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야설) 뽀드득 사랑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우린 오늘도 서로를 느끼고 싶어 차를 타고 우리의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우린 이미 서로의 눈빛과 손끝의 스킨십 만으로도 깊이 느낄 만큼 흥분되어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만의 아지트에 도착했고 서둘러 입성했다.

들어가자마자 그동안 미뤄왔던 뜨거운 키스가 시작되었고 늘 그랬듯 우리의 키스는 무엇보다 달콤하고 뜨거웠다.

입술이 부르틀 만큼 계속되었고 서로의 옷을 하나씩 벗겨나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늘 몸을 보여주기 부끄러워한다. 운동으로 단련되어 흠잡을 데 없고 근육으로 과하지 않은 완벽한 몸인데도 말이다.

난 그런 그녀가 사랑스럽다. 나에게는 늘 수줍은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런 그녀가 좋다.

 

그녀의 아담하고 탐스러운 가슴이 모습을 나타낼 땐 내 자지가 움찔하며 쿠퍼액을 한 움큼 쏟아낸다.

그녀는 그걸 알아차린 듯 그녀의 손을 내려 내 자지를 감쌌다.

쿠퍼액으로 범벅이 된 자지에 닿은 그녀의 손은 쿠퍼액과 함께 미끄러져 엄청난 자극을 주었고 내 입에서 거친 숨소리가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왔다.


자칫 사정할 것 같은 느낌에 그녀의 움직임을 저지했고 이젠 나의 입술과 손으로 그녀를 탐하기 시작했다.

표현이 적은 그녀지만 가식적이지 않은 진실한 신음이라 좋다.

그녀의 소리가 내 귀에 와 닿아 내 몸의 모든 신경을 하나하나 자극했다.

 

우리는 오늘 만나기 전 서로 씻고 올 것을 약속했기에 지금 서로의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있었다. 

씻고 하는 관계가 당연히 중요하지만 가끔은 서로의 흥분을 깨고 싶지 않기에 오늘 같은 상황은 우리를 두 배로 흥분시킨다.

 

쿠퍼액을 눈물처럼 흘리는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 앞에 놓았다. 우리는 이 순간을 충분히 느끼는 걸 즐긴다. 

충분한 전희와 삽입 사이의 순간. 이 시간을 급하게 서두르면 자칫 최고의 흥분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충분한 쿠퍼액과 애액으로 쉽게 삽입될 것을 알지만 우리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시도한다.

 

뽀.드.득..뽀.드.득...

 

자지와 보지가 하나가 되는 순간!


나도 그녀도 모두 나지막한 신음을 뱉어낸다.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진한 키스를 나눈다.

난 그녀의 보지가 특별하다는 걸 안다. 조임과 질벽 내부의 주름은 아마 최고일 듯하다. 그래서 이 순간을 천천히 느끼고 싶다.

그녀도 아프지 않도록…. 몇 번의 느린 움직임으로 우린 이미 절정에 도달할 만큼 흥분했다.

슬로우 섹스가 이런 걸 의미하는 걸까….

 

하지만 난 사정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우리의 섹스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니까….

서로를 가득 채운 자지와 보지는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살아 움직이듯 꿈틀댔다.

탁자 위에 비스듬히 걸터앉은 그녀 그리고 적나라하게 드러난 그녀의 보지.

그 속을 천천히 들락거리는 힘줄 솟은 나의 자지.

그녀는 내 자지의 움직임에 맞춰 신음을 내뿜으며 고개를 뒤로 젖힌다.

 

난 삽입을 유지한 채 그녀를 그대로 들어 올려 내 품으로 끌어안았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팔은 내 목을 감았고 그 와중에 우리의 자지와 보지는 꿈틀거림을 유지했다.

난 그녀의 몸을 안아 서서히 아래위로 움직였다.

그녀의 보지가 내 귀두에 걸릴 만큼 들어 올렸다가 이내 자지 뿌리까지 박을 만큼 끌어내리기를 반복했다.

그녀는 참기 힘들었는지 흐느끼듯 소리치기 시작했고 방안은 우리의 신음으로 가득 찼다.

 

좀 더 강한 자극을 위해 내 팔을 내려 그녀의 허벅지와 무릎 뒤쪽으로 집었다.

그녀의 엉덩이를 나의 사타구니에 강하게 튕기기를 반복하며 삽입을 시도했다.

우리 몸이 부딪히는 소리는 방을 울리고 있었지만, 오히려 우리의 귀를 자극하는 건 자지와 보지가 미끄러지며 내는 소리였다.

그것은 섹시한 악기처럼 우리의 몸을 소름 돋게 했다.

 

그녀를 이제 침대에 눕혔다. 수줍어하는 그녀를 보며 그녀를 어떻게 맛볼지 생각했다.

입술에서 시작하여 귓불, 목, 쇄골, 가슴, 하나하나 나의 혀와 손으로 탐닉하여 갔다.

그녀의 예민한 반응을 느끼며 애무에 집중한다.

애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진심’이다.

상대에게 집중하고 마음만큼 진심으로 몸을 대하는 것. 상대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 믿는다.

 

사랑스러운 배를 지나고 잘록하고 섹시한 허리를 애무해 내려가면 촉촉이 젖은 보지가 보인다.

살짝 키스하고 무심한 듯 더 아래로 내려가지만, 그녀는 더 애타게 기다릴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다리와 종아리, 이쁜 발까지 사랑해준 후에 사타구니를 지나 다시 보지를 찾는다.

