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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야설) 그.. 와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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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처음 봤을때..

저는 이제껏 그토록 멋진 사람을 본적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친구의 건너 친구로..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죠.


저는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큰 키에 적당한 몸집.. 작고 긴 눈에 쪽니가 귀여운 남자였습니다.

그는 소위 말하는 킹카로서.. 좋은 집안에. 좋은 직장..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첫날 술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죠.

그리곤.. 다음날 연락을 기다리며.. 하루 종일 미열에 시달렸었죠.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은 없었답니다.

맞아요..

그는 저를 여자로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기는 순진하고 여려 보이는 제가 마음에 차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의 이상형이 되고 싶었어요.

날라리가 되더라도.. 그가 날 봐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가 있을 것 같았어요.

되도록 야하게 입고.. 화장도 야하게.. 몸매도 더 가꾸고..

무언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왠지 모를 분함에.. 잊으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죠.

제모습이 변해감에 따라.. 그에 대한 그리움도.. 차츰 삭아가는 것을 느꼈어요.


그의 모습을 본 지 2년쯤이 지난 어느 날..

또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그래서 카페에서 만나서 기다리라. 그러고 그는 주차를 시킨다며 좀 늦게 들어왔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에 대한 감정은 무덤덤해진 척하며.. 그냥 그의 후배처럼 편안하게.. 애정사며.. 관심거리..

고민거리.. 등등을 파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술을 마셨죠.


술이 좀 취하자.. 그는 옆자리로 옮겨왔어요.

그러면서.. 키스를 했어요.

그의 입술을 만났을 때의 감동은..

정말 다시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여요.

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갖고 싶어 하던 그.. 였으니까요.


그와 키스를 나누다.. 그의 중심에 손이 닿았습니다.

그는 제게 눈으로..말했죠.

그의 페니스는 이미 단단해져 있었고.. 겉으로만 만져도 느낌이 굉장했습니다.


그의 바지 지퍼를 열었을 때 저는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노~~팬티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페니스는 두껍고 단단하고 길었습니다.

그의 물건을 보자.. 저는 참을 수가 없어.. 입술을 가져갔어요.

카페의 칸막이로.. 구석 자리에 앉은 상태라.. 가까이 오지 않는 한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거든요.


한 손으로 쥐고.. 입술 끝으로 그의 귀두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얕은 숨을 뱉으며... 신음소리를 참으려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의 기둥 전체를 입안 가득 담고 입술을 오므리며 피스톤 운동을 해주었습니다.

그는 참지 못하겠단 얼굴로 저를 일으키더니 저의 입술에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입술에, 목에.. (날 저는 목이 시원하게 파인 니트에 스커트를 입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가슴에.. 그의 입술이 가슴에 닿았을 때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나가는 줄 알았어요.

가슴 주위를 혀로 핥고.. 유두를 혀로 감싸고.. 교묘하게 빨아주었습니다.

그사이 저는 그의 페니스를 잡고.. 쓰다듬어 주고 있었구요.


그는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 이러지 말고 나가자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카페 주인에게 안 들킨 것이 참 신기한 일이어요.

그렇게 난리를 피웠는데 말예요. ^^


일단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그 카페에서 그의 차로 가기 전에.. 학교가 하나 있었어요.

우린 그곳으로 과감히 들어갔습니다.


불 켜진 곳을 피해.. 음침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리곤 그곳에서 못다 한 행위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서있고..저는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그의 페니스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그의 귀두를 입술로 돌리다가. 혀끝으로 기둥의 시작부터.. 핥고.. 빨고..

아기가 젖병을 빨듯이 그의 페니스를 빨았어요.

그때의 목마른 기분은 잊을 수가 없군요.


그러자 그는 저를 일으켜 세우더니 다시 키스를 하며.. 가슴을 훑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제 가슴을 제 유두를 혀로 감싸며.. 핥아 줄 때.. 몸 깊은 곳에서.. 정말 근질근질한 것이..

하여간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때 맞추어 그는 저에게 엎드리라 그러더군요.


무슨 말인가 했더니.. 영화에서 많이 보던.. 그 자세 더군요.

후배위..


저는 겁도 나고 떨렸지만.. 그가 하자는 건 뭐든지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팬티를 내리고 스커트를 걷고.. 허리를 ㄱ자로 구부렸습니다.

그의 페니스가 저의 몸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그리고 그때 그의 희열에 찬 신음소리..

아.. 다시 한번 몸이 뜨거워지는군요.


그는 깊숙이 들어왔고. 저는 힘껏 조였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제 안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는 사정을 하게 되자.. 그의 몸을 나의 몸에서 빼낸 후.. 자기 혼자 처리를 하더군요.


저는 뒤돌아서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의 길고 굵은 페니스.. 자신의 손으로 잡고.. 자위를 하듯이.. 움직이다..

희열에 찬 표정으로.. 미묘한 신음소리를 내며.. 사정을 하더군요.


그의 몸 끝에서 떨어져 나오던 하얀 정액..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느끼셨겠지만. 그는 한 여자애 만족할 사람이 아니었어요.

물론 그날 밤도. 술기운에 저와 즐기고 싶었던 거겠지요.

하지만.. 저는 알았어요. 그 사실을..


사실 맨 처음 봤을 때부터 저는 한 번이라도 그의 품에 안길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를 갈망했었거든요.

그 후 그는 술마시고.. 가끔 저를 찾았습니다.

저에게 연락했을 때에는 아마. 그때의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었겠지요.

하지만.. 저는 왠지 그를 피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 연락을 피하게 되었지요.

그러다.. 지금은 어디서 뭘 하며 사는지조차 모르게 되었지만요.


한 번만... 단 한 번만.. 이라 소원하던 일을 이루게 되어 정말 행복했답니다.

가끔 .... 그가 그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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