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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섬야설) 나의 처제 이야기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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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리에 앉자 아내가 다가와 내 앞에 무릎을 꿇더니 내 자지를 빨아가기 시작했다.

석민이 처의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까지 잔뜩 묻어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열심히 빨아가는 아내.

그런 아내에게서 눈을 돌려 세 여인을 바라보았다.

세 사람 모두 바닥에 손을 대고 엎드린 채로 입에 하나 보지에 하나씩 꽂고서 여러 남자의 손에 온몸을 맡기고 있었다.


“자~ 여기 세분이 여러분을 위해서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고요. 위에서 이야기 한 대로 너무 힘들게 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사랑스러운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요.“


처제가 불룩한 배로 돌아다니며 뒤에서 대기 중인 녀석들의 자지를 한 번씩 어루만져 주며 모두가 들을 수 있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저쪽에 계신 분은 그냥 관전만 하시는 거니까 저쪽에는 눈독 들이지 마세요. 아니 눈독은 들여도 되지만 보기만 하세요.“

 

처제의 말에 몇몇이 침을 삼킨다.

아내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그들의 눈에서 안타까움이 스치고 지나간다.


처음 두 낙석이 그렇게 달려들어 사정했던 석민의 아내는 이미 수많은 젊은이가 둘러싸고 있었다.

모두 손을 뻗어 가슴과 엉덩이 허리, 다리 등을 쓰다듬어 댔고 엎드리고 있는 그녀의 발에 입을 대고 빨고 있는 녀석들도 있었다.

그녀도 적극적으로 그들의 손길을 즐기고 있었고 그녀의 보지는 벌써 애액과 정액들이 범벅이 되어 허벅지로 타고 내리고 있었다.

역시 가장 많이 사정하는 부위는 보지와 입이었다.

입안에 사정하고 난 자지는 입으로 빨아주기까지 하는 석민의 아내의 적극성에 그녀를 둘러싼 녀석들이 가장 많았다.

 

승호의 아내 역시 자극적인 상황 때문인지 시작 전부터 보지가 흥건했었다.

석재의 자지를 빨기 시작할 때부터 그녀의 보지는 애액으로 넘쳐나고 있었고

젊은이들이 둘러싸고 그녀의 보지를 더듬어가기 시작하자 신음까지 흘리고 있었다.

엎드려있던 그녀가 불편했는지 자세를 바꾸어 누웠다.

그러자 누운 그녀의 얼굴에 정액들이 흩뿌려지기 시작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하나가 시작하자 주변에서 동시다발로 서넛이 한꺼번에 뿌려대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정액에 눈을 감은 그녀는 입을 벌려 입안으로 떨어지는 정액을 받고 있었고 그녀의 모습에 그녀의 입에 사정을 해대는 녀석도 있었다.


누운 그녀의 자세 때문에 입에 물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온몸에는 정액들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가슴과 배꼽 양손에 발까지 잠깐 사이에 그녀의 몸에서 정액이 묻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 와중에도 그녀의 보지 안에 싸고자 하는 녀석들이 계속해서 꽂고서 사정했댔고

잠깐 사이에 그녀가 흘렸던 애액들보다 더 진한 정액들이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보지에 꽂아보기 위해 늘어선 줄은 줄어들 줄 몰랐다.


예은의 사정도 그리 다르지 않았다.

셋 중 가장 젊고 이쁜 예은이였기에 그녀의 몸을 만져보길 원하는 이들로 줄을 서 있었다.

모두 그녀의 몸에 손을 한번 대보기 위해 줄을 섰고 그런 이들 때문인지 그녀의 몸에 사정하는 이들은 차라리 많지 않았다.

그녀 역시 엎드린 채로 보지와 입으로 정액을 받아내고 있었고 친절하게도 자기 앞에 가져다 대는 자지들을 일일이 빨아주고 있었다.

심지어 금방 입에 사정을 끝내고 잠깐 빨아주는 사이에 입에 꽂은 채로 다시 사정하는 녀석도 있었다.


셋 파트로 나뉘었던 녀석들이 모두 한 차례씩 순서가 돌았고 이제는 200명 모두가 서성이고 있었다.

빽빽하게 세 사람을 둘러싼 녀석들은 쉴새 없이 그녀들의 온몸에 사정을 해대고 있었다.

 

“아~ 너무 좋아~ 빼지마. 빼지마. 계속해~“


갑자기 석민의 아내가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에 그녀의 보지에 꽂아 넣고 사정을 했던 녀석은 처제를 바라보았다.