난 그녀의 포인트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난 그곳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다음의 더 큰 기쁨을 위해….

 

내 자지를 받아줄 보지를 정성스럽게 애무한다. 

애액이 넘치는 보지를 핥고 입술로 살짝 깨물기도 하고 혀를 삽입하기도 하며 그녀의 애액을 끝없이 마신다. 

난 내 얼굴이 그녀의 물로 범벅이 되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의 향은 내겐 너무나 달콤하다.

 

이제 터질듯한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넣는다.

 

뽀.드.득..뽀.드.득…

 

처음처럼 부드럽게… 하지만 더 기다릴 여유가 남질 않았다. 우린 충분히 젖었고 강한 자극을 위해 움직인다.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했고 우리는 서로의 땀으로 범벅이 되었으며 방안은 우리의 섹스 소리로 가득했다.


이젠 그녀가 위로 올라왔다. 평소에 스쿼트로 단련된 그녀의 보지는 조임이 최고이다.

한번 내 자지를 물면 사정할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 계속 물고 있으면서 살짝 풀었다 조였다 하는 느낌은 설명할 방법이 더 이상 없다.

그녀는 명기임이 확실하다. 그녀는 위에서 더 잘 느끼는 편이다.

오늘도 두세 번의 그녀의 오르가즘 뒤에 난 사정을 하였고 그녀는 내 가슴에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고 서로의 거친 숨을 몰아쉬며 심장 소리를 느꼈다. 그리고 키스했다.

 

늘 그렇듯 우리는 섹스의 끝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끝이 아니라 연속이기 때문이다.

후희는 다음 섹스의 전희이다.

거친 사정의 여운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우리는 장난치듯 서로의 입술을 가볍게 음미하며 뜨거웠던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눈빛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서로의 속삭임은 어떤 말이어도 좋다.

사랑해! 좋았어! 최고였어!

그 어떤 말이어도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겐 달콤할 뿐이다. 이런 달콤한 속삭임이야말로 최고의 후희가 아닐까….

 

달콤한 그녀의 속삭임에 키스한다. 손으로는 엎드린 그녀의 등을 살짝 간지럽힌다.

아직 온몸이 민감한 그녀는 나의 손끝에 매달려 꿈틀대는 듯하다.

이제는 그녀의 포인트를 공략할 때가 왔다.

나의 온몸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문지르듯 미끄러져 아래로 내려간 뒤 그녀의 뒤에서 공략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이미 나의 단단한 자지를 엉덩이로 느꼈을 것이고 빨리 들어와 주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탄력 있고 군살 없는 그녀의 등은 너무나도 섹시하여 볼 때마다 황홀감을 느낀다.

그녀의 아리따운 귀 뒤에서 애무를 시작한 나의 혀는 그녀의 어깨에서 잠시 놀다 섹시한 척추 라인을 따라 아주 천천히 내려가며 그녀를 자극한다.

그녀는 참을 수 없다는 듯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신음하고 있다.

그녀의 양손을 뒤로 당겨 꼼작 못하게 한 뒤 그녀의 마지막 포인트로 공략한다.

 

척추 라인의 끝부분과 힙 가운데가 만나는 바로 그 지점! 그녀의 그곳은 매우 잘 발달한 성감대이며 마치 몸 밖의 지스팟과도 같다.

그곳을 혀로 자극할 때는 그녀는 여러 번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 같다.

삽입도 없이 그럴 수 있을까 하지만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녀의 신음을 함께 삼키고 싶어 그녀에게 진하게 키스했다.


난 그녀를 애무하는 걸 많이 좋아한다. 너무 맛있다는 표현이 맞다.

난 그녀를 애무할 때 더 흥분된다.

이미 내 자지는 터질 듯이 부풀어 성이 난 상태이다.

그녀는 내 자지의 이런 내 모습에 늘 놀란다. 나이답지 않다고.

 

엎드린 그녀 등 위에 내 몸을 살짝 포개어 기대고 그녀의 손을 뒤에서 맞잡아 그녀의 머리 앞쪽으로 뻗는다. 

나는 나의 자지를 그녀의 힙 사이에서 미끄럼 타듯 움직인다. 

살짝 아래로 내려가 자지가 들어갈 곳을 감각적으로 찾아 그대로 밀어 넣는다. 

한 번에 쑥 미끄러져 들어가는 그 느낌의 감동은 뭐라 형언할 수가 없다. 

이것을 처음 경험했던 날이 기억난다. 그때는 나와 그녀 모두 놀람과 동시에 흥분했었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제어 불가능인 듯 스스로 조였다 풀기를 반복하고 있다.

난 그런 그녀의 보지에 강렬하게 박아댄다.

그녀는 내 자지가 너무 크다고 소리치면서도 엉덩이를 더 내 쪽으로 내미는 것으로 보아 내 자지를 더 깊이 받아들이고 싶은 것이 분명하다.

그녀도 첫 번째 그 경험의 느낌을 기억하고 있기에 저런 몸짓을 할 것이다.

 

그녀의 엉덩이를 당겨 자연스럽게 후배위 자세로 들어간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와 잘록한 허리는 나의 시각을 더욱 자극하고 좁고 좁은 질의 조임은 후배위 자세에서 더욱더 강하게 조여온다.

참을 수 없는 사정감에 곧바로 또 한 번 정액을 토해내고 그녀 위에 쓰러지고 만다.


쉬지 않은 두 번의 섹스에 우린 땀 범벅이 되었고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얼굴만 바라본 채 서로의 숨소리를 함께 느끼고 있었다.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