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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썰) 여자가 쓰는 경험담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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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릴 때부터 섹스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여러 가지 평범하지 못한 섹스….

하지만 이런 맘은 맘속에 깊게 두었고 자위조차도 제대로 할 줄 모른 체 대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접하게 된 것이 채팅이었다.

난 새로 갓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입학 전에 첫 경험은 했고 남자 친구는 있지만, 한두 번 정도의 키스와 가벼운 패딩뿐 썩 만족한 관계는 없었다.

그리고 당시 나에게 큰 의미를 갖게 된 그 사람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대기업의 과장이었다.

최초이자 마지막 섹스 상대였던 것 같다, 현재까진….


채팅방 여기저기 기웃이 다가, "빨간책"이란 대화방을 보았다. 대화명은 진….

진(jin)과 빨간책은 무슨 의미가 있을가…. 결론은 그의 대화명과 대화방이 맘에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와 정기적으로 쳇을 계속하게 되었다.

한 달 동안 대화를 하다가 자연히 섹스 얘기가 나왔다. 서로 보이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 나의 맘속에 있는 은밀한 상상과

그 사람의 욕구불만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부인과의 섹스에서 상스러운 욕을 하고 싶지만, 부인이 기겁하기 때문에 자기 욕구의 반도 못 채운다는 말에 나 또한 거칠고 열정적인 섹스를 바라지만 

주변의 남자는 성이 차지 않는다는 고민을 나누었다. 그가 궁금했다.


 

난 조금씩 그 사람에 대해서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자인 나에겐 그와 만남이 무척 조심스러웠다.

그리고 1달 정도의 채팅을 통해 그 사람은 나에게 사무실 전화를 알려주면서 전화하라고 했다. 난 조금은 장난스러운 맘으로 그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자연스레 이어지는 건조하면서 무게감 있고 약간은 날카로운 목소리.


"응, 미애구나, 점심은 먹었고?"

"네" -너무 자연스러운데?-

"그래 미애 지금 방학인데 뭐 하고 노니?"

"그냥 그래요, 근데 바쁘지 않으세요?"

"약간 그렇다. 미애 집이 성남이라고 했지? 나 지금 성남으로 외근 나가는데 잠깐 얼굴 볼까? 미애가 좋아하는 스파게티 사줄게."


순간 머릿속에선 빨간불이 반짝였다. 어떻게 할까?

음…. 몇 달 동안 정기적으로 채팅/을 했지만, 한 번도 만나자는 말도 없었고 지저분하게 군적도 없었다.

하지만 끌린다…. 어떻게 할까….


"어때, 미애야…?"

"네, 성남 어디쯤이 좋으세요?"

"글쎄, 넌 어디가 좋은데?"


그리고 약속을 정했다. 내 호출 번호와 그의 차 번호를 맞바꾸고 약속 장소를 정했다.

장소는 지하철역…. 망설였다. 위험하지 않을까? 하지만 호기심도 일었다.

그래서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고 잠시 후 경적 소리에 뒤돌아보니, 차 한 대가 내 옆에 멈추었다.



운전석을 보고 그가 내가 기다리던 진이란 사람이란 것을 알 것 같았다. 그건 정말 이상한 경험이었다.

단지 채팅의 상대였고 채팅 상에서는 별 이야기를 다 했기에 그 말대로라면 좀 음색 한 얼굴이어야 하는데 그는 엘리트 회사원의 얼굴이다….

그냥 그란걸 알았다….


"미애야 타라."


너무나 자연스러운 말투에 그의 얼굴을 흘낏 보고.


"안녕하세요…." 어색하게 인사하고 차에 탔다.

"일은 끝내셨어요?"

"미애 보고 싶어서 점심도 안 먹고 후다닥 처리해버렸지. 근데 생각보다 더 어려 보이는구나."


약간 외곽 쪽으로 가서 스파게티를 먹고 일상적인 얘기를 나눴다.

그는 우리가 쳇에서 얘기했던 성적 얘기는 전혀 하지 않고 점심만 먹고 가볍게 얘기하고 헤어지려는 것 같았다.

원래 내가 조바심을 내는 게 정상인가…?

난 그가 평범한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그와의 섹스를 원하게 됐다.

그냥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용기를 내서 말했다.


"저쪽 갓길에 차 좀 세워주세요."


그는 한족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 내 다음 말을 기다렸다.

 

"저기…. 저 매력 없어요?"

".......아니, 반대야. 채팅하는 여자는 다 못생겼다고 들었는데 넌 돌연변이인가 보다."

"그럼 나랑 자요, 나 당신하고 섹스하고 싶어요."


그는 말없이 담배를 피우며 쳐다보았다.


"나 아저씨랑 섹스할래요."

"아무래도 넌 너무 어리다…."

"뭐가 어려요?"

"너하고 나하고 몇 살 차이가 나는데…. 자그마치 12살이다."


아뇨 정확히는 14살이에요…. 맘속으로는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는 내가 너무 어려 보여서 망설이고 있었다. 난 결단을 내려야 했다.

나의 재킷 안으로 그의 손을 끌어들여 내 가슴을 만지게 했다. 그래도 그는 요지부동이다.

그래서 내 청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그의 손으로 나의 보지가 얼마나 젖어있는지 확인시켜줬다.

난 그와 얘기하면서 이미 젖어있었다.


