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왜…?"

아낸 배 위에 쏟아 놓은 나의 좆 물을 닦아내며 의아한 듯 나를 쳐다본다.

난 담배를 하나 댕겨 불을 붙인다.

"자기…. 침실에선 담배 피지 말랬잖아...."

"알았어 오늘 하루만 필께…. 식후 연초는 불로장생이라잖아…."

"그럼 내가 식(食)이란 말이야 뭐야…."

"고만 좀 따지고 어머니 말이야…. 언제까지 저렇게 혼자 사시게 할 거야…?"

"아직 50도 안 되셨잖아…. 이젠 자식들도 다 컸으니깐…. 짝을 찾아 드려야 되는 거 아니야…?"

"그 얘기라면 못 들은 거로 할게....나 피곤하니깐 먼저 잔다…."

아낸 취침 등을 끄며 등을 돌려 잠을 청한다.

몇 번을 아내에게 어머님 재혼을 꺼낸 적이 있었는데 아낸 매번 저런 식이였다.

나 참,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우리 장모님…. 좀 유별나게 독한 데는 있지만 미모로나 매력적인 거로 치면 마누라와 처제 이상이었다.

47살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각선미와 탱탱한 피부…. 그러고 관록에서 우러나오는 농염함…. 카 ...

마누라와 어디 슈퍼에라도 갈라치면 자매지간 아니냐는 물음을 듣기 일쑤이다.

그동안 장모님의 드센 기운에 밀려 주눅 든 건 사실이지만 처제까지 취한 이 마당에 이제 남은 건 장모님밖에 없는 것이다.

난 늘씬한 장모님의 각선미와 포동포동 탱탱한 장모님의 엉덩이를 생각하면서 조용히 단잠에 빠진다.

언젠가는 장모님마저 취할 것을 다짐하면서…. 강제로라도….

6개월 후….

그해 여름은 엄청나게 뜨거웠다.

온종일 내리쬐는 뙤약볕에 모든 사람이 지쳐갔고, 나 또한 그 좋은 피시방까지 포기하면서 집안에서만 처박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쯤.

"딩동…. 딩동"

갑자기 울려대는 초인종 소리….

"누구세요…?"

조금도 에어컨 앞에서 움직이기 싫었던 난…. 수화기에 대고 짜증 나듯 소릴 질렀다.

"날쎄…."

"헉 장모님이…. 이 시간에…?"

난 황급히 현관문을 열어젖혔다.

"정애는…?"

"오늘 MT 간다고 하던데요…."

"근데 이런 시간에…?"

"응. 온종일 밖에만 나돌아다녔더니 땀이 나서 배길 수 있어야지. 나 옷 좀 갈아입으려 왔네…."

"아. 그러셨어요…. 장모님. 냉수라도 한잔…. 얼음 동동 띄워서…."

"그래. 그래 주겠나…."

장모님은 방으로 들어서셨고, 난 부엌으로 들어가 커다란 유리잔에 찬물과 얼음을 가득 넣고선 쟁반에 받쳐 든다.

"장모님…. 장모님…."

난 쟁반을 받쳐 들곤 장모님의 방앞에서 장모님을 부르는 중이다. 그러나 안에서는 무반응….

다시 한번 장모님을 찾았으나 역시 대답이 없었다.

난 그제야 빼꼼히 문을 열었고, 그러나….

"헉"

장모님은 팬티와 브라만 걸친 체 연신 어디론 간 통화를 하고 있었다.

통화 중이던 장모님은 내가 부르는 걸 알면서도 대답을 못 한 거였고. 난 그것도 모르고 문을 열었던 것인데….

하지만 장모의 나신…. 상상 속에서만 봐왔던 장모의 실제 나신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온다.

아직 장모는 내가 문을 열고 들어온 줄도 모른 채 계속 통화 중이었다.

난 타는 목마름으로 쟁반에 올려진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마신다.

놀랍게도 장모의 팬티는 망사였다.

사이드론 레이스가 돌려져 있었고 가운덴 휑하니 비어 있는 것이다.

