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야설) 열려진 창 - 3부(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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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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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을 한 보지를 보는 설렘을 잊고 있던 나는 그녀가 입 주변의 번들거리는 침을 의자에 걸린 수건으로 닦을 때 비로소 그 생각을 떠올린다.



"보지 보자!"


"후~~ 훅.... 보지?"


"응. 피어싱 보자!"



그녀가 칠 부 청바지의 후크를 풀고 연 핑크빛 팬티를 보이면서 바지를 내린다.

나에게 있어 유방은 그다지 성욕을 돋우는 도구가 아니다.

거의 섹스의 마지막에 여성에 대한 일종의 서비스로써 유방을 애무하고 유두을 빨아주곤 한다.

즉, 섹스의 초기에는 거의 상의를 벗지 않고 한다.

즉흥적인 섹스를 자주 하곤 하는 선미도 바지만을 벗기로 하는 듯하다.


작지만 동그란 엉덩이와 잘록한 허벅지, 사실 잘록한 허벅지는 내 취향이 아니다.

난 약간 둥글고 펑퍼짐한 엉덩이와 두툼한 허벅지를 좋아하며, 보지도 살이 쪄서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선미는 너무도 잦은 섹스와 수시로 하는 자위행위로 인하여 사실 저 동그랗게 달린 엉덩이도 신기할 정도이다.


팬티를 벗겨 내릴 때 몸을 살짝 돌려서 내 시선을 피한다.

장난기 가득한 나의 궁금증을 높이는 여우.

더구나 팬티를 내리더니 왼손으로 사타구니를 가리고는 오른손으로 내 좆을 잡고 끌어 당기듯 하여 침실로 간다.


바람 부는 주문진의 봄 바다가 생각난다.

그녀의 뒤에서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구멍에 넣고 그녀는 손을 뒤로하여 내 좆을 잡고 그녀를 앞세우고 발을 맞추었다.

걷어진 치마가 바람에 휘날리고 모래 위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면서 서로 발을 맞추어 뒷걸음치려다가 손가락이 구멍에서 빠지고

그녀가 내 좆을 힘주어 잡아당겨 아픔의 호소를 연극처럼 하던 기억이.


서로 손을 놓고는 마주 서서 가슴과 가슴을 마주 대고 마치 운명의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깊고도 긴 키스를 하며

우리가 오래된 연인으로 파도와 어둠과 모래사장으로 사랑을 완성하는 상상으로 가슴을 설레며 고급스러워했다.

서로의 몸을 안은 두 팔은 따스하고 아늑한 우리만의 작은 울타리처럼 깊고 긴 키스의 여운을 오래도록 느끼게 하였다.


침실에 들어가자마자 내 좆을 놓더니 훌쩍 뛰다시피 하여 침대에 오른 선미가 발라당 누워서 다리를 양 허공으로 뻗어대면서 가랑이를 쫙 벌린다.

온통 검은 음모로 무성한 사타구니가 드러난다.

그러나 워낙 털이 많아서 나는 순간적으로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만 볼 수 있을 뿐 피어싱을 발견할 수 없다.


선미가 벌어진 사타구니에 양손을 얹고는 무성한 털을 옆으로 쓸어 눕히자 공알 아래에 동그란 진주가 보인다.

진주알을 가진 금색 링을 공알을 덮고 있는 살의 윗부분을 뚫어서 공알 바로 아래에 진주가 대롱대롱 매달리도록 한 것이다.

선미의 털은 다른 보지하고 달라서 음순에도 나 있다.

사실 음순에 털이 난 것이 아니고 음순 바로 옆에까지 무성하여 음순이고 뭐고 하나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때? 이뻐? 아님 멋져?"



손가락으로 털을 쓸어 가르며 자신의 피어싱에 대한 나의 감동을 기대한다.

나는 엉금엉금 기어가다시피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진한 오징어 냄새가 확 내 코를 찔렀다.


제법 두툼한 공알이 피어싱으로 흥분이 되어있는지 껍질이 반쯤 벗겨져 있다.

내가 얼굴을 들이밀자 손가락을 움직여 다시 한번 자신의 음모들이 공알을 덮지 못하도록 하고 엉덩이를 조금 드는 듯하다.


신기하다. 나도 얼마간의 포르노 광이다. 예전에 28800 모뎀으로 이런 사진을 모으기 위해 얼마나 밤을 새웠던가.

