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불륜야설) 떡집에서 만난 중년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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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퇴근할 때 떡집 들러서 떡 좀 사와~"


퇴근 전 와이프의 문자.

떡을 참 좋아하는 남들이 볼 땐 아름다운 외모의 와이프. 떡을 먹는 것만 좋아할 뿐 치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결혼생활도 어느덧 10년 차.

늘 평범한 일상에서 자극받기를 원하는 나와는 반대의 그녀. 그나마 섹스도 자주 해주지 않는다.

결혼한 지 10년 차라고는 하지만 섹스 횟수로 따지면 1년 차만도 못하니 어지간히 속궁합이 안 맞는 부부다.


와이프의 무관심이 문제인지, 남자의 타고난 바람기인지

그간 몇 명의 여인과 외도도 하였으나 그것도 그때뿐

내가 진정 원하는 일상 속의 꾸준한 자극을 느끼기는 쉽지 않았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40대 중반 이후의 중년여성에 대한 취향이 있는지라

만나기도 쉽지 않고 침대까지 이끌기에는 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퇴근 시간이 되었고.

난 늘 가던 단골 떡집으로 향했다.

적당한 골목에 차를 세우고 떡집으로 들어가니 사장님이 미안해하신다.


"아이고 미안해요. 방금 주문이 밀려서 떡이 다 나갔네. 한 십 분 정도 기다려 주셔야겠는데.."

" 아. 예.. 기다릴게요."


딱히 십 분 정도 기다리는 게 귀찮거나 싫지는 않았기에 그렇게 대답하고는 문 앞에 기대서 기다리면서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는 중년여성에게 눈이 갔다.


사장님과는 동년배 정도로 보이지만 수더분한 차림의 동네 아줌마 같은. 

사장님과는 정반대로 세련된 세미 정장 옷차림에 짙은 화장. 무릎 위로 약간 올라온 치마 길이에 하이힐.

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살짝 보이는 허벅지.

대화하면서 조금씩 열렸다 닫히기를 반복하는 치마 속.


그저 떡을 사러 와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만도 한데 중년의 그녀 다리와 허벅지를 훔쳐보는 통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핸드폰을 보는 척하며 몰래몰래 훔쳐보는 그 설렘이란..


난 어떻게든 그녀와 인연을 맺고 싶었다.

하지만 채팅이나 하며 여자를 꾀었지 도대체 이렇게 눈앞에 있는 중년여성에게 말을 걸어야 할지.

나는 이런저런 궁리를 해봤지만 딱히 방법은 떠오르지 않고 시간만 야속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렇게 몇 분의 시간이 흘렀을까.

그녀는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내 쪽으로 일어서서 다가왔다.


순간 그 긴장감이란.

내가 서 있는 자리의 옆쪽에 있는 달력을 보며 무언가 날짜를 따져보려던 것이다.

근처에서 은은히 풍기는 그녀의 향기.

주책맞게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려는 걸 어렵게 참는다.

마침 사장님은 떡이 다 되어 가는지 찜통 곁으로 향해 시야에서 사라지고

난 사장님이 없는 틈을 타 그녀에게 말을 걸 용기는 없고

뒤에서 그녀의 하이힐부터 종아리, 살짝 보이는 무릎 위 허벅지와 치마 위로 봉긋한 엉덩이.

그리고 허리, 가슴까지 훑어보며 문득 그녀의 앞쪽에 달린 거울을 보게 됐는데.


헉!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이런 낭패가.

아마도 내가 그녀를 훔쳐보고 있다는걸. 거울을 통해 다 보고 있었으리라.


떡도 주문해놓은 상황에 그냥 도망칠 수도 없고.

난. 짐짓 훔쳐보지 않은 체하며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었다.


식은땀이 흐르고. 마침 사장님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떡을 내어오셨다.

그녀는 아무 일 없다는 듯 포장을 도와주려는 듯 사장님 옆으로 가서 담소를 나누며 포장한다.


무언가 아쉽고 허전하고 창피하다.

인 시간이 어서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과 어떻게든 좀 더 그녀를 보고 싶다는 바람이 교차한다.

떡 포장이 다 되어갈 때쯤 그녀가 사장님에게 말을 한다.


"언니, 오늘은 언제 끝내실 거예요..?"

"응. 주문이 좀 더 밀려서 늦을 것 같은데. 왜?"

