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주부불륜야설) 남편 친구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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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손으로 그의 중심을 만졌다.

딱딱하게 곧추선 그의 중심은 남편보다 훨씬 강한 힘이 느껴지고 커 보였다.


손으로 몇 번 그의 중심을 잡고 흔들었다.

그도 이내 망사 팬티를 옆으로 젖히더니 그의 손가락이 수풀 속 옹달샘으로 밀고 들어 온다.

이미 나의 옹달샘은 넘쳐나는 물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젖어 있는 나의 옹달샘을 그에게 들킨 게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어차피 벌어진 일이었다.

그의 손가락이 물과 함께 범벅되어 클리토리스를 살짝 만졌다가 문지르고 또 샘 근처를 맴돌다가 나가고...

그는 나를 아주 들뜨게 하고 있었다.

그의 손놀림으로 나는 더 많은 물을 토해 내고 있었다.


"아....미치...겠..어요.."

"저..저도 그래요...허..ㄱ.."


그는 발음조차도 불분명하게 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나 역시 머릿속이 텅 비어 오는 게 아마 첫 번째 오르가즘이 오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가 방향을 틀어 하체 쪽으로 돌려 앉더니 스커트를 허리까지 올렸다.

그리고 무릎에 걸쳐있는 팬티스타킹을 아예 발끝으로 벗겨 내고는 앙증맞은 나의 망사팬티를 끌어 내린다.


난 나의 치부가 바로 그의 눈앞에 드러나는 것 같아 다리를 오므렸다.

그가 팬티를 벗겨 내고는 두 손으로 내 다리를 벌린다.


난 힘을 줘 보지만 달아 있는 내 맘은 어느새 그를 향해 다리를 활짝 벌려 주고 있는 것이다.

그가 뭘 그렇게 자세히 보는지 내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묻고 한참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제..제수씨 참 예쁘게 생겼네요?..."

"아이....몰라요...."


뭐가 예쁘다는 건지 그는 나의 옹달샘을 들여다보더니 예쁘다는 말을 연발한다.

그러더니 그가 고개를 숙여 내 옹달샘으로 혀를 가져왔다.


옹달샘 근처에서 그의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다.

난 어찌할 줄 몰라 허리를 높이 쳐들었다.


그가 혀로 클리토리스를 살짝 핧어며 입술로 빨았다.

그러자 내 몸 저 깊은 곳에 있던 강한 자극이 와락 입으로 토해졌다.


"아 ..악... 엄마......"


그는 나의 비명을 듣자 더욱 세차게 옹달샘을 빨기 시작했다.

난 평소보다 엄청난 흥분이 전신에 흘렀다.

아마 그가 남편 친구라는 신분이어서 나를 더 흥분하게 만드는지도 몰랐다.


그가 옹달샘을 계속해서 빨고 핥자 난 더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난 그의 중심을 잡고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아주 맛있는 사탕을 빨아 먹는 양 입안 가득 그의 중심을 집어넣고 빨았다.

그의 입에서도 짧은 비명이 나왔다.


"어흐...제수씨..."


그가 내 옹달샘을 흘러나온 물과 함께 빨아대는 소리와 내가 그의 중심을 핥는 소리가 얽혀

방안에는 어지러운 소음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의 혀가 내 질 속으로 꼿꼿하게 선 채로 밀려들어 왔다.

정신이 아득해지고 온몸에 힘이 쫙 빠지는 게 두 번째 오르가즘이 내 몸에 전해졌다.

새콤거리는 느낌이 온몸에 퍼지면서 미칠 것 같았다.


"아...미쳐...미치겠어요.. 제발...."


난 그의 중심을 입에 물고 아우성치듯 말했다.

나도 모르게 그의 중심이 깊숙이 들어와 목젖을 건드리고 있었다.

인제 그만 난 그의 것이 들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도 더 견딜 수 없는지 몸을 돌려 내 속으로 자기중심을 밀어 넣었다.


