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직장야사) 사무실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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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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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여기가 ?"


눈 부신 햇살에 어슴푸레 정신이 차리고 둘러봐도 어디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지난밤 회식에서 소주, 맥주를 거쳐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는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난 어떻게 이곳에서 잠들어 있던 것인가?

일어나긴 해야 하지만 머리가 깨어지는 듯이 아프다.


"이사님. 일어나셨어요?  속은 괜찮으세요?"


욕실인듯한 곳에서 나오는 그녀는 다름 아닌 우리 회사의 민 과장이다.

난 올해 나이 38로 자그마한 이벤트 회사에 이사직으로 근무한 지 이제 3년이 되었고,

민 연정. 그녀는 우리 회사의 기획업무를 책임지는 33살의 처녀 과장이었다.

놀라다 못해 눈이 빠질뻔한 나는 암말도 못 하고 그녀를 바라보기만 했다.


"아이 왜 그리 빤히 쳐다보세요... 제 몸매가 그리 훌륭한가요?"


섹시한 웃음을 흘리며 그녀는 내 옆으로 바짝 다가앉았다.



"아니......민 과장.......이게 .......그러니....."


"어제 포장마차에서 너무 많이 드신듯해서 제가 이리로 모셨어요..."


"그런가... 그런...데... 왜?"


"아이...참... 절 못 가게 막무가내로 붙잡은 사람은 이사님이시잖아요...

평소에 제가 함 모셔보고 싶던 분이니 후회는 없어요... 암튼... 얼른 씻으시고 출근하셔야죠."


시계를 보니 8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채 그럭저럭 씻고 옷을 챙겨 입었다.

민 연정이 다가서더니 넥타이를 해주며 살포시 입술을 포갠다.


"으...음..."


민 과장을 떼어 놓으며 물었다.


"대체... 왜..."


"이사님. 제가 좋아해서 그런 거니깐 암 걱정 마세요... 설마 제가 사모님께 이르겠어요...

그리고 사모님 전화가 계속 오길래. 문자로 접대 중이라 못 들어간다고 했어요..."


"허어...참"


밖으로 나와 보니 사무실 건너편에 있는 모텔이었다.

같이 들어가면 이상할 거라는 그녀의 이야기에 난 편의점에 들러 우유를 한잔 마시고 출근하였다.

우리 회사는 전 직원 10명의 자그마한 회사이다.

50을 넘긴 사장과 나, 행사 기획팀 7명과 경리업무를 맡은 김영미까지.


기획팀 최 고참인 김 부장이 인사를 건넨다.


"잘 들어가셨어요? 어째 어제 차림 그대로이시네...."

"음... 글쎄... 집에 못 가고..... 왜그래.. 김 부장... 술 먹은 내가 뭘 할 수 있었다고...."


김영미로부터 커피 한잔을 받아서 들고 내 방으로 들어와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 민 연정이 나와의 하룻밤을 보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똑똑똑...

노크 소리가 나의 상념을 깨트렸다.

.

"들어오세요..."

"이사님... 저예요..."

"우...웅..."


문을 닫던 그녀가 밖의 사정을 보더니. 딸깍 소리를 내며 문을 완전히 잠근다.


"이사님... 고민하고 계셨죠?"

"민 과장 그런데 문은 왜...."

"어젯밤엔 이사님 위주로 했지만. 지금은 제 맘대로 함 즐겨보려고요..."

"아니... 민 과장 ..여긴 회사야"

"흥.. 그럼 사모님께 말씀드려도 좋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그... 그건.."


순식간에 달려든 그녀는 나를 의자에 밀치더니 바로 바지 앞섶을 열었다.

그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여자의 손길을 의식한 내 자지는 하늘을 향해 끄덕이고 있었다.


"거 봐요.. 이사님도 좋으시면서. 흐흐흐"

"아니.. 그렇지만 민 과장. 밖에 김영미 씨 있잖아. 그리고 언제 다른 사람 올지도 모르는데."

"흠. 싫지는 않으시군요.... 김 부장이 직원들 기획 회의 야외에서 한다고 고수부지로 나갔어요...

