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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야설) 이상한 인연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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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생 돈으로 여자를 사 본 적이 없었습니다.

룸살롱을 간 적도, 2차를 해본 적도,..

그런데 인생은 참 신기합니다.

전혀 생각 못했던 일이 생기곤 하니까요.


얼마 전 직장을 옮겼습니다.

옮기기 전날 함께 일하던 부장님께서


"저녁에 마지막 회식하자."


그리하여 부서 사람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자정쯤 회식은 끝나고 다들 돌아가는데 부장님이 손을 잡아끌었습니다.

맥주라도 좀 더 마시고 가라며 나와 제 또래 머슴아 직원의 손을 잡았답니다.

참고로 전 술을 거의 못 마시기에 난처했지만, 그 골목 앞에 있는 룸살롱으로 손을 잡아끄시기에

한번 가 본 적 없는 룸살롱에 대한 호기심이 겹치며 순순히 따라 들어갔습니다.


아담한 방에 자리를 잡고 앉자 아가씨 3명이 들어왔답니다.

그리곤 우리 앞에 주룩 서서 가만히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러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답니다.

그때 부장님...


"맘에 안 들면 바꾸라 할까..?"


아..그 순간이 심사 시간이었나 봅니다.

그때 가운데 있는 아가씨가 저를 보고 있더군요..약간은 마른 듯 했지만, 목선부터 종아리까지 선이 무척 고와 보이더군요..


"그냥..앉..으..세..요..."


우습게도 분위기가 첨이라 그랬는지..더듬거리며 그렇게 말했답니다.

그러자 저와 눈이 마주치던 아가씨가 후다닥..정말 순식간에 제 옆에 와 앉더군요

그리곤 술을 따라주며 제 몸에 기대 왔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주로 부장님과 같이 간 직원과 그 파트너들끼리 노래 부르고 블루스 추고 서로 옷 속에 손 집어넣고 쓰다듬고 무척 신나 하더군요...

전 참..머쓱했답니다.

술도 별로 못 마시고 노래도 아는 것도 없고..놀려고 돈 내서 산 여자지만 막 대할 맘도 안 생기고..


아마 저랑 있던 여자도 속으로는 심심해 하고 있지는 안을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녀가 말을 걸었습니다.


"오빠. 이런데 잘 안 와 봤어요?"

"응"

"나 만지고 싶지도 않아요?"

.......


그때 그녀가 갑자기 스커트를 조금씩 끌어올리더니 제 무릎 위로 올라왔답니다.

그리곤 내 자지 앞까지 바싹.... 팬티 입은 보지를 문지르며 술을 따라주더군요.


"오빠 서?"


갑자기 웃음이 나왔답니다. 아까부터 서 있었거든요..

내가 웃자 그녀도 따라 웃더니 제 술을 자기가 다 마시더군요.

그때 부장님이 좌중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야..너희 다 2차 가지?"


그런데 웃긴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머. 부장님 저희 2차는 안 해요."

"엉? 뭐야? 2차 안 하는 술집이 어딨어? 너희 돈 더 받으려고 그러지~~~?"

"아니요. 저희는 2차는 안 해요. 돈 아주 많이 주셔도 안 돼요."

"그럼 처음부터 말을 해야 할 거 아니야."`

"아이이. 그럼 처음부터 말씀하셔야죠."


부장님은 열이 받는지 담배만 뻑뻑 피워 대구 같이 간 그놈도 그냥 술만 마시더군요.

저야 뭐.... 2차 생각은 원래 별로였기에 그런가 보다.....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골 때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난 이 오빠면 2차 갈 거야~~~!"


제 무릎에 치마를 걷고 적나라하게 앉아서 술을 퍼마시던 그녀가 비장하게 외쳤습니다.


"???"

"어머..얘 너 왜 그래? 갑자기.."

"나 오늘 이 오빠면 2차 갈 거야..."

"오빤 나랑 오늘 사랑할 거야?"

"응"


전 갑자기 당연하다는 듯 말하며 그녀의 허리를 안았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제게 키스를 했는데..

뽀뽀도 아니고 처음부터 입을 크게 열곤 혀를 제 입에 넣어 핥아대었답니다.


"야. 너희들도 가는 거지..?"


부장님 이거 보란 듯 다시 소리를 지르셨고...

돌아온 대답은...