나는 감히 건드리지도 못하고 말로만 듣던 피어싱이 마치 대단한 보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라본다.



"이쁘냐고? 아님 멋지냐구? "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그녀가 채근하듯 한다.



"어~~~ 멋져....멋져.....너무 멋져~~~~"


"정말이야? 멋져?"



나는 손을 들어 아래의 무성한 음모를 헤집는다. 무서운 보지가 나타난다.

위아래로 쭉 늘어진 검은 음순들이 털 사이에서 드러난다.

두툼하게 마치 논둑처럼 돋아오른 음순이 자잘한 주름을 형성하고 약간의 곡선을 형성하고 있다.

보인다. 피어싱....

중간에 제법 두꺼운 음순의 줄기를 뚫고 양쪽으로 매달린 가늘고 동그란 링이.


오징어 냄새가 코안으로 파고들지만 난, 마치 황홀하다는 듯이 바라본다.

처음으로 보는 피어싱은 매우 단순하지만 좀 더 파격적인 보지,

좀 더 망가진 보지를 만나기를 바라는 나에게는 목마름의 그 갈라진 갈증을 풀어내는 시원한 물과 같다.



"대단하다. 대단해..... 역시... 역시.... 선미다. 개보지야 개보지!"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입을 반쯤 벌리고 나를 내려보는 선미의 얼굴에 자랑하는 빛이 영역한다.



"진짜 맘에 들어? 별로지 않아? 나는 별로던데....진짜 개보지 같아?"


"아니 너무 이쁘다. 이뻐.... 보지에 피어싱. 이게 이렇게 이뻐 보이나...."


"미쳐~~~ 누가 보지를 이쁘게 하자고 한 거야?"


"아니야! 이뻐..."



힘이 드는지 허공으로 들었던 발을 내려놓으며.



"보지 빨아줘~~"



허벅다리를 옆으로 눕히고 이번에는 손가락을 아래로 움직여서 음순으로 덮인 보지를 벌려준다.

마치 "쩍"하고 소리라도 나는 것처럼 음순이 벌어진다.

얼굴로 덮쳐오는 진하고 무거운 오징어 냄새가 순간적으로 머리를 아늑하게 한다.

더구나 벌어진 음순에 길게 거미줄처럼 늘어지는 구멍의 썩은 찌꺼기까지 나를 더욱더 아늑하게 한다.


나는 섹스 전에 보지를 씻지 못하게 한다.


깨끗한 보지?


개나발이다. 새색시 보자고 초래 청에 드는 것도 아니고, 삼신할미 점지를 예비하는 대단한 의식도 아닌 나의 섹스는

끈적거리고 질척이며 음탕하고도 지저분하다.

보지를 씻고 오는 것은 맨 식빵을 먹는 것과 같다.

숨을 깊이 들이켜서 적당히 썩었음 직한 이 년의 씹 구멍에서 나는 오징어 냄새를 가슴 가득히 담는다.

퇴폐의 기운이 내 뇌를 충분히 마비시킬 것이다.


혀를 내밀어 늘어진 질척한 찌꺼기를 핥는다. 독하다. 약간 시큼하면서도 톡 하고 혀끝을 쏜다.

침과 함께 섞어 삼키면서 음순의 날개들의 주름을 혀로 핥아간다.

핑크빛 속살들이 부풀어 올라 곱창처럼 엉키어진 구멍 입구에서도 이미 물이 나오고 있다.


나의 혀는 밥그릇의 물을 퍼가는 개새끼의 혀가 된다.

가능하면 입술을 대지 않고 혀만 내밀어서 아래서 위로 천천히 부드럽지만 아주 좁은 면적으로 핥아준다.

혀를 펴서 구멍 입구 전체를 핥아버리면 예리한 감각이 떨어져서 애무의 짜릿함이 반감이 된다.

고개를 숙이고 똥구멍 바로 위부터 혀를 칼처럼 세워

음순이 시작되는 깊이 파인 곳의 하얗게 침착된 씹 구멍의 백태를 혀로 걷어 올리듯이 하여 양쪽을 크게 훑어간다.

가늘지만 깊은 그녀의 신음을 들으며 다시 혀로 깊은 골을 따라 내려갔다 오른다.



"미쳐~~~~ 오빠! 미쳐~~~~ 씹할놈~~~~~ 우 씹할~~~~~~~"



벌리고 있는 그녀의 손가락을 내 손으로 치우고 보지를 옆으로 확 젖힌다.

