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야설) 중학교 동창이었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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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본지도. 6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 알게 되었던 그녀. 이쁘다기보단 매력이 있는 그런 여자였다.

뭔가 특별히 이쁜 구석은 없지만, 왠지 계속 눈길이 가는 그런 매력이 있는 그녀였다.

학기 초 사회시간에 우연히 같은 조가 되어 그녀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서로 끌리지만 좋아한다고는 말 못 하는 그런 사이까지 되어 2년이 넘게 지내다가 끝내 말 못 하고 해어진 그녀.


둥그런 눈, 약간 솟은 듯한 코, 귀여운 입술...

정말 보면 볼수록 끌리던 외모였는데 서로 자신감이 없고. 고백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해어졌던 그때가 아쉬웠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약간의 방황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대학에 잘 진학했다고 생각했고

가끔 잘 때마다 그녀 생각이 나긴 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어 그리워하며 잠이 들곤 했다.


그리고 또 2년이 지난 지금 아버지 사업이 우연히 번창해서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이름만 대면 아는 그런 기업이 되어버렸고, 나 역시 돈 많은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다.

아버지 사업 덕분에 나의 미래는 보장이 된 상태고 대학도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며 지내는 나날이었다.


마침 아버지가 해외 출장을 나가셔서 아버지 차인 벤츠 S600을 끌고 나가 해운대 쪽으로 향했다.

광안대교가 밤이면 이쁘게 치장하는 모습을 보며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고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똑똑..."


갑자기 나는 소리에 놀라 옆을 봤다.

어설픈 화장을 한 듯 보이는 여자가 창문을 좀 내려달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있었다.

뭐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창문을 내리자.


"이차 S600 맞죠?"

"네 S600 맞죠. 왜 그러세요?"

"제가 차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데 한번 태워주시면 안 될까요?"

"예?.... 아......"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냥 바람맞으러 나온 건데 웬 여자가 나타나 태워 달라니. 그래도 냉정하게 거절할 수가 없어 타라고 했다.

그녀는 타자마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탄성을 지어냈다.


"와~ 차 정말 좋네요~ 뒷좌석은 정말 넓네요~!"


왠지 들떠 보이는 그녀였다.


"드라이브 한 번 하실래요?"

"예? 정말요!? 드라이브 한 번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차를 돌려 해운대를 나와 조금은 한적한 길을 달리고 있었다...

보기만 해도 들떠 있는 그녀. 살짝살짝 훔쳐보듯이 그녀를 한번 살펴봤다.

큰 눈이 참 이뻐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몸매도 살짝 훔쳐봤다.

가슴은 정말 딱 정당히 볼륨감이 있고, 적당히 통통한 엉덩이가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녀를 한번 유혹해볼까... 했지만 그러기엔 그녀는 너무 들떠있어 성적인 대상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이런저런 말을 하며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곳에서 옆길로 차를 빼고 밖의 시내 풍경을 보고 있던 때였다.


"오빠 나이가 어떻게 돼?"

"나? 23살. 왜?"

"아니 그냥. 난 22살!"

"응..."

"오빠! 차 태워줘서 고마워~ 내가 고맙단 표시로."


갑자기 그녀의 손이 나의 허벅지 위를 쓰다듬었다.

점점 손이 내려와 나의 지퍼 위를 쓰다듬으며.


"오빠만 좋다고 하면 내가 서비스 해줄 게

"어휴. 너 얼굴은 전혀 색기가 없는데."

"왜 싫어?"

"하핫... 그럴 리가 있냐.. 뒤 자석이 더 편하니깐 뒤로 가자..."


둘은 뒤로 넘어와서 앉았다.

그녀가 나의 바지를 살살 벗기며 팬티 위로 나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으~ 나의 신음소리가 살짝 새어 나왔다.

곧이어 그녀가 나의 팬티를 벗기고. 발기한 나의 자지가 불쑥 튀어나왔다.


"이야~ 오빠 거 귀엽다~ 난 큰 거 별로야... 아프기만 하고..."


그러면서 나의 귀두에 살짝 입을 맞춘다.

손은 불알을 쓰다듬고 있고... 한 손으로는 나의 자지를 잡고 쓰다듬는다.

곧이어 입을 열고 나의 자지를 한번 깊숙이 쑥 빤다.


"아으~ 아... 좋아."


나의 탄식이 새어 나오고. 그녀는 연이어 나의 자지를 앞뒤로 빨아준다.


쩝...쭉...쭉쭉... 쩝...


"오우. 야 너 기술 좋은데. 내 위로 누워봐. 나도 서비스 해줄게."


곧이어 바지를 벗기고 팬티만 입은 채로 내 위로 누워 69자세를 취했다.

역시 여성 특유의 향과 보지 향을 맡으며 팬티를 살짝 벗겼다.


헉! 그녀의 보지는 털이 좀 작아서 정말 귀여웠다.

