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완전한 사랑 70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여기 이 자국은 뭐야?” 나의 건조한 음성이 현관에 흐른다.


그러자 아내는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멈추고 굳어버린다.


“설마 여기를 그 놈에게...”


“...” 아내는 역시나 아무런 대답이 없다. 나의 눈에선 순간 불꽃이 튀었다.


그런데 나는 화가 나는 것과는 반대로 움직였다.


바로 아내의 음부에 나의 입을 부빈 것이다.


“여 여보...”


 


난 게걸스럽게 아내의 중심을 핥고 있다. 마치 배고픈 개가 자신의 밥을 빼앗길라 허겁지겁 먹어대듯 그렇게 아내의 음부를 후릅 후루릅 소리를 내며 빨아댄다.


“하아...”


그러자 어느새 아내의 속살에선 투명한 액체가 솟아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샘이 솟아나는 족족 나는 핥아 버린다. 그러면 새로운 물이 솟아올라오는 것이다.


“하아 하아”


아내의 숨소리가 조금씩 거칠어지며 자세의 불편함 때문인지 음부에서 느껴지는 감촉 때문인지 몸을 꿈틀대기 시작한다.


 


난 좀 전부터 내 눈앞에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오물오물 움직이며 나의 시선을 자극하는 것이다. 거기를 나의 혀로 살짝 쓸어 올린다. 묘한 맛이 난다.


“아후 여보 거긴 안돼요.”


그리고 다시 한 번 핥아본다. 그러자 아내는 마치 도망가듯이 앞으로 기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아내의 엉덩이를 잡고 있기 때문에 수그리거나 피할 수는 없다. 단지 앞으로 조금 움직이는 것이 다인 것이다.


난 그런 아내를 괴롭히 듯 다시 몇 번 주변을 핥는다. 그러자 아내는 간지러운 것인지 자극이 강한 것인지 엉덩이에 힘을 주며 움찔 거리는 것이다.


“하아 아후 여보...”


이제 나는 혀룰 뾰족하게 새워 아내의 항문을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그럴 때마다 아내의 항문은 꼭 오므렸다가 펴는 모습을 보이며 숨이 더욱 거칠어 지는 것이다.


처음 도망가며 피하려고 하던 아내도 식탁 앞까지 가서 의자에 손을 얹고 자세가 편하게 된 탓인지 더 이상 피하지 않고 단지 엉덩이만 꿈틀거릴 뿐이다.


“아후.. 하아 하아 아아”


이제 아내의 음부에선 조금 전보다 더욱 많은 애액이 흐르며 아내가 결코 항문을 핥아주는 것을 싫어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니 오히려 요염하게 엉덩이를 흔들며 가끔 엉덩이를 쳐들며 더욱 노골적으로 보이는 모습마저 보이는 것이다.


 


그런 아내의 행동에 화답하듯 난 아내의 엉덩이를 잡고 있던 오른손을 아내의 중심으로 이동하여 아내의 음순을 만지작거린다.


“우읍 하아 아우 으으”


금새 나의 손가락은 아내의 음액으로 젖어들며 번들번들 거리는 것이다. 그 부드러움을 이용하여 이번엔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찾는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찾은 나는 손가락 끝으로 살살 비벼준다.


“아후 아아 여보...”


그 순간 아내의 몸이 움찔 거리며 크게 곡선을 그리는 것이다. 그것이 이상하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다.


 


얼마동안 아내의 항문과 회음부를 핥고 있는데 아내의 치맛자락이 내려와 아내의 엉덩이를 덮으며 방해를 한다. 처음에는 참으며 애무를 계속하지만 이내 방해가 귀찮아진다. 그래서 왼손으로 아내의 치맛자락을 잡고 다시 엉덩이 위로 올린다음 그 끝을 허리사이로 넣어버린다. 그러자 더 이상 치마는 내려오지 못하고 그렇게 아내의 허리에 걸려버리는 것이다.


다시 편안하게 나는 아내의 중심을 공격한다.


