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밍키넷야설) 제수씨는 노래방 도우미 - 5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왕대근(王大根)...내 이름이다.

김경화...내 위에서 흥분한 그녀의 이름이다.


경화의 보지와 내 얼굴은 온통 그녀의 보지 물로 번들거렸다. 

처음 쏟은 물은 좀 비릿한 듯도 했지만, 나는 상관없다. 

그녀의 모든 물을 아깝다는 듯 쪽쪽 받아먹었다.


“아아아앙....그만...아아아.....”


그녀가 정신이 돌아왔다. 다시 느끼는 모양이다. 

파도는 최고로 높은 파고에 올랐지만 뒤이어온 또 다른 절정의 파도에 다시 올라간 것이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그녀가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지르는 동안에도 내 손가락은 쉼 없이 움직였다.


그녀와의 내기는 아쉽지만 끝났다.

그녀가 절정의 폭풍에 쓰러진 것이다. 하지만 아직 1회전도 마치지 못한 나의 왕좆은 거칠게 껄떡거린다. 주인의 참을성 모자람을 탓하는 듯하다.


‘미안해...왕좆! 참을 수가 없었어. 이해해줘...조금 뒤에 네게도 기회를 줄게~’


나는 그녀가 진정되기를 기다렸다.


“하...하학...아....”


내 배위에 쓰러진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진다.

내 얼굴을 깔고 앉아 헐떡이는 그녀의 엉덩이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다. 하지만 조금 더 배려해주고 싶다. 

그녀도 처음 겪는 짜릿함이었을 것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들고 버텼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그녀의 숨소리가 점점 안정을 찾는 듯하다.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고 옆으로 밀어내면서 몸을 일으켰다.


“어디 더러운 엉덩이로 손님 얼굴을 뭉개려고 해. 그리고 이게 뭐야?”

“아아....미안해요...잘못했어요...”

“느꼈어?”

“네? 아...”


그녀의 얼굴이 홍당무보다 더 붉어진다.

부끄러운가 보다. 귀여워...처음에는 일부러 그녀를 윽박질렀지만, 처음보다는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녀는 수줍은 듯 내 품에 안겨 가슴에 고개를 파묻는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묻는다. 다른 손으로 가슴을 전체적으로 감싸며....

한 손에 다 안 들어온다. 2차전에는 그녀의 가슴도 실컷 빨아봐야겠다.


“엄청나게 싸던데....어떤 기분이었어?”

“네? 제가 쌌다구요?”


그녀는 “내기”라든지 “상황극”이라든지 그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그보다 새로운 경험 때문에 놀란 표정이다. 

그 짜릿함과 아찔함은 순식간에 찾아왔다.


“내 얼굴에 이 물은 뭐고? 내가 마신 물은 뭘까?”

“어머...아이...몰라요...”


그녀가 이제 내숭을 떤다. 브래지어 컵 안으로 손을 넣는다. 

밥그릇 엎어놓은 듯한 젖가슴을 보듬는 손이 거침없이 정상으로 돌진했다. 

봉우리 꼭대기에 앙증맞게 고개를 들고 있는 작은 바위를 손가락으로 잡는다. 

살짝 아주 살짝 비틀며 그녀에게 질문했다.


“마지막 순간에 어땠어?”

“아얏...아아...그게...사실은 기억이 잘...”

“내기는 끝났어. 이제 넌 내 [노.예.]다. 상황극은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무슨 창녀가 손님보다 먼저 싸고? 후후! 내기에도 지고, 

상황극이 맘에 안 들면 노예기간이 두 배니까. 음...봉사기간이 7년하고 6개월인가?”

“아아...하지만...”


내가 그녀의 젖무덤의 최상부 돌출부를 손가락을 튕겼다. 그녀는 내 가슴으로 고개를 더 깊이 파묻으며 신음한다. 

“노예”라는 단어가 주는 부끄러움과 거부감이 있는 것이다. 

반대로 내게 소속된다는 안도감과 행복감도 조금은 생기는 듯 강하게 거부하지는 않는다. 

거센 세상에서 지켜줄 방파제가 필요한 것이다.

나는 그녀에게 튼튼하고 오래 가는 굵은 방파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좋아! 난 사.악.한. 주.인.님.은 되기 싫으니까. 기회를 한 번 더 주지. 어때?”