그 속으로 비치는 장모의 음부…. 숨이 막힐 지경이다….

물론 나의 좆 또한 발기한 지 오래다….

"아, 그러니깐…. 그쪽 사정 보지 말고 확실하게 밀어부치라구…. 이번엔 제발 밀리지 말고…."

"이번에도 물량 확보 실패하면 알아서들 하고…."

"그래…. 그래…. 끊어!"

역시 장모의 여장부다운 기질이 다시 한번 발휘되면서 통화는 끝이 났지만, 장모의 여장부다운 기운마저 더욱 섹시하게 느껴진다.

난 나머지 반쯤 남은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킨다.

"헉…. 자네 뭐야?"

장모는 그제야 방문을 반쯤 열어놓고 자신의 나신을 감상하던 날 쳐다본 것이다.

장모는 급한 나머지 자기 가슴을 두 손으로 가리는 시늉을 해대며 다급해라 한다.

"장모님…."

난 뭐에라도 홀린 사람처럼 장모에게로 다가선다.

"서 서방…. 왜 이래? 응? 서 서방…. 안 나가…?"

"장모님 저 사정도 좀 봐주시면 안 되나요…? 정말 미치겠어요…."

"서 서방 자네 왜 이러는가? 날쎄…. 장모라고...."

"네 압니다…. 내겐 하나뿐인 장모님…. 너무나도 아름다우신 장모님이시죠…."

"서 서방 정신 차리게…. 나라고....정미 엄마라구…."

장모는 정신 못 차리는 날 계속 타이르듯 애원하고 있었지만

그 순간만은 그동안 나의 위에서 근엄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장모가 아닌 가녀린 여자로서의 장모가 있었다.

뜨거운 여름 더위에 사방으로 밀폐된 방 안의 공기가 숨이 막히게 느껴지지만 난 지금 이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다.

땀은 쉴 새 없이 흘러내렸고, 마치 섹시 때의 황홀한 마저 느껴진다.

"장모님! 못 참겠어요…. 장모님…."

난 달려가 장모의 나신을 감싸 안았고…. 뜨거운 실내 기온 때문인지 장모의 몸은 오히려 차갑게 다가온다.

"자. 자네 미쳤어…? 왜 이러는 거야? 응?"

난 무작정 장모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었고, 혀를 내밀어 장모의 목과 가슴 이곳저곳을 핥아댄다.

그리고 이것저것 따질 경황이 없었다. 오로지 내겐 너무나도 섹시하고 또한 무서운 장모를 취할 생각뿐….

난 한 마리 굶주린 야수처럼 장모를 더듬었고, 장모는 그런 나의 팔에서 헤어 나오려는 발버둥을 계속해대고 있었다.

"장모님…. 저 좀…. 헉헉…. 저 좀 살려주세요…. 네…?"

장모는 나의 머리를 강하게 짓누르며 압박하고 있었지만 성난 32살 남자의 힘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흑흑흑…. 자네 이러면…. 죽어…. 죽는다고..."

장모 또한 힘이 빠지는지 나의 고개를 짓눌렀던 두 손을 가지런히 내려놓은 채 나의 팔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네…. 죽어도…. 좋습니다…. 장모님…. 저 좀…. 죽여주세요."

난 장모의 브라를 강하게 풀어헤치자 그 속의 앙증맞은 장모의 가슴과 탱탱한 유방…."

감히 47살 여자의 몸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 상태였다.

난 장모의 가슴과 유두를 거칠게 빨아댔고, 한 손으론 장모의 팬티 속 장모의 계곡 속을 분주히 쑤셔댄다.

"아…. 아…. 으아…. 응응…."

장모도 서서히 침몰하기 시작한다. 그 무섭고 근엄하기만 한 장모 또한 서서히 나의 공략에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쫍쫍....쪽쪽"

머리를 들어 장모의 입속에 뜨거운 나의 혀를 넣는 순간 장모 또한 순식간에 나의 혀를 받아드리는 것이다.

두 남녀의 혀는 순간적으로 돌아간다.

