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네토야설) 아내 만들기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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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 받는 아내  



딩동... 


초인종 소리를 듣고도 우리 둘은 몸이 붙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마치 잠이 든 척 계속 움직이지 않았고 아내는 힘들게 일어나더니 벗어놓은 내 팬티를 주워서 온통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사타구니를 훔쳤다.


딩동...딩동... "


네. 나가요."


아내는 얇은 홑이불을 내 배 위에 덮어 주고는 원피스 끈을 고쳐 입으며 현관으로 나갔다.


"형님 오셨습니까?"


녀석들 중 한 명이 집 안으로 들어서다가 내 가방과 벗어 논 구두를 보고 목소리를 낮추어 아내에게 묻는 소리가 들렸다.


"네. 좀 전에 오셔서 지금 주무세요."

"아. 그랬네 예"


그런데 잠시 후 목소리를 죽인 아내가 사정하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내 눈은 번쩍 뜨였다.


"내 기다렸습니까? 와. 참말로 곱다. 형수님 보려고 내가 단숨에 달려왔다 아닙니까."

"왜 그래요. 애 아빠 방에 있단 말이에요."


둘은 무슨 실랑이라도 하는 듯하였고 순간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아내가 열고 나간 침실문에 바싹 다가가 몰래 현관 쪽을 살폈다.

덩치 큰 녀석 혼자 집에 들어와서는 아내의 환상적인 자태에 침을 삼키며 현관에서부터 아내의 몸을 더듬으려고 하였고

아내는 당황하는 모습으로 녀석의 손을 뿌리치고 있었다.


"왜 이럽니까? 마 형님 깨울까요?"


녀석은 엉큼한 표정으로 다짜고짜 아내의 가슴을 만지려고 하였고 아내는 몸을 사리며 피했으나,

녀석의 두꺼비같이 두툼한 손은 뿌리치는 아내의 손목을 덥석 붙잡았다.

굵고 억센 팔뚝에 힘이 들어갔고 아내의 희고 가느다란 손목은 더 이상 움직이지 못했다.


"놔. 놔요. 이거. 우리 신랑 방에 있다니깐?"


양 손목을 잡힌 아내는 녀석에게서 최대한 멀리 몸을 떨어트리려고 허리를 구부려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었으며

그때마다 초미니 원피스 자락에 겨우 가려져 있던 허연 엉덩이 살이 반쯤씩이나 밖으로 드러나 보였다.


선정적인 옷차림과 화사한 화장으로 단장한 아내의 야한 모습에 녀석은 계속 히죽거리며

내가 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담하게 아내의 몸을 더듬으려고 껄떡 거리였다.


"아이고. 히프 좀 보소? 팬티도 안 입고. 정말 죽이네요. 형수님. 낄낄낄...

내가 온종일 형수님 보고 싶어 혼났다 아닙니까? 이쁘게 꾸미고 기다리라 했는데 안 그렇겠습니까?"

"아윳. 정말 왜 이래요? 이러지 마...제발 좀...응?"


팔목을 잡힌 아내는 목소리를 죽여가며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통 사정하고 있었다.

내가 집에 들어왔을 때 아내가 대낮부터 지나칠 정도로 야한 몸단장을 하고 있었던 것이 짐작은 했었지만

바로 저 녀석이 시킨 짓이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 내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했고 아내는 녀석에게 꼼짝없이 물렸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계속 녀석의 손을 뿌리치려고 하였고 혹시나 내가 들을까 봐 더욱 어쩔 줄 몰라 하였지만, 녀석은 막무가내였다.


"형님이 알면 큰일 나겠지요? 그러니까 형수님 좀 가만 계시세요. 그럼 딱 한 번만 봅시다."

"허응. 나 어떡해..."


아내는 금방이라도 울어 버릴듯한 얼굴로 발을 굴렀고 녀석이 잡았던 팔을 놓자 결국 포기한 듯 반드시 선 자세로 두 팔을 힘없이 내려트리고는 이내 눈을 내렸다.

조금 전 나와 관계할 때 흥분해서는 잔뜩 부풀어 올라가 있는 아내의 젖가슴이 얇은 원피스 천을 들어 올리며 봉긋 솟아 있었고

그 끝에는 발기된 유두가 볼록 솟아올라 보이는 것이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져보고 싶은 욕구가 생길 만도 하였다.