미묘하게 꿈틀대며 뜨거운 숨을 토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부끄러워 나의 좆도 빨지 못하던 아내가 떠오른다.


‘이젠 정말 음란한 여자가 되어 버린 걸까!’


 


난 일어서서 허리띠를 풀고 그대로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버린다. 그리고 우뚝 솟은 나의 좆을 아내의 중심에 대고 그대로 박아버린다.


“아후~”


나의 조금은 거친 삽입에도 아내의 속살은 마치 환영하듯 나의 좆을 물어온다. 그 따뜻하고 기분좋은 감촉을 느끼며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아후 아아 하아 하아”


 


한 참을 아무말 없이 그렇게 박아대던 내가 아내에게 잔인한 말을 던진다.


“그놈하고도 이렇게 섹스를 했나?”


순간 나의 삽입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어대던 아내의 움직임이 딱 멈춘다.


하지만 난 멈추지 않고 강하게 삽입하며 다시 한 마디 던진다.


“그놈하고도 이렇게 했냐구?”


“하아.. 아아 여보.”


아내의 몸은 그 움직임을 멈추고 있지만 묘하게 그 아내의 속살만은 더욱 나의 좆을 강하게 물어온다. 그 사실이 나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며 나를 더 거칠게 만드는 것이다.


퍽퍽 퍽 퍼퍽 쑤욱쑤욱


“하아 하아 아아”


잠시 멈춰 있던 아내의 엉덩이가 다시 좌우로 꿈틀대기 시작한다.


“왜 말을 못해.”


난 손을 앞으로 뻗어 아내의 가슴을 꽉 쥐어버린다.


“아흑 아아 아파요... 여보...”


하지만 난 더욱 빠르고 거칠게 아내를 몰아붙인다.


“하아 하아 아아 하아”


 


“왜 대답을 못하냐고? 왜 왜”


그 순간 나의 볼을 타고 뜻뜨미지근한 것이 흐른다.


그것은 바로 나의 눈물인 것이다.


이상하다. 왜 지금 나는 눈물을 흘리는 것인가!


나의 육체는 지금 더 없을 정도로 욕정을 느끼고 있고 아내의 중심을 박아대며 쾌락에 젖어 있다.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나에게 아무 말을 해주지 않는 아내의 야속함이...


이러다 아내가 나를 떠나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그리고 그 남자와 뒹굴고 있는 아내와 그 남자의 모습이 뒤엉키며 나의 감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대도 불구하고 나의 육체는 욕망에 불타오르고 있었다.


묘한 감정의 괴리였다.


 


잠시 나의 뺨을 타고 흐르던 눈물은 아내의 엉덩이를 적신다.


처음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던 아내도 그것이 나의 눈물인지 알았는지 한 마디 한다.


“하아 흑 여 여보... 미 안 해요.”


그런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나는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한 보 한 보 정상을 향해 오르던 나는 드디어 오르고 말았다.


움찔 움찔 아내의 음부 가득 나의 분신들을 쏟아낸다.


모든 분신들을 쏟아내고 나자 허탈감이 나의 온 몸을 감싸온다.


마치 친구들에게 끌려간 창녀촌에서 돈을 주고 어쩔 수 없이 섹스하고 난 후의 기분이라고나 할까!


이런 상황에서 흥분하고 사정까지 한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난 조용히 바지를 올리고 아무 말없이 거실에 아내를 혼자 놔두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최후의 만찬


 


 


월요일 회사에 출근했더니 다음 주에 출장이 잡혀있다.


‘가뜩이나 상황도 안좋은데 출장이라니!’


아니 차라리 아내와 잠시 떨어져 머리를 식히는 것도 괜찮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의 행동으로 봐서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최근 왜 이렇게 아내와 꼬이기만 하는지. 아니 아내가 왜 그렇게 변해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출장이라니~~!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야 할지 망막하기만 한데... 풀리는 듯 하다가 어긋나 버리는 이 상황이 너무 갑갑하기만 하다.


하루 종일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 보아도 별로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오늘은 아내에게 볼 일이 있어 조금 늦어질지 모른다고 하였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어 일찍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8시 정도에 도착에 도착한 집에 나를 반기는 건 어둠뿐이었다.


