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SM야설) 예신과의 하룻밤 3 ~ 4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예신과의 하룻밤 3



"오빠?"

"응? 아직 안 잤어?"

"네..."

"새벽 1시가 다 되어 가는데 뭐 했대?"

"그냥 머 이것저것 잠도 안 오고."

"하긴 요즘 네가 신경 쓸게 한두 가지겠니?"

"저. 오빠."

"왜?"

"오빤 근데 왜 저 만나자는 얘기 안 해요?"

"만나기 싫어서 안 하겠냐? 지금 네 상황이 그러니깐 오빠도 신중한 거지."

"그래도 여자들은 이쁘다, 보고 싶다, 언제 볼래, 막 그래 줘야 못 이기는 척 허락하는 거 아닌가?"

"너. 만약 내가 그랬다면 어떡했을까?"

"음. 단칼에 거절?"

"ㅋㅋ 거봐 지지배야"

"ㅋㅋㅋ"

"아니. 오빤 내 맘속에 들어와 본 거같이 왜 그래?"

"안 들어가 봐도 뻔하지 지지배. ㅋㅋ"

"칫! 이 오빠 이상해."

"ㅎㅎ"

"저 오빠랑 대화하면서부터 이상하게 맘이 되게 편한 거 있죠. 그 전엔 막 답답하고 초조하고 불안하고. ㅠㅠ 근데 이상하게 맘이 안정되니까 나도 신기해요."

딱히 내가 뭘 해준 것도 아닌데 그렇게 느끼는 건 아마도 누군가 그 자리에 있어 줬으면 싶은데 그 부재를 오빠가 조금은 충족시켜 줘서가 아닐까?"

"아마도? ㅎ"

"ㅎㅎ 귀여운 척 하긴."

"ㅎ 저 귀엽거든요!!"

"에라이. 등치가 그만해서 귀엽기 쉽지 않거든요!!"

"칫! 너무해. ㅠ"

"ㅎㅎ 에고 귀여워라."

"ㅋㅋ 거봐 귀엽잖아요."

"ㅎㅎ"




조금씩 허물이 없어지고 편한 오빠와 동생처럼 우린 그렇게 며칠간 대화를 이어갔다.


원데이.



"오빠?"

"응. 오늘 시댁에 간다고 하지 않았어?"

"그랬는데 시부모님이 갑자기 일이 생기셨다네요."

"서방은?"

"친구들이랑 바다에 갔어요.ㅠ 나만 빼놓고."

"왜?"

"아니. 지네 친구들이랑 바다 가서 밤낚시하고 낼 온데."

"결혼 전부터 그럼 어카니?"


"아. 몰라요. 시댁에 어른들 챙겨드리라고 뭘 잔뜩 심부름시켜놓고 자기는 놀러 가고. 이그! 그나마 다행이네! 시댁에 안 가도 되어.

그나마 다행인 건지 어떤 건지. 오늘 시댁 간다고 스케줄 다 비워놨단 말이에요. 바빠 죽겠는데 하루 그냥 날아간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우리 오늘 볼까?"

"음...."

"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거?"

"아뇨"

"근데 왜 음....이야?"

"음....은 오빠가 그냥 내 맘속에 있는 거 같다고요."

"그건 무슨 말?"

"딱 오빠 말대로 오늘 내친김에 오빠나 만날까? 그러고 톡 한 거란 말이에요. 이 오빤 점쟁이 팬티를 입은 거 같아."

"ㅋㅋㅋ 뭐냐?"

"아. 몰라요. 뭘 얘기하려면 다 알아. 이 오빤!"

"ㅋㅋㅋ 미안해야 하나 어쩌나?"

"미안하다 해요.

"그래. 미안~~"

"미안하다는데 왜 기분은 안 좋지?"

"ㅋㅋㅋ 귀여워."

"원래 귀엽다니까!!"

"알았어. 성질 내진 말고. 피부관리 받은 거 도로 아미타불 된다. 워~워~"

"또. 병 주고 약 주고야? ㅠㅠ"

"ㅎㅎ"

 

 

그렇게 우린 어부지리로 약속을 잡았다.

모든 일엔 약간의 운도 따라야 하는 법. 결국 우린 만날 운명이었나보다




약속 장소 근처다.

차에서 쭉 둘러보니

저쪽에서 검은 원피스에 볼레로를 입은 젊은 여자가 걸어온다.

전화를 걸었다.

역시 걸어오는 그녀가 전화를 받는다.


"오빠 바로 네 건너편이야. 흰 차 보이니?"

"네. 오빠 건너갈까요?"

"아냐. 내가 유턴할게. 거기 편의점 앞에 서 있어."