난 두 눈을 감고 그를 받아들였다.

그의 중심은 남편과는 아주 다른 느낌으로 내 속에 들어왔다.

그는 식당 별채에서 벌어지는 섹스라 많이 서두르고 있었다.

이때 종업원이라도 온다면 이게 무슨 망신인가 싶었다.


"아..제수씨 너무 좋아요...."

"허..억...저도 좋아요...아...미쳐.."

"헉...헉...제수씨... 정말 하고 싶었어요.."

"하세요...아...아.. 실컷 하세요..."


그와 난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의 중심은 아주 딱딱한 힘으로 내 속을 쉴새 없이 들락거렸다.

아래에서는 옹달샘에서 나온 물이 그의 중심을 잡고 들락거려 찌걱찌걱 거리는 소리가 났다.


난 두 다리를 그의 허리에 감고 엉덩이를 바짝 들었다.

아무리 돈 때문에 그와 섹스를 시작했다지만 지금은 치밀어 오르는 쾌감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그런 우리의 마음을 몸이 아는지 우린 함께 짧은 시간에 큰 자극을 얻고 있었다.

그가 내 속에서 격렬하게 허리 운동을 해대자 얼마 가지 않아 난 옹달샘이 꽉 조여지는

느낌을 받았고 이내 뜨거운 용암이 내 속으로 폭발하는 걸 느꼈다.


"아....아...몰라...아.....여...."

"하..학..하. 제수씨..."


우린 동시에 꼭대기에 올랐고 함께 폭발했다.

그리고 그가 내 위에 쓰러졌다.


난 혹시 누가 올까 조바심이 생겨 그를 밀어내고 벗어둔 망사 팬티로 얼른 옹달샘을 닦았다.

그리고 스타킹과 팬티를 챙겨 핸드백 속에 넣었다.

그도 재빨리 수습을 하고 다시 마주 앉았다.


"제수씨....너무 좋았어요..."

"우리 이거 한 번으로 끝내는 거에요...."


내말에 그는 대꾸를 하지 않았다.

아무리 그래 봤자 이미 내가 자기랑 몸을 섞었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리 그만 가요..."


난 우리의 흔적을 누가 볼까 민망해 빨리 그곳에서 나가고 싶었다.

그는 계산을 마치고 나를 앞에 태우고 그곳을 나왔다.


난 아까 팬티로 아래를 닦고 핸드백에 넣었기 때문에 노팬티로 있는 것이었다.

그도 그걸 아는지 슬며시 운전하며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었다.


난 거절하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또다시 그를 끌어 드릴 구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천천히 차를 움직이며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나의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난 살며시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그의 손을 어루만져 주었다.

그는 아마 내가 자신에게 만족해서 그를 받아들이고 있는지 알았을 것이다.

그가 만지자 또다시 나의 옹달샘은 촉촉이 젖어 왔다.


"제수씨 다음에 또 연락 드릴게요...."

"안돼요.... 전화하지 마세요... 오늘은 제게 도움을 주신 보답이에요..."

"그럼 제가 항상 도움을 드리면 되나요?..."

"......."

"언제든지 필요한 게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제가 힘닿는 데까진 도울게요.."


그의 말에 난 다리를 조금 더 벌려 그가 자유롭게 클리토리스를 만지도록 해 주었다.


어느덧 차가 아파트 단지에 서고 난 내렸다.

그가 잘 가라며 인사를 했고 난 그의 차가 사라질 때까지 가만히 서 있었다.

그가 만져둔지라 옹달샘에서 흘러나온 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 같았다.


그의 차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난 집을 향해 걸으면서 핸드백을 열었다.

그 속에 든 하얀 봉투...

봉투 속에는 거금 오백만 원이 들어 있다.

오늘 잠깐의 희열로 얻은 소득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이상해 졌다.

이 돈으로 내일 애들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테고 여기저기 요긴하게 쓸 곳이 많을 것이다.

남편이나 애들이 내가 몸으로 벌어온 돈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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