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애널야설) 미술학원 원장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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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

그 당시 난 학생.

취업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삶의 여유를 찾아보려고 음악, 미술 중에서 취미 거리를 찾아보려 했다.

그때 한창 유행하던 게.. 지금은 이름도 잊어버렸지만,

교육 방송에서 어떤 털북숭이 외국인 아저씨가 나와서 유화 그리는 법을 강의하던 방송이 제법 유명했다.


"참 쉽죠~?"


잠시나마 그 아저씨의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정해진 목표는 유화 배우기.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가 않다.

재료 사러 시내 나가는 거야 몸으로 때운다지만, 어떻게 배우나?


그러던 차에 우연히 미술동호회에서 알게 된 여인.

이름은 김선희.. 정도? 잘 모르겠다. 나이는 나보다 두어 살 적었던 거 같다.

키는 160 조금 넘고, 체중은 50킬로 후반?

전형적인 아줌마 체형에 생김은 물안개를 부른 가수와 많이 닮았다.


그녀는 순수했다.

유화에 관해서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몇 번의 대화와 그보다 적은 그녀와의 만남.


서너 번째인가. 미술 얘길 하던 그녀가 자기 집으로 가잔다.


"집? 뭔 꿍꿍이라도..?"

 

그녀의 집은 집이 아닌 학원이었다.

오렌지색 열차를 타고 서쪽으로 가다 보면 멈추는 곳.

그녀의 학원에 들어서 보니 한쪽 구석에 커튼이 쳐져 있다.

그녀의 살림 공간.


그녀는 시골에서 상경했기 때문에 따로 집 구할 처지도 못 되고 해서

학원 한 귀퉁이에 간이 칸막이를 처넣고 살림 공간으로 쓰고 있었다.


아이들은 모두 집에 가고 어색 서럽게 그녀와 단둘이 남는다.

난 그녀의 침대에 비스듬히 앉아 티브이를 보고 있고,

그녀는 침대 옆 의자에 앉아 같이 티브이에 시선을 주고 있었다.


이상한 기분.. 그럴 때 들더라.

그녀의 손을 잡고 침대로 잡아당기니 그녀는 별 저항 없이 다가온다.

이어지는 찐한 스킨쉽.

그리고 탈의.


그녀는 내 다리 사이에 앉아서 불알부터 똥구멍까지 마치 붓으로 쓸듯이 섬세하게 다 핥아준다.

나 역시 69자세로 그녀의 보지를 빨아주다가 반듯이 눕혔다.

털이 많은 편인 그녀의 보지가 숨을 헐떡거리느라 벌렁거린다.

이어지는 깊숙한 결합.


그녀의 보지는 좀 헐거운 감이 있었다.

맘껏 즐겨보고 싶어 둘 다 발가벗은 그대로 커튼 밖 아이들 책상으로 갔다.

그녀를 책상에 눕혀놓고 깊숙이 박아대는 피스톤질.

문득 운동 중에 내려다보니 그녀의 똥꼬가 나를 부르는 거 같다.


그녀의 똥꼬에 끝을 문질러댄다.

이상하게 잘 들어갈 거 같다.


"여기에 넣어도 돼?"


나의 질문에 별 반응이 없다.

그녀를 엎드리게 한 자세에서 뒤치기를 하면서 손가락으론 똥꼬를 쑤신다.

그녀는 갑자기 엉덩짝이 흔들거릴 정도로 강한 쾌감을 느끼나 보다.

다시 그녀를 눕히고 이어지는 후장 씹.


의외로 잘 들어간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항문 섹스는 그렇게 시작됐다.


이후로 난 그녀의 학원을 종종 찾아 일찌감치 가게 문 내리고 그녀의 씹과 똥꼬를 맘껏 먹을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변함없이 그녀의 구멍이란 구멍은 다 쑤셔 박고 있다가.

똥꼬로 옮겨 수도 없이 피스톤질하다가 문득 여자가 이상한 걸 알게 됐다.

그녀는 씹 보단 똥꼬를 더 잘 느낀다는 거다.


계속 이어지던 똥꼬씹 중,

한 번은 씹하다 말고 그녀를 커튼 밖 학원으로 옮겨 애들 책상 위에 눕혀놓고 거칠게 씹질을 했다.

연신 달뜬 소릴 내는 그녀.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똥꼬에 박지 않다가. 이윽고 똥꼬에 깊숙이 박아넣으니 그녀는 그제야 눈을 까뒤집고 씹 물을 질질 흘린다.

좌삼삼 우삼삼으로 돌리던 중, 소식이 온다. 


"쌀 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

"그냥 싸줘요.. 어차피 임신도 되지 않는데.."


그녀의 똥꼬 안에 후련하게 싸지르고 나서 빼니 좆 끝에 누런 게 묻어있다.

이런 된장.


그 뒤로 그녀를 조금씩 멀리하게 됐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착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씹하다 말고 배고프다고 하면 완전 나체로 라면도 끓여줬다.


다른 한편으론 그녀가 참 대단하다 싶다.

결혼 전에 남자들과 잠자리하고, 똥꼬까지 뚫렸으니.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어떤 책 제목처럼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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