털을 위로 쓸어올리고 그녀의 보지를 양옆으로 살짝 벌렸다.

살짝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는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혀로 음핵에 살짝 대었다.

그녀는 자지를 빨다 움찔하며 몸을 튕겼다.

계속해서 나는 그녀의 음핵을 빨려 한 손으로는 그녀의 질구를 찾았다.


곧이어 질을 벌려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 오빠 부드럽게 해."


손가락을 집어넣자 질 내에 있던 애액이 손을 타고 흘러내렸다.

곧이어 손을 빼고 나의 혀를 그녀의 질에 살짝 넣었다.

그리고 손으로 음핵을 자극하고, 한 손은 그녀의 항문 주위를 살살 돌려가며 만졌다.

그녀는 신음을 참지 못해 자지를 빨다 말고 계속 신음을 흘렸다.


"아....아응 오빠... 아... 좋아. 계속해줘...."


혀를 말아 계속 그녀의 질을 쑤시고, 나의 손은 그녀의 항문에 살짝 넣었다.


"아..악... 오빠 거긴.. 더러운데... 윽.. 그래도 너무 좋아...."


혀로 계속해서 그녀의 질을 빨고 음핵을 자극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아... 오빠 정말 죽인다~ 으윽... 오빠 아~ 이제 넣어줘..... 아...."


그녀는 흥분을 이기지 못해 이제 넣어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의자에 눕혀 그녀의 다리는 나의 허리에 감았다.

나의 자지로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으며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윽.. 오빠 아.... 이제 넣어줘... 으윽."


그녀의 질을 찾아 살짝... 천천히 넣었다.


"아.... 아.....오빠 천천히.... 아.... 그래 너무 좋아... 으~ 오빠 아.. 좋아!"


깊숙히 그녀의 질에 나의 자지를 넣자 질은 움찔거리며 나의 자지를 씹어 주었다.


"으~ 너 명기구나. 쪼아주는 맛이 .... 으~ 죽이는데~"


그녀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리며 더욱 질을 조여왔다.

이제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끼운 체로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아윽.... 오빠 으..... 넘 좋아.... 으......"


점점 자지를 빨리 움직이고. 그녀 또한 허리 움직임과 질에서 조여주는 게 빨라졌다.

그러다 점점 나의 자지 밑에서 부터 정액이 올라오려고 하는 걸 느끼고. 움직이는 걸 멈추고 그녀의 보지 안에서 나의 자지를 아래위로 움직였다.


"아...악.... 오빠 으...... 뭐가 내 속에서 툭툭 치는 게 .... 으 너무 흥분된다. 오빠..."

"으.... 이제 쌀 거 같은데.... 뺄까? 으...."

"오빠... 밖에 싸줘.... 으..... 으윽.... 빨리 .... 으 좋아."


점점 움직임이 빨라지고 그녀 또한 그녀의 질과 나를 감고 있는 다리에서 떨림이 점점 심하게 오고 있는 것이 그녀가 오르가즘에 달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난 더욱더 자지를 빨리 박으며 끝을 향해 움직였다.


"아...아.... 오빠 ..... 느껴져... 아...아악!! 으윽!!! 아흑!!"


순간 그녀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절정을 느끼는듯했다.

그녀의 얼굴은 입술을 꽉 다물고 인상을 지으며 온몸으로 절정을 느끼는듯했다.


"으....나도 싼다..... 으..... 으으."


나도 천천히 정액이 올라옴을 느끼고 몸을 빨리 움직여 절정의 순간을 맞이하는 순간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어 그녀의 배 위에 사정했다...

서로 절정 후의 느낌을 즐기면서. 나는 좌석 뒤에 있는 휴지로 그녀의 보지를 정성스레 닦아주었고, 그녀 또한 나의 자지를 깨끗이 닦았다.

다시 앞자리로 넘어와 차를 해운대로 돌리고 그녀를 데려다 주었다.


"오빠! 오늘 너무 고마웠어! 차도 태워주고~! 다음에 또 만나면. 인연일지도 몰라~!"

"하하... 나도 오늘 덕분에 좋았지... 잘 가고... 너 조여주는 맛이 너무 좋았어!!"


그리고는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께서는 너무 늦게 돌아다닌다며 핀잔을 주셨지만 나는 그녀와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고... 며칠 뒤 아버지가 오셨다.

그날 저녁.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오셔서. 너 내 차 몰고 나갔었냐고 물으셨고 당황했지만 그냥. 사실대로 몰고 나갔다고 말하자

이거 네 친구 지갑인 모양이구나. 맞는지 확인해 보라면서 내민 지갑은... 나의 자지를 잘 조여주던 그녀의 지갑이었다!


나는 방으로 들어와 그녀의 지갑을 펼쳤다.

이민희.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그녀의 이름이었다.