“네.”


찰싹.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응징했다. 그녀의 엉덩이 손맛이 좋다.


“노예는 노예답게. 앞으로 대답할 때는 [네. 주.인.님.]라고 해.”

“하지만...기회를 준다고...”

“아직은 아냐...앉아.”

“네...주...인...님...”


그녀는 내 옆에 다소곳하게 앉아 떨리는 목소리를 대답했다. 약간 기분이 좋아진다. 

얇은 두개의 천...와인색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몸에 남긴 유부녀...

지배하는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 그냥 여자와 섹스하면서 우위에 선다는 느낌과는 다른 야릇함이 있다. 

그녀를 가학적으로 다루고 싶으면서도 아껴주고 싶은 이율배반적인 심리에 나도 놀랬다.


“말 잘 듣는군. 좋았어. 다시 상황극으로 돌아가서 넌 창녀, 난 손님! 손님은 왕인거 알지?”

“......”


대답이 없다. 그녀는 다시 주인님이라 불러야 할지 고민되는 모양이다. 

상황극을 한다고 했으니 사장님이나 오빠라고 불러야할지 순간 갈등했다. 

나는 그녀의 그런 모습들이 사랑스럽다. 

드디어 내가 변태 중에 왕변태가 된 것이다. 예전부터 오입질은 많이 하고 다녀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색마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다.

내 안에 잠재된 색마본색이 드러났다. 그녀 때문인지 아님 나 자신의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최근 어떤 여자를 안아도 별로 크게 기쁘거나 즐겁지 않았다. 어쩌면 새로운 자극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상황극 하기 전에 잠시 묻고 싶은데...이리와.”

“네...”


나는 다시 조금 전 자세로 그녀를 품에 안았다. 물론 두 손을 그녀의 등과 가슴을 부지런히 어루만진다. 

브래지어가 약간 걸린다. 조금 후를 기대하며 아직은 남겨두어야 할 천이다. 

계속 그녀의 몸을 만진다. 부드럽게...애무하듯이...


“아...사장님...”


내 손길에 그녀가 작은 신음을 내며 나를 부른다. 호칭이 사장님이 가장 자연스러운가보다. 

그녀의 절정에 대해 궁금하다. 남의 부인이나 여자를 먹으면 이런 것이 꼭 묻고 싶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땠어? 남편이랑 하던 것보다 좋았어?”

“아...좋...았어요. 사실...용걸씨는....”

“왜? 어떤데?”

“한...번도...저를...이렇게....”


그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여버린다. 

남편과의 잠자리를 타인에게 말하는 것이 주는 부끄러움을 말로 어떻게 표현할까? 

그녀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다. 하지만 그녀의 절정을 맛보여준 내게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다.


“하하하...어떻게 참고 살았어?”

“아...몰라요...이런 느낌이 있다는 것도 몰랐어요.”


그녀는 수줍어하면서 묻는 말에 곧바로 작게 속삭인다. 

조용한 모텔방안에서 그 목소리가 작지 않게 내 귀에 또렷하게 들렸다. 

그녀의 입과 내 귀가 가까이 있어서 놓칠 수 없는 소리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고백을...

첫경험 고백을...첫 오르가즘 고백을...그녀의 목소리로 듣는다.


“예쁜이 많이 굶었네. 앞으로 자주 많이 느끼게 해줄게.”

“네? 진짜에요?”

“쪼옥...”

“아음...쪽...아...몰라...”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려 뽀뽀를 했다.

그 짜릿함이 싫지 않은 듯 그녀는 내 몸 위로 올라오며 묻는다. 

한번 벌리는 것이 어렵지 두 번과 세 번은 그냥 벌려지는 것이 조개다. 

한강에 배 지나간다고 흔적이 남지 않는 것처럼...조금 전의 부끄러움과 도도함은 모두 어디로 날려가고 없다. 

단지 본능적 욕구에 충실한 한 마리 암컷만이 남아서 애교를 부리는 듯 하다.


“오늘 너 하는 거 봐서....크크! 상황극 시작!”

“전 뭐라고 불러요?”


그 호칭이 항상 마음에 걸리나 보다. 외간 남자와 이런 경험이 없는 그녀에게 그 문제가 좀 고민인가 보다. 