녀석은 아내를 다른 한 녀석보다 먼저 차지하려는 욕심에 헐레벌떡 급하게 달려 온 듯 땀과 개기름이 면상에 번들거리고 있었다.

누런 이를 드러내고 징그러운 표정으로 아무런 저항 없이 바로 서 있는 아내의 목에서 유방 사이를 킁킁거리며 냄새 맡기 시작했다.

조금 전 아내는 내 배 위에서 격한 섹스 행위로 가슴과 등이 땀으로 젖어 있었으며

촉촉이 젖은 살에서 풍기는 여체의 땀 냄새가 녀석의 동물적인 후각을 자극하는 듯 보였다.


급기야 녀석은 두꺼비 같은 손을 가져가 아내의 젖무덤을 덥고 몇 번 만지며 보드란 감촉을 느끼는 듯하더니

갑자기 원피스 속으로, 양손을 쑥 집어넣어서 떡 주무르듯이 마구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아얏. 아퍼...이제 그만...그만해."


아내의 유방을 주무르던 녀석의 한 손이 내려와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리고 엉덩이를 움켜쥐자 아내는 녀석을 힘껏 뿌리쳤다.

녀석은 아내와 떨어지면서도 연신 누런 이를 드러내고 낄낄거리고 있었다.

이 광경을 몰래 지켜보던 나는 오랫동안 상상만 하던 모습을 눈앞의 현실로 바라보면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보잘것없는 젊은 놈에게 처참하게 유린당하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분노와 질투로 달아올랐으나

그 흥분은 나의 의지와는 달리 짜릿한 쾌감으로 바뀌는 듯했다.

그토록 사랑하고 아끼는 아내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다니.

자신의 변태적이고 비뚤어진 성욕을 채우기 위해 정숙한 아내, 한 아이의 어머니를 재물로 한다는 것이

인간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임을 인식하면서 어리석게도 내 머릿속은 항상 아내의 타락한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남편이란 작자는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정숙한 아내를 음탕한 창녀로 만들고 싶어서 머리를 쥐어짜며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보았지만

워낙 자존심 강하고 착한 성품의 아내는 그런 남편이 의아스럽게만 여겨졌다.

마지못해 아내는 안달하는 내 맘을 위로 해 주기 위해서 내키지는 않지만 단둘이 있을 때는

내가 선호하는 음탕 하고 섹시한 자태를 보여 주려고 노력했고

그럴 때마다 아내의 성적 매력을 확인한 나는 더욱 발광하며 아내에게 개방적인 섹스를 즐기라고 내몰듯이 하였다.


그렇게 허황한 욕구를 위해서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행복을 바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나였지만

가끔은 아내와 딸아이가 다정하게 노는 모습을 보거나 앞치마를 곱게 차려입고

나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 소박한 아내의 모습을 볼 때면

어느덧 제정신으로 돌아와 내가 왜 이토록 좋은 아내를 망치고 싶어서 안달인가 반성하며 자신을 탓하기도 하는 이중성을 보였다.


결국 나는 집 안에서 애 키우고 살림만 하는 여자를 혼자서 설득하고, 강요해서 변화시킨다는 데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거의 포기 상태였던 나는 밤마다 먼저 자리에 누운 아내를 등지고 PC 앞에 앉아 온갖 음란 사이트를 뒤져가며

나의 변태적 성향이 담긴 글들을 몰래 읽으면서 지금 잠들어 있는 아내가 마치 글 속의 주인공이나 된 듯한 착각으로 혼자 신음하며 자위하곤 하였다.

그러던 것이 문간방에 젊은 남자들을 들이고부터는 남자라곤 여태껏 남편밖엔 모르고 지냈었고,

세상 남자들은 모두 내 성격처럼 부드럽고 조용하게만 대해 주는 것으로 알았던 아내는

나와는 달리 싱싱한 피가 흐르는 젊은 남자들이 자신의 매력에 동물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듯하였다.


아내가 조금만 외모에 신경쓰면 두 녀석은 직설적이고 때론 자기들만이 사용하는 저질스런 어휘로 아내의 외모를 극찬 했고 

아내는 눈을 흘기면서도 그렇게 자신의 몸을 훑어보며 껄떡거리는 녀석들을싫어하지 않는 듯 보였다. 

오히려 그런 녀석들의 생각없이 행동하는 원초적인 행동이 귀엽고친근하게 여겨 진다고 가끔 내게 말하곤 하였었다. 