집안 어디에도 아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제길... 아내에게 물어볼 말이 있는데...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설마....’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떠오르며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그렇게 불도 켜지 않고 머리를 싸매고 소파에 앉아있는데, 딸깍 문소리가 난다. 그리고 갑자기 불이 켜지며


“어머 당신 있었어요? 왜 불도 안 켜고?”


“어디 갔다 오는 거야?” 난 소리를 질러 버린다.


아내는 당황해 하며 대답한다.


“저기 여선생님들이랑 차 한 잔 하구 오는 길이에요.”




“근데 왜 말도 안해?”


“당신 오늘 늦을지도 모른다기에... 그리고 당신에게 문자 보냈는데요.”


더 이상 상대하기 싫어진 나는 그대로 일어서서 방으로 들어가며 문을 꽝 닫아 버린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온 나는 핸드폰을 열어본다. 그러자 아내에게서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난 정신이 없어 확인도 해보지 않았던 것이다.


‘휴우~! 이게 아닌데...’


왜 자꾸 꼬이기만 하는 걸까!


결국 이날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이렇게 서먹하게 지나가 버렸다.


 


다시 화요일 저녁이 되어 아내와 마주 앉아있다.


“여보 우리 술이나 한 잔 할까?”


“저기 평일인데 괜찮겠어요?” 아내는 조심조심 나의 안색을 살피며 그렇게 말한다.


“간단하게 한 잔만 하지.”


“네...”


 


술을 마시며 난 아내에게 물어본다.


“당신 나한테 무슨 할 말 없어?” 바로 어제 아내에게 묻고 싶었던 말이다.


“무슨...?”


“뭐 아무 말이나, 하고 싶은 말 없냐구?”


아내는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하지만 별로 밝지 않는 표정으로 내 얼굴을 쳐다본다.


“글쎄요...” 아내는 뭔가 망설이는 듯 하더니 겨우 그렇게 말한다.


“그래? ... 나 다음 주에 출장가!”


“네? 언제요? 얼마나요?”


“다음 주 월, 화, 수”


“3일이나 가는 거에요?”


“음. 그래서 말인데 출장도 가고 오랜만에 기태와 소영이 불러서 주말에 한 잔하지?”


“이번 주말에요?” 아내는 다시 망설이듯 말을 한다.


“왜 주말에 무슨 일 있어?”


“아니 그런게 아니라...”


“그럼 그렇게 하지.”


아내는 쉽게 대답하지 않고 술을 한 잔 마신다.


 


그리고 아내는 뭔가를 고민하는 것 같더니 슬쩍 나를 한 번 보고 말을 한다.


“저기 여보!”


“왜?”


“...” 다시 망설이는 아내...


그리고 한참 만에 다시 입을 연다.


“저기... 이번 주말에 기태씨랑 소영이 만날 거면 당신 출장 얘긴 안 했으면 하는데요.”


나는 아무 말 없이 의아한 듯 아내를 바라본다.


그러자 아내는 불편한 듯 내 시선을 피하더니


“그냥 굳이 당신 출장가는 거 기태씨에게 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왜 상관없잖아. 안 그래도 당신 혼자 놔두고 며칠 집 비우려니 불안한데 기태 녀석더러 좀 봐달라고 하지 뭐.”


난 이렇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 버린다.


“아 아니 그럴 필요 없어요. 애도 아니고...” 아내가 조금 당황을 한다.


“뭐 어때. 보통 사이도 아니고... 그 정도야 편의 봐주겠지. 후후”


나는 애써 웃음까지 지어 보인다.


그러자 아내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무는 것이다.


 


나는 태연하게 말을 했지만 사실 아내가 무슨 말이든 해 주길 바랬다. 그래서 술을 마시자고 한 것이고...


하지만 아내는 망설임만 보일 뿐 나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다. 그게 못내 섭섭하기만 한 것이다.


그렇게 그 날은 아내에게서 아무 말도 듣지 못한 채 지나가고 말았다.


