장편야설

(네토야설) 아내 만들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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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그로부터 며칠 후 퇴근해서 현관문을 들어섰을 때 가지런히 정리된 못 보던 남자 구두가 보였다.

거실에는 건장한 젊은 남자 둘이 앉아 있다가 내가 들어서자 엉덩이를 반쯤 들고 일어나려는 자세를 보였다.


"자기 왔어? 우리 집에 세 들어오실 분들이야."

"아, 그러세요. 반갑습니다. 앉으세요. 일어나 계시지 말고..."


한 녀석은 노랑머리에 턱이 뾰족한 것이 얍삽하게 생겼고, 다른 한 녀석은 짧은 머리에 몸집이 제법 커 보였다.


"운동하셨나 봐요? 몸이 아주 좋으시네요?"


나는 악수를 권하며 인사하였다.


"운동은, 학교 다닐 때 유도 좀...."

"이놈아. 유도는 무슨? 너 또 공갈치나? 살만 가득 쪘지. 아저씨요? 이게 다 살 입니다.."

 

노랑머리가 끼어들면서 조잘거렸다.


"두 분. 고향이 경상도이신가 보죠?"


첫인상은 그리 나빠 보이진 않았다. 둘 다 무척 명랑했고, 군대 가기 전까지 공사가 있는 곳마다 쫓아다닌다고 했다.

솔직한 말투와 요즘 젊은 사람들답지 않게 성실해 보여서 일단 안심했다.


"마. 우린요, 절대 귀찮게 안 할 테니까,,, 그저 잠만 재워 주세요.

이 동네 얼마나 방 구하기 어려온 지,,, 혼났습니다.

우린 짐도 없고요, 몸만 왔다 갔다 할 테니까 신경 딱 꺼버리세요."


이렇게 해서 경상도 총각 둘은 우리 집에 세 들어 살기로 했고, 아내도 내심 걱정하다가 좋은 사람들 만나서 다행이라며 활짝 웃었다.

 

 

다음날.

 

출근하면서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괜찮겠어?"

"뭐가? 자기는 내가 동생 같은 애들하고 어쩔까 봐서? 빨리 출근이나 해요."


현관에서 아내의 허리를 움켜 안고 키스를 하려 했으나, 아내는 바로 옆 문간방 총각들 나오면 어떻게 하냐며 날 뿌리쳤다.

집을 나서면서도 나는 묘한 감정과 흥분으로 혼자 들떠 있었다.


"뭐. 낮에 일하는 게 아니고 밤에도 근무하는가 보지?"

"응. 전기 공사한다는데 교대로 일 나가나 봐"

"그럼 이 사람들 낮에 계속 집에 있었어?"


아내는 집에 돌아와 거실에 서서 묻고 있는 내 팔을 붙들고 침실로 끌고 들어갔다.

방문을 닫고도 애써 작은 목소리로 문간방 총각들에 대해 수다를 떨면서도 혹시나 해서 내 눈치를 살피며 말을 이어갔다.

총각들이 얼마나 재밌는지 낮에 같이 한참을 얘기하면서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다는 등...

 

우리 부부는 집에 다른 사람이 같이 있다는 것이 무척 거북스러웠지만,

경상도 총각들의 넉살과 유쾌한 성격 탓에 금방 친숙해져서 어느새 정상 생활로 돌아온 듯했다.


며칠이 지나자 녀석들은 아내를 형수님이라고 불렀으며 나에게도 형님요, 형님요, 하면서 잘 따라 주었다.

둘 다 생긴 거와는 달리 건실했으며 집에 들어와서는 문간방에서 거의 나오지도 않고 처박혀서 잠만 자는 듯했다.

그리고 또 며칠 후 아내가 완전히 긴장을 푼 것으로 보일 때쯤 나는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집안에서 몸 전체를 가리는 단정한 옷차림에 앞치마를 하고 지내는 아내에게

더운데 언제까지 그런 차림으로 지낼 거냐며

내가 답답해 보이니까 제발 전처럼 소매 없는 민소매 원피스나, 짧은 바지를 입으라고 권했다.

아내는 망설이다가 내 권유를 받아들여 조금씩 전에 입던 몸이 드러나는 옷가지로 조심스럽게 바꿔 입게 되었다.

