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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리야설) 자유부인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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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내가 만난 지도 어느새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처음 아내와 인연은 군대 휴가를 나온 친구를 위해 제가 술집에서 부킹을 걸면서 시작됐습니다.

새벽까지 술집과 나이트를 왔다 갔다 하며 밤을 지새우며 놀았지만, 그때 나는 그녀의 파트너가 아니었다.

휴가 나온 친구가 마음에 들어 했기 때문에 나는 양보를 하였고

폭탄 제거 반으로써 최선을 다하며 술자리 분위기를 위해 이 한 몸 바쳐 최선을 다하였다.


하늘이 나의 정성에 보답이라도 한 것일까? 다음 날 오후쯤에 지금의 아내 그녀가 나에게 연락을 하였고

연락처는 파트너였던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친구에게는 미안했지만, 지금에 와서 나를 선택한 그녀를 외면할 수는 없었고 그녀와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2년 2개월의 군 생활이 끝나고 나와 그녀는 24/25의 나이에 조금은 이른 결혼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혼 전 성관계가 여러 번 있기는 하였지만, 결혼을 해서일까?

우리는 하루에 6번이나 할 정도에 왕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결혼 전과 차이가 있다면 이상하게도 나는 정력이 감소하여

예전에 분 단위를 모르고 시간 단위에서 놀던 나는. 요즘 분 단위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것이다.


나와는 다른 게 아내는 예전에 자세 몇 가지만 바꾸려고 해도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던 것이

지금은 노골적으로 자세를 바꾸며 해달라고 한다.

뭐라고 할까. 그렇게 많은 자세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자세이든 여자가 받아 들일 수 있는 최선의 각과 모션을 취해 준다고 해야 할까.

예전의 그 자세에서 오는 그 느낌이 지금에 느낌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 정도로 저희 부부의 간단한 소개를 마치고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려 합니다.

아! 몇 가지 소개를 더 한다면 저는 키 184에 90kg의 좀 큰 몸집을 가지고 있으며

아내는 키 173의 조금은 큰 키에 몸무게 55kg.

지금도 자신은 있지만 예전에 친구들과 동료들에 부러움을 살 정도에 외모적인 조건을 가졌죠.


솔직히 아내가 잘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부족한 면을 저의 말재주로 보충한답니다

하기야 보충 못하는 게 하나 있네요. 그놈의 돈이 뭔지 많이는 아니지만 결혼 생활하면서 약간에 스트레스를 받죠.

아내의 집과 우리 집의 경제력이 하늘과 땅 차이라 자세히 말하면 개인정보가 노출될까 이 정도만 말하겠습니다.



-자유부인-


나는 언제부터인가 아내가 다른 남자와의 성관계를 상상하며 자위를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턱도 없는 상상이죠.


야설 사이트에 야한 소설 중 재미있던 것으로 몇 편 읽어 주었더니 변태라며 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나 버리더군요.

그 후로 저 혼자만의 상상의 날개를 펴며 자위를 하거나 꿈을 꾸던 것을

어떻게든 아내의 생각에 변화를 주는 동기부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주말에 야외에서 카섹을 해보기도 하고 밤에 초등학교 벤치, 아파트 비상계단, 노래방 등등

스릴을 느낄만한 장소에서의 여러 번의 섹스를 하고 나니

아내 또한 어느 순간부터 그 스릴을 즐기는 단계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가볍게 한마디만 해도 아내는 노팬티로 외출이 가능할 정도였죠.

그렇다고 그 이상을 꿈꾸기는 어려웠습니다.

다만 스릴과 약간에 노출에는 찬동하지만 그 이상일 경우 분명한 거부 의사를 표시하였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오래전 학원강사를 할 때 가르치던 학생들과 저녁 약속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굳이 아내를 데리고 나가지 않아도 되었지만, 다음날이 주말이고 해서

시내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 보낼까 하는 생각에 아내와 동행을 하였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 굳이 돈 들여가면서 모텔에 들어가야 하냐고요?

그건 다 이유가 있죠. 제가 예전 여러 곳의 여관과 모텔을 이용하며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360도로 돌아가는 침대에 샤워실이 투명유리라 방에서 누워 훤하게 볼 수 있으며 카운터 옆에 있는 성인용품 숍까지.

하여간 섹스를 위해 만들어진 하나의 요새와 같은 곳이랍니다.


약속 시간이 조금 지나 20분 정도 늦게 도착해서 가보니 두 명의 제자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가벼운 저녁을 먹고 호프집으로 장소를 옮겨 술잔을 기울여 가며 제자들과 먹기 시작하길 1시간이 되어가자

그 세 저와 아내는 취기가 왔고 두 명의 제자들은 젊은 혈기 때문인지 말이 많아진 것을 제외하고는 멀쩡한 상태 그대로 인 것 같았습니다.


나는 취기에 아내에게 귓속말로 "민석이 어때?"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아내는 평상시 나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젊고 어리면서 피부가 하얀 귀여운 스타일에 남자와 사귀어 보고 싶다고 말을 하고는 하였기에

아내의 스타일에 딱 맞는 민석이 녀석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궁금증에 장난삼아 말을 건네 보았죠.