"아니요."


이어지는 부장님의 18 소리를 뒤로하고 모두 계산하러 나가고 다른 아가씨들은 제 파트너를 흘겨보며 나가버렸고.

부장님은 아쉬운 입맛만 다시며 제게

"야. 돈 내가 냈으니까 너라도 재밌게 놀다 가"하시며 가셨답니다.

그리곤 우리 둘은 다정하게 밤 깊은 거리로 나와 오래된 연인처럼 서로를 바싹 끌어안곤 모텔을 찾아 걸었습니다.


"오빠"

"응?"

"오늘 빨리 가야 해?"


그녀도 술이 많이 취한 듯 혀가 조금 고부라졌습니다.


"아니. 내일 쉬어."

"그럼 우리 뭐 좀 먹고 천천히 사랑하러 가자.."

"그래"


우린 같이 포장마차 오뎅국물을 마시고 해장국을 먹고 새벽이 다 돼서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방으로 들어가고 나니 참 머쓱하더군요

헤어진 애인과 사랑놀이는 이골이 날 만큼 했지만, 오늘 첨 만나서 돈 주고 몸을 사서 함께 방에 있는 게 어색하고 낯설고..


하지만 그녀 거침이 없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상의 단추를 풉니다. 하나..하나..

옅은 푸른색 브래지어가 보이고 휙..벗어젖힙니다.


벗은 그녀의 상체는 정말 선이 곱고 예뻤습니다.

황금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가 물결치듯 그녀의 가슴으로 쏟아졌고

날아갈 듯 쭉쭉 뻗은 어깨와 팔 그 곡선의 움직임에 자지가 뻐근하도록 요동쳐왔습니다.

그런 그녀 계속해서 브래지어를 벗습니다.


툭.....


묘한 여운의 소리를 남기며 무언가 막혀 있던 게 튀어나오듯 그녀의 가슴이 출렁이는 게 보입니다.

꼭 방에 자기 혼자 있는 것처럼 브래지어도 휙 벗어던지곤 스커트 지퍼를 내립니다..


툭....


하늘색 팬티만 남고..그녀는 알몸이 돼서 서 있습니다.

정말 벗은 몸이 너무 예뻤습니다.

제 얼굴로, 자지로 피가 쏠려 화끈거립니다...

그녀는 팬티만 입고는 수건을 들고 뒤돌아 욕실로 향합니다.


"나 먼저 씻을게."


그리곤 문은 활짝 열어놓곤 욕실로 사라집니다.

그녀의 뒷모습이 제 눈에 아프게 와 박힙니다.

힘주면 부러질 것 같은 허리..

크지도 작지도 않게 탄력이 넘치는 엉덩이...

매끈한 허벅지...보기 드문 종아리선....가는 발목....

온몸에 처진 살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배가 얼마나 매끈하던지...이렇게 예뻐서 이 일을 하는 건지....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녀는 욕실안에서 변기위에 앉았나봅니다...


쉬이이이이이~~~~졸졸졸~~...뚝...뚝......쏴아아아아아아......


정말 저는 없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오줌을 저렇게 태평히 싸 갈기다니....

잠시 후 그녀가 나옵니다..


"오빠도 씻어요.."

"응.."

"오빠 옷 벗지도 않고 뭐 했어?"


눈을 흘기며 웃습니다.

전 아직 들어올 때 옷차림 그대로입니다..


"으 응"


슬금슬금 옷 입은 채 욕실로 향합니다.

그녀 갑자기 다가와 제 허리를 잡습니다.


"오빠 옷 벗고 가야지."

"으응? 안에서 벗을 게"

"아유......"


그녀 웃으며 날 놓아줍니다.

얼른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성난 자지가 찬 물줄기 속에서 꿈틀댑니다.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평범한 자지....

그런데 저 오래 합니다. 신기하게 참는 걸 잘 참아서...

풀 스윙으로 1시간 30분 쉬지 않고 움직인 적 있습니다.

팔굽혀펴기 1,300개..턱걸이 200개...10여 년 전 고등학교 때 일이지만 그랬던 체력입니다....

1시간 30분 휘두를 때 제 밑에 있던 여자친구...밤새 다리에 쥐 났습니다....


더 기막힌 건 싸고 나서 2분 정도 엎드려있다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땐 저도 미쳤었나 봅니다.