내가 그렇게 닥달하고 강요해도 변하지 않던 아내도 스스로 조금씩틈을 보이기 시작 하면서 암내를 피우기 시작 하였고 

급기야 나의부탁으로 녀석들이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아내의 타락은 급격히 진행되는 것 같았다.  


아내의 몸을 주무르던 녀석은 내가 일찍 출장에서 돌아오는 바람에

기대했던 욕심을 못다 채운 것이 몹시도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자기 방으로 들어갔고

아내는 거실 소파에 주저앉아 한동안 고개를 떨구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움직임이 없었다.


아내는 수치스러움에 몸을 떨며 소리 없이 울고 있는 듯 보였다.

나는 측은한 마음이 들어 당장이라도 다가가 안아주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 상황에선 그럴 수가 없었다.

오히려 그런 나의 행동이 지금 아내의 맘을 더욱 아프게 할 것 같았다.


나는 몸을 돌려 침대에 누웠고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내가 출장 갔을 때 집에서 벌어졌을 일들을 유추 해 보기 시작했다.

나의 사주를 받은 녀석들은 내가 출장을 간 그날 밤, 맥주 파티를 열고 아내를 취하게 해서 긴장을 풀게 했겠지?

술기운이 돌면 제법 대담해지는 아내의 성격을 이용하여 서서히 음란한 분위기를 고조시켰을 것이고.

녀석들은 적당한 기회를 잡아 아내를 흥분시키고 번갈아 강간했을 것이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아내에겐 내게 말하지 않겠다는 걸 미끼로 해서 밤새 아내를 유린하였고...

아내 역시 정조가 무너진 자신이 수치스럽지만, 남자들을 집에 들이자고 자신이 먼저 제안했었고,

방관하다 당한 사실을 혹시나 내가 알게 되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녀석들의 요구를 뿌리칠 수 없었겠지?


이제 아내는 앞으로도 계속되는 녀석들의 추근거림을 받을 것이고 어쩔 수 없이 그들이 요구하는 대로 거절하지 못하고 응해 줘야 할 것이다.

싱크대 물소리가 나는 걸 보니 아내가 몸을 추스르고 주방일을 시작하는가 보다.

한참을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딸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와 엄마에게 무어라 떠드는 소리를 듣곤

나는 마치 자다가 깬 듯한 모습으로 일부러 소리 내 저벅저벅 주방으로 걸어 나가서는 식탁 의자에 털썩 앉았다.

나는 싱크대를 향해 돌아서 있는 아내에게 물 한 컵 줄 것을 부탁했다.


"아빠?...어? 아빠 왔네? 엄만 낼 온댔는데?"


딸아이가 날 보고 달려와 반갑게 안겼다.


"어유. 우리 공주님 잘 있었나? 아빠가 맛있는 아이스크림 사 왔는데."

"어머. 자기 나왔어? 피곤한데 더 자지?"

"우우욱....아. 몸이 안 풀리네?"


나는 과장된 몸짓으로 기지개를 켰고 아내는 물을 따라 건네며 내 눈치를 살폈다. 나는 조금 전 실랑이 벌이던 상황을 전혀 눈치 못 챈 듯 능청을 부렸다.


"어유. 깜빡 잠들었네. 나 얼마나 잤지? 쩝쩝..."


아내는 내가 태연한 척 연기하는 모습을 보곤 다소 긴장했던 모습에서 안심하는 듯 밝은 표정을 지으며 제법 목소리 톤을 높여 애써 평상시처럼 행동하려 애썼다.


"참. 자기 집에 와서 안 씻었지? 저녁 준비할 동안 얼른 씻고 밥 먹자. 은경이도 아이스크림 조금만 먹고 저녁 먹어야지?"

"뭐 맛있는 거 하는가 보네? 문간방 친구들 돌아오면 저녁 같이할까?"


나는 아내에게 넌지시 맘에도 없는 말을 건넸고 아내는 싫다고 하였다.

그날 밤 녀석들은 집에 돌아온 나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였고 나는 태연하게 행동했다.

아내는 일부러 녀석들과 눈길이 마주치는 것을 피하는 듯 보였다.


"자기. 밥 먹으면서 웬 술을 그렇게 많이 먹는 거야?"

".응 오늘 술 먹고 푹 자려고."


식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를 좀 과하게 하였고 일찍 침실로 들어가 누웠다.

나는 일부러 침실 방문을 반쯤 열어 놓고 침대에 누워 TV를 보면서도 거실을 향해 귀를 기울였다.