영미씨는 제가 은행 심부름 보냈고요...사무실엔 우리 둘뿐이랍니다. 호호호"


"허...억...."


막무가내로 내 자지를 머금는 그녀로 인해 내 입에선 탄성이 흘러나왔다.


"이사님.. 이제 우리 연인관계가 된 거죠... 그러니. 지난번 과다 발주 건은 눈감아 주세요.. 그렇게 해주시는 거죠?"


머리를 들어 올리며 원피스를 통째로 벗어버리던 그녀가 말했다.

그제야 난 어젯밤의 일을 이해할 수 있었다.

사장의 신뢰를 이용해 하청업체를 맘대로 선정하던 그녀를 내심 못마땅해하던 나는

그녀의 거래내용을 상세히 조사해 보았고, 그 결과 거래마다 매 30% 정도의 금액을 그녀가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로 받고 있다는 업체의 진술을 받아내었었다.


"흠.. 그러니까.. 눈 감아 주는 대가로 나와 연인관계를 맺겠다는 말이구먼?"

"아이.. 참.. 이사님... 전 이사님 첨 뵐 때부터 그런 생각 했어요... 비롯 이번 일이 계기가 되었지만. 제 맘은 진실해요...."


말끝을 흐리던 그녀는 브라와 팬티마저 벗으며 말을 이었다.


"저만 이렇게 벗으라는 말인가요? 아님 이사님 옷도 제가..."

"허...참.. 민 과장.. 난 이런 거 맘에 들지......."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그녀는 자기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내 자지를 다시 머금어 버렸다.

짜릿한 전율에 난 말을 잇지 못했고. 그런 나의 허리띠를 그녀는 능숙하게 푸르고는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버렸다.

기왕에 이렇게 된 바에야 무얼 주저하리. 일단은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다.

한창 흥분이 되어있는 상태에 여자의 살결이 내 몸에 닿아 있고, 내 터질듯한 자지를 정성스레 빨고 있는 그녀를 보며 난 상의를 벗어버렸다.


“흠.. 그래... 연정아... 너와 내가 연인이 된다는 말이지...."

“우... 어...음...그래요...이...사님.....언제나 이사님 곁엔 제가 있을 거예요...우우........음"

“어 허 허 헉.... 허어 허~~ 허어~ 연정아... 더 ... 더 깊숙이.. 그래....흑...흐...윽...”

“쭈우읍!! 쭈죽....하하 항~ 하핫...쭈르르르~ 쭈즙....하핫...”


연정은 사정없이 내 좆을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빨아들였다.

아내에게선 느껴보지 못한 전율이 일었다.


"그만... 나올 거 같아....아...악"


내 좆을 손으로 잡고 피스톤 운동을 해주며 입을 뗀 그녀는


"맨정신에 첨 하는 관계잖아요. 제 입으로 해드릴게요...."


내 좆은 그녀의 자그마한 입속으로 다시 빨려 들어갔다.

내 좆이 그녀의 뜨거운 입속에서 녹아버리는 것 같았고 내 몸은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으흐흐~ 하핫... 나..나..나 하.. 한다...."

“하항~ 쭈으읍!! 이..이사님....!! 하핫..”


갑자기 그녀가 책상 위로 올라가 앉으며 말했다.


"이사님. 제게도 기쁨을 주지 않으실래요?"


살며시 허벅지를 벌리며 하이힐을 신은 채 앉아있는 그녀는 자신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돌리며 가뿐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나는 두 손으로 연정의 보지 양 끝을 벌리고 동영상에서처럼 빨아보기 위해 혀를 내밀었다.


“아 하 하 학!! 하 아 항~ 이...사니~~임~ 하핫....아 흐흐~ 흐흥~”


내가 혀를 보지 살에 갖다 대자 연정은 화들짝 놀라는 것 같더니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잠시 오므려졌던 허벅지가 다시 활짝 열리고, 하이힐 뒷굽은 바르르 떨리며 책상 위에 작은 소음을 만들어내었다.


“후르릅...후릅..쩌접!! 후릅..후릅!! 허헉..헉...으흐흐~”


나는 연정의 보지를 빨면서 재미있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내 혀가 빠르게 움직이면 하이힐의 소음이 커지고, 혀가 느려지면 소음도 작아진다.