그랬더니 아내는 취기 때문인지 솔직히 답변을 하더군요.


"딱이야. 딱좋아!" 


아내의 평상시 장난성 말투입니다. 저는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고치지 않네요.

물론 흥미 있는 답변이었기에 그런 표현도 싫지는 않았습니다.

나는 구체적으로 묻고 싶은 충동에 아내가 화장실을 갈 때 동행을 하였습니다.


"여보!"

"...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아내의 허리를 붙잡으며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아내의 보지를 살살 만져 주었다.

술 때문인지 아니면 나와의 스릴과 노출의 섹스를 몇 번 해서인지 아내는 아무런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나의 손놀림에 지그지 눈을 감고 야릇한 신음 소리까지 내며 나에게 몸을 맡겼다.

순간 나는 아내를 이곳에서 먹고 싶었지만 언제 사람이 올지 몰라 손으로만 아내의 보지를 몇 번 쑤시고

아쉬움을 달래며 화장실을 나오려다 작은 목소리로.


"여보. 노팬티로 와라!"


약간의 흥분에 즉흥적으로 요구하였지만 뒤에 어떤 행동을 생각하며 한 말은 아니었다.

처음 화장실에서 민석이에 대한 아내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던 심정은 나의 흥분으로 묻지도 못하고

술자리로 돌아와 제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아내가 돌아와 나에 귓가에.


"나. 지금 노팬티다"


역시 아내는 변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이야기인데 새삼 아내가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며 나에 흥분을 부추겼고

나는 술을 먹으며 몇 번이고 아내의 보지를 만져 보려 했지만, 자리가 너무 좁은 곳이라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3차로 주점을 선택했고 그곳에서 제자들과 양주를 기울이며 술을 먹다 보니

아내는 어느새 술에 취해서 잠이 들었고

종민이라는 제자는 내일 아침 일찍 지방에 내려가야 한다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다 보니 나와 민석이만이 단둘이서 술을 먹게 되었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4번째 양주가 들어올 때쯤 민석이가 자리에서 가벼운 구토를 하였고

나는 술 깨는 약이라도 먹여야 하겠다 싶어 술집을 나와 시내 사거리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사서

룸의 문을 여는 순간 민석이라는 녀석이 아내의 치마를 들치고 아내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순간 열린 문을 닫고 놀래 가슴을 진정시키고 나니

예전에 꿈꿔오던 상상의 모습이 눈앞에서 일어났다고 생각하니 벅찬 흥분이 밀려오기 시작하였다.

또한 평상시 술에 취하면 잘 흥분하고 노골적으로 덤비던 아내를 생각하니

민석의 애무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기도 하여 문을 지그시 조금 열고 그 작은 문틈으로 엿보려 하였지만

웨이터들과 손님들이 왔다 갔다 하는 복도에서 나에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기에

나는 단념하고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며 이런저런 이후의 행동을 상상하니

보지 않고도 흥분이 되어 나도 모르게 자위를 하고. 그 자위는 얼마 가지 않아 하얀 정액을 분출하였다.


정액을 빼고 나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금방 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에 민석이 녀석이 그 이상의 행동을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겠구나 싶어

큰마음 먹고 전화를 걸어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경찰에게 걸렸고 음주단속이 조금 있으면 끝나니

경찰서에 가서 조서 쓰고 금방 돌아갈 테니 기다리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었다.


순간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고민도 되었지만, 흥분을 잠재우기에는 나에 이성은 마비되어 있었다.

물론 후에 일이지만 이날에 나의 변명은 말이 맞지 않는 이야기였다.

차는 회사 앞 주차장에 있었고, 같은 시내라고 해도 술 먹은 사람이 미쳤다고 굳이 먼 곳까지 차를 몰고

약국에 가려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였다.


나는 그때 흥분에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쳤지만, 후에 민석이와의 술자리에서 그날의 고백으로 알게 되었다.

아내를 여러 번의 미행을 통해서 민석이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술자리에서 솔직한 고백을 하게 되었고

그 고백은 민석이와 나를 하나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어 아내를 즐겁게 해줄 많은 생각들을 같이 공유할 수가 있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아내는 모르고 있다.


그날 민석이는 아내의 보지를 손으로 쑤시다가 나의 전화를 받고 아내를 범하기로 생각했다고 한다.

처음 본인도 죄책감에 잠시 멈추기도 하였지만, 아내의 신음 소리에 그 상황에 흥분을 접고 일어서기에는 본능의 욕구가 강했다고 한다.


아직 어려서일까. 민석이 녀석은 몇 번 아내의 보지를 쑤시다가 바로 자지를 삽입하고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아내가 그때 정신이 들어 민석이를 인식하게 되었고, 그 순간 민석이는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저항하지 못하게 아내를 두 손으로 끌어안고 질퍽한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댔다고 한다.


몇 번의 몸부림이 있더니 아내는 이내 민석이에 자지 놀림에 호흡을 같이하며 신음 소리를 내었고

너무나 흥분한 민석이는 금방 아내의 보지 둔덕에 사정하였고

둘은 약간의 술을 더 먹다가 한 번의 섹스를 더 하고 나를 기다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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