아내의 옷차림이 가볍게 바뀌고 집에서도 화장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문간방 녀석들의 아내를 바라보는 눈빛도 바뀌어 가는 듯했다.


어느 날 저녁 퇴근 후 녀석들이 집에 있는 것을 보고는

침실로 아내를 불러 밥 여유 있으면 문간방 총각들과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제의했다.

그리고는 오늘따라 당신이 예뻐 보인다며,

내가 좋아하는 섹시하게 속이 보이는 원피스를 입어 보라고 권했다.

 

아내는 처음엔 정색하며 나와 단둘이 있을 때는 어떤 모습도 할 수 있지만

젊은 남자들 앞에서 어떻게 그런 차림을 할 수 있냐며 거절했다.

결국 나의 강요와 회유로 원피스 위에 앞치마를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나는 방구석에서 TV를 보던 녀석들을 주방 식탁으로 불러내었다.


아내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나와 녀석들은 식탁에 둘러앉아 진작 이런 자리를 마련해야 했다며 이런저런 예길 나누었다.

잠시 후 침실에서 고개를 조금 숙인 채 걸어 나오는 아내를 바라보는 녀석들의 동공은 순간 확대되는 듯 놀란 기색을 보였다.

원피스 양 어깨끈은 가느다란 금목걸이 같은 금속 줄이 불안스러울 정도로 지탱하고 있었고

빨간색 속이 보이는 원피스를 통해 아내의 속살이 핑크빛으로 은은하게 드러나 보였다.

앞치마를 위에 입은 탓에 정면은 드러나 보이지 않았지만, 주방을 향해 등을 돌렸을 때 아내의 뒷모습에서 노브라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순간 나 역시 놀란 것은 아내가 평범한 팬티가 아닌, 속이 보이는 원피스와 세트로 장만한 빨간색 끈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었다.

허리에서 시작해서 점점 가늘어지며 엉덩이 굴곡 사이로 사라진 아내의 팬티 뒷모습은

잘 익은 열매처럼 탐스럽고 풍만한 엉덩이 살을 그대로 드러냈다.


녀석들은 입술이 마른 듯 연신 컵의 물을 들이켰고, 나는 애써 태연한 표정으로 그들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훔쳐보며 즐기고 있었다.

잠시 후 아내는 얼큰한 찌개를 식탁으로 가져왔고 녀석들과 처음으로 술잔을 기울이는 기회를 가졌다.


식사와 대화를 하면서도 녀석들의 시선은 주방을 오가는 아내의 엉덩이를 따라다녔으며

내 술잔이 비었는데도 권하는 걸 잊고 마치 정신이 나간 듯 보였다.

녀석들의 모습을 아내도 눈치를 챘는지 주방에서 일하던 동작을 멈추고 식탁으로 와서 내 옆에 앉았다.

  

"갑자기 이이가 식사를 같이하자고 해서 준비한 거도 없고. 어쩌죠?"

"아이고. 아닙니다. 형수님. 무신 그런 말을 합니까. 맛 죽이네요.

이 아래 아파트 입구 식당 안 있습니까. 마 실력이 없으니까 조미료만 억수로 넣는 겁니다. 질 리 버렸다 아닙니까."


"호호호. 그렇게 맛있어요? 그럼 앞으로 자주 저희랑 같이 식사해요. 반찬은 없지만..."


아내는 녀석들의 음식 칭찬에 즐거워하는 듯 보였다.


"근데 형님, 어찌하면 형수님 같은 미인이랑 같이 살 수 있습니까."

"어머머..."


녀석들의 익살에 아내는 얼굴이 붉어졌고 방금 한 녀석의 말은 진실로 들렸다.


"허허허... 은경이 엄마 얼굴 빨개진 거 봐. 이쁘다니까 그렇게 좋아?"


나는 한술 더 떴고 녀석들은 입안에 밥풀까지 밑으로 질질 흘리면서 아내의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을 연발했다.

 

아내의 미모에 대해 극찬하는 녀석들과 즐거워하는 아내를

벽에 기댄 채로 술잔을 기울이며 양쪽을 번갈아 바라보던 내 좆은 서서히 발기되기 시작했다.

아내가 팔을 움직일 때마다 두 개의 유방이 좌우로 출렁거렸고

옆에서 바라보는 아내의 엉덩이는 끈 팬티가 실루엣처럼 비치며 뇌쇄적인 매력을 발하고 있었다.