처제가 고개를 끄덕이자 녀석은 계속해서 허리를 튕겨대었고 석민의 처는 잠시 후 보지 물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아~ 아~ 어쩜 좋아~~~“


“오~~~~“


그녀가 보지 물을 쏟아내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꽂고 허리를 튕기던 녀석은 석민의 아내가 보지 물을 쏟아내며 보지에 힘을 주자

제대로 참기가 어려웠는지 다시 그녀의 보지 깊숙이 박아넣으며 사정을 해대고 있었다.


“도대체 이런 숫총각 같은 녀석들을 200명씩이나 어디서 구한 거야?“


내 자지를 물고 있는 아내의 머리에 손을 올리며 감상하고 있던 나에게 처제가 다가오며 그 의문에 대답을 해왔다.

 

“동호회래요. 오프라인 정모도 잘 안 하는 그런 동호회 소위 말하는 오타쿠들.“


알만했다.

현실의 여인보다 화면 속의 여인에게 더 관심이 많은 녀석 그러니 이렇게 여자 한번 가까이 해보지 못한 티를 팍팍 내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도 용케도 그런 애들을 잘도 끌어모았네.“


“뭐 기왕 할 거라면 여자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이런 걸 해보는 게 저 동호회 애들 꿈이었다나 뭐라나? 호호호~“


처제가 들려준 이야기로는 처제와 예은의 장난 같은 봉사활동 이후 김 병장이란 녀석이 인터넷에 자신의 경험담을 올리게 되었고

동호회 쪽에서 김 병장에게 접근했다고 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달라면서… 그렇게 초대된 김 병장은 그날의 일을 저들에게 전했고 그날로 처제와 예은은 저들에게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다고 했다.

그제야 아까 처제가 이야기할 때 잡담 한마디 없이 경청하던 그들의 모습이 이해가 갔다.

저런 감당 안 되는 여인이 여신이라니 참~ 웃기지도 않을 이야기였다.


“그래서 얘들이 이렇게 말을 잘 듣는구나?“

“그렇죠. 그런 거 아니었으면 아무리 저라도 200명이나 되는 남자를 겁나서 어떻게 모아요.“


듣고 보니 그도 그랬다. 사전에 어느 정도 검증까지도 마친 모양이었다.


“승호야. 네 마누라는 젊은 놈들이 온몸에 싸주니까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다? 그렇지 않냐?“

“그러게. 한 200명쯤 달려드니까 아주 눈이 뒤집힌 거 같은데?“


쉴 새 없이 자기 아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는 승호였다.

녀석은 이제 저런 모습의 자기 아내 사진을 찍고 그걸 모아 감상하는 게 취미가 되어버렸다.


“야~ 네 마누라 보지가 다른 놈들 좀 줄 때문에 난리이다. 좆 물들이 뽀글뽀글 거품을 일으키네. 저기 한번 꽂아봐야 하는 거 아냐?“

“아무래도 그래야 할 거 같다.“

 

나의 말에 승호는 카메라를 내려놓고는 자기 아내에게 달려들어 다른 녀석들의 좆 물로 범벅이 된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꽂아가기 시작했다.

우리의 대화를 모두 들은 녀석들은 그런 승호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었고 승호는 자기 아내의 보지에 좆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괜찮으니까 계속하던 거 해도 돼.”


남편이라는 이야기에 주변에 있던 녀석들이 쭈뼛거렸고 그런 녀석들을 보며 승호가 이야기했고

녀석의 말에 주변 녀석들은 다시 그녀의 몸에 좆 물을 뿌려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온몸은 이미 정액으로 뒤덮여있어 마치 하얀색의 얇은 막을 뒤집어쓴 것처럼 보였다.


한둘씩 그녀에게 다시 사정하기 시작했고 남편이란 말에 자극이 되었는지 그녀의 몸은 이미 뒤집어쓴 정액보다 더 많은 정액으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승호의 좆질에 승호의 아내도 온몸을 떨어가며 오르가즘을 느끼는듯했고 이내 그녀의 보지에서는 보지 물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보지 물이 승호의 아랫배를 때리고 있었지만 승호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보지를 쑤셔대었고

그녀가 싸 낸 보지 물 덕분에 더 많은 좆 물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다.


“그나저나 냄새 엄청나네”

“그렇죠? 역시 젊은애들이라 냄새도 많이 나네요. 너무 향긋하지 않아요?“


탕 안은 이미 녀석들의 좆 물 냄새가 가득 차 있었고 처제는 좋은 향이라도 맡는듯한 표정을 하며 냄새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 좆 물받이는 어때? 저런 모습 보니까? 해보고 싶지 않아?“

“안 돼요. 저는 당신 좆 물받이니까 당신 좆 물만 받을 거예요.“


의외로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아내였다.