"이렇게 된 책임져요, 내 보지에 아저씨 자지 박고 싶어요."


채팅할 때 그가 이런 말을 들으면 흥분된다는 말이 생각났다.

말을 하는 나도 흥분되었다.

운전석 쪽을 손을 뻗어 그의 바지 버클을 끌렀다. 그는 가만히 있었다.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 그의 자지를 살며시 손으로 쓸어보았다. 그리고 입에 물었다.

 

그의 입에서 약한 신음이 흘렀다. 그 소리가 나를 더욱 대담하게 만들었다.

그가 갑자기 나의 몸을 붙잡아 일으켰다.

그의 자지는 벌써 팽창하고 있었는데…. 그는 무서운 얼굴로 의자 시트를 뒤로 젖히더니, 거칠게 내 바지를 벗겨 내렸다.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치마를 입고 올걸….

난 한순간에 바지를 발목에 걸친 우스운 꼴이 되었다. 상태로 바로 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시발년, 내 자지가 그렇게도 먹고 싶었냐. 이 걸레년."

"걸레년아, 더 박아달라고 말해봐, 이년아.

"발정 난 암캐 같은 년, 쫀득쫀득 아주 자지를 씹어대는구나…. 개 보지 같은 년…."


그의 목소리가 더욱 나를 흥분시켰다. 창피함, 수치스러움…. 난 서서히 절정으로 도달해 갔다.

그럴수록 그는 더욱 몸을 빨리 움직였다. 지나가는 차들이 혹시 보는 것은 아닐까 싶었지만. 그조차도 희열로 다가왔다.

너무 빨리 그가 사정을 했지만 나의 몸속에 좆 물을 뿌릴 때 오르가즘이란 것이 희미하게 느껴졌다.


그와 격렬하게 섹스를 나누고, 잠시 모로 누워 있었다.

좁은 차 안에는 밤꽃 냄새가 진동했다. 나의 팬티는 발끝에 걸려있고, 바지는 바닥 어딘가에 떨어져 있고, 브래지어 한쪽 어깨만 걸려있고….

그는 와이셔츠 앞 단추와 허리띠만 푼 체 바지는 허벅지에 걸려있었다.

갑자기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 그의 자지가 박혀 있는 보지에서 좆 물이 흐르는 듯했다.

좁은 차 안에서 격렬하게 했기에 몸의 여기저기가 아우성치었지만, 남자친구와 다른 또 다른 만족이 있었다.

맙소사, 여기는 갓길이 아니라 도로 한복판 아닌가….

 

"왜, 그러지?"

"저기요, 다른 차들이…."


아, 아까 그 경적소리…. 혹시 우리 하는 것을 보고 울린 게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에 맘이 심란한데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너무 태연했다.


"하하, 그 정도 생각도 없이 시작했어? 그런 염려는 말고,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으니깐….

그런 말 하니깐 조금은 순진해 보인다, 아까는 창녀 같더니…."


그 소리에 갑자기 보지에 힘이 들어갔다. 아직 내 몸 안에 있던 그의 자지를 힘주어 물었다.

그도 나의 보지가 갑자기 조여옴을 알았는지, 약간은 기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 창녀라는 소리에 흥분한 건가…?, 네 보지는 정말 개 보지구나 아무 때나 발정하니…."


혹시 그가 나를 비웃는 건가…. 라는 생각에…. 그를 쳐다봤다. 즐기는 건 좋아도 비웃음을 당하기는 싫다.

그의 말은 비웃음을 가진 듯 했지만, 그의 눈은 정말로 즐거워 하는듯했다.


"좋아, 그럼 네 정성을 보여봐…."

"어떻게요?"

"키스해봐…."


그리고 보니, 우린 섹스를 하면서 키스도 하지 않았다…. 신기했다.

보통 남자친구와 섹스할 땐 키스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

 

난 그의 입술에 내 입술을 마주 댔다. 우선 그의 아랫입술을 물었다. 아랫입술 윤곽을 따라서 혀로 더듬었다.

그의 손이 나의 가슴을 움켜잡았고, 흠칫하는 느낌에 그의 입술을 살짝 깨물었다.

그를 보니 눈을 감고 즐기는 듯하다.

그래서 계속해서 혀로 그의 치아를 훑었다. 그의 가지런한 치아를 차례차례 혀로 쓰다듬으니, 입속의 담배 냄새가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그의 손도 내 가슴의 젖꼭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크고 남자다운 손….

내 혀로 그의 혀를 붙잡아 끌어당겼다. 그러자 그도 장난치듯 응수했다.

난 그의 입에 갑자기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가 놀란 듯 껄껄 웃고는 이번에는 그의 혀가 내 입으로 침입해 들어왔다. 그리고 내 다리를 양쪽으로 벌렸다.

그가 입술을 마주 댄 채 말했다.


"개보지야, 보지를 활짝 별려, " 

 

난 그의 말에 양쪽 다리를 활짝 별렀고, 그가 다시 내 위에서 힘을 주기 시작했다….

갑자기 그가 가슴을 꽉 잡았다.


"아얏"

"너 다른 생각 하고 있지? 내가 형편없나 보지?."

"그럼 다른 생각 안 하게 해봐요…."

"이…. 색녀 같으니라고…. 이런 순진한 얼굴의 발정 난 암캐가 있을 줄 어떻게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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