그냥 불륜으로 만난 사이도 아니고 애매한 것이다. 오빠라고 부를 수도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짜릿한 상황극이니까...

그녀는 내 비위를 맞춰주고 싶은 것이다.


“음~뭐라고 부르고 싶어?”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데....”


그녀가 용기를 내서 말한다. “오빠”라는 단어가 가장 덜 창녀와 손님이 아닌 사랑하는 사이 같은 느낌인 모양이다. 모른 척 받아주었다.


“좋아. 쌍년! 오빠라고 불러. 가랑이 벌려.”


나는 일부러 더 저속하게 쌍소리를 했다.

사실 창녀촌에 가서 저런 식으로 그녀들을 대하면 서비스를 잘 못 받는 수가 있다. 

욕을 들어서 좋아할 사람은 없다. 특이한 변태녀들이 아니라면...

창녀들도 마찬가지다. 막 대하는 남자들 별로 안 좋아한다. 그녀들을 대우해주고 존중해 줄수록 더 좋은 서비스를 받는다. 

나쁜 계집애에게 걸리면 이걸 역이용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사실을 모른다. 그냥 창녀는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저급한 직업여성으로만 알고 있다. 

남자들이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그런 여자들을 찾는다는 정도만 안다. 돈으로 샀으니 그 시간동안 그녀들을 막 대할 것으로 상상한 것이다.


“오빠....아잉...무서워...요...”


그녀가 애교를 부린다. 섹스에 대해 무지하지만, 그녀 자체는 애교가 많은 편이다. 

그녀는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 손으로 비밀계곡을 가린다. 다리는 아직 벌어지지 않고 있다.

스스로 벌리기는 부끄러운 것이다.


“벌려.”


노예가 되어서가 아니라 그녀는 무조건 반사를 한다. 여자는 약한 동물이다. 

삽입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준 남자로 나를 인식한다. 

내 목소리에 담긴 의지를 그녀가 맹목적으로 따라온다. 

그녀가 천천히 다리를 벌린다. 아직도 약간의 수줍음이 남은 듯 손으로 팬티 위를 가린다.


“지랄한다. 보지 가리는 창녀가 어디 있어? 똑바로 안 해!”

“죄송해요. 잘 몰라서...오빠 화내지 마세요. 무서워요.”


조금 무섭게 소리를 질러버렸다.

나도 모르게....그녀가 무서워서 떨고 있다. 이상하게 그 모습이 더 짜릿하고 흥분된다. 

사실 창녀처럼 하라고 시켰지만 그녀는 창녀가 어떤지 어떻게 알 것인가? 그녀는 사실 모른다. 

자신이 정말 창녀처럼 하고 있는지 아닌지...그냥 내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다. 

내가 자신의 방파제가 되어줄 남자로 보이기 때문이다.

무리한 설정이다.

오늘 내게 찾아온 변화 때문이다. 그냥 그녀를 좀더 괴롭히기 위한 내 사악함의 발로일 뿐이다. 

정용걸사장이 생각난다. 형님 동생하고 지냈는데, 결과적으로 제수씨를 따먹고 있다. 

노예로 만드는 중이다. 미안하다. 아주 조금...티끌만큼...


근친의 유혹이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녀와 진짜 하는 첫 키스다. 서로가 누군지 알고 그녀가 절정을 맞은 후 처음하는 깊은 키스다. 

그녀의 입술이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키스는 많이 해본 모양이다. 적극적으로 내 혀를 받아들인다. 

그녀의 입안을 유영하며 침을 한 가득 흘려준다. 그녀는 맛있게 내 타액을 먹는다.


“쭈웁...쭈웁...”


잠시 후 그녀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온다. 나는 일부러 혀를 살짝 물었다. 

약한 신음소리를 내며 내 입으로 더 깊이 혀를 집어넣는다. 

그녀의 혀를 뽑아 먹을 듯 입술을 삼켜버릴 듯 물고 빨았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간간히 새어나온다.


“아학...쪼오옵...아아...”


나는 브래지어 위로 가슴봉우리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계속 키스한다.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이 새어나온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녀의 신음소리만으로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그

 만큼 그녀의 신음은 정직했다. 지금은 가벼운 흥분상태다.


