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로맨스야설) 이웃집 여자는 맛있다.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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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는 가면서 접이식 침대 하나를 사주었다 요새 유행하는 라꾸 침대였다.

민수는 집에 먹을 게 없다는걸 알고 가까운 마트에 쇼핑하기로 맘먹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문이 열리면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내렸다.

아줌마도 민수를 보고는 조금 당황했는지 총총히 자기 집으로 뛰어갔다.

민수는 아줌마가 사라지는 집을 보았다.


"우리 옆집 아줌마네 꽤 쓸만하네."


마트에서 생필품 몇 개를 사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는데 누군가 급히 뛰어오는 소리가 났다.


"같이 가요."

"네."


뛰어 들어온 여자는 20대 중반의 여직원처럼 보였다.


"안녕하세요?"

"네. 처음 보는 분인데."

"네. 오늘 이사 왔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네."


둘이 동시에 같은 층을 누르다 손이 스쳤다.


"어머. 우리 층에 사세요? 그럼 같은 층이신가요?"

"네. 전 803호에"

"전. 802호에"

"그렇군요."


민수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사라지는 여자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


"후후. 꽤 미인인걸."


민수는 침대에 누워 이웃집 여자들과 어울리는 상상을 하며 잠이 들었다.


출근 시간에 엘리베이터 앞에 초등학생과 그 어머니로 보이는 아줌마를 보자 민수가 먼저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네. 누구신지...?"

"네. 802호 이사 온."

"아. 그래요? 안녕하세요?"


같은 층에 10가구가 사는데 벌써 세 가구와 인사를 하였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오면서 무심코 천정을 본 민수는 아줌마의 몸매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아줌마는 아이 데려다주느라 잠옷 위에 외투를 걸치고 있었던 것이다.


천정을 통해 반사되는 아줌마의 잠옷이 꽤 섹시해 보였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줌마는 연신 아이에게 학교 준비물을 챙기며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었다.


"엄마 오늘 늦으니까. 와서 간식 먹고 바로 학원 갔다 와. 그리고 집에서 숙제하다 보면 엄마 올 거야."

"네. 엄마 일찍 오세요."

"그래. 여기 1000 원줄 테니 과자 사 먹고.."

"싫어. 과자에서 생쥐 나온단 말이야. 난 아이스크림 사 먹을 거야."

"그래. 네 맘대로 해"


그 아줌마와 민수는 아이 이야기에 픽 웃었다.

아줌마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자 민수는 여태 훔쳐보던 몸매와 아줌마의 입술을 매치하며 혼자 흐뭇해했다.


"이 동네 물 좋네..."


일찍 퇴근해서 올라가는데 10대로 보이는 여자애들이 우르르 탔다. 민수가 8층을 누르자 아이들은 6층을 눌렀다.


"이 동네 사니?"

"네. 8층에. 어디 사세요?"

"응. 802호"

"우리도 8층 사는데."

"그래?"

"우리 거기서 셋이 함께 살아요."

"너희끼리?"

"네. 우리 삼수생이거든요. 이번에 공부 좀 제대로 하려고. 호호."

"얘는 그런 얘기 뭐 하려 해? 아저씨는 뭐 하시는 분이에요?"

"응. 그냥 직장 다녀"


여자들은 내렸다. 민수도 8이라는 숫자를 보고 같이 내렸다.

여자애들은 깔깔거리며 웃었다.


"잘 가요. 아저씨. 그리고 여기는 6층이에요. 호호"

"아까 8이라고 표시되던데.?".

"그거 고장 났어요. 6자 눌러도 8 나오고, 8자 누름 당연 8자 나오죠."

"그래? 몰랐네."

"저희는 여기 과외선생님에게 과외받고 가요"

"그럼."  


민수는 터덜터덜 2층을 올라갔다 집에 들어가 씻고 나니 할 일이 없었다.

아줌마나 부를까? 전화를 하려는데 누가 벨을 눌렀다.

문밖을 내다보았지만 까만 머리밖에 보이지 않았다.


"누구세요?"

"옆집이에요."


민수가 문을 열자 아침에 본 아이가 민수를 쳐다보고 있었다.


"왜? 아저씨 공부 잘해요?"

"으응? 그건 왜?"

"숙제하려는데 모르는 게 있어서."

"엄마는 아직 안 왔니?"

"네. 좀 가르쳐주세요."

"그래. 들어온."

"아니요. 우리 엄마가 함부로 들어가는 거 아니래요."

"그래. 그건 그렇지. 어디보다."


민수는 얼굴이 찌그러졌다. 뭔 놈의 문제가 어려운지.