다음날 그녀 속이? 쓰리다며 우는 걸 보곤 그 후론 제 맘대론 하지 않습니다.

그만하라면 그만하는 착한 빠구리 습성...하여튼...

신혼여행 온 듯 구석구석 깨끗이 씻고..다시 옷을 다 꿰입구.. 나왔습니다.


침대에 엎드려 누워있는 그녀 팬티도 벗고 알몸입니다.

엷은 조명 아래 그녀의 몸을 내려다봅니다.

가늘고 긴 팔과 목. 가녀린 어깨...

가슴 미어지도록 예쁜 허리 그리고...보는 것만으로 자지가 터질 것 같은 엉덩이...


저도 옷을 벗습니다. 그녀 숨소리가 새근새근 들립니다.

침대 위로 올라 다시 그녀의 몸을 내려다보며 조심조심 쓰다듬습니다.

그녀 여전히 움직임이 없습니다.

손바닥에 전해오는 그녀 촉감에 몸이 떨릴 지경입니다.

황금색 긴 머리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투박한 제 손으로 엉덩이를 감싸 안습니다.

터질 듯 말듯. 부드럽게 물결칩니다.

그녀 여전히 가만히 있습니다.

뭐가 이상합니다.


"얘..."


응답이 없습니다. 


"얘...선아야..."


새근...새근....


그녀 잠들었습니다....

순간 가슴에 뭔가 따뜻한 게 퍼져가며 웃음이 나옵니다..

그녀의 뒷모습 쓰다듬다 이불을 덮어주곤 곁에 나란히 누워 저도 잠을 청합니다..

갑자기 알퐁스 도데의 (별)이라는 소설이 떠오릅니다.

약간 미쳤나 봅니다..빙신..

그녀가 해장국 먹을 때 자기 술 약하다면서...

오늘 좀 많이 마셔서 힘들다고 하던 말이 사실이었나 봅니다.


하여튼...그렇게 살짝 잠이 들었는데.....

뭔가 묵직한 느낌에 눈을 떴습니다.

창밖에 비치는 햇살을 보니 이른 아침 같습니다.

그 햇살을 받으며 그녀 내 위에 올라 가슴으로 내 가슴을 누르며 저를 보고 있습니다.


"오빠. 아까 했어?"

"아니"

"왜?"

"너 잠들어서..."

"바보..."


그녀 또 살짝 웃으며 저를 꼭 끌어안습니다.


"깨우지..."

"아냐...그래두 너 엉덩이 실컷 만져따...."

"예뻐?"

"응"

"얼만큼..?"

"돌아버릴 것 같아..."

"지금 할까?"


전 대답 대신 그녀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이미 깨기 전부터 자지는 터질 듯이 부풀어 있었구..

제 품에 파고드는 그녀 제 목과 귀에 뜨거운 숨결을 흘려줍니다.


"우리 얼마만큼 잤어?"

"글쎄. 한 3시간..?"

"오빠 잘 때 나 이불 걷고 오빠 거에 뽀뽀했다..."

"엉...?"


어쩐지 자지가 축축한 느낌이 들더라니....

그녀 손으로 제 자지를 잡더니 보지로 이끕니다.


"위에서 내가 한다.."


그녀가 말하며 잘 위치를 잡곤 한 번에 쑤욱...엉덩이를 내립니다.


허윽..

왠지 과장된 듯한 교성이 처음부터 터져 나옵니다.

제 아랫배엔 자지를 머금은 그녀의 엉덩이가 부드러운 촉감으로 걸쳐있습니다.

그리곤 그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제 얼굴을 빤히 내려다 보면서.....

저도 그녀 얼굴을 봅니다....

그때 그녀 보지에 힘을 줍니다...


움찔...


앗...

조금도 안 움직이고 그녀 보지에 힘만 주며 제 자지를 죄기 시작합니다..

꽉 잡았다..놓아줬다...


"오빠...느껴져....?"

"으...응...."

"아까 안 깨우고 그냥 재워줘서 고마워...."

"응"


그녀 제 위에서 내려오더니 저를 잡아끕니다...


"오빠가 해줘....."


전 그냥 그녀 위에 기대어가며 그녀 몸 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미끌...

그녀의 몸 안은 이미 촉촉합니다.

전 그냥 풀스윙부터 시작합니다.