한동안 엄마와 재잘거리던 딸아이도 자기 방에 들어가고 아내의 주방일 하는 소리만 들렸다.

아니나 다를까 녀석 중 한 명이 욕실에서 나오는 소리가 나더니

거실에 아무도 없는 걸 알고는 문간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아내가 혼자 있는 주방으로 가는 것 같았다.

역시 목소리를 죽이고 무언가 대화를 주고받는 듯했고 나는 살그머니 방문으로 다가가 귀를 기울였으나

아내는 일부러 대화하면서 혹시나 내가 들을까 봐 싱크대 물을 잠그지 않았다.

흐르는 물소리 때문에 주방의 대화가 잘 들리지 않았으나 나는 양 귀에 손바닥을 오그려 대고 그들의 대화를 들어 보려고 애썼다.


"아. 안된다니까?"

"왜요? 오늘 약속했다 아닙니까? 아까 못 했으니까 이따 우리 방으로 오세요."

"............."

"왜? 싫어요?"

"빨리 들어가. 제발 이러지 말고 응?..어웃! 만지지 좀 마 제발..."


아마도 녀석이 아내의 치마 밑으로 손을 넣으려고 했는가 보다.


"그때 그 차림으로 오세요. 알겠지요?"

"알았어, 알았으니깐 빨리 들어가."

"꼭 오세요."


녀석은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이번엔 노랑머리 녀석이었다.

아내는 여러 가지 생각하느라 그랬는지 주방에서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다가 열 시가 넘어서야 딸아이 방으로 가서 잠자리를 건사해 주고 침실로 들어왔다. 

그리곤 내가 자는 것처럼 보이자 TV를 끄고 옷을 벗더니 침실에 딸린 작은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시작했다.

나는 몰래 실눈을 뜨고 욕실에서 나오는 아내를 바라보았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 아내의 얼굴은 낮에 화장한 그대로였고 아마도 몸만 씻은 듯했다.

그리고는 코까지 골면서 자는 척하는 나를 확인하고는 침대 맞은편의 화장대에 알몸으로 앉아 화장을 고치기 시작했다.


아내의 잘록한 허리 뒷모습과 의자 위에 덩그러니 얹힌 커다란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달그락거리던 화장품 상자 여닫는 소리가 멈추고 아내는 머리를 빗기 시작했다.

가늘고 긴 팔을 뒤로해서 머리를 빗어 넘기는 아내의 모습이 무척이나 섹시해 보였다.

잠시 후 아내는 옷장에서 전에 내가 선물한 야한 검은색 망사 가운을 꺼내 알몸 위에 달랑 걸쳐 입고는 옷장 거울에 몸을 비춰보며 옷매무새를 고쳤다.

다시 화장대 앞으로 다가간 아내는 목과 가슴 그리고 사타구니까지 향수를 뿌려댔다.

마치 모기장 같은 검은색 망사로 투명하게 비쳐 보이는 아내의 속살은 유난히도 희게 느껴졌으며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예뻐 보였다.


짖게 덧칠한 마스카라와 아이섀도는 섹시함에 더해 요염해 보이기까지 하였다.

아내는 다시 한번 자는 척하는 내 얼굴을 확인하고는 불을 끄고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나가서는 다시 소리 나지 않게 닫았다.

아내가 침실에서 나가는 순간 나는 자는 척하던 눈을 떴고 깜깜한 상태에서 귀만 쫑긋 세웠다.


예상했던 대로 곧 문간방 방문이 열리고 이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내 가슴은 철렁 멈추는 듯 아팠고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노여움이 일었다.

오싹한 느낌이 등을 타고 내려오면서 서늘한 전율에 떨어야 했다.

아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선정적인 차림을 하고 나를 암흑 속에 내버려 둔 채 

양아치 같은 젊은 녀석 둘이서 침 흘리며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 것이었다.


나는 한동안 꼼짝도 하지 못하고 누워 있었으며 배신감과 질투심 때문에 눈물이 나려고 했다.

그러나 잠시 후 이상하게 저 밑바닥 깊은 곳에서부터 표현할 수 없는 묘한 흥분이 작은 소용돌이를 치며 올라왔고

곧 알 수 없는 쾌감이 몸 전체를 감싸면서 정신이 맑아졌다.

새우처럼 몸을 구부린 자세로 내 손은 말랑말랑한 좆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고 오래지 않아 꺼덕거리며 팽창하는 좆 줄기 느낌을 손바닥에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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