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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야설) 부장 사모는 남자 밝힘증 환자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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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슴을 주무르자 곧바로 그녀의 유두는 단단해져 버렸고 나는 그것을 손가락 사이에 끼웠다. 


"이건가요? 벌레가?" 

"모르겠어요…아앙…그런 거 같기도 하고..아앙" 


나는 확인이라도 하는 듯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유두를 비틀며 눌러보았다. 그러자 경아 씨는 격한 탄식을 내쉬며 다시 한 번 허리를 꺾었다. 


"아흐으응...아아...아아~~~" 

"이건 아닌데...흐으...그럼 어디로 숨은 걸까". 


이제 그녀의 의도를 알아채 버린 나의 손길은 탱탱한 젖가슴을 손안 가득히 넣고 어루만지며 그녀의 여체를 마음껏 탐닉해갔다. 

그리고 경아 씨는 나지막한 신음을 연신 쏟아놓으며 몸을 내 쪽으로 기대고 있었다. 


"하으..하으...하으으...잘 좀 찾아봐요. 아아...아아~~" 

"여기에는 없는 것 같고...그럼 혹시 아래로 미끄러진 건 아닐까요?" 


젖가슴을 맛본 나는 이어지는 욕심에 손을 밑쪽으로 옮겨갔다.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아아...그 밑쪽에 들어갔을지도...아아.."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이는 경아 씨의 행동에 나는 손을 치마 안으로 밀어 넣어 버렸다. 

그리고 음부를 아슬아슬하게 가린 팬티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복슬 거리는 음모가 손바닥에 너울거렸고 벌써 그녀의 음부에서는 진한 열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설마... 팬티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겠죠?" 

"아..아니.. 들어간 거 같아요..아아...막 팬티 안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거 같아~~" 

"어이구..그럼 빨리 잡아야지요." 


나는 주저 없이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팬티 안으로 나의 큼지막한 손이 들어가자 팬티는 금방이라도 찢어질 듯 팽팽해져 버렸다. 

그리고 함께 경아 씨의 몸은 욕정으로 출렁이며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통통한 두덩을 손바닥으로 쓸어가던 나는 가운뎃손가락을 뻗어 그녀의 길게 찢긴 갈래 안으로 파묻었다. 

그리고 위아래로 갈래를 비벼가며 들뜬 그녀의 아랫도리를 자극해갔다. 


"하으응...으응...아아~~아앙~~" 


손가락이 몇 차례 오르내리자 갈래는 쩍 하고 벌어져 버렸고 이내 그 틈새로 진물이 스며들고 있었다. 

남자 손길만 닿으면 질질 싼다는 창렬이의 말대로 그녀의 아랫도리는 너무나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던 것이다. 


"흐으....아무리 찾아도 없네...어디 갔을까?" 

"아아...아아...그 아래쪽도 봐야죠...아아...간지러워." 


경아 씨는 이제 거의 나의 어깨에 몸을 반쯤 기댄 채 아랫도리를 나에게 홀라당 맡긴 상태였다. 

그리고 내 손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도록 허벅지를 벌린 채 공간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럼 이 아래도 볼까요?" 

"그래요.. 빨리 좀 봐 줘요. 그리고 꼭 잡아줘어~~~" 


나는 물기가 가득해진 갈래를 따라 손을 내려 다리가랑이 중앙에 둔덕을 그대로 쥐어 버렸다. 

그리고 손끝에서 흐늘거리는 조갯살을 집적이며 그녀의 욕정에 부채질을 하였다. 


"하아아~~하아~~아으으응...으응" 


경아 씨는 엉덩이를 좌우로 들썩이며 조개를 짓누르며 흔들어대는 나의 손놀림에 자지러지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아마 벌레가 숨었다면 여기일 거예요. 벌레는 습한 구멍을 좋아하니..." 

"하아...정 대리님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아아....정말 그런 거 같아...아아" 


경아 씨는 조갯살을 내 손으로 바짝 갖다 대며 벌어진 구멍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이 조심스레 쩍 벌어진 조개 안으로 들어가자 다시 한 번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하아..아아...아아아~~~" 


흥분감으로 잔뜩 습해진 조갯살은 나의 손이 닿기만 해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동그랗게 벌어진 털구멍에는 잔뜩 팽팽해진 공알이 움찔거리며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이거 아닌가?"


나는 삐죽이 고개를 내민 공알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비벼주었고 그 바람에 더욱 벌어진 털구멍에서는 진득한 진물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으응....정 대리님...아아...아아...아흐으응..." 


경아 씨는 벅차오르는 흥분감을 감당하기 힘든 듯 나를 끌어안은 채 내 어깻죽지에 뜨거운 신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공알을 자극한 나의 손가락이 벌어진 털구멍 안으로 쑥 들어가자 찢어질 듯한 탄성을 질러댔다. 


"하아...아아...아아아...." 


잔뜩 욕정을 머금은 경아 씨의 몸은 용광로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굳이 밝힘증이 있지 않더라도 내 육봉을 탐낼 만큼 그녀의 몸은 달아 올라있었다.


"사..사모님...아아...아아... 아앙..아앙...아아앙..." 


나는 그녀의 털구멍 안에 깊숙이 박아 넣은 손가락을 달달 흔들어대며 경아 씨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녀의 손안에 성난 나의 육봉을 건네주었다. 


"하아아...하아...하아아" 


경아 씨는 내 육봉을 주저 없이 손아귀에 쥐어버렸고 손가락을 번갈아 움찔거려댔다. 


"흐으흐으....흐으흐으..." 


딸딸이 치듯 흔들어대는 그녀의 손놀림은 나를 극도의 흥분 소용돌이에 도달하게 하였고 나의 손가락은 더욱 털구멍 깊숙이로 쑤셔 들어갔다. 


"띠리랑...띠리랑..." 


그때 주머니 안에 넣은 핸드폰에서 요란한 벨 소리가 났다. 그리고 핸드폰을 받자 잔뜩 화가 나 있는 황 부장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서 뭘 하는 거야?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어디서 술을 만들어 오는 거 얏!!" 


성질 고약하기로 소문난 황 부장님이 나를 기다리다 못해 전화를 건 것이었다. 


"사..사모님. 벌레는 나중에 잡아 드려야겠는데요." 

"아이잉...언제에~~" 


더 이상 지체하면 눈치 빠른 황 부장님이 경아 씨와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할 것 같아 더 이상 그녀와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잔뜩 얼굴이 발개진 경아 씨를 벤치에 남긴 채 나는 황 부장님이 있는 방으로 뛰어갈 수밖에 없었다. 


방으로 돌아온 나는 욕을 죽도록 얻어먹고 다시 카드를 돌리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경아 씨도 얼마 뒤 옷차림을 추스르고 방으로 들어왔지만, 못다 이룬 욕정 때문인지 나를 원망하듯 바라보고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날 밤 손안 가득 남아있는 그녀의 섹시한 체취에 제대로 잠도 못 이루고 홀로 죄 없는 육봉을 괴롭힐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부장님의 사모 경아 씨와의 인연이 끝난 건 아니었다. 


"정 대리. 미안한데 집으로 가서 서류 좀 가지고 와라. 내일 거래처에 보내야 하는데 잊고 안 가지고 왔거든." 


단합대회가 끝나고 몇 주 뒤 황 부장님은 나를 부르더니 불쑥 열쇠를 내밀었다. 


"사모님은 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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