“아흑아흑...쭈우웁...으음...”


거칠게 대해서 두려워하던 그녀가 금방 흥분모드로 바뀌었다.

조금 전에 오르가즘 때문일까? 아니면 그녀도 나처럼 변태가 되어가는 것일까?그녀가 마조키스트는 아닐까?

학대받으면서 짜릿함을 느끼는...지금은 알 수 없다.

나는 키스하면서 두 손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발딱 일어선 유두가 브래지어 아래에서 빨아달라고 아우성이다. 

이번에는 좀더 느긋하게 그녀와 즐기고 싶다. 가능할지 모르지만...


“아흑...”


짧은 신음이 터나온다. 어떤 의미일까?

키스에 이어 귀를 빨아준다. 짧은 신음은 귓불을 살짝 물었을 때 나온 것 같다. 

손은 여전히 젖가슴을 애무 중이다. 나는 그녀의 성감대를 찾기 위해 탐색대를 보냈다. 

입술과 혀를 이용해서 그녀의 목, 귀, 쇄골 등을 빨고 핥는다. 그녀는 의외로 온몸이 성감대일지도 모르겠다.


1차 탐색은 실패했다.

상황극이라는 묘한 분위기 때문인지, 노예가 되었다는 피학적 심리 때문인지, 아니면 직전의 강렬한 오르가즘의 여운이 남았기 때문인지 알 수 없다. 

그녀는 내 혀가 닿는 모든 곳에서 반응을 보인다.


“아흑아흑...”


쉽게 포기하면 성감대 탐색대로써 자격상실이다.

그녀의 반응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다시 탐색에 나섰다. 역시 전체적으로 몸이 흥분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 사악한 내가 누구인가? 

미세한 차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나는 일찍 많은 여자들을 접하면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았다. 

내 애무에는 다른 남자들에게 없는 섬세함과 따뜻함이 있다고 했다.

물론 다른 남자들에게 없는 거대하고 오래가는 왕좆도 그녀들에게는 특별했다.


“아아...아흑...오빠...”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그녀도 입술과 귓볼에 성감대가 분포했다. 특히 그녀는 목과 쇄골이 만나는 부분도 느꼈다. 

귀를 빠는 것에도 자극을 받지만, 귓속으로 바람을 불거나 음탕한 말을 속삭여주면 더 뜨겁게 반응했다.


“후우우...보지물을 질질 싸면서...좋아?”

“아흑...아아...몰라...아...”

“후후! 아직도 짜릿짜릿하지?”

“아..오빠...아학...아아....”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정말 민감한 여자다. 무리한 설정을 포기해야겠다. 어쩌면 창녀라는 설정으로 수치심을 주는 것은 실패였다. 

처음부터 그녀를 그렇게 몰고 갈 마음은 없었다. 내 안에 있는 사악함의 꼬드김에 넘어갔던 것뿐이다. 

그녀는 나에 안기는 것만으로 부끄럽게 여겼는데...

또 다른 사악함이 고개를 든다.


“쭈웁...할짝...제수씨...”

“아...안 돼요...그렇게 부르시면...아...몰라...”


그녀는 “제수씨”라는 단어가 가슴에 꽂혔다. 남편을 잊고 내게 빠져드는 마음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이성이 돌아오고 본능적 쾌감이 다운되고 있다. 

그녀를 컨트롤하는 묘미가 생긴다. 그녀를 다시 달아오르게 할 묘수들은 무궁무진하다.


“창녀와 손님보다는 제수씨와 아주버님이 좋지 않을까요?”


나는 그녀의 귀에 부드럽게 속삭인다. 따뜻한 바람을 동반해서...


“어떻게...그런...싫어요...그냥 이렇게 해요...네?”


그녀의 입으로 차마 “창녀와 손님”이라는 말은 못 꺼낸다. 그 모습이 더 귀엽다. 

하지만 그 설정의 무리함과 나의 또 다른 사악함이 겹쳐 난 거부했다.


“원래 당신과 내 관계일 뿐이야...쭈우웁...어때?”

“아...몰..라요...그래도....”


처음의 거부보다 좀 약해졌다. 내 손이 그녀의 비밀동굴로 내려가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식었던 육체가 서서히 달아오른다. 