그때 처제의 몇 녀석이 쭈뼛거리며 처제의 옆으로 다가왔다.


“왜? 그래요?“


처제가 물어보자 한 녀석이 머리를 긁적대며 대답한다.

 

“저, 죄송한데. 그 배에 좀 안될까요?“


녀석의 말에 잠시 무슨 말인지 잠시 생각하던 처제가 이내 알았다는 듯 대답한다.


“아~ 이 배에 싸고 싶다고?“

“네~“


녀석들이 합창하듯 대답했고 그런 녀석들이 귀엽다는 듯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그렇게 해요.”


처제가 자리를 옮겨 세 여인 곁으로 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자 녀석들은 처제의 배 위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처제의 그런 모습을 보고 또다시 몇 녀석이 다가온다.


“왜 그러지?“


녀석들이 다가옴에도 아내는 꿈쩍도 하지 않고 내 자지만 물고 있다.

 

“죄송합니다. 다른 게 아니고 그 치마 좀…“

“치마? 치마가 왜?“

“치마에 좀 하면 안 될까 해서요.“

“좆 물받이야. 치마는 어떨까?“


참 별의별 녀석들이 다 있다.

녀석들의 말에 나는 아내에게 슬쩍 떠보았다.

나의 말에 아내는 빨고 있던 걸 놓고는 나를 올려다본다.

한참을 나를 바라보던 아내는 몸을 돌려 녀석들에게 이야기했다.


“치마만 있으면 되는 거죠?“

“네. 그냥 치맛단에 하면 됩니다.“

“알았어요.“


일어선 아내가 치맛단을 잡고 앞으로 내밀었다.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했다.

아무리 온순한 녀석들이라도 웬만한 선에서는 원하는 걸 들어주는 편이 나을지도 몰랐다.

 

아내가 자기 치마 앞섶을 들어 올리자 아내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몇몇이 고개를 돌려 아내를 쳐다본다.

눈앞에 모든 걸 벗고 있는 여인들의 나신이 있음에도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다니 참 알다가도 모를 게 남자인 듯하다.


아내가 치마를 들어 올리자 몇몇 녀석이 치맛단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이쪽을 보고 또다시 몇몇이 달려왔고 그렇게 빙 돌아가며 아내의 치맛단은 녀석들의 좆 물로 범벅이 되고 말았다.


“언니. 그거 닦지 말고 잘 보관해놔. 내가 가져갈 거야. 기념으로. 내가 새 옷 줄게.“


정말 못 말리는 처제였다.

처제의 말에 아내는 등 지퍼를 내리더니 원피스를 벗어버렸다.

그리곤 그걸 살펴서 바닥에 놓고는 바로 내 위로 올라탄다.

 

자신의 보지 깊숙이까지 내 자지를 받아들인 아내가 내 눈을 마주해왔다.

잠시 그렇게 바라보던 아내가 나에게 키스를 퍼부어왔다.

아내의 키스를 받아주며 두 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잡고는 흔들기 시작했다. 아내 역시 허리를 움직이며 리듬을 맞추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키스하며 허리를 흔들던 아내가 키스를 마치고 다시 내 눈을 마주해 온다.


“평생 당신 좆 물받이로 써주실 거죠?“

“그럼 당연하지. 이렇게 말 잘 듣는 좆 물받이를 내가 버릴까?“

“평생 당신 좆 물 받게 해주셔야 해요.“

“알았어. 평생 내 좆 물 받게 해줄게.“

“고마워요. 좆 물받이로 써 주셔서. 그리고 사랑해요.“


아내에게 많이 들었던 말이다.

수도 없이 내가 하기도 했던 말이고 이렇게 주변이 어지럽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듣자 색다른 느낌마저 든다.

 

“나도 당신 사랑해. 평생 내 옆에 있어 줘.“


분위기 때문이었을까?

나 역시 아내에게 고백했다. 수도 없이 했던 말이고 수도 없이 들었던 말이지만 지금, 이 순간에 하는 이 이야기는 나의 가슴을 뛰게 했다.


그렇게 나는 다시 아내의 입술을 찾아 키스해 갔고 우리는 그렇게 섹스가 끝날 때까지 키스했다.

나는 또다시 아내의 보지 깊숙이 사정을 했고 내가 사정을 마쳤을 때 우리의 키스도 끝났다.