"네. 오빠"


차를 움직이며 편의점 앞에 선 그녀를 스캔한다.

하얀 피부 긴 생머리에 빨간 립스틱,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키도 크고, 멀리서 스치듯 봐도 늘씬하고 눈에 띈다.

(먼저 말해두지만 이미 우린 서로의 사진으로 대충의 생김새를 알고 있던 터다)

 

여기서 잠깐 여담이지만,

오프로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 본 내 경험으로 비추어 거의 7할은 다들 보통 이상의 외모와 몸매였던 기억이 있다.

남들은 오프 나갔다가 식겁을 했다느니, 도망을 쳤다느니, 말들 하지만 내 행운의 여신들은 대부분 나름대로 매력적이거나

뚱이라도 인물들은 다들 평균 이상이었다.

예전에 다른 SNS에 비슷한 글을 올렸더니 개 뻥질이라고 여러 명이 악플을 달았지만

사실을 사실이라 말하는데 믿질 못하는 건 지네들 맘인 거지, 거기까진 내가 어케 납득시킬 의무는 없어 보인다.

그냥 내가 운이 좋았던 건지도 모를 일이고.



편의점 앞이다.

창문을 열고 타라는 손짓을 한다.


"언넝 타."

"네..."


약간은 수줍고 조금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차에 탄다.


"오얼~ 너 사진보다 훨 이쁘구먼!"

"ㅎ 오빤. 그 사진이 좀 쪘을 때고. 요즘은 관리 들어갔잖아요."

"그래? 그럼 좀 더 관리하면 오빠 같은 남자는 범접하기 힘들겠는데?"

"에이. 왜 그래요. 그 정돈 아니거든요! 뭐 좀 어렸을 때라면 모를까. ㅋ 오빤 사진보다 훨 동안이다."

"누가 오빨 40대 중반으로 알겠어? 딱 보면 30대 중반? 많이 봐도 30 후반 같아 보여요."

"흠. 지금 서로 막 띄워주기 베틀이냐? 잘 논다. 둘 다. ㅋㅋㅋ"

"ㅎㅎㅎ"



그렇게 어색했던 분위기는 몇 마디 농으로 화기애애해지며 차를 몰았다.



"너. 근데 아직도 사실 좀 불안불안, 걱정 반, 기대 반 아냐?"


"그쵸 뭐. 오프란것도 첨이고 오빠처럼 중년남도 첨이고. 남친 몰래 대놓고 남자 만난 적은 진짜 첨이죠

거기다가. 오빠가 대체 절 어떻게 할지 사실 너무 궁금해서 떨리기도 하고

암튼 좀 복잡한 감정이긴 한데 오늘만큼은 그냥 오빠한테 다 맡기고 오빠 말처럼 신세계를 경험할 몸과 맘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왔어요.

오빠가 책임져요!"


"응?? 급 어깨가 무거워지고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중압감이 몰려오고 피곤해지는데?"

"ㅎㅎㅎ 오빠도 귀여운 면이 있네."

"뭐? ㅋㅋ. 너 세게 맞을래?!"

"아니, 아니. 아잉 오빠~~아~~~"


그렇게 웃고 즐기는 사이에 우린 텔에 도착했다





예신과의 하룻밤 4




텔에 도착했다.

좀 전까지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약간은 숙연해진 듯 둘은 말이 없다.



"내리자"

"네. 오빠..."

"잠깐만."

"네?"

"내리기 전에 오빠 얘기 잠깐 듣고 내려."

"....뭔데요 오빠?"

"오빠 믿을 수 있지?"

"못 믿으면 지금 여기 오빠랑 같이 있겠어요?"


"그래. 올라가서 네가 원하던 그런 플레이들 오빠가 다 해줄 거야. 그리고 하다가 네가 힘에 부치면 오빠가 중단할게.

에셈에선 세이프워드라고 안전어를 정하고 플레이를 하긴 하지만 넌 생전 첨이니까 그냥 오빠가 봐서 안될 거 같음 중단할게.

너무 겁내진 말고. 알았지?"


"네....오빠... 오빠가 글케 말하니까 아까까진 괜찮았는데 지금은 좀 떨려요. 오빠...."


그녀의 볼을 꼬집었다. 뾰로통하게 날 쳐다보는 게 어찌나 귀엽던지.


"이제 너에게 신세계를 보여줄게. ㅎ 떨지 말고 올라가자."

"네...오빠..."

 

문을 열고 방 열쇠를 꽂았다.

불이 들어오고 그녀가 내 뒤에서 쭈뼛거린다.

뒤에 서 있던 그녀를 내 쪽으로 확 잡아당겼다.

