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근친야설) 처형 - 4부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집에 들어오니 처가 식구들이 다 와 있었다.

다른 나한테 수고했다고 말을 하는데 왠지 기분이 묘했다.


“아.. 네.. 뭐.. 안 바쁜 사람이 해야죠.. ㅋㅋㅋ 저는 짐만 들었습니다.”


급하게 사온 물건들을 부엌으로 날랐다.


누나도 뒤에서 작은 짐들을 가져 오면서


“날씨가 오늘은 덥네. 김 서방이 오늘 수고를 많이 했네.. 이런 건 내 남편이 같이 해줘야 하는데.. 뭐만 시키면 바쁘다고 하고 밖에만 나가고.. ”


소파에 앉아 있던 형을 눈을 흘기며 말을 했다.


‘참. 쇼도 잘하네.’


그냥.. 모든 상황이 웃겼다.

근친은 아니지만 와이프 언니랑 지금까지 자지를 빨고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는데

집에 들어오니 가족들은 나한테 수고했다고 하고 오히려 누나는 형한테 인상을 쓴다.


오랜만에 가족 모임이 있는데 아이들은 오지 않고 그냥 장인 장모 처형 형님 와이프 나 이렇게 6명이 모였다.

장인 장모는 내가 본 어른 커플 중에 가장 사이가 안 좋은 부부다.


장인은 완전히 가부장적이고 모든 것을 장모한테 시키신다.

새마을 운동 세대에서 전혀 변화가 없다.

지금까지 그렇게 사시다가 지금도 여전히 장인은 장모한테 짜증 내고 소리를 지르고 무언가를 계속 시키지만, 이제는 장모도 짜증을 내며 안 하신다.

딸들 가족이 있든 없든 짜증을 내고 소리를 지른다.

처음에는 많이 놀랐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전혀 어떤 느낌도 없다.

와이프 말로는 자기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이혼하고 안 사는 게 진짜 신기 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형님은 엄청 성공한 사업가시다.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사업을 하면서 골프 낚시 등산.. 정말로 밖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하고 있다.

가족을 포기하고 사업에 성공해서 그냥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처형 역시 결혼 후 물질적 어려움 없이 살고 있으니 결혼 생활에 불만도 없고 그냥 돈과 정으로 살고 있다.

주말에 같이 어디를 간다는 것은 기대도 안 하고. 그렇다고 형님을 구박하지도 않는다.

가끔 집안일 좀 도와 달라고 말은 하지만 전혀 기대도 하지 않는다.


나는 그다지 좋은 남편은 아닌데 이런 집안에 속하니 조금만 잘해도 엄청 자상한 남편이 된다.

돈도 적당히 벌고 집안일도 적당히 하고.. 뭐든지 적당히만 해도 이곳에서는 최고의 남편이다.

 

저녁은 그냥 고기.. 술..

형님과 장인어른이 집에서 마신다고 아주 건하게 마셨다.

장인어른은 벌써 소리를 지르시면서 장모님에게 무언가를 시키시고

형님은 그 옆에서 장인어른 술잔에 계속 술을 채운다.


장인은 완전히 취하셔서 노래를 부르고 계시고

형님도 장인과 대작을 하다 조금 취하셨는지 멍하게 TV 만 쳐다 보다 하고 있다.

아마도 오늘은 전부 우리 집에서 자야 할 것 같다.


큰방에는 와이프랑 딸. 그리고 다른 방에는 처형 부부. 그리고 작은 방에는 장인 장모. 결국 나는 또 마루 소파 위에서 잔다.

솔직히 뭔가 엄청 화끈한 무언가를 바랐는데 결국 아무 일도 없었다.


작은 방에서는 벌써 장인 코를 고는 소리가 엄청나다.

밖에서도 저렇게 들리는데 장모는 어떻게 잘 수 있을지..

결국 장모가 조용히 좀 자라고 소리를 친다.

 

난 아들 방에 이불을 가지러 올라갔다.

처형 부부가 자는 방이랑 붙어 있는 방이라 어쩔 수 없이 지나가게 된다.

방안에서 엄청나게 어순 선한 소리가 난다.


‘설마.. 하는 건 아니겠지?’


나는 아들 방에 들어가서 조용히 귀를 벽에 붙였다.

크게는 안 들려도 아주 조용히 무슨 말을 하는지는 다 들렸다.

어린 아들은 침대에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

좀 더 가까이 귀를 벽에 붙였다.