아내는 사정을 마친 내 자지가 남은 좆 물을 다 토해낼 때까지 기다렸고 모든 게 다 나왔다고 생각했는지

일어서서 몸을 숙이고는 다시 내 자지를 빨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빨아댄 아내는 다시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여기서도 보여주세요. 제가 당신 여자라는걸.“


그렇게 이야기하며 아내는 눈을 감았고 아내의 말뜻을 이해한 나는 의자 위에 올라섰다.

그리고는 그녀의 얼굴을 향해 오줌을 갈기기 시작했다.

 

“어머. 나. 저것도 해줘.“

 

그즈음 장내도 거의 파장 분위기였다.

일 인당 몇 번이나 사정했는지 모르지만, 그녀들이 자리한 곳은 바닥이 좆 물로 흥건했고 그녀들의 주변에도 이제 몇사람 남아있지 않았다.

잠시 한숨을 돌리던 석민의 아내가 우리의 모습을 보았고 자신에게도 해달라고 하고 있었다.

이내 석민의 아내가 무릎을 꿇고 앉아 눈을 감는다.


“개 같은 제수씨. 보지가 안 보여. 개 같은 보지를 보여줘야지.“


나의 말에 석민의 아내는 이내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고 안더니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양손으로 잡아 벌린다.


“우리 남편은 내 보지에 싸주더라. 내 보지에도 잔뜩 싸줘~“


그녀의 말에 뒤쪽에 있던 녀석들이 앞으로 나서며 그녀의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에 오줌을 갈기기 시작했다.

한둘이 시작하자 곧 여럿이 뒤따랐고 그런 모습을 보며 사정을 하는 놈, 오줌을 갈기는 놈, 

다시 그녀의 주변은 분주해졌다.

석민의 아내가 그렇게 하자 자기 아내 보지 안에 듬뿍싸 낸 승호녀석도 일어나 자기 아내 얼굴에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야~ 너희들도 싸도 돼.”


승호의 말에 승호 아내의 주변에 있던 녀석들도 승호 아내에게 오줌을 갈기기 시작했다.

예은 역시 두 사람의 모습에 주변에 있던 녀석들이 동요하자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를 끄덕여주었고 주변의 녀석들은 그녀에게도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그렇게 누가 끝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어도 처제의 출산 전 마지막 이벤트는 끝이 나가고 있었다.


“오늘 수고했어. 또 연락하자.“


처제가 차에 타며 김 병장이란 녀석에게 이야기했고 김 병장은 허리를 숙여 처제를 배웅한다.

석재의 차를 타지 않고 굳이 내 차를 타고 가겠다는 처제.


“승호 오빠가 쟤랑 동호회 회장 전화번호 받아 갔대요.“

“그래. 그놈은 그러고도 남지. 아마 따로 연락해서 만나겠지. 그나저나 어디로 가야 해?“

“주소 여기 있어요. 언니 내비게이션 좀 찍어봐”

 

처제가 주소가 찍힌 핸드폰을 아내에게 건넨다.


“그나저나 처제. 아기는 아들이래? 딸이래?“


나의 물음에 처제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변한다.


“아들이래요. 완전 좋겠죠?“

“장모님은 딸이랬지? 그 녀석 지네 사촌 누나 엄청나게 괴롭히는 거 아냐?“

“칫~ 사촌 누난지 배다른 친누난지는 하늘만 알지~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이모 아닌가?“

“처제. 자꾸 그럴 거야? 그리고 애 아빠가 누군지 안 알고 싶다고 한 것은 처제 아니야?“


나의 말에 대꾸 없이 나를 바라보던 처제가 뒷쪽에서 나를 안아왔다.


“운전하는데 갑자기 왜 이래?“

“고마워요. 형부. 나 요즘 너무 행복해. 이게 다 형부 때문이야.“


그렇게 이야기하며 내 볼에 뽀뽀를 해오는 처제.

 

“알았으니까 이거 좀 놓고…. 나 운전 중이야.“

“알았어요. 고마워요. 형부.”


다시 한번 처제의 뽀뽀가 이어졌고 그제야 처제의 손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처제가 자리에 가서 앉자 옆자리에 앉았던 아내가 몸을 숙여서 나의 볼에 뽀뽀를 해온다.

고개를 살짝 돌려 아내를 바라보자 정신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요. 형부”

“오늘따라 두 사람 왜 이래? 나도 두 사람 사랑해”


머쓱함에 앞만 바라보며 대답하고는 슬며시 아내의 손을 잡고 깍지를 끼어본다.

 

나의 처제 이야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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