"응. 아니.. 오늘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언니 일찍 가게 닫으면 좀 데려다 달라고 하려고 했지!~ "

"어머 그래? 이러지 말고 좀 앉아서 쉴 것이지 무얼 돕겠다고 그러니? 그나저나 난 늦을 거 어쩌나.."

"에이. 어쩔 수 없지 뭐.. 요것만 싸고 나 좀 앉을게.."

"응. 그래.. 나 혼자 해도 금방 해.. 어머. 손님 죄송해요. 계속 기다리게 해서. 일단 죄송하니까 요거라도 하나 드시고 계세요."


한참을 말하던 사장님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한지 따끈한 떡 한 덩이를 내미신다.


"아예. 아뇨 괜찮아요. 하하.. 감사합니다."


내가 떡을 받는 사이 그녀는 자리에 앉아 종아리를 연신 주무르며 사장님과 담소를 나눈다.

난 여전히 어떻게 하면 그녀와 인연을 맺을 수 있을까 하며 그녀의 손길이 머무는 종아리를 훔쳐보고 있었다.

저 손 대신 내 손이 저 종아리를 문지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손님 오래 기다리셨죠. 다 됐습니다. 3만 원이에요"

"네. 감사합니다."


난 그렇게 떡 사는 내내 훔쳐보기만 하고선 그렇게 가게를 나서는데 그녀도 일어서며 말한다.


"언니. 나 들어가 볼게."

"응 그래. 갈래? 좀 더 쉬지 왜. 데려다주지 못해서 미안하네."

"응. 아냐. 괜찮아 언니. 갈게."


가게를 나서는 내 뒤를 따라 그녀가 길을 나서는 소리가 들린다.

난 별다른 방법도 없지만 한 번이라도 더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싶어 핸드폰을 쳐다보며 마치 무엇을 검색하는 듯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리고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를 내며 그녀가 내 옆을 스쳐 지나간다.

핸드폰을 쳐다보던 눈을 올려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이대로 그녀에게 말 걸 용기도 없으니 아쉬움을 뒤로한 채 차를 세운 곳으로 발길을 돌리려는데.


"아야!"


비명 소리에 놀라 쳐다보니 그녀가 주저앉아있다.

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늦은 시간이라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는 것 같아

그녀에게 재빨리 다가갔다. 일말의 기대감도 함께 가지고.


"저기 괜찮으세요.?"

"아. 아예? 괜찮아요.."

"어유. 일어서실 수 있겠어요.?"

"네. 저기 손 좀 잡아주시겠어요.?"

"아예. 여기..자.."


순간 덜컥 심장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며 그녀의 손을 잡고 부축해서 일으켰다.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걸으실 수 있겠어요.?"

"아네, 감사해요. 살짝 삐긋했나봐요...걸을 순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러세요.? 집까지는 걸어가세요? 먼가요.?"

"아예.. 저기..앞에 가서 버스 타면 될 것 같아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아. 그러세요.."


난. 무언가 더 말을 해야 할 것 같았지만 선뜻 말을 꺼낼 용기가 없었다. 그때..


"저기. 죄송한데.. 저기 앞에 버스 정류장까지만 좀 도와주시겠어요. 의자에 앉아서 좀 주무르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

"아예..제 손 잡으시고 조심조심. 가시죠.."


그렇게 멀지 않은 버스 정류장까지 그녀를 부축해서 데려갔고.

이내 그녀는 의자에 앉아 발목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손으로 주무른다.


"감사해요. 저는 여기서 버스 오면 그걸 타고 가면 될 것 같아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아뇨. 전혀 아니에요. 정말 괜찮으신 건지 걱정되네요."

"아예. 정말 괜찮아요.^^"


살짝 웃는 그녀의 얼굴.

서로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내어서 그런가?

잠깐의 스킨십이라도 있어서 그런가

어딘가 모르게 그녀와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난 용기를 내어보기로 했다.


" 저기. 정말 버스 타고 가실 수 있겠어요.? 사실 아까 말씀하시는 거 들었는데. 걷기 힘드실 것 같던데."

"어머. 들으셨어요?  사실 오늘 좀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프긴 한데. 뭐 어쩔 수 있나요?

마침 차도 집에 놔두고 왔고. 버스 타고 가면 금방이에요."


기회가 온 것 같다.