다음날 소영이와 기태에게 토요일에 우리 집에 오라고 했더니 흔쾌히 온다고 대답한다.


단지 불편해 보이는 사람은 아내뿐인 것이다.


나는 며칠 사이 그런 아내의 안색을 눈치 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 행동했다.


 


토요일이 되었고 소영이는 미리 와서 아내와 장을 보며 저녁겸 술자리를 준비하였다. 상이 다 차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태도 도착하였다.


“아이구 뭘 이렇게 많이 준비하셨어요?”


“하하하 어서 와라... 너 때문에 다들 기다리고 있다.”


“오빠 어서와!”


“어서 오세요.”


“아 네...”


 


우리는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기 시작하였다.


“형부 너무하셨어요! 연락도 잘 안하시구”


“하하하 미안. 내가 좀 바빴어.”


“그래도 그렇지.. 피이 언니랑 바쁘셨나 보구나!”


“어머 얘는...”


 


우린 서로간 안부와 농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졌다.


그때 기태가 마사지 사건을 언급한다.


“누님 마사지 잘 받으셨어요?”


아내는 순간 얼굴을 붉히며 잘 대답하지 못하자 내가 대신 대답한다.


“어 대단했지..”


“어머, 뭔데요? 뭐에요? 나만 왕따시키구!” 소영이가 입을 삐쭉 거린다.


“이런 이거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내가 이렇게 말을 하자 기태가 되받는다.


“하하 당사자인 누님이 말씀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기태는 아내를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난 모른 척 기태를 거든다.


“그래 당신이 받았으니 당신이 대답해봐”


“그래요. 언니 뭔데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아내는 더욱 얼굴을 붉히며


“아니 그냥 아무 것도 아니야...” 이렇게 대답한다.


“에이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그날 당신 대단했는데..”


내가 자꾸 아내 편을 안들어 주고 더 그러자 아내는 원망스러운 눈길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난 못 본 척 말을 이어간다.


“사실 얼마 전에 아내가 마사지를 받았거든.”


“여보...” 아내는 당황스러워 하며 나를 불렀지만 나를 막기는 역부족이다.


“뭐 어때?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요. 언니! 뭐 어때요! 그래서요?”


“아 그냥 얘기해주기 아까운데...”


“에이 그러지 말고 얘기해줘요. 어차피 언니는 얘기해 줄거 같지 않고 형부가 얘기해 줘요.”


소영이는 그렇게 얘기하며 살갑게 내 옆으로 다가와 내 잔에 술을 따른다.


“저도 궁금한데요. 형님 얘기해주세요.”


“허허 이거 참... 자 그럼 일단 다들 한 잔씩 마시자.”


아내만이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고 모두들 신나고 들뜬 표정이다.


나는 술을 마시면서도 아내의 안색을 살펴본다. 아내는 억지로 웃고는 있지만 바늘방석이 따로 없는 듯 하다.


그런 아내에게 조금 미안했지만 나에게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아내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그날 말이야”


“휴우~” 내가 이야기를 시작하자 아내가 조용히 한숨을 내쉬는 것이 보인다.


“아이 형부! 뜸들이지 말구 빨리요.”


“허험 그래. 그날 마사지사가 오구! 내가 잠깐 나가 있다 왔거든.”


“네 그런데요?” 소영이의 눈이 말똥말똥 기대에 찬 듯 빛나고 있다. 그건 기태도 마찬가지이다.


“음 그런데... 내가 룸으로 들어가자, 글쎄 아내가... 자위를 하고 있더군.”


“에~ 언니가요? 마사지사 있는데요?”


“으응...”


“어머 언니 대단하다...”


아내의 얼굴이 눈에 띄도록 빨게지는 것이 보인다.


“히야. 누님 그렇게 안 봤는데 대단하신데요.”




“...” 아내는 그저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다.


 


“그리구요. 형부? 이게 끝이 아닐 거 같은데요..”


“음 더 있지... 내 눈앞에서 아내가 그 마사지사를 빨아주더라구.”