음순이 벌어지면서 주먹보다 크게 동그랗게 확장되는 웅덩이처럼 파인 구멍 입구가 꿈틀거린다.

마치 보드라운 곱창이 엉켜있듯이 구멍 속이 확장되어 입구까지 밀려 나온 그야말로 개 씹이다.

혀끝으로 그 곱창이 엉킨 주변을 아주 적은 면적으로 자극하자 금방이라도 밀려 나올 것처럼 엉킨 곱창들이 움직인다.

조금씩 그것들이 꿈틀댈 때마다 안쪽에서 투명한 씹 물이 솟아오르듯 나온다.


이미 개 혓바닥이 된 내 혀는 얼른얼른 그 물을 입안으로 떠 넣는다.

입술 주위로 링이 닿는다.

혀를 더 내밀어 넓적하게 하고는 꿈틀대는 곱창을 덮치듯이 강하게 밀어서 핥아대자 선미의 엉덩이가 좀 들썩인다.


섹스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천천히 아니 느물거릴 만큼 아주 게으르게 하는 것이다.

구멍이 보이고 손가락을 애무하여 애액이 나온다고 발기한 좆을 박아대는 것이 아니다.

침대가 놓인 이 방은 좀 어둡다.

그리하여 문이 항상 열려있고 또 바로 창으로 일직선이라서 가끔 바람도 휑하니 지난다.

썩은 오징어 냄새와 더러운 백태로 찌들은 보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동안 건너 방 피시에서는 비발디의 첼로 콘쩨르또가 환상처럼 들려온다.



"우~~~~ 씨팔...우~~~~ 씨팔...아~~~~"



엉덩이가 몇 번씩 들썩여지고 그때마다 난 더욱더 집요하게 벌어진 보지를 혀로 후벼판다.

씹을 애무할 때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

혀를 놀려 구멍이 확장되면 입술로 음순을 물어 늘어뜨리는 것이며 공알은 나중이다.



"어~~~~ 억~~~~~~ 씨팔.... 아..... 내 씹 구멍......어구...... 내 보지......"



음란한 섹기가 점점 노골화되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처럼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것은 없다.

왜 강간을 하는가? 도저히 생각이 없어 보이는 여자가 단지 좆이 구멍을 파는 것으로

음탕함의 본능으로 달궈지는 것을 보면서 정복자의 쾌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여자를 미치게 한다는 것과 더구나 계속하여 나의 지배를 간절히 바란다는 패배자의 가련한 모습에서

정복자는 싸움의 처절함을 영광으로 바꾸어 하늘을 굽어보지 않나?


창밖으로 들리는 차 소리가 내 집 앞 주차장에 누군가가 온 모양이다. 그러나 안 듣는다.


여기는 올 사람이 없으며 아마도 앞 창고의 물건을 배송하려고 온 택배차일 것이다.

둔하게 내려 올리는 첼로 음 속에서 몇 대의 바이올린이 리듬을 앞서간다.

입술로 음순을 아래서부터 물어 올라간다.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

입술에 이토록 두꺼운 음순을 물 수는 없다.


적어도 이년 같은 개 걸래의 개 보지가 아니면 절대로 이런 음순은 없기 때문이다.

오물거리며 음순을 물어 올라가자 피어싱한 링이 입술 사이로 들어온다.


링을 입술에 물고 옆으로 당긴다.

음순이 벌어지고 늘어진다. 아련한 신음이 그녀가 내어 뱉는 절규이리라.

손가락으로 반대쪽 링을 옆으로 벌린다. 씹이 쫙 까진다.


구멍 입구가 벌어지면서 안쪽에서 엉켜서 부풀어 오른 곱창처럼 엉킨 속살들이 밖으로 밀려 나올 듯이 꿈틀거린다.

그 꿈틀거리는 곱창을 혀로 핥는다. 그녀의 절망에 찬 신음이 터진다.



"어억~~~ 씨팔....억 씨팔놈아..... 내 씹 구멍....억 내 씹 구멍....더 파줘...더 파줘..."



미친 그녀가 절규한다. 아니 절규의 시작이다. 좀 더 소리 내게 해야 한다. 악을 쓰게 해야 한다.

이 토요일의 조용한 그린벨트의 한복판이 세상에서 제일 음탕한 섹녀의 미쳐가는 신음으로 울려가야 한다.