그녀도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 듯하다. 이율배반적인 생각이 그녀를 덮친다.


‘창녀 취급 받는 것보다 낫잖아. 원래 아주버님이 맞고...’‘그래도...남편을 생각하면...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어떻게....’

‘남편 좋아하네. 빚만 태산만큼 만들어 놓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잖아...’‘그래도...어떻게...’

‘이 남자가 이제 남편이야. 그가 원하는 것을 들어줘...그를 기쁘게 해주는거야...’‘그래도...’

‘망설이고 거부하면 이 남자도 널...떠날...’‘싫어...더 이상...혼자는 너무 힘들어...아...’


그녀의 내부 이성적 반란군들은 본능적 진압군에게 눌려버린다.

나는 그녀가 고민하는 시간을 배려해주었다. 너무 급하게 몰아쳐서는 강제로 하는 것 밖에 안 된다. 

강간보다는 화간이 더 좋다. 나중에 그녀를 완전히 소유한다면 강간하는 설정도 재밌을 것 같지만...지금은 아니다. 함께 즐기고 싶다.

그녀가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아...아음....오빠....”


내 애무는 계속되었다. 

그녀의 비밀동굴을 다시 애액을 토해내어 팬티가 마른 부분이 없다. 

다리를 그녀의 허벅지에 붙이고 감싸듯이 비벼준다. 부드러운 그녀의 피부가 전신으로 느껴진다. 

나를 상상하며 오빠라고 하는지, 창녀와 손님의 설정에서 오빠라고 부르는지, 남편을 생각하며 오빠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어떤 것도 상관없다.

이제 난 “그녀의 아주버님”이 될 것이다. 그녀는 “나의 제수씨”가 되고....


더 기다리기에는 내 왕좆의 참을성이 바닥났다. 그놈의 껄떡거리는 몸짓이 내게 약간의 고통으로 다가온다. 

오래 동안 참았다. 예전에 이놈이면 벌써 그녀의 보지계곡으로 비집고 들어갔다 나왔을 시간이다. 

1회전에 이어 2회전은 마음껏 휘젓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아무리 사악한 주인님도 그 정도 착함은 가지고 있다.


‘좀만 더 기다려...’


그녀는 고민하는 동안에도 점점 몸이 뜨거워진다. 

그녀의 보지계곡에서는 뜨거운 열기들이 피어오른다. 숨이 거칠어질수록 그녀의 가슴도 더 크게 요동친다. 

새로운 설정을 확인할 시간이다. 

그녀를 애무하던 모든 동작을 멈추었다. 아니 그녀에게서 떨어져 앉는다. 

그녀를 내려다본다. 약간은 무심한 얼굴로....


“어때요? 제수씨...”

“아...몰라...이제...저 책임지세요...”


그녀는 요상한 결론을 말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책임지라는 것은 남편이 될 남자에게 하는 말이다. 

내가 듣고 싶은 단어는 저 “책임”이 아니다. 물론 그녀를 책임질 생각이다. 남편처럼...

내가 원하는 관계는 아니다. “아주버님과 제수씨”라는 근친상간의 짜릿함을 맛보고 싶다. 욕구가 점점 더 강해진다.


“불러봐요...제수씨...나를 불러봐요.”

“아...다시...저 좀 어떻게...아흑...아.......주...버님...”


그녀의 의지가 꺾이고 본능적인 욕망에 늪에 빠져든다. 계속되던 내 애무가 멈춤으로 인해 더 갈증을 느끼는 것이다. 

물을 맛본 사람은 그 물맛을 잊지 못하는 법이다. 그녀는 이제 내게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설령 남편이 빚을 다 갚고 돌아온다고 해도...그녀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런 동물이다. 여자는...


“제수씨...쭈웁...예뻐...너무...”

“아흑....아아...아주버님...어흑...”


그녀를 힘껏 안으며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의 입에서도 자연스럽게 “아주버님”이라는 단어가 쏟아진다. 

내 안에 잠복 중이던 본능들이 활짝 일어난다. 

한 손을 아래로 내린다. 팬티는 더 이상 천이라고 부르기 민방하다. 

조금 전 첫 번째 음핵오르가즘으로 흠뻑 젖은 후 계속되는 애무에 보지계곡과 합체상태다.


