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성인야설) 노출증과 관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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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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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여설전용 화장실임에도 몰래 들어와 있다 여자 들어오면 훔쳐보는 남자들.

언제였던가. 신촌 어느 빌딩 화장실에서 일이다.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 약속 장소로 갔다.

그곳은 오피스텔이었고 지하엔 식당들이 즐비했다.

약속 시간이 오후 2시인지라 조용하고 한가했다.

식사 후 디저트로 커피 한잔 하며 집안 이야기며 아이들, 신랑 이야기 등등.

수다를 떨다 친구가 화장실에 갔다 온다며 나간 지 5분여 만에 왔는데 친구는 약간 상기된 얼굴로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옆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 것 같아 누가 있나 보다 생각하고 볼일을 보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남자인 것 같아 대충 보고 나왔다면서 별 미친놈들이 다 있다며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호기심에 바로 가보고 싶었지만, 친구가 있어서 참다가. 

잠시 이야기를 더 나눈 뒤 그곳을 나와 친구를 버스에 태워 보내고 헤어졌다.


나는 곧바로 다시 아까 그 오피스텔 건물 지하에 갔다.

화장실은 남녀 구별이 확실히 되어 있었다.

난 화장실에 들어갔다. 모두 4칸으로 나누어져 있고 나는 2번째 화장실로 들어갔다.

화장실 변기는 양변기가 아닌 좌변기였고, 칸막이는 조립식 칸막이였는데

바닥하고 상당히 공간이 떨어져 있어 마음먹고 밑으로 볼라치면 상대방 얼굴도 볼 수 있을 정도였고.

남자들의 짓이었는지 중간쯤에는 구멍이 나 있어서 처음 들어 왔을 때 

여자의 얼굴이나 몸매 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나중에 볼일 보고 일어나 속옷을 입을 때에는 팬티며 하의 입는 모습을 다 볼 수 가 있을 것 같았다.


나는 헛기침 소리를 내며 바지의 혁대와 호크를 천천히 풀며 서 있었는데

4번째 화장실 열리는 문소리가 나면서 이어서 내가 들어있는 옆 화장실인 3번째로 들어오는 소리가 조용히 들렸다.

아마도 내 옆으로 오기 위해서인 것 같다.


나는 바지를 내리고 앉아 밑에 힘을 주며 소변 줄기를 내보내며 평상시처럼 엉덩이를 약간씩 흔들며 

소변을 음부에서 엉덩이로 흘러내리는 걸 떨구려 했다.

그리곤 대변은 생각도 없는데도 앞쪽 화장실의 남자를 의식해 계속 앉아 있기 위해 

대변을 볼 거 마냥 항문을 쪼였다 풀기를 반복하며

입으론 힘을 주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약 3분여 흘렀을까. 칸막이 아래쪽으로 남자의 움직이는 모습이 형광등 불빛 반사되었다.

난 긴장하며 아래를 계속 주시하고 있는데. 그 남자는 얼굴을 화장실 바닥에 대고 나의 음부를 훔쳐보기 시작했다.

난 아무 건도 모르는 건처럼 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 만지기 시작했고,

그 남자는 50센티 정도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고 나의 음부며, 항문을 훔쳐보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긴장보다는 재미있어짐을 느끼고 있었다.

오히려 이 남자를 흥분시켜 어떻게 행동 할 것인지가 나에게는 관건이었고 이 남자를 사정하게 만들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그리고 낯선 남자가 나의 은밀한 곳을 그것도 결혼 후 신랑 이외의 남자에게 보인다는 것이 나를 더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 남자는 내가 모르는 줄 알고 아주 자세히 보고 있었다.

그 남자는 그 와중에 핸드폰을 꺼내 나의 음부를 동영상으로 촬영까지 하는 거였다.

나는 두려움이 약간은 밀려왔지만 나도 모르게 내 오른손이 음부에 가 있었다.


음부는 벌써 흥분되어 젖어있었고, 음액이 흘러 엉덩이 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난 그 남자가 지켜보고 있음에 더 흥분되어 중지를 이용하여 클리토리스를 살살 문지르며

다리를 최대한 벌려 상대방에게 잘 보이도록 계속 자위를 하면서 밑을 내려다보니

그 남자는 엄청나게 흥분한 듯 숨을 몰아쉬며 한 손으로 자위를 하는 듯 

이상한 소리가 주기적으로 나며 신음 소리도 간간이 들렸다.


나는 이 남자가 절정에 왔다 싶어 더욱더 흥분시키기 위해 나도 손가락을 요염하게 음부에 비비면서

간혹 질 속에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니 많은 양의 음액이 손바닥에 흘러 변기로 떨어지는 순간 

나는 화들짝 놀라 소리를 지를뻔 했다.

남자의 손이 나의 음부 밑 변기 속으로 들어와 있지 않은가.


나는 침착해 하며 게속 자위를 하는데 남자 손은 나의 흘러내리는 음액을 자신의 손바닥에 묻히고 있었다,

나는 더 흥분되어 더욱더 많은 양이 흘러 내리고 그 남자는 손에 가득 묻혀 입으로 가져가 먹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내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안 그 남자는 더 대담해져서 나의 음액을 받아서 젖은 손으로

나의 발기된 소음순을 살짝 건드리기까지 하며 근접해 온다.


나는 여전히 모르는 체 하며 계속 클리토리스를 자위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는데

그 남자는 더는 못 참는지 이상한 신음 소리와 함께 잠시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나의 머리 위로 

끈끈한 액체가 날아들어 와 머리며 어깨 위에 떨어졌다.

그것은 남자 정액이었다. 아마도 그 남자가 사정하여 나에게 뿌린 거였다.


나는 앉은 채로 머리와 어깨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닦아내어 혀끝에 대니 

무척 신선한 정액 냄새로 보아 젊은 남자의 것으로 보여졌다.

아마도 20대인 것 같은 느낌이 온다.

나는 휴지로 나의 음부를 깨끗이 닦아내고 서둘러 일어나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니 아무도 없고

옆 화장실 문은 열려있고 화장실 안에는 아까 그 남자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 나를 훔쳐보았던 자리가 

신문지로 어질어져 있고 군데군데 정액이 떨어져 있었다.

나는 거울 앞에서 옷을 고쳐 입고 밖을 나오니 벌써 5시가 되었고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나 뒤돌아보고 싶지는 않았다.


오늘 밤은 신랑한테 나의 몸을 불사르고 싶다. 자기야 나 많이 사랑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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