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야설) 새색시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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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직으로 승진이 되면서 지방으로 발령받아 생활한 지도 벌써 6개월째, 이젠 어느 정도 적응이 되는지 혼자만의 생활도 익숙해지며 재미도 붙어간다.


"여보 생일 축하해요…. 오늘 미역국은 드셨어요?"


출근하자마자 걸려 온 마누라의 전화를 받고서야 오늘이 나의 46번째 생일이란걸 알았다.

매년 잘 차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누라가 챙겨주는 생일상을 받아먹던 나였지만 올해엔 미역국은커녕 아침밥도 못 먹고 출근을 했다.

나는 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들면서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회의마저 들었다.


"과장님~ 오늘 우울해 보이시는데 모처럼 술 한잔하시죠?"


퇴근 시간이 되자 내 팔을 잡아끄는 부하직원과 함께 나는 울적한 기분을 달래고자 횟집으로 갔다.

그런데 잠시 어딜 들렸다가 오겠다던 한 직원이 손에 케이크 상자를 들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과장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혼자 외로우시죠?"

"아니…. 자네들이 내 생일을 어떻게 알고…?"


나는 뜻밖의 축하에 어리둥절해 있는 사이 그들은 어느새 초에 불을 붙여 놓길래 감격해진 나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마음으로

훅하고 촛불을 끄니 박수 소리가 요란하다.


"축하합니다…. 과장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하루종일 우울했던 내 기분은 한순간에 풀려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데 뒤쪽에서 자그마한 소리가 들린다.


"축하드립니다…."


나는 얼른 고개를 돌려보았더니 그곳에는 혼자 자그마한 회 한 접시와 소주를 마시는 여자의 모습이 보였다.

누가 말했던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눈인사를 하면서 인사를 한 뒤 케이크를 잘라 축하를 해준 그 여자에게도 한 접시 가져다주었다.

케이크를 먹은 우리는 회와 더불어 소주잔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회가 거의 다 떨어져 갈 무렵 우리는 어느 정도 취기가 돌았고 또 내일을 위해 자리를 일어서야만 했다.


"자네들 정말 고마웠어…. 나 이번 토요일에 한턱 단단히 낼 테니까 오늘은 그만 일어나지…."


못내 아쉬워하는 젊은 직원들과 자리를 일어선 나는 다소나마 풀린 기분으로 숙소로 향하는데

어두컴컴한 골목으로 접어들자 앞에서 뭔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아마 누가 술에 취해 토하려고 저러겠지? 하며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그 사람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기에

내 발길은 나도 모르게 멈춰져 버렸다.


"저어~ 괜찮으세요?"


나는 웅크리고 앉아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 붙여 보았더니 그 여자는 흐느적거리며 나를 쳐다보았다.


"괜찮아요~ 어엇…. 아까 그 생일 아저씨네? 흐 흥~~"


그제야 나도 그녀를 자세히 보았더니 그녀는 내가 케이크를 자를 때 축하를 해주던 여자였다.


"아이구…. 난 또 누구시라고…. 하 하~ 근데 술이 많이 취하셨나 봐요?"

"으으음~ 조금... 아 흐 ~~"


그것도 인연이면 인연이라고 여자에게 약했던 나는 이젠 도저히 그냥 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집이 어딥니까? 제가 바래다 드리죠…."

"으으으~ 집이요? 흐흠~ 아으~ 몰라요~"


그녀는 많이 취했는데 혀가 다 꼬부라진 소리를 하며 일어서다가 갑자기 내 쪽으로 쓰러지는 것이었다.


"아이구…. 이거 안 되겠네요…. 일단 제 숙소에 가서 좀 쉬시겠어요?"

"으음~ 알았어요…. 우 ~ 가자고 요~ 가요~~ 아흐음~"


나는 난처한 처지가 되었지만 비틀거리는 그녀를 부축해서 숙소로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고

그녀는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그대로 쓰러져 버리는 것이기에 나는 손이라도 씻으려고 욕실로 들어갔다.