“뭐해? 빨리 자.”


형님이 짜증 나게 말을 한다.


“좀 가만히 있어.. 씼었지?”


누나가 빨리 말한다.


“아.. 어딜 만져.. 이 여자가 미쳤나.? 사람들 있는데.”


형이 정말 싫어 하는게 느껴진다.


“가만히 있어.. 그냥 내가 다 할게..”


아마도 누나는 아까 나와 있었던 일을 잊지 못하는 것 같다.


‘아… 신작로 까니까 문둥이가 지나간다고. 아까 내가 몸을 달궈 주니까. 결국 딴 놈이 먹네..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끝나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서 입맛만 다셨다.


처형 방안에서는 아직도 옥신각신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흠………….. 이 아줌마가 발정 났나.. 아…..” 형이 약간의 비명을 지른다.


아마도 누나가 형 자지를 빨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내 자지에도 힘이 들어간다.


‘아… 씨발.. 오늘 내 것인데..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 씨발.’


옆방 상황이 대충 그려지는데 엄청 짜증이 났다.

내가 시동 걸었는데. 결국 드라이브는 다른 사람이 하고 있다.


“야.. 이게 뭐 하는 거야?”


형이 깜짝 놀라고 말한다.


“이게 69라는 자세래.”


자지를 물고 있는 상태에서 누나가 대답하는 것 같았다.


“너. 미쳤냐? 다 늙어서.”


형은 아직도 짜증이다.

저 정도면 나 같으면 같이 즐길 텐데. 진짜 섹스를 싫어하나 보네.

 

“거기 좀 빨아봐.” 누나도 이제 짜증이 났나 보다.


“아………….. 손가락으로 만져줘.. . 흠…………...”


누나가 점점 요구를 했고 형도 그냥 누나의 요구를 하나씩 따라가고 있었다.


“아….”

“흐……… 아………..”


이제는 두 50대 부부가 즐기고 있나 보다.


‘아 씨발.. 내가 섹스 전도사도 아니고.. 결국 둘이 재미 보네.. 내 마누라는 방에서 쳐 자고 있고..’


이제는 애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섹스를 하나 보다.

둘 중에 하나가 입을 막고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


“아…...으…………….. 아…………. 으……………...”

“헉… 쩍…. 짝… 쩍...”

“쩍쩍쩍… 짝짝짝.. 쩍쩍쩍… 흠….”


이제는 살끼리 부닥치는 소리도 난다.

짜증이 나다가 갑자기 흥분된 내 자지를 보면서 기분이 묘했다.

이게 섹스를 라이브로 듣네..

여전히 옆방에서는 살 부딛치는 소리가 난다.

신음 소리를 여전히 수건을 물고 하는 듯 엄청 소리가 묻혀서 들렸다.

 

“여보.. 오늘 너무 좋아..”


누나 소리가 들린다.


“ 더 세게 해줘… 아…. 빨리…. 아…...”


아마도 정상 체위를 하는 듯 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네가 올라와. 힘들어..”


형이 지친 듯이 말한다.


“아…...”


이제는 여성상위인가 보다.

아까보다 더 크게 방아 찍는 소리가 난다.


“턱.. 턱.. 턱… 턱...”


“아………………….”


누나가 입을 못 막았나 보다.

신음 소리가 엄청 크게 났다.


“아……… 아…………… 아…… 아…………….”

“헉……… 헉………. 흑………아……………….”


이제 두 부부가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른다.


‘아.. 다 깨겠네..’


여전히 내 자지를 살며시 흔들며 듣고 있었다.

 

“아……………………….헉…………….”


드디어 끝났나 보다.


“여보 오늘 진짜 최고였어.” 누나가 말한다.

“너도.. 이거 스릴 있고 재밌네. 우리 집에 나중에 또 하자고..”


형이 아주 기쁜 듯이 말한다.

결국 나는 섹스 전도사가 됐다.

허전한 마음으로 나는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소파에서 Porn SITE에 들어가서 KOREAN WIFE를 찾아서 보고 있었다.

갑자기 위에서 누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다 끝내고 또 나랑 하려고 누나가 내려오나? 저년 완전히 불붙었네. ㅋㅋㅋ 오늘 내가 죽여준다.’


강한 다짐을 하고 있는데..


누나가 아닌 장모님이 내려오셨다.


“김 서방 자나?"


장모님이 어두운데 천천히 오시다가 iPhone 불빛을 보며 물어보신다.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