"저기. 초면인데. 이런 말 하시면 오해할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나 괜찮으시면 제 차라도 타고 가시겠어요? 집이 어느 쪽이세요..? "

"예? 아. 아뇨 괜찮아요. 번거로우신데 그렇게까지 안 해주셔도 돼요.."


실패인가. 하지만 난 한 번 더 그녀에게 다가갔다.


"아뇨. 번거롭다니요. 이렇게 매력적이신 분이 어려움에 처했는데. 제가 도와드려야죠.^^"

"어머. 매력적이요? ^^ 하하. 보기보다 느끼하시네요. 하하."


말도 안 되는 느끼한 멘트인데도 웃는다.

무언가 느낌이 좋다.

이럴 때 좀 더 용기를 내어보자.


"하하. 정말입니다. 매력적이세요. 우리 집은 저쪽에 XX 아파트거든요. 여기서 멀지 않으니까.

어디든 데려다 드리고 가도 될 것 같은데."

"어머. xx 아파트세요?"

"예? 잘 아세요?"

"아. 그럼요. 저 그 옆 단지에 있는 수풀 아파트거든요.."

"아. 그러세요. 정말 잘됐네요. 그럼 가는 길이니까 더 사양하지 마시고 제 차로 모셔드릴게요.."


난 또 거절하기 전에 움직였다.


"여기 조금만 앉아 계세요. 차를 저 앞에 골목에 세워뒀으니까 금방 가지고 올게요."


움직이려는데 그녀가 잡는다.


"안 그러셔도 돼요. 걸을 수 있으니까. 멀지 않으면 같이 가서 타요."


하하. 그녀가 허락했다.


"아예. 멀지 않아요. 요 골목 안쪽이에요. 그런데 기다리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아. 아니에요. 발목은 괜찮은 것 같아요. 발목도 풀어줄 겸. 같이 가서 탈게요."


이게 정녕 내게 일어난 일이 맞는 것인가?

그토록 꿈꾸던 중년의 매력적인 여인과 이렇게라도 인연이 생기다니.

뭐 아직 인연이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인가.

감격해 마지않고 있을 때 그녀가 내 팔짱을 끼며 기대어온다.


"조금 더 부축해 주실 수 있죠..? ^^ "

"예..그럼요..천천히 이쪽으로.."


순간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적극적으로 보이는 그녀. 나의 착각인가.

그렇게 그녀를 부축해서 차를 세워놓은 골목으로 들어섰다.


주택가 골목에 날까지 어둑해져서인지 골목엔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매력적인 여인과 팔짱을 끼고 어두운 골목길을 걷는 그 기분이란.

영원히 이 길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바람과는 달리 어느새 차 앞.


"이쪽으로 타세요."


조수석 문을 열어 그녀를 태우고 재빨리 운전석으로 탔다.


"아웅~~ 편하다. 고마워요."

"아니에요..몇 동으로 모셔다드리면 될까요.?"


난 말하면서 시동을 걸려 하는데..



"음. 513 동이에요.. 하나.. 다리가 너무 뻐근하다. 저 의자 좀 뒤로 빼서 다리 좀 주물러도 되죠?"


순간 그녀가 나한테 다리를 주물러 달라하는 줄 알고 잠시 멍때리는데.

어느새 의자를 뒤로 밀어 종아리를 주무르는 그녀의 손길.

난 침도 못 삼키고 멍하게 무릎 위로 올라간 치마 아래로 보이는 허벅지와 그녀의 손길이 움직이는 종아리를 넋 놓고 바라보았다.


"저기.."


순간 정신이 돌아왔고 창피해졌다..


"아네..네.... 네? "

"저기. 죄송한데 아무래도 남자분이시니까 손힘이 세시죠? 저. 종아리 좀 주물러 주시면 안 돼요? "


난. 꿈인가 생시인가. 또 그녀의 말을 몇 초간 알아듣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네? 네.. 많이 아프신가 봐요. 제가 좀 주물러 드릴게요."


내게도 이런 날이 찾아오다니. 꿈만 같았다.

난 애써 침 넘어가는 소리를 죽이며 그녀의 종아리에 손을 대고는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음.. 으음.. 시원하다.. 손이 참 부드러우세요. 와이프가 좋아하겠다."

"아..하하..그래요? 전 잘 모르겠어요.. 와이프는 이렇게 주물러주는 걸 싫어하거든요."


어느새 그녀는 등받이도 뒤로 젖히고는 스르르 눈을 감으며 말한다..