타액은 질질 흘러내렸고, 심지어 땀인지 침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게걸스럽게 빨아대고, 또한 빨렸다.

이젠 마지막 단계….

난 주섬주섬 혁대를 풀어 바지와 팬티를 끄집어 내린다.

아직 나의 입술과 혀는 장모에게 맡겨 놓은 채 커다랗게 불쑥 쏟은 나의 좆을 받쳐 드는 것이다.

한시가 급했다. 오로지 장모의 보지 맛을 보고 싶은 맘뿐이다….

난 그 상태에서 장모의 계곡 속을 더듬어 나의 좆을 걸쳐 놓는다.

심하게 흥분된 전율이 감싸 흘렀다….

"이것만은…. 이것만은 안돼…. 자네…. 정말로…? 흑흑흑"

장모의 어깨가 조심스럽게 떨려왔고, 그런 장모가 더욱 맛깔스럽게 느껴진다.

"장모님…. 후회하지 않습니다. 죽어도 좋습니다"

"장모님이랑 할 수만 있다면…. 죽어도 좋다고요…."

난 거세게 장모의 계곡 속에 나의 커다란 좆을 집어넣었고, 순식간에 조여오는 장모의 자궁…. 마누라의 조임보다 더 훌륭하고, 또한 격렬했다.

나의 커다란 좆이 무리 없이 장모의 깊은 계곡 속을 밀고 들어간다.

"어흑…. 흑"

장모는 나의 목을 감싸 안은 체 고개를 뒤로 젖혀 심한 흥분으로 몸을 들썩거리기 시작한다.

"장모님. 이렇게…. 좋은 걸…. 왜 진작…. 어학"

난 그 상태로 조금씩 벽 쪽으로 장모를 몰아간다.

장모의 어깨가 벽에 와 닿을 때쯤 난 강하게 장모의 씹두덩이를 올려 쳐댄다. 이른바 벽치기의 기본자세로 장모를 요리하고 있는 중이었다.

"장모님…. 장모님은…. 헉헉…. 정말로…. 좋아요…. 조임이…. 죽인다고요"

장모는 입으로 손을 가린 채 터져 나오는 신음을 애써 감추고 있었다.

고함이라도 지르면 자신의 치부가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다고 생각되는지 그렇게 숨죽이고 있었다.

"장모님…. 소릴…. 헉헉…. 소릴 지르세요…. 힘차게 지르시라고요…."

난 더욱더 강하게 장모의 씹두덩을 올려 쳐댔고 장모의 눈에선 조금씩 이슬이 비치기 시작한다.

서서히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강하고 빠르게 장모의 자궁벽을 올려 쳐대자 장모의 가랑이가 연실 들썩들썩한다.

그리고….

욱…."

엄청난 양의 좆 물을 장모의 자궁 안으로 밀어 넣자 장모의 눈가에 맺혔던 이슬이 뺨을 타고 흘러내린다.

사정 후의 허탈감과 서먹함…. 잠시 거친 숨 고르기가 지나갔고….

"장모님…. 죄송해요…. 하지만…. 정말로…."

장모는 내 얘기가 끝나기도 전에 옷을 주섬주섬 걸치더니 집을 나가버린다…. 허겁지겁….

그때까지 장모의 눈에선 계속 눈물이 흘러내림을 느낄 수 있었다. 난 그렇게 해서 처가집 세 명의 여인을 모두 취할 수 있었다.

역시 그중의 제일은 장모와의 격한 섹스였다….

그날 밤….

"여보 정말로…. 장모님 저렇게 홀로 두시게 할 거야?"

장모에 대해 미안함도 있었지만, 장모의 몸을 알게 된 터라 이젠 모른 척 할 수 없는 것이다.

"왜 또 그 소리야…? 갑자기"

화장대 앞에서 앉아 있던 마누라가 퉁명스럽게 거울 속으로 날 쳐다본다.

"보기 안쓰러워서 그래…. 언제까지 뒤로 미룰 거냐고?...."

이러다가 환갑잔치 하겠다...

