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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핑야설) 아내의 욕망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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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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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고개를 들었다.

혁은 민망스러운 듯 시들은 자지를 아무렇게나 하고 누워 있었고 아내는 와인을 들이키며 창가에 서서 벌겋게 상기된 모습으로 분노하고 있었다.

달빛에 노출된 아내의 몸매에 실루엣이 비쳤다. 정말 탐스러운 몸매였다.

이 나이에 처녀 같은 힘, 잘록한 허리 곡선, 꽃봉오리 같은 유방과 탐스러운 포도송이 같은 유두, 길게 내린 생머리...

아. 나는 새삼 아내의 새로운 모습에 흥분하였다.


이 어색한 분위기. 그것은 혁이 발기불능이라는 사실을 아내에게 설명하지 않은 나의 실수였다.

나는 현의 벌바에서 나의 콕을 뽑았다. 나의 콕은 현의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나의 귀두에서는 애액이 방울지어 흘러내렸다.

나는 아내에게 다가갔다.


"허니, 마이 미스테이크!" 


아내는 나를 한심스러운 듯 바라보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사실, 저분은 발기불능이야. 몇 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저렇게 되었는데 의사 말이 다양한 물리적인 시도가 필요해서 우리와 만나게 된 거야.

내가 당신에게 미리 말했어야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깜박했어. 저분들은 훌륭한 인격을 가지신 분들이고 우리의 도움이 절실했다고."


아내는 잠깐 생각에 잠기고는 금새 얼굴이 풀어져


"그런 줄도 모르고. 미스터 최, 아이엠 소리."


그녀는 혁에게로 다가가 조용히 입술에 키스를 건넸다.


"누님, 미안해요. 전 다 아시는 줄 알고 그냥..."

"그만, 동생 난 괜찮아요. 나에게 좋은 생각이 있어."


아내는 혁의 자지를 어루만지면서 볼과 입술과 눈에 애정을 담아 키스했다.

나와 현은 아내의 제안이 매우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아내는 여전히 혁의 자지와 볼을 만지면서 K 키스를 해댄다.


"우리 섹스 라이브를 혁이 보는 거야. 그리고 유어 콕이 라이징하도록 말이야. 혁은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오직 섹스만 생각하는 거지.

자. 현아와 허니가 방침대로 가서 마음껏 섹스를 하면 내가 자연스럽게 합세하는 거지. 그리고 혁은 마음에 동요가 되면 우리와 얽히는 거지.

혁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야. 어때?"


아내는 우리에게 동조하기를 강요했다. 내가 먼저 동의하고 현은 고개를 끄덕이고 혁은 아무 말이 없다.

나는 현에게 동의의 눈길을 한 번 더 보내고 현을 끌어안았다.

그녀는 나에게 꼬옥 안겨 왔다. 그녀의 유방은 단단해지고 유두도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현이의 사타구니에 나의 자지가 깊숙이 자리하고 나의 음모가 그녀의 벌바 언저리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눈을 꼭 감고 나의 얼굴에 입을 대었다.


나는 그녀의 벌어진 입술에 나의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의 두 눈에서는 또다시 뜨거운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린다.

나의 입술에 그녀의 눈물이 스며든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현에게 아무런 할 말이 없었다.

고맙다는 무언의 표시일까? 아니면 나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표현일까?

나는 옥과 현을 동시에 탐할 수 있다는 욕망으로 온몸을 부르르 떨며 나의 자지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올랐다.


순간 현이의 부드러운 손이 나의 자지를 만졌고 또 다른 손이 나의 볼(ball)를 잡았다. 분명 아내 옥이의 손이었다.

나의 앞에는 현이가, 나의 뒤에는 옥이가 나를 껴안고 한 손으로는 나의 자지와 볼을 경쟁하듯이 잡고 있다.

혁은 의자에 앉아 우리의 사랑스러운 보습을 바라보며 신음했다.

나는 혁에게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고는 그의 승낙을 기다렸다. 이윽고 혁이 신음하듯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는 사랑스러운 두 여자를 데리고 침대로 같다. 스텐 봉과 클래식한 물결무늬가 있는 침대였다.

나는 우선 옥을 대(大)자로 두 손과 두 발을 가볍게 묶었다.

그리고 나의 콕을 옥의 입에 밀어 넣고 현에게 아내의 벌바를 빨라고 했다.


현은 미친 듯이 옥의 벌바를 빨아 댄다. 아내는 몸부림을 치면서 나의 자지를 미친 듯이 빨아 댄다.

그 도도한 모습도, 잘난 척 하는 모습도, 그 거만한 모습도 다 버리고 한 마리 섹스에 굶주린 암컷 야수가 되어 몸부림친다.

신음소리가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창밖에는 달빛이 스며들고 탁자 위에 올려진 호롱불은 일렁거리면서 우리의 욕정을 뜨겁게 태웠다.


아내의 벌바와 음모는 현의 침으로 번들거리고 아내의 클리토리스는 현의 입과 혀로 마음껏 유린 당하고 있다.

혁은 그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신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자신의 자지를 만지작거린다. 그때 갑자기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우리는 모든 동작을 멈추고 눈을 문으로 향했다. 혁이 나이트가운을 추스르고 문을 열었다.


남자 집사(지금부터 딘이라 부른다.)가 디저트를 들고 서 있었다. 혁은 방안으로 들어 오게 하고는 현을 불렀다.

현은 실오라기 하나 없는 나신으로 아무런 부끄럼 없이 딘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딘의 지퍼를 열고 그의 길고 굵은 자지를 꺼내어 혀로 애무하고는 입에 넣었다.

순간 딘은 기다렸다는 듯이 신음소리를 내려 말없이 서 있었다.

나는 매우 놀랐다. 어떻게 저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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