"음..으음..그래요? 이렇게 부드럽고 좋은 손길을 왜 마다할까. 음... 흐음.."


나의 착각인지 그녀의 말속에 왠지 흥분의 신음이 섞여 있는 것처럼 들렸다.


"흠.. 거기 발목 쪽 말고 좀 더 왼쪽으로 주물러 줄래요.? 음..음.."


그녀의 말에 난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지 몰라 천천히 종아리부터 무릎까지 주무르며 조금씩 손이 올라갔다.

물론 눈을 감고 있는 그녀의 표정을 확인하며 천천히 오르락내리락 하는 봉긋한 가슴도 훔쳐보며.


"으음..좋다.. 시원해.. 흐음... 으..음..."


그녀의 숨소리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다.

난 조금 더 과감해지기로 했다.

무릎 근처에 있던 나의 손길은 이제 조금 더 위쪽으로 치마 바로 아래까지 올라갔다.

그녀의 봉긋한 가슴은 어느새 조금 더 오르락내리락 했고 나의 손은 이제 치마의 안쪽을 향하고 있었다..


"흐음... 으..응... 음..."


내 손이 치마 안쪽 허벅지를 문지를수록 그녀의 치마는 조금씩 더 위쪽으로 말려 올라가고

그녀의 숨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진다.

난 이제 그녀의 반응을 보며 그녀의 마음가짐에 대해 확신을 하게 되었고 끝까지 가기로 했다..


"흐음.. 으응..좋아..."


나의 손은 어느새 허벅지 가장 깊은 곳까지 이르렀고. 허벅지가 끝나는 팬티의 라인에 머물렀을 때.


" 하아..."


조금 다른 숨소리와 그녀의 손이 내 손을 잡았다.

순간 나의 손을 제지하는 것인가 했지만 그녀의 손은 그저 나의 손길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이었을 뿐..


" 하앙~!!"


드디어 거친 숨소리를 넘어 신음이..

나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지나 팬티의 한가운데 갈라진 계속으로 향했을 때다.

난 주저하지 않게 계속 팬티 위로 그녀의 계곡을 쓰다듬었다. 가장 아래부터 가장 위까지.

팬티가 계곡 속으로 말려들어 가듯 나의 가운뎃손가락이 그녀의 계곡을 휘저었다.


"하앙..하앙..하앙.."


나의 손길에 맞추어 그녀의 신음소리도 규칙적으로 들려왔다.


" 하아아앙..하앙..자기야.."


그녀의 입에서..조금 더 큰 신음과 흥분했을 때 들려오는 호칭이 나왔다.

나의 손길이 계곡 위쪽 클리토리스 위를 지나갈 때다.


" 하아.. 하아.."


어느새 팬티의 가운데 부분이 촉촉이 젖어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손은 멈추지 않고 계곡과 클리토리스를 번갈아 가며 문질렀다.


"흐응..자기야..하앙.."


어느새 팬티 속으로 손이 들어가고 이미 젖을 데로 젖은 그녀의 계곡이 미끈거린 걸 느낄 수 있었다..


"하앙..자기야 너무 좋아..하앙.."


나의 가운데 손가락은 그녀의 가장 깊은 계곡 속 구멍으로 향했고 그녀의 신음은 좀 더 커졌다.


"자기야..흐응..계속..계속해줘..흐응.. 읍..읍..쩝쩝..쭙쭙.."


가운뎃손가락은 구멍 속을 헤집으며 엄지손가락은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그리고 나의 입은 그녀의 벌어진 입술로 향해 부드러운 키스..

그녀의 혀가 마중 나오고. 뜨겁고 강렬한 키스가 이어졌다.


그녀의 한 손은 어느새 나의 바지 앞섶을 찾아 버둥거리고.

나의 한 손은 그녀의 구멍과 클리토리스를 휘젓는 사이 다른 한 손은 허리띠와 바지 지퍼를 내려

그녀의 손이 나의 물건에 닿도록 하였다.


그녀의 계곡이 넘쳐 찌걱거리는 소리

입술과 혀가 뒤엉켜 나오는 소리..

차 안은 뜨거운 열기로 춥지 않은 날씨임에도 김이 서리고..

점점 빨라지는 나의 손놀림에 그녀의 흥분은 최고조에 닿고..


나의 물건을 잡은 그녀의 손도 점점 빨라졌다.

난 이제 그녀에게 최고의 느낌을 전하고 싶어 그녀의 입에서 나의 입을 뗐다..

