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로맨스야설) 이웃집 여자는 맛있다. - 11부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맛 있게 점심을 먹은 민수는 막 자기 정액을 삼키는 사장을 쳐다보았다.


"어때 오늘 점심?"

"끝내줘. 넌 어때?"

"난 먹은 거라곤 자기꺼."

"여기 소시지 몇 개 남았네. 먹어"

"소스 안 묻은 건 없어?"

"네 것인데 어때?"

"알았어."


민수는 사장에게 물을 가져오라고 시켰다


"왜? 목말라?"

"이러고 어떻게 사무실에 들어가. 씻어야지"

"호호. 그런 거면 걱정하지 마"


날름거리는 사장의 혀를 보며 민수는 눈을 감았다.

오늘 점심시간 길어지겠어.


사무실로 들어가자 모두 오후 업무를 보고 있었다

부장은 민수를 잡아먹으려는 듯 달려들었다


"점심을 온종일 먹어?"

"죄송합니다"

"뭐 먹었어? 풀코스로 먹어나 보지?"

"저. 소시지...."

 

민수의 대답에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킥킥대고 웃었다


"꼭 자기 닮은 것만 먹고 있네 오늘 야근 알지?"

"네...."

"불만 있음 말해?"

"불만 없습니다"


민수는 동료들의 웃음을 뒤로하고 자리에 앉았다.


"에이. 오늘 기분 잡치네"

"어이구 제가 기분을 잡쳤군요. 미안해서 어쩌죠?"


부장이 민수 뒤를 따라와서 빈정거렸다


"헉. 아닙니다."

"오늘 야근에 할 일 내가 정해줄게. 이거 끝내고 가는 거야"


부장이 재고조사표를 던져주었다.


"부장님. 그거 다하려면 이번 주 내내 해야 하는데...."

"그래? 그럼 이번 주 내내 야근이야."

"으음."

"사장님한테 올릴 서류는 작성 다했나?"

"다음 달 신상품 보고서요?"

"그래. 나 지금 올라가 봐야 되는데 너 때문에 이러고 있어"

"여기."

"문제는 없겠지?"

"아. 잠깐 빠진 거 있어요"

"저런 멍청이....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민수는 서류 끝에 부장이 야근시켜 이번 주 내내 야근한다는 메모를 붙여놓았다


"여기 있습니다. 부장님."

"그래. 오늘부터 열심히 야근해. 혹 결제에 문제가 있음 이번 달 내내 야근이야. 각오해"


부장은 민수가 준 서류를 들고 사장실에 결제를 맡으러 갔다


"사장님. 이번 신상품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그래요? 어디 한번 봅시다"

"네..."


부장은 사장 앞에서 흘낏 사장을 쳐다보았다.


"회장 딸만 아님. 내가 확 먹어버리겠는데...."


부장의 음흉한 눈초리가 사장의 몸매를 한번 훑어나갔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사장은 결재서류를 보다가 민수가 써놓은 메모를 보았다


"야근이라. 음"


서류를 덮고 부장에게 민수에 관해 물어보았다

 

"부장님. 아침에 그 직원. 부장님 밑에 있는 직원이죠?"

"네. 아주 멍청한 녀석입니다. 일도 못하고."


부장은 신나게 민수에 대해 욕을 했다.

듣고 있던 사장은 그런 부장이 더 한심해 보였다

부하직원 험담하며 자기 잘났다는 상사 무능한 건데.....

사장은 부장을 짤라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자리에 민수 씨를 올려놓을까.


한참 떠들던 부장은 사장의 표정이 좋지 않은걸 느끼며 입을 다물었다


"아무튼 이거 꼼꼼히 살펴보고 결제할 테니 그렇게 알아요. 혹 문제 있음 부장님 책임지는 거 알죠?"

"그럼요. 완벽합니다. 사장님"

"가봐요."


나가면서 부장은 어디선가 맡았던 냄새가 났다

이거 아까 민수한테 나던 냄샌데. 사장님도 소시지를 드셨나?

 

사장이 민수에게 전화를 했다


"대답만 해. 오늘 야근하지 말고 퇴근해."

"네."

"그리고 내일 내 방으로 와"

"네."


민수는 사장의 전화를 받고 궁금했다

어쩌려고 그러지?

모두 퇴근한 뒤 민수도 바로 퇴근하였다.

사장만 믿고.



퇴근길에 여자한테 전화가 왔다.

옆집 아줌마였다


"하루에 한 번씩 들르라니까 왜 안 와?"

"제가 좀 바빠서."

"오늘 아이도 마침 오늘 캠프 갔는데 우리 술 한잔할까?"

"그럼 밖에서 어때요?"

"좋지...."


집 근처 술집으로 약속했다

여자는 세련된 원피스를 입고 민수가 앉은 자리에 앉았다.

 

"오 멋진데? 속옷은 혹시 티팬티?"

"어이구 남자란. 어제 왜 오지 않았어?"

"바쁘기도 하고 아이가 있잖아. 가기가 뭐해서."