문제는 6장의 숫자 카드로 제일 큰 수를 만들어 제일 작은 수와의 차이를 맞추는 문제였다.


"이게 말이야. 숫자가 이렇게 되는 게 제일 크지, 그러니까."


아이는 잘 이해를 못하는 거 같았다.


"이거 카드로 만들면서 하면 쉬운데."

"그럼 우리 집에 가요."

"그래도 되니?"

"네. 대신 엄마한테는 비밀이에요."

"그래"


민수는 아이를 따라 그 집으로 들어갔다. 여자의 향기가 가득하였다. 민수는 집구경을 하며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아빠는 언제 오시니?"

"우리 아빠 미국 갔어요. 거기서 돈 많이 벌어온다고."

"응. 그래?"


민수가 수학 문제를 카드로 설명해주자 아이는 다른 문제도 물어보았다.


"이것도 가르쳐줘요."

"그래. 이것은."


아이 숙제를 해주다 보니 배가 고팠다. 배에서 자꾸 꼬르륵거리는 소리가 나자 아이는 웃으며 식탁에 간식을 가져다주었다.


"아저씨 드세요. 대신 이것도 비밀."

"그래."


아이는 숙제를 다 했는지 티브이를 켜고 만화를 보기 시작했다. 민수는 아이의 간식을 먹으며 여자의 음식솜씨가 좋다는 걸 느꼈다.


"아저씨. 이제 가도 되지?"

"나 혼자 있기 무서운데."

"엄마가 알면 혼나잖아."

"그렇긴 하지만."


그때 전화가 왔다. 아이는 전화를 받았다.


"응. 엄마. 다했어. 지금 놀고 있어. 응"


아이가 전화를 끊으며 민수를 불렀다.


"아저씨. 우리 엄마 10시에 온다니까 9시까지 여기 있어 주세요. 그래 대신 엄마한테 비밀. 네.?"

"나 화장실 좀...."

"네. 저기."

"응" 


민수가 화장실로 들어갔다. 여자가 사용하는 세안 도구며 화장품이 가득했다.

야설보면 이런데 세탁기 있던데.

아무리 찾아봐도 세탁기는 보이지 않았다. 실망하던 민수 눈에 작은 대야에 담긴 속옷을 보았다. 아마도 손빨래하려고 담가둔 것이듯 했다.

민수는 그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하얀 망사팬티.

다른 것을 집어 들자 이번엔 티팬티...


민수는 그걸 입은 여자의 모습을 상상하자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여기서 자위 한번 할까? 후후"


그때 아이가 문을 두드렸다.


"아저씨 나 급해."

"으응. 잠깐만."


얼른 세탁물을 원래대로 놓고 물을 내리면서 민수는 변기 위에 떨어진 꼬불거리는 음모 하나를 발견했다.

보물이라도 되는 듯 얼른 집어 지갑 사이에 끼웠다.


"그 여자 것이 분명해. 길고 꽤 굵네."


아이는 민수가 나가자 돈 1,000원을 내밀었다.


"아저씨. 나 아이스크림 좀 사주세요."

"뭐?"

"밤이라 나가기 무서워서."

"이제 8시인데 뭐가 무서워?"

"엄마가 밤에 나가지 말랬어요."

"그래. 알았어."

"꼭 죠스바 사와요."

"그래 그래"


요즘 아이들은 너무 영악해.

민수는 나가려다 현관 옆 신발장 위에 키를 보았다 자신도 모르게 키를 집었다.

아이스크림도 사고 키도 하나 복사했다. 어쩜 나에게. 후후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걸 보면서 민수는 작별 인사를 하며 나왔다.


시간이 벌써 10시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민수는 아줌마를 부르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란걸 깨닫고 술이나 한 병 사 오려고 마트에 갔다.

마트 옆 공원에 한 쌍의 남녀가 앉아있었다. 여자는 어딘가 불편한 듯 보였다.

민수가 술을 사서 가는데 그 한 쌍이 천천히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민수는 호기심에 그들을 몰래 따라갔다. 남자는 연신 주위를 둘러보며 주저하는 여자를 으슥한 곳으로 데려갔다.


후 재미있는걸 볼 수 있겠네...

남자는 민수가 쳐다보는지도 모르고 안심했는지 여자의 외투를 벗겼다. 여자의 안쪽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었다.


"어서 포즈 좀 취해. 사진 찍게.."

"알았어요. 대신 얼른...누가 보면 어떻게 해."

"그래그래. 알았으니까." 


여자가 포즈를 취해주자 남자는 연신 디카를 눌렀다. 민수가 보니 여자의 구멍에 바이브가 끼워져있는 게 보였다.