바로 앞의 촌놈들이 언제 이렇게 아름답고 성숙한 여인의 자태를 코앞에서 보기나 했겠나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내 나름대로 섹시하고 매력적이라고 자부하는 아내를 거의 잠옷과 같은 복장으로 앉혀 놓고

젊은 놈들에게 눈요기시키고 있자니 절로 좆에 힘이 들어 가면서 부풀어 올랐다.

나는 반바지 자크를 몰래 열고 어느새 투명한 좆 물을 머금고 있는

잔뜩 발기된 좆을 반쯤 밖으로 꺼내 놓고는

아내의 손을 식탁 밑으로 슬며시 잡아당겨서는 꺼떡거리는 좆 위에 올려놓았다.

 

순간, 아내는 잠시 놀란 듯 하였지만 눈치껏 그들과의 대화를 멈추지 않았고, 대신 내 허벅지를 살짝 꼬집었다.

급기야 녀석들은 아내에게 술잔을 권했고 아내는 날 쳐다보며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제야 술잔을 받아들였다.

녀석들은 생각지도 않던 저녁 식사 대접과 아름다운 아내를 눈요기하며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자신의 잔을 아내에게 권했으며, 억센 경상도 사투리로 마치 다투는 듯 시끄럽게 떠들어 댔다.


잠시 후 이번엔 술발이 오른 아내가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아내 역시 신이 나면 애교 섞인 말투로 수다가 보통은 아니다.

셋은 죽이 잘 맞았다.

어느새 나는 완전히 벽에 기대서 구경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딸아이는 아저씨들이랑 엄마가 대화 하는 것이 시끄럽다며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런데 녀석들에게 톤을 맞추느라 제법 큰소리로 떠들어 대던 아내가

갑자기 덥다면서 앞치마의 목 끈을 풀러 내리는 것이 아닌가.


순간, 마주 앉은 두 녀석의 눈알이 빠질 듯이 커지는걸 볼 수 있었다.

옆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은 나는 아내의 정면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맞은편에 앉은 두 녀석은 갑자기 드러난 아내의 풍만하고도 섹시한 유방을

얇은 시스루 원피스를 통해 생생히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다 두근거렸다.

 

아내는 순간 자신이 노브라였다는 걸 잊고서 앞치마를 내린 것에 자신도 당황한 듯 보였지만

술기운은 그녀의 저 밑바닥에 잠재되어 있던 음란함을 서서히 밖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아내는 끝내 앞치마를 다시 올리지 않았고 대신 팔짱을 껴서

빳빳이 솟아오른 암갈색 유두가 비쳐 보이지 않게 하고는 식탁에 몸을 수그려 기대앉았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녀석들은 다투어 밥값을 해야 한다며 설거지를 자청하였고

나는 사양하는 아내를 데리고 침실로 들어왔다.


"당신 술 마시니까 더 멋지던데?"

"으응. 자기야 나 취한 거 같아...나 실수 많이 했지?"

"실수는 무슨 실수! 그런데 녀석들이 널 보고 미인이라고 칭찬할 때 좋았어?"

"호응...자기 그래서 화났어? 총각들이 날 좋아하면 자기 어쩌지 응?"

  

아내는 침대에 아무렇게나 누운 채로 한 손으론 머리를 감싸고 눈은 감은 채 혀 꼬부라진 소리로 흥얼거렸다.

빨간색 시스루 원피스는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있었고

허리춤에 감긴 앞치마 때문에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멈춰 있었다.

흐드러진 유방은 몸을 뒤틀 때마다 이리저리 출렁거렸다.

양옆을 리본으로 장식한 앙증맞은 망사 팬티가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아슬아슬하게 골반에 걸쳐 있었고

보지 털 몇 가닥이 망사 위로 삐죽이 내밀어져 보였다.


순간, 나는 참을 수 없는 성욕에 아내의 몸을 거칠게 덮었다.

아내 역시 내 목을 두 팔로 감싸고는 뜨거운 숨소리를 토해냈다.


"어땠어? 젊은 놈들이 침 흘리면서 널 봐주니깐 기분 좋았어?"