차가운 물로 손을 씻는 동안 내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굴러들어온 떡이니 그냥 먹어 버릴까? 아니다. 어떤 여자인지도 모르고 그랬다가 나중에 봉변당하면 안 되지….

수많은 생각들이 지나가면서 일단 그녀를 좀 더 지켜보기로 하고 욕실을 나왔다.


"으흐~ 당신은…. 왜…. 내…. 옷도 안 벗겨줘? 흐 으~오늘도…. 혼자 자려고 그러지?"


도대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나이로 봐서는 아직 결혼했을 나이가 아닌데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 듯 당신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옷까지 벗겨 달라는 것이었다.

남자의 심리인가? 안 벗으려는 여자에게는 억지로 벗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이렇게 벗겨달라고 하자 괜히 불안해 지는 것이 선뜻 손이 가질 않는 것이다.


"아우~~ 좋아~ 그럼…. 흐흠~ 내가 벗지 뭐...흐흐 흐~"


그녀는 말이 끝나자마자 몸을 일으켜 앉더니 부자연스러운 손으로 재킷의 단추를 끄르고 있길래 나는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해

그녀가 도대체 어디까지 벗을까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로 하였다.

재킷이 벗겨지자 진회색 목티가 나왔는데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들쳐 올려 훌러덩 벗어버리니

곧바로 레이스가 달린 노란색 브래지어만 남아 버리는 것이었다.


"흐으으흠~ 꼴깍!!" 


그 순간 내 눈은 크게 떠지고 목구멍으로 침이 삼켜지면서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진갈색의 머리에는 약간의 파마가 되어있고 갸름한 얼굴에 눈,코 입 윤곽이 뚜렷한 것이 누가 봐도

호감이 갈만한 미인형이었으며 브래지어 아래로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날씬한 몸매를 가졌다.

내가 그렇게 보면서 생각하는 사이 그녀의 손은 까만 바지 쪽으로 내려가더니 엉덩이를 비비적거리면서 바지를 끌어 내리려고 애를 쓰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녀의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가자 브라와 세트 되는 노란색 삼각팬티가 한 마리 나비 되어 얼굴을 내비친다.

앞부분만 겨우 가릴 정도의 삼각팬티의 가랑이에서는 그녀의 보지 털까지 살짝 드러나 보이고

도톰한 보지 살이 그대로 느껴지는. 착 달라붙은 노란색 팬티가 너무나도 예뻐 보인다.

바지가 종아리를 내려와 발목을 벗어나자 우유처럼 매끈한 그녀의 다리가 너무도 선정적이다. 


"씨이~ 내가 ... 못 벗을 줄 알고? 흐으흥~ " 


나는 그녀가 옷을 벗는 동안 아무 소리도 못하고 침만 삼키고 있을 뿐이었다.

흐느적거리던 그녀는 어느새 브라와 팬티차림이 되어 버렸지만, 그녀의 손은 다시 브래지어로 향하면서

호크도 풀지 않은 채 그대로 위로 들어 올리더니 물컹거리는 젖가슴에 짙은 유두를 보이면서 벗어내 버렸다.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그것을 지켜보던 나는 그녀의 가슴이 다 드러나 보이자 드디어 아랫도리에서 용트림과 함께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것이었다.


"흐흐흠~ 잘 봐... 흐으~ 또... 벗는다... 으 으" 


이제 그녀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팬티마저 벗으려고 손을 아래로 내렸다.


"허허헛... 흐으으흠~~ 꿀꺽…. 꿀꺽…."


그녀는 침만 꿀꺽 삼키는 나를 빤히 쳐다보며 팬티를 끌어 내리기 시작했다.

까만 보지 털이 보이기 시작하자 내 가슴은 터질 것처럼 쿵쾅거리며 온몸은 부르르 떨려오는 것이었다.

그녀의 손이 몇 번 빗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그녀는 끈질기게 팬티를 벗어버렸고 이제 그녀의 몸은 태어날 때의 아기처럼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다.


"으흐흥~ 당신은…. 왜 안 벗어? 흐 음~"


사실 내가 벗기 싫은 것이 아니고 너무 황당한 일이 일어나니 나로서는 겁이 났던 것이다.