그녀는 바로 나의 첫사랑. 중학교 때 서로 좋아한다는 말 못 하다 해어졌던 그녀! 민희였다. 어쩐지 눈이 동그란 것이 닮았다...했더니...


난 민희와의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기분 좋게 잠을 청했다.

그리고 다음 날. 난 민희의 주민등록증에 있는 주소를 보고 그녀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찾기가 힘들어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찾아간 곳은 작은 주택이었다.

대문 가까이 다가서서 집을 이리저리 살펴보니 마당에는 빨래가 널려있고, 집에는 아무도 없는 듯 했다.

어차피 그녀 집 앞에서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기다리기로 하고 다시 차로 향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났다.

앗! 골목 끝에서 그녀. 바로 민희가 오는 게 아닌가!!! 난 쌍라이트를 켜면서 신호를 보냈다.

민희는 대수롭지 않게 쳐다보며 다가오고 있었고, 난 창문을 열어 반가운 마음으로 소리를 질렀다.


"민희야~~~!!!"

"어~! 오빠!"

"정말 오래간만이다~ 우선 옆에 타봐~!"

"응. 그래..."


민희가 옆에 타고... 지갑을 흘리고 가는 바람에 우린 다시 만났고, 중학교 때 있었던 이야기, 추억거리,

이때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눈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민희는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는 집안 사정이 힘들어 상고로 전학을 갔으며

그후 취업을 하고, 틈틈이 돈을 모아 대학에 진학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에게 했다.


"아. 그렇구나.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뭐. 환경이 이렇게 되었으니 하는 수 없잖아~

"그렇지만...뭐.... 자~ 그럼 우리 드라이브갈까?"

"이야~ 좋지! 근데 이차가 네 거야?"

"응. 왜? 벤츠가 아니라서 실망했어?"

"아니. 그땐 아버지 차였잖아. 이차가 더 좋아~! 또 네 것이고..."

"그런가? 하핫. 너 저녁 안 먹었지~! 내가 근사한 곳으로 데려가 줄게! 기대해!"


그녀를 데리고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함께 갔다.


"이야~ 이런 곳도 알고 있네... 대단하네~!"


"대단하기까지야. 나도 몇 번 안 와봤어 또 얼마나 비싼데 여기가~ 하핫... 다음에는 싸고 맛있는 곳으로 내가 초대할게~"

"와~ 그거 영광이지!"


서로 잡담을 하는 사이에 음식이 왔고. 그녀와 짧은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다 먹었다.


"아우~ 잘 먹었다. 이제 어디로 가볼까~~"

"음. 노래방 어때? 나 노래를 불러 본 지도 오래?.."

"아! 그러자! 노래방 좋지~"


웨이터를 불러 차를 대기시켜달라고 하고 키를 넘겨주고 그녀와 함께 나왔다.

나의 애마 티뷰론에 그녀와 함께 타고 노래방으로 향하며 음악을 켰다. ♪~~ ♬

그녀와 노래방으로 향하는 동안 그녀에게 조심스레 애인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약간 대답을 회피하는 느낌이었다.

혹시 애인이 있는 건가? 라고 혼자 생각하며 근처의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그녀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맥주 몇 캔을 시켜 목을 달래며 노래를 불렀다.

난 분위기 있는 노래를 부르고 거의 노래가 끝날 때쯤에는 그녀가 나에게 붙으며 어깨에 기대어 왔다...

난 속으로 약간은 음흉한 생각을 했지만, 애인이 있는 사람은 안 건드리는 게 나의 원칙이라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났다.


"우리 노래 그만 부르고 술 마시러 가자! 술~"

"어? 그럴까? 아직 시간 좀 남았는데 아까워~~~"


왠지 애써 태연한척하려는 그녀가 안쓰러워 보여 활짝 웃어주었다.


"내가 잘 아는 칵테일 바가 있거든 거기로 가자! 내가 안내해줄게"

"이야~ 칵테일 바도 아는 곳이 있나 보네~ 나보다 한 수 위네~"


그녀가 안내해서 따라간 칵테일 바. 온통 검은색과 회색으로 칠해진 곳이었다

왠지 분위기도 있어 보이지만. 사람이 진솔해 지는듯한 분위기가 좋았다.

그녀와 난 칵테일을 마시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나 있잖아. 사실 남자친구랑 해어진 지 3주 정도 지났어..."

"아........"

"난 정말 좋아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 바람에... 너무 놀래서 아직도 믿지 못하겠어... 그런데 너까지 나타나고... 너무 혼란스러워."


난 말없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살며시 안아줬다.

그녀는 소리 없이 흐느끼는 것 같았다...


"민희야... 미안해... 나라도 괜찮다면. 내가 너 옆에 있어도 된다면... 내가 항상 옆에 있어줄께."


민희는 아무 대답 없이 흐느끼기만 했다. 그리고는 그녀를 집에 대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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