완전 변태구먼....

여자의 알몸을 보면서 민수도 자지를 꺼내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완전 생쇼를 하네.

여자의 사진을 어느 정도 찍자 남자는 자신의 자지를 꺼내놓고 여자에게 애무를 시켰다.

여자는 남자가 하는 대로 따라 했다. 민수도 그 광경을 보며 사정의 기미를 느끼자 옆에 나뭇가지를 잡았다. 그러나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큰소리가 났다.


"엄마. 무서워. 얼른 가자."

"그래...."


남녀는 민수 쪽을 보면서 황급히 공원을 빠져나갔다. 에이 들켰네.


민수는 휴지로 정리를 하며 집으로 갔다. 그런데 엘레배이터 앞에서 그 남녀 한 쌍을 다시 보았다.

좀 전의 그 광경이 떠올랐다. 이 여자 아직도 알몸?

여자는 남자와 다정하게 엘리베이터를 탔다. 민수는 여자 발밑에 떨어진 정체 모를 액체 방울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아직도 바이브가 그곳에?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지만, 민수는 여자가 바이브 진동이 느껴지는 듯했다.

민수와 남자가 동시에 8층을 눌렀다


"어? 8층 사세요?"

"네. 저도 처음 보는 거 같은데."

"네. 어제 이사를 왔어요. "

"그렇군요. 저희는 809호에 살아요."

"두 분이 부부신가 봐요?"

"네. 이제 결혼 13년 차...".

"후후"


민수는 부부를 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부부가 변태구먼....

민수가 부부와 헤어져 집으로 들어가다 뒤돌아보니 남자의 손이 어느새 여자의 엉덩이 부근을 쥐고 흔들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에게 매달리다시피 하여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바이브로 장난치는 게 분명해.


민수가 들어가려는데 아이가 민수를 불렀다.


"아저씨."

"으응? 아직 안 자고 뭐하니?"

"저 좀 도와주세요. 저희 엄마가 술에 취해서."

"그래." 


민수가 집에 들어가자 애 엄마가 없었다.


"아저씨. 저희 엄마 지금 6층 복도에..."

"그래? 가자."


민수는 거기에 여자가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정말로 복도에 웅크리고 앉아있었다.


"넌 백 들어"

"네..."


민수가 여자를 들어 올리자 민수의 손에 여자의 유방이 묵직하게 느껴졌다.


"일어나세요.

"으응. 나 술 안 취했어. 이거 놔"

"얼른 집에 가야죠. 다 왔어요."

"응. 알았어. 수고했어. 이건 대리비."


여자는 완전 인사불성이 되어 민수를 대리운전으로 알았다. 그러더니 다시 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안 되겠어. 내가 업을 테니 얼른 문을 열어.

"네. 아저씨" 


민수가 여자를 업었다. 풍만한 엉덩이가 만져졌다. 민수는 엉덩이를 살짝 더듬어보았다. 팬티가 잡히질 않았다. 오늘 티팬티를 입었나 보네...

민수는 여자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업고 집으로 들어갔다.

안방 침대에 눕히자 치마가 무릎 위까지 올라가 있었다. 티팬티가 보였다. 그 옆에 무성한 음모도.

아이에게 수건 좀 가져오라 시키곤 민수는 티팬티를 젖혔다. 그리고 음모 한 웅큼을 쥐고 뽑았다.


"후후. 어지간하군. 워낙 무성해 잘 모르겠네. "


수건으로 닦아주라고 시키고 민수는 집으로 갔다.

민수는 술을 한잔하면서 음모를 비닐 테이프로 가지런히 붙여놓았다.


지금쯤 아이도 자겠지? 주머니에 열쇠를 보며 민수는 음흉한 생각을 하였다. 아까 본 여자의 티팬티가 머릿속에 각인되어 나타났다.

민수는 천천히 여자의 집 문을 열었다. 그리고 도둑고양이처럼 집 안으로 들어갔다.

아이 방을 보니 아이가 자고 있었다. 이불을 덮어주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아이가 벗겼는지 여자는 속옷 바람으로 대자로 곯아떨어져 있었다.


민수는 여자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여자의 냄새를 한번 맡았다.

혹시 여자가 깨어나면 골치 아파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여자의 손을 위로 해서 살짝 묶었다.

입에 테이프를 붙이자 여자는 숨쉬기 곤란한지 콧바람이 세졌다.


"이제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뜰 일만 남았네. 오 감사합니다. 색신이여. 부디 잘 먹게 해주시십시오."


민수는 여자의 브라를 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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