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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야설) 유부녀의 일탈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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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 얼굴에 긴 생머리 하며~ 유부녀티는 고사하고 애가 둘이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그런 몸매를 갖고 있다.

좀 전에 남편과 한바탕 하구선 무작정 압구정동 아파트 집을 나왔지만 갈 곳이 없다.

별것도 아닌데 자신을 이해하고 생각해 준 것이 손톱만큼도 없다는 게 너무너무 화가 났다.

더구나 자신의 생일인데도 외박을 하고 밤늦게 들어온 것이다.


'가만..전화를 해?'


아니 문자를 해보자.. 신화는 한 달 전 그만둔 직장에서 언젠가부터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진우를 생각했다.


"나..저녁사줄래요? 배고파.."


문자를 보낸 지 채 일분도 안 되어서 기다렸다는 듯이 진우의 전화가 왔다.

시내서 보름 전에 간단히 점심을 함께한 후 처음이다.

부담 없이 항상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신화의 마음을 끌은 건가 보다.


"신사역 1번 출구에서 기다려.. 금방 갈께~"


한 10분이 지나자 검정 밴이 다가왔다.


"웬일?~ㅎㅎ"

"나 좀 재워줘요... 나...집 나왔어~ ㅜㅜ"

"흠~ 그래? 진짜야? 그럼 나하고 같이 자면 되겠네?"

"웃기지 마요~ㅎㅎ 꿈도 야무지네?"


둘은 농담 반 진담 반하며 일식집에서 식사와 술을 하고는 근처 호텔로 자연스럽게 들어섰다.

시간은 벌써 11시간 넘어가고 있었다.

일찌감치 샤워를 하고 나온 진우가 와락 신화의 입술을 덮친다.


"잠깐만요~....."

'나..샤워부터좀 하구요.. 보면 안 돼!"

"참나.. 아줌마 봐봤자 그게 그거지? ㅋㅋ"


신화는 샤워 물줄기의 따스한 느낌이 젖가슴을 타고 내리자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한편으론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사내의 체취가 오늘따라 무척이나 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자신의 생리일이 가까우면 ..항상 그런 느낌이 드는 걸 그녀는 안다.

애를 둘이나 낳았지만 30대 초의 무르익은 몸매는 남자들이 침을 흘릴만하게 잘 빠진 젖가슴의 볼륨이 사내의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샤워를 마친 신화가 베쓰타올로 몸을 가린 채 나오자마자 진우의 입술이 신화의 젖가슴을 덮친다.

사내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간 신화의 젖꼭지가 크지도 작지도 않게 알맞은 상태로 사내의 입안에서 구르고 있다.


부드럽고 리드미칼한 애무로..그녀의 깊은 계곡이 젖어들기 시작한다.

신화는 정신없이 자신의 민감한 성감대만을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듯 거침없이 공략해오는 사내의 혀와 손놀림에 

이미 정신이 혼미해 오고 있었다.

자기 남편과 6년 동안 잠자리를 해 왔지만 이런 느낌과 기분은 처음 맛보는 것이었다.


사실 자기 남편은 잠자리에 매너는 거의 제로였다.

분위기는 물론이고 무조건 자신의 좆 대가리로 밀고 들어와선 혼자서 껄떡이다가 신화의 안에 싸자마자 

돌아 누워 잠을 자는 단순 무식한 그런 수컷일 뿐이었다.


정신을 못 차리는 동안 신화의 샘터는 이미 흥건하다 못해 침대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그러나 사내는 전혀 자신의 안에 들어올 생각조차 없는 듯 여전히 신화의 몸에 기름만 더 붓고 있는 게 아닌가..

신화의 몸이 활처럼 휘는가 싶더니.. 그녀의 입에서는 가느다란 신음이 쉴 새 없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아~~~난...몰라.... 흑...으~~응 어쩜 좋아~ ~....헉...흐흥...으~"

"좋아? 어때? 네 남편하고 하는 것 보다?좋니? ㅋㅋ"

"이런..기분 ..첨 느껴봐요...흐~~흑....."

"그러면서 그렇게 튕기고 있었니? ㅎㅎㅎㅎ"


사내는 흐느끼듯 무아지경인 신화를 침대에 엎드리게 한후 

이번엔 그녀의 목덜미와 우윳빛처럼 새하얀 그녀의 등줄기를 엉덩이 있는 곳까지 혀로 차근차근 공략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신화의 먹음직스러운 엉덩이가 앙증맞게 보이는 그 아래 깊은 구석엔 이미 젖을 대로 젖은 애액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사내의 혀가 스치듯 그곳에 혀를 갖다 대자 신화는 순간적으로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몸을 부르르 떨고 있다.


그녀는 오직 하나. 빨리 사내가 자신을 터트려 주기만을 간절히 고대할 뿐이다.

사내는 금방이라도 터질 것만 같은 신화를 절대 바로 만족을 시켜주지 않는다.