공알을 혀끝으로 살짝 건드려본다. 숨 막히는 그녀의 목소리가 나의 심장을 멈추게 한다.


다시 공알을 혀끝으로 밀어 올린다. 양쪽으로 벌어진 가랑이 안쪽의 근육에서 가는 경련이 일어난다.

미친년이다. 어찌도 이렇게 섹에 반응을 잘 할 수 있을까?

보이지는 않지만 이제 구멍에서 씹 물이 꾸역꾸역 솟을 것이다. 입술로 진주를 물어 좌우로 흔들어 본다.



"어구 어구... 어구.....어구......"



숨 막히는 그녀의 소리가 나를 더욱더 자극한다. 아플 것이다.

살을 뚫고 지나간 금속이 그 살을 헤집어대니 얼마나 아플까? 그러나 섹욕에 달아오른 몸에 가해지는 고통은 쾌락을 배가시킨다.


혀로 진주를 밀어 올리고 입술로 달아올라 톡하니 튀어나온 공알을 비비듯이 오물거리자 드디어 그녀가 내 머리를 잡는다.

입술에 물기에 공알은 너무도 잘 튀어 올라 있다.

피어싱 진주의 자극으로 인한 것인지 두어 달 전에 물어보는 공알이 아니다. 손톱보다 크게 느껴진다.


입술을 풀고 혀로 공알을 완전하게 감싸듯이 짓눌러가면서 크게 핥아 올린다.

공알이 혀를 따라 밀려 솟아오른다.


그녀의 손이 내 머리를 짓눌러오고 드디어 벌어진 다리가 오므라든다. 미칠 정도의 극한 자극이 전달되는 것이다.

내 얼굴은 뿜어져 나온 씹 물과 보짓고랑에 절어 있던 백태에 범벅이 되고. 턱에는 아마도 미처 핥아대지 못한 찌꺼기가 묻어있을 것이다.


공알 주변을 입을 벌려 크게 베어먹듯이 물어버린다.

깊게 빨고는 오물거린다.

두툼한 보지 살이 입안으로 밀려들어 오고 다시 다리가 조여지고 내 양 볼은 그녀의 안쪽 가랑이 살에 뭉개진다.


"억..미쳐....억 시팔.... 내 씹 구멍 까졌어 ....억 박아줘..박아줘......"



얼마나 기다리던 절규이던가? 너무도 기다리던 이 항복의 아니 구걸의 애원을 나는 너무도 기다렸다.

무성한 털을 다시 한번 쓸어 눕히고 혀를 크게 내밀어 아래서부터 공알을 덮고 있는 부분까지 크게 크게 보지를 쓸어간다.

줄줄거린 씹물이 입안으로 밀려든다.

삼키고 안 삼키고가 없다. 숨에 따라서 목구멍으로 넘어갈 것은 넘어가고 흘릴 것은 흘려진다.



"미쳐 씨팔 놈아! 어서 박아줘. 어서 좆 박아줘!"



머리칼을 잡아 머리를 위로 들어 올려 버린다. 치켜뜬 커다란 눈에 색기가 빛을 발한다.



"어서 박아줘 씨팔 놈아... 어서 내 씹 구멍에 좆을 박아......음"



그녀가 씹 물로 범벅이 된 내 얼굴로 얼굴을 들이민다. 내 코가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빨린다. 마치 굶주린 개처럼 내 얼굴을 빨기 시작한다.

씹 물과 찌꺼기로 범벅이 된 내 얼굴을 쩝쩝거리며 빤다.


나는 허리를 끌어 올려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내 사타구니를 들이댄다.

꺼덕거리는 좆이 그녀의 벌어진 구멍 입구에 닿는다.


그녀의 허리가 아래로 내려온다. 내 입술을 벌려 혀를 밀어 넣고 숨을 들이켜는 그녀의 어깨를 짚으면서 좆을 구멍으로 들이민다.

뜨거운 열기로 들뜬 보지 살이 귀두를 감싸오는 것을 느낀다. 귀두를 다시 꺼내고 다시 밀어 넣는다.

다시 밀어 넣고 또 꺼낸다. 그녀의 팔이 내 어깨를 잡아끌면서 눕는다.

얼굴이 포개진 채로 그녀를 따라 누우며 좆이 구멍 안으로 깊숙이 빨려 들어간다.


방안에 온통 오징어 냄새와 그녀의 숨소리와 이제부터 피어날 두 연놈의 땀이 가득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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