"미안해. 날 배려해주는 거..."

"그러니까 아이 없을 때 이렇게 전화해. 아님. 밤늦게 내가 가던가."

"좋아. 오늘은 내가 사는 거니까 맘껏 마셔"

"좋아..."


민수는 양주를 시키는 여자를 보며 흐뭇했다


"이쪽으로 같이 앉지"

"벌써?"

"원래 술은 계집을 끼고 마셔야 제맛인데."

"내가 너의 계집이라도 돼?"

"그럼. 벌써 우리 만리장성을 두 번이나 쌓았잖아"

"아직은 너무 일러. 이따 술 좀 들어가면 그쪽으로 가지"

"그러던가. 그럼 술맛 좀 나게 다리 벌려봐"

"이렇게?"

  

여자가 다리를 벌렷다

원피스 안에는 티팬티 한 장만 달랑 입고 있었다

여자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팬티를 잡아당기자 살 속으로 파고들었다

무성한 음모가 민수 눈에 들어 왔다


"됐어? 이 정도면?"

"그래. 이제 술맛 좀 나네. 조금 있다가 그것도 벗어버려"

"좋아. 나도 화끈한 여자야. 대신 너도 꺼내."

"왜? 내 것 꺼내놓으면 여기서 빨아 주려고?"

"그럴지도 모르지."


민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초저녁이라 사람이 없었다.


"그럼 나중을 대비해서 우리 저 구석 자리로 옮기자고"

"그래"


구석 자리로 옮아앉자 민수는 신발을 벗었다.

탁자 밑으로 발을 뻗었다.

여자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자 여자는 기다렸다는 듯 다리를 벌려 민수의 발을 맞이했다.

 

"좋아?"

"너도 꺼내"

"음. 그래"


두 사람은 발로 서로의 성기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양주가 한 병 바닥날 때까지....


발끝에 음모가 잡혔다.

둘이 몇 분 동안 그러고 있었다


"아. 감질나..."


여자가 주위를 둘러보더니 테이블 아래로 들어갔다

민수의 발밑에 여자가 쪼그려 앉은걸 보았다


"내가 망 볼테니 안심하고 해"

"그래. 알았어"


여자는 민수껏을 물고 빨고 난리부르스였다

민수는 스릴감에 금방 달아올랐다.

민수가 사정할 기미가 보이자 갑자기 민수 자지가 허전해졌다

그리고 잠시 뒤 뜨끈한 구멍에 민수 것이 들어가는 걸 느꼈다

민수가 테이블 밑을 살짝 들춰보자 여자의 엉덩이가 보였다

대단한 아줌마야 이런 곳에서 하다니.

그때 테이블 위를 치우려고 웨이터가 왔다.


"치워드릴까요?"

"으응. 싹 치우고 입가심하게 맥주나 몇 병 갖다 놓아"

"어? 여자분 가셨나 보네. 아가씨 불러드릴까요?"

"됐어"


웨이터는 테이블이 흔들거리면서 아래 여자의 손이 바닥을 집고 있는걸 보았다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한데."

"미안."


민수가 만 원짜리 두 장을 끼워주었다

웨이터는 고맙다며 가려다가 여자가 앉았던 의자에 앉았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네. 내가 봐줄 테니...조금만 안될까요? 저도?


"어이. 밑에...웨이터 아저씨도 끼워 달라는데...."


민수가 말하자 여자의 얼굴이 나왔다


"좋아. 너도 벗어"

"고마워요. 아줌마"


웨이터는 웬 떡이냐 싶어 얼른 바지 지퍼를 내렸다

여자의 숨결이 느껴졌다.


"으으응. 죽인다. 아저씨 죽여요. 이 아줌마..."

"그렇지. 나도 지금 죽고 있어"


테이블을 두고 두 남자가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테이블이 흔들거렸다

아줌마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조여왔다


"아아. 그러면 나. 못 참아"


민수는 여자의 구멍에 정액을 울컥 쏟아냈다

여자는 민수가 끝났음을 알고 엉덩이를 뺏다


"에이. 좀만 더 버티지. 그럼 나도 같이 쌀 텐데..."


아줌마는 다시 테이블 아래로 들어갔다

웨이터의 얼굴이 변해가고 있었다


"아아아아아....나도 싸려고 해"


그러다가 갑자기 웨이터는 동작이 멈추더니 소리를 질렀다

 

"악...."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테이블 아래서 나왔다


"가요"

"네? 아...네"


민수는 어리둥절하며 여자를 따라 나섰다

웨이터는 나가는 민수와 아줌마를 보며 뭐라고 이야기했지만 음악 소리에 묻혀 안 들렷다


"여기 계산은?"

"걱정 말고 가요"


민수를 먼저 보내고 여자는 카운터에서 웨이터를 가리키며 뭐라 했다

웨이터는 카운터 쪽을 보며 손을 흔들었다.

아줌마도 같이 손을 흔들어주며 나왔다


"자. 가요"


나오자마자 민수 손을 잡고 뛰기 시작했다


"왜?"