 

나는 악마 같은 표정으로 아내에게 다그치듯 물었고

그럴수록 아내는 흥분이 고조 되는 듯 눈을 감은 채 내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평소에도 아내는 섹스 도중에 내가 쌍욕을 하며 창녀 취급하듯 다뤄주면 곧잘 흥분하며 흥분이 고조되곤 했었다.


"아까 일부러 젊은 놈들한테 네 가슴 보이면서 유혹한 거지? 맞지?"

"어...그랬어...내 알몸 보여주고 싶었어...."

"그래서 그놈들이 내 몸 훑어보면서 침 흘리는 게 그렇게 좋았던 거야?"

어... 좋아...남자들이 좋아....

 

한 손으론 아내의 목을 감싸고 입술을 포개면서 다른 손으론 망사 끈 팬티의 한쪽 매듭을 더듬어 잡아당겼다.

팬티는 힘없이 제쳐지면서 맞은편 허벅지에 달랑 걸쳐져 있었고 내 손은 아내의 보짓살을 헤치고 질 입구를 찾았다.

아내의 보지는 마치 묽은 죽을 부어 놓은 듯 씹물로 온통 흠뻑 젖어 있었다.

나는 손바닥을 편 채로 아내의 사타구니를 위아래로 훑어 보았다.

손바닥은 금세 씹물로 온통 젖어 버렸고 나는 아내의 허리춤에 매달린 앞치마 자락에 손을 닦으며 아내에게 물었다.


"이년, 씹물 좀 봐라! 정말 좋았나 보네? 남자들이 그렇게 좋냐?"

"어...좋아...남자들이 좋아..."

"그럼 저놈들 불러들여 줄까? 저 새끼들 좆 맛 보고 싶니?"

"으으...응. 그렇게 해줘...남자들 좆 맛 보고 싶어..."

 

나는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보지에 얼굴을 갖다 대었다.

아내는 양손으로 보짓살을 활짝 벌려주며 내가 핥기 좋게 도왔다.

음액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는 먹음직스럽게 벌어져 있었고 보지 주변의 음모까지 음액으로 젖어 반짝거렸다.

질 입구에서는 수정같이 맑은 씹물이 고이면서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는 뱀처럼 혀를 길게 내밀고 게걸스럽게 보지 주변을 날름거리기 시작했다.

흥분한 아내는 보짓살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을 때까지

양손으로 대음순을 더욱 화들짝 벌렸고 팽팽해진 보짓살은 온통 빨갛게 충혈이 되었다.


아내의 이런 자세에서는 남자라면 누구나 좆을 찔러보고 싶다는 욕구가 들 것 같았다.

이토록 먹음직스러운 젊은 아내를 혼자 먹는다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울 정도였다.

역시 난 못 말리는 변태인가 보다.

 

내 혀는 팽팽하게 잡아당겨진 보지 표면의 돌기까지 천천히 느껴가면서 핥아 나갔고

보드라운 아내의 씹털은 내 콧잔등을 간질였다.


"으으읏....으응..."


보지를 핥으며 올려다보는 아내의 고개는 이미 뒤로 완전히 젖혀져서 턱만 겨우 보였고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낮은 신음을 흘렸다.

나는 입술을 빨대처럼 오므려질 입구에 대고 쭈욱 빨아 보았다.

질 속에 흥건히 고여있던 짭짤하면서 매끄러운 씹물 한 움큼이 내 입술을 타고 혀에 고였다.


아내가 전희도 하기 전에 씹물을 이렇게 많이 흘리는 건 처음인 듯했다.

나는 입 안에 고인 씹물을 머금고 상체를 일으켜서 아내의 입술을 찾았다.

아내는 내 의도도 모르는 채 키스하려는 줄 알고 얼른 조가비 같은 입술을 열어 주었다.

 

나는 아내의 벌어진 입을 덮으며 타액과 씹물이 섞여, 한 모금이나 되는 미끈한 액체를 아내의 입안에 흘려보냈다.

아내는 찝찔한 자신의 씹물이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곤 즉시 얼굴을 돌리려 했으나

나의 완강한 행동에 얼굴을 찡그리며 내 입안의 오물을 모두 받아먹어야만 했다.


"어때? 딴 남자 생각하면서 흘린 네 씹물 먹어보니 좋니?"