제 치골과 그녀의 보지가 맞닿아 떡치는 소리가 유연하게 방안을 맴돕니다.

그녀의 신음엔 왠지 모를 과장이 많아서 그게 조금 맘에 걸렸지만, 신음뿐 아니라 몸짓도 과장이 섞인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상관없이 그녀를 탐했습니다.


다리를 들어서 제 어깨에 걸쳐 몸을 활짝 벌려놓고 위에서부터 밑에까지 풀스윙으로 쉼 없이 계속 움직입니다...

이미 밝아온 햇살 아래 그녀의 흰 몸이 헝클어지는 게 짜릿했답니다.

조금씩 제 몸에서 반응이 옵니다...하지만 그만두기가 싫습니다...

참기로 합니다...

고비....넘어갑니다....20분 정도 지납니다...

몸에 땀이 많이 납니다...소리 지르던 그녀 저를 올려다봅니다...


"선아야 뒤에서 하고 싶어...."

"오빠....아직...멀...었....어...?"


조심조심 묻는 그녀 많이 힘든 듯합니다..


"너 힘들구나.....그만할까...?"

"아..아냐... 오빠 끝까지 해....."


그리곤 그녀 엎드립니다.

엉덩이를 제게 향하고 머리는 베개에 파묻고 환한 아침햇살 아래 그녀 내게 모든 걸 보여줍니다.

전 다시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제 자지를 갖다 대고 끝까지...밀어 넣습니다.


"하음.."


그녀가 꿈틀하며 소리를 냅니다. 곧 전 집요하게 그녀의 몸을 파헤칩니다.

그녀의 과장된 몸짓은 사라지구 그냥 힘든 듯 반응합니다.


"하아..항..하아...하아..아..으음...음...음..."


가슴에서 흐른 땀이 배꼽을 지나 그녀의 엉덩이 위로 뚝뚝 떨어집니다.

그녀 완전히 풀어져 그냥 내가 하는 데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입이 반쯤 벌어져 가쁜 숨소리만 흘려댑니다.

눈은 꼭 감고 있습니다..


아..두 번째 반응이 옵니다..아랫배가 뻐근하게....

하지만 더하고 싶습니다...

또 참습니다...고비...넘깁니다...

뒤로 한지 30분 정도....그녀가 손을 휘저으며...그녀가 외칩니다...


"오..학..빠.아..하...하..엄...그..만...흡...윽...그만...하아..해...."


순간 저는 움직임을 멈춥니다.

눈앞에 제 자지를 하나 가득 머금은 그녀의 엉덩이가 보입니다.

자지를 물고 있는 미세한 보지 결까지 보입니다.


"힘들어...?"

"응...오...빠.... 미..안....좀만....쉬었다...."


그녀가 가쁜 숨을 내쉬며 겨우 말합니다...


"쉬었다?"

"응...조금만 쉬었다..."


그녀의 목소리가 잦아듭니다...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술 냄새가 아직 나고 있는 그녀.....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거기다 50분 정도 쉼 없이 파헤쳐대니....

전 곧장 그녀에게서 떨어집니다.


"미안해 오빠..."

"아냐...오늘 그만하자...."

"어...아니야 조금만 쉬었다 해..오빠 아직 안 했잖아...."

"아냐, 나 안 해도 돼. 맘 쓰지만,,,"

"정말 괜찮아..?"

"응..."


그녀가 땀으로 흥건한 제 품에 안겨 옵니다..


"고마워 오빠...근데 오빠 정말 오래 한다..."

"어..미안...너랑 하는 게 넘 좋아서 계속 참았어....;"

"응? 계속 참았어...?


그녀는 살짝 웃으며 제 배를 꼬집습니다.


"내가 입으로 해줄까...?"

"아냐..."


솔직히 피곤에 절은 그녀의 얼굴이 너무 안쓰러워서 됐다고 합니다...

그녀 말없이 절 안고 있습니다.


"오빠 전화번호 알려줘..."

"000 000 0000"

"전화 해두 돼?"

"응"

"담에 나 술 안 먹었을 때 하자.."


순간 잠시 헷갈립니다....그냥 준다는 걸까.....돈 내란 건가....그냥...?

....

그렇게 있다가 우린 헤어집니다...

그런데 그녀와의 이상한 인연은 그 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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