2회전에서 기대했던 그녀의 가슴을 맛볼 시간이다. 이제 그녀는 내가 원하는 “화끈하고 음탕한 제수씨”가 된 것이다. 

브래지어를 양손으로 잡고 주무르며 입을 봉우리 꼭대기에 벌써 도달했다. 

그녀의 작은 돌기는 발딱 고개를 들고 내 혀를 기다리는 듯하다. 바로 벗겨서 직접 공격하면 재미가 없다.

맛있는 것은 아껴먹어야 한다.


그녀의 가슴이 그렇다. 엉덩이도 맛있었다. 엉덩이 계곡에 숨어있던 꽃샘도 향긋했다. 

그녀의 가슴에서는 더욱 향긋한 냄새가 나를 자극한다. 

보지계곡 만큼 여체의 향기가 나를 매료시킨다. 그 풍성함도 엉덩이 버금가는 매력이다.

봉우리 꼭대기를 브래지어와 함께 삼켰다.


“아흑...아아....어머...”


그녀의 입에서 “어머!”가 나올 때는 신선한 자극을 받았을 경우이다. 

남편이 가끔 가슴을 빨거나 애무해주었지만, 브래지어를 한 상태에서 받는 애무는 처음인 것이다. 

그녀는 오늘 나와 하는 모든 행위들이 첫경험들이다. 나에게 첫날밤 처녀성을 주는 듯한 기분에 휩싸인다.

그녀는 미안했다. 진짜 처녀가 아니라서...

지금 이 순간 그녀는 처녀이고 싶다.

하지만 아주버님의 애무가 이어질수록 더 이상 생각들은 할 수 없다. 

나의 애무는 그 만큼 섬세하며 집요해서 그녀를 금방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많이 참았던 신음소리들이었다면 이제는 마음껏 발산하는 신음이다. 

나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노래방에서 만난 손님에서 남편의 지인으로...하룻밤 접대상대에서 자신을 절정으로 이끈 주인님으로...

남편의 형님인 아주버님에서 진정한 사랑하는 정인으로 내가 변한 것은 없다. 그녀의 마음이 변한 것이다.


“아흐흑...아...아학...어떻게요...이런 기분....”

“쭈웁..쭙...좋으면 크게 소리쳐도 돼요...제수씨!”

“아아...몰라요...아주버님....어흑...”


나는 그녀에게 사랑스럽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르는 남녀처럼...

피가 섞인 형제는 아니므로 천륜은 아닌가? 그녀도 이제 자연스럽게 나를 “아주버님”으로 부른다.

땀에 젖은 그녀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때어주고 키스한다. 

그녀의 코에 맺힌 땀방울도 살짝 핥았다. 맛은 없다. 아니 조금 짭짤하다. 그냥 사랑스러워서 먹었을 뿐이다. 

조그만 자극에도 흥분하는 그녀의 모든 것이 맛있어 보인다.

맛있는 여자다.


“쭈우웁...아주버님...아흑...”


침에 젖어 번들거리는 브래지어 위로 유두가 봉긋 솟아올랐다. 살짝 비틀어준다. 신음소리가 점점 더 맛깔스럽게 변하는 듯 하다. 

이제 그녀를 태고의 모습으로 돌려야할 시기다. 

그녀의 등 뒤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호크를 풀었다. 처음 여자와 관계를 가질 때 얼마나 떨리던 잘 안 풀려서 고생한 생각이 난다.

처음이 어렵다.

브래지어 호크를 푸는 것을 알고 그녀가 두 팔을 들어 벗기는 것을 돕는다. 

그녀의 가슴이 드러났다. 모텔의 실내등을 모두 켠 상태지만 역시 조도가 떨어진다. 

더 밝은 햇살 아래에서 다시 보고 싶다. 밥공기 모양이지 사이즈가 밥공기라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C컵은 될 것이다. 

동양인 특히 한국여자 중에는 큰 사이즈다.


그녀의 유방이 탐스럽다. 향수가 느껴진다.

어릴적 엄마의 가슴을 주무르면 자던 시절이 생각난다. 모든 남자들은 여자의 가슴에 로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하나 낳았고, 아마도 모유수유를 했을 것이다.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녀에게서 많이 느꼈다.