“그건....” 아내가 모기만한 소리로 항의해 보지만 나머지 사람들의 분위기에 완전히 묻혀버린다.


“히야. 새로운 사람의 것도 누님이 빨아줬다는 거에요?”


“음 그렇지... 그리고 이것이 최고였는데...”


눈만 말똥말똥 굴리는 소영이와 기태...


“글세 내가 아내 뒤에서 하고 아내가 그 남자 꺼를 빨아주는데 그때 아주 죽여주더군.”


솔직히 그 때 대단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난 일부러 오바를 해가며 말을 한다.


“우와 그거 3P 아니에요. 형부!”


“누님 그게 사실이에요?”


“...”


 


다들 놀라는 듯 액션을 취하지만 기태도 소영이도 모두 나와 아내 이렇게 3P를 했던 경험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완전히 아내의 변화를 놀라워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었다. 솔직히 기태야 확실한 3P는 아니였지만...


 


“이야 누님 어떠셨어요? 아니 형님. 소영이도 형님 옆에 있는데 누님 제 옆에 앉혀도 되죠?”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본인한테 물어야지!” 난 아내의 안색을 살피며 그렇게 말한다.


“하하 그런가요! 저기 누님 이쪽으로 오시죠!” 기태는 말이 오라는 거지 벌써 손을 잡고자기 옆으로 앉히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술을 더 마시며 이런 저런 음담패설을 주고받으며 때로는 자기 파트너끼리 얘기하곤 그랬다.


그러면서도 난 아내의 모습을 될 수 있으면 놓지지 않으려고 애섰고 아내가 가끔은 몸을 움찔하며 때때로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기태가 식탁 밑으로 아내를 만지고 있는 것 같았다.


소영이도 내 옆에 친근하게 붙으며 나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고 나도 그런 소영이의 허벅지의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저기 말이야.”


“뭐요 형님?”


“음 내가 이번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그 순간 아내의 낯빛이 미묘하게 변하며 살짝 한숨을 내쉬는 것 같다. 그리고 그와 반대로 기태는 마치 뭔가를 얻은 듯 눈빛을 빛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나의 착각일까!


“에? 언제요? 어디로 가시는 데요? 형부” 이번엔 소영이가 놀란 듯 물어온다.


“으음... 다음주 월 화 수”


“멀리 가세요?” 기태가 싱글싱글 거리며 기쁜 듯이 나에게 물어온다.


“응 부산으로... 그래서 말인데 아내를 혼자 놔두고 가려니 불안해서 후후 기태랑 소영이가 아내좀 잘 돌봐 줬으면 하고...”


“하하 걱정 마세요. 형님...”


“헤에... 형부 그럼 저 따라 갈가요? 헤헤”


“정말?” 난 조금 놀란 듯 소영이에게 물어본다.


“뭐 언니만 괜찮다면요.” 라고 말하며 개구쟁이처럼 웃는 것이다. 난 그 순간 소영이가 장난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그것을 모르는 듯 말한다.


“뭐... 나야... 당신만 좋다면...” 끝을 얼버무리며 말을 하는 아내는 말은 괜찮다고 하였지만 별로 내켜하지 않는 듯 보였다.


“호호호 농담이에요. 농담. 저 일도 있고 안되요.”


“에이 좋다 말았네 하하하” 나도 농담으로 웃어 넘긴다.


 


그러다 갑자기 기태가 제안을 하였다.


“우리 게임 하나 하죠.”


“게임?”


“오빠 무슨 게임?”


“음 끝말잇기게임!”


“끝말잇기 게임? 그럼 벌칙은?”


“하하하 그야 뭐 옷벗기 어떠세요?”


“에이 오빠 응큼하긴...” 그러면서 소영이가 눈웃음을 짓는 것이 결코 싫지않은 모습니다.


“후후 대신에 아래만 벗는 거에요.”


하지만 난 안다. 기태가 아내를 마음놓고 만지기 위해 이 게임을 제안했다는 것을...


“아래만... 에이 너무 샤하다...”


“허허 더 야하겠는데... 당신은 어때?”