두 손을 뒤쪽으로 지탱하던 그녀는 한 손을 들어 자기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난 솔직히 애무를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애무해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내 좆을 연정이가 빨아 줄 때도 물론 좋았지만 내가 여자의 보지를 빨 때 느낌은 더욱 짜릿하다.

언제 누가 들어올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지금, 이 순간의 섹스를 더욱 자극적으로 만들었다.


“허어헝~이..사...님...흣...그..그거.... 으흐흐~ ”


연정의 보지를 빨다가 보니 섹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드디어 절정을 맞이하는가. 흐르던 애액이 오줌 줄기처럼 뻗어 나온다.


“하핫... 아~ 하학...아... 이..사..님... 저...나 정말.. 아후....."


나는 빨던 것을 멈추고 책상 위로 올라가 연정의 몸 위로 오르려 했다.


"아...안 돼요.....이사님.. 오늘은... 정말.... 제가....입으로 해드린다고요."


연정은 더 이상 못 참겠는지 자그마한 손으로 내 좆을 잡아 입으로 가져간다.


“아 학!! 아 흐흐흐~ 끼 아 악!! 하학....으 흐흣!! 하아~”


짧았던 전희의 기억이 뇌리를 마비시키고. 더 없는 쾌감이 온몸 구석구석 퍼져나간다..


“아..연정~흐흣... 나..나...하학...싸..쌀 꺼 같 아~ 하으? 흣...”

“하...아 흐흐~ 하항~”


연정의 고갯짓이 더욱 빨라지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난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쭈 우 우 흡.... 쭈룩...쭈룩...하 하 항~쭈읍...쭈읍... 쭈르르르~ ”


연정의 혀가 내 좆을 휘감으며 거세게 빨아대는 것이다.

내 몸은 금세 짜릿해져 왔고 불과 몇 초 후면 사정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으흐~ ..연정아...그...그 만 해~ 나...싸..쌀 것 같 아...핫....으 흐흐~”


나는 연정의 머리를 잡아당겼고 호응하듯 연정은 더욱더 거세게 빠는 것이다.


“우흐흐~ 하으~ 하으~ 으 흐흐~ 크 흐흣....아 후~ 나..나...나 온 닷...하핫...우욱...욱...욱...”


드디어 내 몸 전체가 짜릿한 기운을 느낀 가운데 좆 끝에서는 분수 같은 정액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후르르~ 후릅...으흐흐흠~ 으음~ 꿀꺽...꿀꺽!! 으흐흠~ 하 아~”


나는 연정의 입속에 정액을 뿌려 넣은 것만 해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내 정액을 그대로 삼켜버리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 소리를 들으며 새삼 그녀를 다시 보게 되었다.

또한,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황홀 그 자체였고 내게 최상의 시간이었다.


연정는 나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목구멍으로 삼켜버린 뒤 다시 한번 정성스레 내 좆을 핥아주었다.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녀를 바라봤다.

은근한 미소를 보내는 연정의 입가에는 번들거리는 하얀 액체가 조금 남아있다.


“하 아~ 사..사실... 어젯밤에도...후후!!”


연정는 혀를 쏙 내밀어 입가에 남아있던 나의 정액을 입속으로 빨아들였다.


"이사님. 진심으로 이사님에게 안겨보고 싶어요. 그래서 무례한 줄 알지만. 이렇게 사무실에서 ...."

"그...래..요... 민과장... 일단 옷부터 추스릅시다."


호칭이 바뀌자 그녀의 고개가 숙어졌다.


"나도 진심으로 ..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다시 한번 당신을 안아보고 싶어. 그러니.."


내 목을 끌어안으며 안겨 오는 그녀 때문에 잠시 중심을 잃고 쓰러질뻔하였다.


"자... 자.. 진정하고 빨리 자리 정리합시다. 영미씨 올 시간도 되였고...."


속옷을 내 서랍 속에 넣어주고는 원피스만 입고 방문을 나서는 그녀를 바라보며.

난 흐뭇한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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