그녀의 딸이 빨던 그 젖가슴이 지금 내 입속으로 들어간다.


“아흑...아아...아주버님...좋아요...”

“쭈웁....쭈웁...맛있어...향긋한 냄새...”


젖이 나오지도 않는 가슴이 어떤 맛이 날까? 사랑의 액이 그곳에서도 나온다. 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게는 세상에서 제일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다. 

그녀의 탐스런 유방은 크기에 비해 아래로 쳐지지 않는 모양도 일품이다. 수술한 것은 아니고 타고난 체형과 그녀의 꾸준한 관리의 힘이다. 

최근에 고생해서 약간 윤기를 잃어 보이는 피부도 내 욕망을 저하시키지는 못했다.


“아아...아주버니님...그렇게 하면...아흑...”


두 가슴계곡을 왕복으로 등반하면 양쪽 산 전체를 핥고 빨아 먹는다. 

에베레스트 등정보다 더 힘들지도 모른다. 각 정상에는 접시꽃 두 송이가 꼭지 아래 다소곳이 피어있다. 

그녀의 유륜은 가슴 사이즈에 비해 크지 않고 딱 알맞아 보인다. 유두는 더 이상 딱딱해 질 수 없을 정도로 발기한 상태다.

남자의 자지만 발딱 서는 것은 아니다.


한 손이 그녀의 아랫배를 지나 보지계곡으로 내려간다. 수색대다. 

탐색을 끝낸 동굴이지만 마지막 천을 벗기기 전에 한 번 더 검사를 하고 싶다. 

팬티가 애액에 젖어 그녀의 맨살에 착 달라붙어 있음이 느껴진다.


“아...아주버님...저...이상해요...”


그녀가 벌써 살짝 올라갈 기미가 보인다. 유방 산들을 왕복하던 얼굴을 아래로 이동시킨다. 

수색대에 이어 본대가 움직일 차례다. 

혀로 가슴계곡에서 배꼽과 아랫배 전체를 핥으며 이동한다. 모든 구역을 철저히 점령하고 내려가는 역시 사령관이다.


“아흑...그렇게...하면...아아...”


그녀도 생소한 자극과 내 애무기교에 에베레스트를 향해 오르는 중이다.

비밀동굴과 계곡을 감춘 천 조각을 비비던 손을 멈추고 교대했다. 사령관이 도착한 것이다. 

두 손을 올려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다시 찾은 점령지를 돌아본다. 

그녀의 보지계곡은 완전히 홍수가 났다. 대책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넘치는 것은 흘려보내거나 막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넘치는 보지 물을 일단 흘려보낸다. 내 입속으로...

팬티위로 배어나오는 양도 꽤 많다. 얇은 와인색 팬티는 이제 제 기능을 상실했다. 

코를 가까이 해서 냄새를 맡는다. 혀를 내밀어 팬티에 젖은 액을 빨아본다.


“킁킁...음...쯥...쯥...후..우...후...쯥...제수씨!”

“하학...아...몰라...하지 마요...아잉...아주버님!”


그녀는 손을 내려 내 머리를 밀어낸다. 그렇게 강한 힘은 아니다. 형식적인 거부 아니 약간의 내숭 섞인 애교 같다. 

나는 더욱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 척 소리를 낸다. 

그녀는 보이지 않는 자신의 아랫도리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또 다른 자극을 받는 듯 했다.

여자는 시각보다 청각이나 촉각에 민감하다.


“아아아...몰라...어떻게....”


나는 불쌍한 왕좆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더 이상 저 계곡 수는 입으로 흘려보내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최선책은 더 이상 흘러나오지 못하게 막는 것 밖에 없다. 

내 마음을 읽은 듯 그놈도 고개를 끄덕인다.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는 듯...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내려 그녀의 허리에 멈춘다. 팬티 밴드부분에 손이 닿았다. 그녀도 이제 상황을 인식한 듯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너무 많이 드는 것이 부끄러운 듯 팬티가 내려갈 정도의 미약한 공간을 만든다. 

나는 일부러 천천히 팬티를 내린다.

마지막 사악함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아...아이...어서....”


그녀가 자세가 불편한지 나를 재촉한다. 약간의 고의도 있지만, 그녀의 잘못도 있다.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