긴장해서 뻣뻣하게 서 있던 그녀가 넘어질 듯 내 앞으로 당겨졌다.

문을 닫았다.

이제 그녀와 나만의 공간이자 단 하나의 세계. 세상 누구도 모르고 단지 우리 둘만이 존재하는 공간.


벽으로 그녀를 살짝 밀었다.


"어어어...."


엉거주춤 벽에 기댄 그녀의 뒤에서 원피스 자락을 들어 올린다.


"보지 얼마나 젖었나 볼까?"

"아...오빠...."


쓰으윽 쓱. 윈피스가 올라갈수록 벽을 짚고 경직되는 그녀.

허벅지를 쓸어올리며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고 그녀의 팬티 쪽으로 손을 옮긴다.

 

"하..아..."

 

이미 날 만나러 나올 때부터 보지는 벌렁벌렁 씹물에 젖어 나한테 당할 상상으로 축축해진 그녀의 보지.

난 잘 알고 있다. 그녀가 날 만나러 나오기 전부터 보지가 찌릿찌릿하고 젖어 있을 줄을.

날 만나는 상상만으로도 그녀들은 이미 흥분이 반쯤 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이다.


저 그쪽으론 선수랍니다. 회원님들. ㅎ




팬티를 만지니 이미 축축하다.


"너 보지 왜 이렇게 젖었니?"

"하아...오빠...만날 거 생각하다가...."


갑자기 팬티 속으로 손을 푹!!!


"흐읏!!!"


엉덩이를 거쳐 뒤에서 팬티 속으로 손을 찔러넣고 그녀의 보지를 만져본다."


"하아...오빠..."


그녀는 기마자세처럼 엉거주춤 다릴 살짝 벌리고 서 있고 내 손이 팬티 속 그녀의 젖은 보지를 만지고 있다.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휙 낚아챈다.

 

"흐으!!"

"하읏!!"

 

귓말 하듯 내 입을 그녀의 귀에 바짝 대고서


"네 보지 누구 보지?"

"아하...오빠보지...."

"씨발년아 안 들리는데? 네 개 보지 누구 보지?"

"하아...오빠 개보지..."

"오빠 개보지는 만져주면 질질 싸지?"

"하아아...네...오빠..."

"곧 결혼할 년이 오빠한테 개보지 만져지네. 어때 씨발년아 넌 그런 개보지년이야. 남친 놔두고 오빠한테 개보지 만져지는."

"하아아...오빠...나...개보지에요....."


느닷없이 질척대는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푹!!!!


"하으으..."


벌써 몸을 부르르 부르르 떨며 보지에 박힌 내 손가락의 연주에 온몸이 흔들린다.


"하으...하으..."


"씨발년...내 손 오래 기다렸지....?"

"네..오빠...하아...."


머리채를 움켜쥐고 그대로 침대 쪽으로 확 던졌다.

 

"아아!! 앗!!!"

 

침대에 엎어져 널브러진 그녀.

이제부터 요리를 해볼까나.



그녈 덮치듯 올라탔다.

치마를 확 들치고 팬티를 사정없이 벗겨 버렸다.


"하으...하아..."


고갤 침대에 처박고 어쩔 줄을 모른다.


팬티를 던져버리고 두 다리를 쫙 벌렸다.

치마는 이미 휙 올라가 그녀의 엉덩이가 훤히 드러난다.

난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포식할 뿐.


엉덩이를 보자마자

찰지게 스팽!!


"찰싹!! 찰싹!!"


좌우를 번갈아 가며 미친 듯이 스팽한다.


"아!! 아!! 아!! 아!!!"

"씨발년. 아파?"

"하아....네...오빠..."

"그래? 그럼 안 아프게 개보지 찌릿찌릿 미칠 때까지 때려줘야겠네."

"흐으으...아파....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또 스팽!

 

"찰싹찰싹 찰싹 찰싹!!!!!!!"

"아윽 하악 하아....아악!!!"

 

꿈틀거리며 내 스팽에 괴로운 듯 하체를 꿀렁댄다.

지체하면 안 된다

양다리를 두 팔로 확 들어 엉덩이와 보지를 내 입 쪽으로 들어 올린다.

그대로 그녀의 보지를 내 입에 당겨 빨아버린다.


"쭙쭙쭙...후릅 쭙...쭈우웁...후르릅...."

"흐읏 으으으....하아....."


아마도 이런 섹스 이런 행위는 태어나서 첨 겪어보리라.

정신없이 당하면서 보지는 미치고 온몸은 뜨거운 그녀가 원하던 수치스럽고 강제적이며 능욕당하는 기분의 섹스!


이제 본격적으로 그녀 스스로 개보지라는 걸 깨우쳐 주자.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