"그냥 잔말 말고 뛰어요. 안 그러면 개망신당해요"


아파트 입구까지 영문도 모르고 뛰어간 민수는 여자가 공원 벤치에 앉자 자초지종을 이야기해주었다.

 

"호호. 내가 장난 좀 쳤지. 그 녀석 자지를 테이블 다리에 묶어 놓았거든."

"그래서 웨이터가 소리를..."

"그리고 계산할 때 웨이터한테 주었다고 뻥 쳤어. 호호"

"그럼. 우리 무전취식 한 거야?"

"재미있지?"

"웃긴다. 정말..."

"자식이. 손님들 노는데 끼어든 벌이야. 호호호"


여자는 재미있다는 듯 웃었고 민수도 사정을 알고 나니 웃음이 절로 났다


"2차는 우리 집에서?"

"그래도 될까?"

"괜찮아. 급히 뛰어왔더니 취기가 확 오르네!"

"나도..."


두 사람은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민수는 손을 돌려 가슴속으로 손을 넣고 주물렀다

아줌마도 좋은지 민수의 바지춤을 잡았다.

 

잠시 후 엘리베이터가 멈추었고 두 사람은 8자를 보고 얼른 내렸다

아줌마 집 앞에서 아줌마가 키를 찾았다.

민수는 손잡이를 그냥 돌려보았다.


"엥? 문이 열리네?"

"어? 내가 문도 안 잠갔네"

"어이구. 도둑맞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게. 호호호. 도둑 맞을 거도 없어"


두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

실내는 어두웠다.

스위치를 켜려는 아줌마를 뒤로 안고 소파로 여자가 밀었다.


"우선 불 점 켜자"

"그냥 해 집에서 뭘 가려"

"그래도 좀 씻어야 되는데..."

"아까 나 혼자 재미 봤으니 이번엔."

"그래. 난 아직이거든. 얼른 해줘"

"좋아. 내가 봉사하지."

 

여자가 옷을 벗어 던지고 소파에 엎드렸다

민수는 여자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 갔다

민수의 정액이 질질 흐르고 있었다

민수가 여자 옷으로 쓱쓱 닦고 혀를 세우고 후비자 여자가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그때 거실에 불이 켜졌다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뭐야? 아이가?"

"아닌데."


안방에서 속옷 바람의 여자가 두 사람을 어이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누구세요?"

"헉. 넌 누군데 우리 집에..."

"여긴 내 집인데 당신들 도둑?"


민수와 여자는 그제야 거실을 둘러보았다.


앗. 여긴.


더구나 잠옷 입고 나온 여자는 또 누구란 말인가

여자는 민수와 여자를 보고 놀라 바닥에 주저앉아 덜덜 떨고 있었다

민수는 갑자기 생각나는 게 이었다

  

"여기 혹 6층?"


거실에 걸려있는 액자를 보니 주저앉은 여자의 집이 확실했다


"넌 뭐 하는 여자야?"

"나. 난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인데요."

"학교 선생?"

"아뇨 과외...."


민수는 얼른 선생을 붙잡았다.


"제발 살려주세요.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요."

"조용히 해. 그럼 다치진 않을 테니..."

"네...."


떨고 있는 선생을 옆에 있던 전깃줄로 묶었다

혹 소리 지르면 곤란할까 봐 아줌마의 팬티를 말아 입에 넣고 입을 봉했다


"뭐 하는 거야? 왜 이 여자를?"

"우리 층을 잘못 온 것 같아. 여기 6층인 거 같아. 이 여자 집에 우리가 무단으로 들어 온 거지"


묶인 여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줌마는 그제야 옷을 추스르고 현관 밖으로 나가 확인했다.


"아. 정말이네. 이걸 어쩌지?"

"그러게 말이야. 이 여자가 우리를 봤으니 나중에 소문날 텐데..."

"나 참. 우리가 취하긴 취했군. 남의 집에 들어와 이러고 있으니."


민수와 여자는 묶어 놓은 선생을 보며 난감해했다


"어떡하지?"

"자기가 알아서 해"

"우선 선생을 방안에 데려다 놓고 생각해보자"


방에 들어가자 킹사이즈의 침대가 놓여있었다


"와. 침대 좋다"

"그러게. 완전히 운동장인데."


선생을 침대에 내려놓고 두 사람도 침대에 누웠다.


"오. 쿠션 좋고..."

"민수 씨. 그냥 여기서 한 번 하면 어떨까?"

"선생이 보는데?"

"그러면 선생도 끼워주자."

"그래 그럼 입막음도 되고 또 다른 즐거움도 있고..."

"호호. 이거 완전히 코메디네"

"일단 아줌마랑 나랑 먼저 끝내야지."

"좋아"

"선생은 섹스 비디오 본다고 생각하고 감상하셔. 나중에 끼워줄 테니 너무 흥분하지 말고."


선생이 쳐다보는데 두 사람이 다시 엉켰다

선생의 눈은 동그래지며 두 사람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너무 야해. 어쩜 저럴 수가"


전체 1,80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