순간 딸려오는 그녀의 입술..

하지만 나는 재빨리 계곡과 클리토리스를 헤집던 손으로 그녀의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고는.

그대로 흘러넘치는 그녀의 샘물을 핥고 계곡을 핥았다.


"하아..자기야..하앙..너무 좋아..하..자기야.."


나의 입술에서 해방된 그녀의 입에서는 흥분에 넘치는 신음이 나오고..

나의 입술과 손가락은 그녀의 계곡과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헤집었다.


"앙..자기야..나..나...나..나..가..으응..하앙.."


그녀의 구멍에 들어간 나의 손가락이 빨라지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대던 나의 혀가 뻐근해질 때쯤..


"하앙..아..아앙..아앙..흐..으...윽...윽....윽.."


그녀의 몸동작이 일순간 부르르 떨며 축 처졌다..

난. 그대로 손가락을 빼고 입술과 혀로 부드럽게 젖어있는 그녀의 계곡을 빨아주었다.

축 처져있으면서도 나의 입이 클리토리스를 닿을 때마다 움찔거렸다.


그런 그녀를 그대로 두고 난 내 자리에서 휴식. 그렇지만 한 손은 여전히 그녀의 계곡 위를 쓰다듬고 있었다..

잠시 후..


"하아. 너무 좋아..^^ "

"흐흐. 좋으셨어요? "

"응. 너무 좋다..자기.."

"하하. 자기요?"

"그럼. 자기지. 날 이렇게 행복하게 해줬는데.."

"하하. 그런가요?"

"응. 찌뿌둥한 다리 다 나았네. 아우. 개운해.."

"하하. 개운해요? "

"사실 나. 한지 엄청 오래됐거든.."

"아. 그러세요? 남편분은?"

"남편? 그런 거 없어..난.."

"아. 그러시구나.."

"히잉. 너무 좋다.. 어머 근데..자기 것 이렇게 훌륭했어? "

"네? 훌륭? "

"응. 아까 만질 때는 흥분해서 몰랐는데..지금 보니까 훌륭하다..^^ "

"아. 그래요. 감사해요..^^ "

"그래..날 이렇게 행복하게 해줬으니. 나도 보답해야겠지?"


말을 끝내며 순간 얼굴을 내려 나의 물건을 입속에 넣는 그녀..


"허억....누..누님.."


난 순간 누님이란 말과 함께 신음소리가 나왔고..

쮸웁..??..

이것이 중년의 기술이란 말인가..

이것이 경험이란 말인가..

때론 부드러운듯

때론 거친듯..

때론 얕게

때론 깊게..

불건 아래의 구슬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그녀의 입은 쉴새 없이 움직였다.


"으..너무 좋아요 넘..으으.."

"쮸웁..좋아?? "


그녀의 입놀림은 실로 대단했다.

깊숙이 넣을 땐 한없이 세게 빨다가도

얕을 땐 그 혀 놀림으로 정신을 못 차리게 하고..

입에서 뺐을 땐 손으로 부드럽게 피스톤 운동..

그리곤 다시 구슬을 만지면 입안 가득 물고 빨아주는데.

아까부터 자극받았던 터라 어느새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으..누님..나..나와요.."

"음..우음..그래..싸..."


순간. 머릿속이 멍해지고.

울컥울컥.. 그녀의 입속으로 내 몸에 있던 우윳빛 액체가 빨려 들어가고..

그녀는 끝까지 그리고 부드럽게 나의 정액을 삼켜주었다.


"후아.. 누님.. 너무 좋았어요.."


"음..좋았어? 헤헤..나도 좋았어..자기가 해준 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

" 하하..그래요? "


잠시의 휴식..

우리는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 자기 핸드폰 줘봐."

" 핸드폰이요? 여기.."


그녀는 이내 핸드폰에 번호를 적고는 저장하라 내민다.

난 그 번호대로 전화를 걸어 그녀의 핸드폰에도 전화번호가 뜨게 했다.


" 자기 나한테 자주 연락해야 해. 알았지? 나도 자주 연락할 거야~ "

" 아 물론이죠..^^, 자 어디로 모셔다드릴까요?"


"응..이제 집으로 가요.."

차가 출발하고 그녀의 집 앞까지 가는데 걸리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그녀의 손은 나의 바지 앞섶에 놓여있었고

나의 한 손은 그녀의 치마 속에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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