"아이씨~ 나만 ... 벗겨놓고.. 으흐씨이~"

"흐흐흣... 저..저~ 이봐요... 흐흡!!"


그런데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던 그녀의 눈에서 이슬 같은 눈물이 살짝 비치는 것이었다.


"흐흑... 아저씨~ 죄..죄송해요~ "

"허헛...아..아..아니!! 이..이거...도대체???"


갑자기 돌변해 버린 그녀의 모습에 나는 어리둥절하여지자 그녀가 말을 잇는 것이었다.


"흐흑…. 사실은…. 제가 두 달 전에 결혼했었거든요…."


그녀가 워낙 남자들이랑 어울려 돌아다니자 부모님은 망신살이 뻗친다고 서둘러 결혼시켰는데

자신과는 전혀 맞지 않는 남편과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오늘 남편이 출장을 가게 되어서 혼자 울적하기도 하여 술 한잔했어요…. 흐흑…."


여자의 눈물은 가장 큰 무기라고나 할까? 조금 전까지만 해도 겁이 났던 나였지만 그녀의 눈물을 보자 애처로운 마음이 생겨

발가벗은 그녀에게 다가가 살며시 끌어안았다.

내 손에 들어온 그녀의 살결은 무척이나 보드라운 것이 마치 아기 피부를 만지는 것 같았다.


내 입이 그녀의 입술로 포개지면서 혀를 밀어 넣었더니 그녀는 내 혓바닥을 거세게 빨아주었다.

비록 술 냄새를 풍기는 그녀의 입이었지만 그녀와의 키스는 너무나도 달콤하다.

내 입은 점점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진갈색 젖가슴으로 향하며 그녀의 젖꼭지를 입술 사이로 넣었다.


그녀는 몹시 간지러웠던지 몸을 꿈틀거리며 곧게 펴져 있던 두 다리를 조금씩 벌리는 것이었다.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빨면서도 손을 그녀의 보지 계곡 사이로 가져갔다.

까슬거리는 보지 털이 내 손바닥에 스치는가 싶더니 어느새 내 손가락에는 그녀의 촉촉한 습기가 느껴진다.


"하학... 아흐흐흣... 아..아..아저씨 ~ 하아아항~~" 


손이 그녀의 구멍 쪽으로 다다르자 벌써 그녀의 보지 구멍에서는 미끈거리는 보지 물이 넘쳐흘러 있었다.

나는 손가락 두 개를 포개어 그녀의 질 속으로 집어넣으니 그녀는 몸을 꿈틀거리다가 엉덩이를 치켜올려 주며 

좀 더 깊은 곳으로 쑤셔주기를 원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녀의 질 속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면서 벌떡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팬티가 벗겨지고 발기된 좆을 보자 거의 탄성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승진발령으로 혼자 생활한 지 벌써 6개월이 되었지만, 처음으로 가져보는 뜻밖의 외도이다.

내가 그녀에게로 다가가 누우면서 그녀를 끌어안았으나 그녀는 몸을 벌떡 일으키더니 아래로 내려가

내 좆을 힘껏 움켜잡으면서 순식간에 입으로 가져가 버리는 것이다.


"허헉... 우우 흡!! 으흐흐흥~ 하우~ 하우~ " 


역시 그녀가 처녀 시절을 말했듯이 그녀가 내 좆을 빠는 실력은 실로 감탄할 정도였다.

혀끝으로 살살 돌리는가 하면 갑자기 입안 깊숙이 넣어버리고 또다시 혓바닥으로 톡톡 치면서

그녀의 따뜻한 입안의 온기를 내 좆에 모두 쏟아버리는 것이었다.

불과 몇 분 만에 내 좆은 벌써 좆 물이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허 허 헉... 그..그..그 만... 허헛.. 지..지 금 ... 나..나올 .....같 아.. 하우 흐흐~"


그러나 그녀는 내 말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이빨에 닿지 않게 하려고 입술을 바싹 오므리더니 머리를 심하게 흔들어 대는 것이었다.