갑자기 내가 아내에게 질문을 하자 아내는 조금 당황해 하며 대답을 하지 못한다.


“에이 형님 뭘 묻고 그래요. 그냥 할거죠? 누님!”


“...” 대답을 못하는 아내. 하지만 거절하지도 못한다.


“만약에 오빠! 아래 다 벗은 사람이 또 걸리면 어떻게?”


“음 그러면 바로 걸리게 한 사람 즉 앞사람이 시키는 거 하는 거지.”


“야 재미있겠다. 해보자 오빠!”


 


그런데 게임은 의외로 빨리 진행되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끝말잇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말이 되니 안되니 하며 이견이 있을 때는 나머지 3사람의 의견이 절대적이었다. 어쨌던 몇 번 게임이 도는 동안 나와 소영이는 아래를 모두 벗게 되었고 기태와 아내는 팬티 하나씩을 걸치고 있었다. 하지만 식탁 아래로 보이지는 않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걸릴 때마다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 좌우 누구든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운이 없는지 실력이 없는지 제일 먼저 걸린 사람은 의외로 나였다. 그리고 그 승자는 기태였다.


“호호호 형부가 처음으로 걸렸네요.”


자리는 나와 아내가 대각선 기태와 소영이가 대각선으로 앉아 있었다.


“후후 이런 음... 형님이 걸리셨으니까! 소영이 가슴 1분간 빠세요.”


“으이그 그게 무슨 벌이야. 상이지...”


“하하하 그런가! 억울하면 너도 이기면 되지...”


내가 소영이의 가슴을 빨자 안그래도 분위기에 흥분된 듯 소영이의 가슴은 순식간에 딱딱하게 유두를 세웠다.


 


잠시후 내가 입을 떼고 다음은 아내가 걸려 아내도 아래를 모두 벗게 되었다. 이제 유일하게 팬티를 걸치고 있는 사람은 기태 뿐이였다.


 


그리고 다시 게임이 진행되고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아내가 움찔 거리는 행동이 자주 보였다. 그러자 아내가 잘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엔 소영이에 의해 아내가 벌을 받을 차례였다.


“자 언니 식탁 밑으로 내려가서 형부꺼 1분 동안 빠세요.”


난 소영이가 기태에게 시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나에게 시켰다. 그러자 기태도 약간 실망한 표정을 보인다.


“호호호 이건 아까 꺼에 대한 벌이야.”


“소영이 너~~!”


 


잠시후 아내가 식탁 밑으로 사라지고 나의 좆 근처에 머리가 나타났다. 그리고는 나의 좆을 잡고 입에 넣어온다.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이 나의 좆에 퍼지며 찌릿한 감촉이 솟아올라온다. 귀두만을 입에 넣고는 입안에서 혀로 귀두 주변을 핥으며 가끔 소변이 나오는 구멍까지 핥아대자 정말 미치는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나의 좆을 입술로 꼭 물고 잠시 가만히 있는 것이다. 난 잠시 아내를 쳐다보다가 이내 그 이유를 알아 버렸다. 바로 맞은 편 기태를 쳐다보자 기태의 상체가 기울어 있는 것이 아무래도 아내의 하체를 만지고 있나 보다. 그리고 다시 아내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소영이는 그런 우리를 번갈아가며 재미있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다.


“피이 언니만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소영이는 웃으며 그렇게 삐진 듯이 말하지만 얼굴엔 장난기가 가득하며 결코 화난 것 같지 않다.


 


“자 1분 지났어요.”


난 잠시 아내의 애무에 취해 있다가 소영이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아내도 아쉬운 듯 나의 좆에서 떨어져 다시 식탁 밑으로 사라지더니 반대편으로 올라오는 것이다. 그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다.


 


다시 한 바퀴가 돌고 이번엔 내가 이기고 기태가 걸려 기태도 팬티를 벗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엔 소영이가 이기고 내가 져버렸다. 그러자 모두 소영이에게 집중되었다.


“음 형부! 이번엔 언니 가슴좀 빨아주세요.”




전체 1,80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