어쩌면 오래도록 여성을 편협한 경험 탓인가?


사내는 안다.

여자가 애가 타면 탈수록 그 후의 만족감과 성적인 흥분이 배가한다는 것을.. 그만큼 진우는 노련했다.

신화는 이제 거의 울면서 애원을 한다.


"제발~ 자기야....흑흑 ..나 좀 어떻게 해줘 봐봐..엉 제발요~ "

"ㅋㅋ 그래? 너 보지는 누구  것이지?"

"누구꺼긴? 자기 것이야~~~ 자기 것~ 어서 좀.....응?"


사내는 갑자기..신화의 젖통을 우악스럽게 움켜쥐고 단단해진 그녀의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기 시작한다.

거칠게 다루는 사내의 손길에 신화는 또 다른 흥분을 느끼고 있다.

마치 강간을 당하는듯한 짜릿한 전율이 온몸의 신경을 타고 흐른다.


"아~~흑..."

"빨리....... 내 안으로 들어와...줘요~"


신화의 몸이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 몸이 불덩어리 같다.

오른손으로 사내의 기둥을 잡고는 자신의 벌어진 구멍으로 안내한다.

그러나 사내는 그 구멍에 쉽게 원하는 대로 넣기를 거부한다.


커질대로 커진 사내의 좆대가리는 드디어 신화의 젖을 대로 젖은 구멍을 향하여 엄청난 크기의 위세를 몰아 쳐들어간다.

신화는 순간 정신이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남자를 안 지 6년이나 되었지만 이런 강렬한 느낌은 처음 맛보는 순간이다.


1개월후...

신화는 빨래를 개다 말고 한 달 전의 그 뜨겁던 시간이 머릿속에 가득해지자 파르르 몸이 떨린다.

자신도 모르게 전화기에 버튼을 누른다.


"자기~ 나 만나고 싶지 않아?"

"ㅎㅎ 웬일?"

"집 근처로 와요. 시간이 많지 않아~ㅜㅜ"


신화의 집 근처는 상업지역이라 술집과 모텔이 커다란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모텔에 들어서자마자 신화의 샘이 젖기 시작한다.

항상 생리를 며칠 놔두고선 이렇게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는 걸 그녀는 안다.


오늘따라 사내의 체취가 아주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신화의 아랫도리에선 벌써 흥건히 젖어서 팬티가 축축하다.

남자는 신화의 젖통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아주 부드러우면서 리드미칼하게 젖을 빨아댄다~


애기를 낳은 지 10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신화의 젖꼭지에선 하얀 우유가 나오고 있다.

젖꼭지를 기점으로 짜르르한 느낌이 신화를 자신도 모르게 달아오르게 한다.


"아~~~ 나 어떻게 해봐 봐~"


진우가 신화의 아랫도리로 손을 집어넣자 그녀가 움찔하며 제지를 한다.


"잠깐만요..... 나 샤워 좀 하구서~"


신화는 자신의 보지에 흐르는 애액이 진우에게 보이는 것이 왠지 모르게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샤워를 하고 나오는 그녀를 진우는 물기도 마르지 않은 젖가슴을 마치 굶주린 야수처럼 덥석 물고 빨아대기 시작하자

신화의 모든 말초신경이 하복부로 집중되자 순식간에 애액이 넘쳐난다.

진우의 우람한 대물이 신화의 샘터를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은 신화의 몸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아~~~~흐흑~~~~ 난 ...몰라~~~"

"나..좀 ...죽여줘~~~~~~~~~~~"

"신화야. 너 오늘따라 왜구래? 아주 섹시한데? 후후~"


진우의 힘찬 펌프질에 신화는 거의 초주검이 되고 있었지만, 신화의 보지 구멍에서는 끊임없이 애액이 솟아 나오고 있었다.


남편에게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그런 쾌감과 희열이었다.

침대 시트가 흥건하게 젖어들자 신화는 더는 진우를 상대해줄 기운조차 없이 퍼져버리고 만다.

벌써 5~6번이나 넘게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낀 상태지만.. 여전히 신화의 보지는 진우를 꼭 물고 있는 상태다.

머릿속이 하얗게 느껴지며 진우를 바라보던 신화의 눈동자가 풀려버리고 만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신화는 눈을 뜨면서 자신의 온몸이 아직도 마비되는듯한 짠한 여운이 느껴진다.

자기 남편은 진우에 비한다면 완전 초보자의 섹스와 다름이 없었다.

아무 느낌도 없이 그저.. 배설의 도구로만 쓰인다는 느낌이랄까?

이상하게도 진우와의 섹스는 항상 사랑받는 느낌이 들면서 강렬했고 감미로운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 앞으로 날 행복하게 해주는 진우만 생각하면서 살자~

 

신화는 이날 이혼을 위한 변호사를 상담하러 가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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