"자기야. 나 미치겠어. 나 이러다 창녀처럼 되면 어쩌지?"

"그래 넌 창녀야. 창녀처럼 이놈 저놈 박지만 않았지, 네 행동은 벌써 창녀나 마찬가지야.

너 창녀 맞지? 빨리 창녀라고 해! 야 이년아 너 창녀 맞지?"


아내는 이를 악물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빨리 창녀라고 하라니까? 아무나 널 가지고 놀 수 있는 거야. 그렇지?"


나는 계속 다그쳤고 아내는 이를 악물고 고통스러워 하는 듯 하더니 급기야 입을 열었다.


"어...자기. 나 창녀야. 갈보...아무 남자나 다 좋아...내보지... 자지 큰 남자면 다 좋아...내 보지에 박아줘...제발...자기야..."


아내는 그렇게 뇌까리면서 내 좆을 찾아 자신의 보지가 헤지도록 비비면서 엉덩이를 심하게 씰룩거렸다.

그러다가 발기된 좆을 질 입구에 갖다 대는 순간 나는 한꺼번에 허리에 힘을 주며 아내의 질 속 깊이 성난 좆대가리를 쑤셔 박았다.

  

우읍! 헉!!!...

 

아내의 입이 벌어지며 꽤 큰소리의 짧은 비명이 터져 나왔다.

평소에도 색 쓰는 소리가 유난스러운 건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터져 나온 비명에 가까운 소리에 자신도 놀란 듯

아내는 손바닥으로 자기 입을 가려서 더 이상 신음 소리가 밖으로 새 나가는 것을 막았다.

골반이 부딪치도록 아내의 질 속 깊이 삽입을 계속했고, 자궁문까지 단단한 좆 끝으로 짓이길 듯 보지를 유린했다.


"야이 창녀야...씨발년 이렇게 쑤셔주니까 좋냐?"

"어...좋아...좋아...계속해줘...자기야..."

"나 말고 다른 놈도 데려오면 이렇게 씹 대줄 수 있어?"

"으응...제발 데려다 줘...아무나 ...아무 남자나...나..난 창녀야...우우욱!"

 

갑자기 아내의 등이 활처럼 휘며 허리를 들어 올렸고 손바닥으로 굳게 막은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새기 시작했다.

나는 삽입을 계속하면서 아내의 팔을 잡아 입을 가리지 못하게 하였다.

아내는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이를 악물어 신음을 참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굳게 다문 이 사이로 흐느끼듯 새어 나오는 걸 어쩔 수 없었다.


"흐읏...흐읏...웃웃웃..."


방안에는 아내의 억지로 참는 단타성 신음과 씹질 하며 쑤걱대는 소리만 들렸다.

갑자기 힘이 한쪽으로 쏠리는 듯하였고 흥분이 격앙된 아내는 숨이 정지된 듯 다시 한번 활처럼 등을 휘면서 경련했다.

  

"우우욱...자기야 사랑해..."

 

난 아내의 질 속 깊은 곳에 사정했고 아내는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마지막 뜨거운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잠시 삽입된 상태로 아내 몸 위에 올라가 있던 나는 입술과 목이 타들어 가는 심한 갈증을 느끼며 옆으로 돌아 누었다.


아내는 아무런 요동도 보이질 않았다.

다만, 조금씩 가쁜 숨을 몰아쉴 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 아내가 먼저 일어나더니 허리에 감겨서 마구 구겨진 앞치마를 잘 펴서

보지에서 꾸역꾸역 흘러나오는 정액을 훔치기 시작했다.


"영희야"


난 나지막이 아내를 불렀다.


"으응?"

"나 사랑하지?"

"그럼. 난 자기 없으면 못 살아..."


아내는 앞치마를 접어 사타구니에 끼고 다시 내게 몸을 돌려 안기며 내 입에 입맞춤했다.

 

 

쨍그랑!!!

 

뭔가 깨지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고 딸아이가 자기 방문을 열고 주방으로 달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잠시 후 안으로 잠긴 침실 방문 손잡이를 요란스럽게 달그락거리며, 딸아이가 밖에서 소리치는 것이 들렸다.


"엄마!...아저씨가 우리 접시 깼어. 얼른 나와봐!..."


잠시 놀랐던 나와 아내는 마주 보고는 소리 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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