재혼 못할 커다란 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전히 아름다우신데 왜 다들 쉬쉬하는지 모르겠다고"

"자기 그게…. 그렇게 궁금해…?"

마누란 두 눈을 껌벅거리며 나를 쳐다본다. 또한 뭐가 궁금하다는 얘긴지…?

"자기…. 나하고 장애하고 6살 차이 나는 거 알지?"

"우리 아빠가 내 나이 세 살 때 돌아가셨거든…. 뭔가 이상하지 않아?"

그러고 보니 이상하다….

아내 나이 세 살 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면…? 그러고 정애 처제하고 아낸 6살 차이가 난다.

"정애하고 난 씨가 틀려…. 즉 쉽게 말해 아버지가 다르다구…."

"정말…?"

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며 아내를 쳐다본다.

"쉿…? 조용히 해…. 자기한테만 말하는 거니깐"

아낸 입에 손가락을 대고 조용히 말을 잇는다.

"정애 아빠가 누구냐 하면 말이지…."

아낸 또다시 뜸을 들이기 시작한다.

"뭐야…. 빨리 얘기해봐…."

난 고여 드는 침을 삼키며 아내의 담 얘길 기다린다.

"정애 아빤…. 엄마의 시아주버니야…? 다시 말해…. 우리 아빠의 형이라구…."

"아니 어떻게…?"

"아빠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 돌아가시고, 마침 그때 당시 정에 아빠 또한 상처를 했었다나 봐….

동변상련이라구…. 엄마와 정애 아빤 순식간에 가까워졌고, 사랑까지 하게 됐구…."

뭐 이때까진 그렇게 놀랄 일이 아니었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얘기였던 것이다.

"근데 말이야…. 정애 아빠랑 엄마랑 동거하고 정애를 낳고. 낳자마자 정에 아빠 또한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 거야...."

"그래서…?"

난 침을 또다시 꿀꺽 삼킨다.

"그래서긴 뭐 그래서야…. 정애 아빠 또한 아빠 곁으로 간 거지…. 병명조차 모른 체 말이야"

"그거랑 장모님 재혼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는 거야 지금…?"

"아직 모르겠어…?"

마누란 더욱 조심스럽게 입을 열고 있었다.

"엄만 소위 말하는 남잘 잡아먹는 팔자로 태어난 거야…. 드센 팔자 말이야."

난 곰곰이 생각하다가 피식하고 웃는다.

"에이. 그런 게 어딨어? 지금 세상에….

그러고 두 형제분이 똑같은 병으로 돌아가셨다면 그 당시 의학으론 밝혀내지 못한 그런 유전병이겠지…?

남잘 잡아먹는 팔자가 어딨느냐…?"

"나 참 답답해서…."

아낸 다시 숨을 죽이며 조용히 나의 팔을 잡아끈다.

"몇 달 전에 엄마가 홀로 여행 간다면서 며칠 안 들어온 날 있잖아…. 그때 엄마가 누구랑 간 줄 알아…?"

"아니 몰라…."

"엄마 의상실 건물주 아저씨 있잖아? 고 씨 아저씨…. 생각나…?"

"그래. 한번 본 것 같아 돈 많고 여자 좋아한다던 그 할아범 말이지?"

"그래. 그 할아범하고 엄마하고 눈이 맞아 같이 여행가셨었나 봐….

근데…. 그 할아범이 며칠 전에 죽었대. 그것도 병명조차 모른 체 말이야….

우리 아빠랑 정애 아빠랑 같은 병이 틀림없다고…. 그러고 그 돈 많은 사람이 병명조차 모른 채 죽었겠어?

엄마 사주팔잔 사내 잡아먹는 팔자야…. 분명하다고…."

"여편네야 그걸 지금 얘길 하면 어떡해…."

"아니 이이가…? 왜 갑자기 성을 내고 난리야…?"

"으…."

난 머리채를 잡으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러고….

장모님이 낮에 한 말이 뇌리에 다시 와 박힌다.

"자네…. 이러면 죽어…."

여러분 저 좀 살려주세요…. 네…?

저 지금 32살이에요…. 청춘이라고요….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