드디어 참아왔던 내 좆 물은 그녀의 뜨거운 입속으로 뿌려지고 말았다.


"으흐흐흡... 꿀꺽..꿀꺽.. 흐흡.. 하핫...꿀꺽.." 


그녀는 두 눈을 감은 채 내 좆 물이 뿌려질 때 마다 목구멍으로 삼켜버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삼켜버린 그녀는 그제서야 내 좆에서 입을 떼더니 자리에 누우며 가랑이를 쫙 벌린다.

금방 좆 물을 뿌려버린 나는 아직 힘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엉금엉금 기어서 허덕이고 있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몸을 움직여 갔다.


그녀의 조갯살은 불그스름하게 물들어 있었으며 흠뻑 젖어버린 보지 물로 번들거렸다.

역시 이쁜 여자들은 보지마저 이쁜 것일까? 보지 물로 흠뻑 젖은 그녀의 구멍은 조금씩 발름거리고 있었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보답이라도 하자는 차원에서 얼굴을 가랑이 사이에 묻고 혀를 내밀었다.

그녀는 허리를 휘청거리며 다른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바라는 것은 섹스일 것이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얼굴을 들고 묵직한 내 체중을 그녀의 몸 위에 실어 올렸다.


내 엉덩이가 내려가면서 좆이 그녀의 흠뻑 젖은 보지 깊숙이 박혀버리자 그녀의 팔이 내 가슴을 감싸 안았다.

내 가슴에 착 달라붙은 그녀의 부드럽게 물컹거리는 젖가슴을 느끼면서 나는 방아를 찧듯이 그녀의 보지 속 깊숙이 내 좆을 들락거렸다.

그녀는 입을 벌린 채 헐떡이는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허리와 어깨는 따로 놀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녀가 갑자기 끌어안은 팔에 힘이 들어가더니 엉덩이가 위로 치켜올려 지면서 잠시 후 그녀의 보지 속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보지 물로 내 불알 밑은 축축하게 젖어버렸다.

그러나 한번 싸버린 내 좆 물은 한동안의 시간이 흘러도 다시 나올 줄을 모르고 내 호흡은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그렇게 땀이 많지 않던 나였지만 온 힘을 다 쏟은 탓인지 어느새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더니 빨갛게 달아오른 그녀의 뺨 위로 한 방울씩 떨어져 내린다.


그녀 역시 오르가즘에 도달하였지만 달아오르는 몸을 어찌할 바를 몰라 가슴을 끌어안았던 두 팔을 목으로 올려 바싹 끌어안아 오는 것이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른다. 들락거리던 내 엉덩이도 이제는 지쳤는지 속도가 많이 줄었는데

드디어 내 몸에서 두 번째의 좆 물이 나오려고 신호가 오는 것이다.


그녀 역시 나와는 속궁합이 잘 맞는지 나의 두 번째의 좆 물이 터져 나옴과 동시에 그녀의 보지 속에서도 두 번째의 보지 물이 왈칵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다.

우리는 한동안 헐떡이는 호흡만 내쉬면서 끌어안은 채 움직일 수가 없었다.


"흐으흠~ 아..아저씨 ~ 저..정말 ... 좋았어요... 흐흡..."


드디어 그녀가 내 목을 풀어주면서 방긋이 웃어 보였다.

나는 그녀의 보지 속에 깊이 박혀있던 좆을 빼면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살짝이 해 주었다.


"흐으~~ 아저씨~ 나 오늘 여기 자고가도 돼요? 흐으으흐~" 

"어헝~~ 무..물론이지... 나도 외로운 사람인데... 흐으으흣..." 


물론 그날 그녀와 같이 지내면서 나는 한숨도 잘 수가 없었지만 46년을 살아오면서 신혼 초의 새색시의 바람기 때문에 

가장 멋지고 황홀한 생일날이 된 것이다.

요즘도 가끔 만나는 그녀지만 아마 그녀에게는 나 말고도 몇 명의 남자들을 더 만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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