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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야설) 수원오는 버스에서 만난 그녀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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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이 강하게 나가자 하나는 재훈의 얼굴을 바라보다 고개를 숙이고 몸을 웅크렸다.


"제길 내가 이게 뭐야!"


재훈은 자신이 그녀에게 한 말이 미안했지만, 그녀의 몸을 만지는 흥분이 그의 온몸을 감싸고 있었다.

재훈의 손이 하나의 브래지어 속으로 들어갈 때 하나는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이제 하나의 상체가 재훈의 무릎에 거의 눕혀진 상태가 되었고 재훈의 양손은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재훈은 오른손을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그녀의 치마 위로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주위에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둘을 크게 신경 쓰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훈은 주위의 눈치가 많이 보였다.

재훈의 손이 하나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붕" 


그녀의 전화벨이 울렸다.

둘은 깜짝 놀랐고 그녀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잠긴 목소리, 아마도 남자친구인가 보다.


"어. 목소리가 좀 잠기네. 거의 다 왔다고? 알았어."


하나는 재훈의 얼굴을 쳐다봤다.


"내일 전화 할 테니 꼭 나와요."


"나오지 않으면 남자친구한테 전화할 겁니다. 하하"

"아 안 돼요"

"내가 남자친구 전화번호도 적었어요. 암튼 내일 전화 할 테니까 내일 봅시다."


재훈은 흥분과 함께 걱정도 함께 되었다.


"후…. 이거 잘하는 건지 잘못하는 건지…. 이거 어떡해야 하나!"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재훈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 워워"


그녀의 전화벨 컬러링 소리였다.


"전화를 안 받네."


재훈은 기대 반 걱정 반 이었다. 사실 기대보다 걱정이 더 많이 되었다.

그가 지금까지 살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일을 어제 했기 때문이다. 재훈은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진짜 전화 안 받을 건가요?."

"지금 수업 중이에요."

"그럼 수업 끝나고 전화해요."

"네."

"띠릭


문자가 왔다. 


"수업 끝났는데요."

"학교 어디 다녀요."

"00대요."

"수업 다 끝난 거에요?"

"아니요. 4시에 끝나요."

"4시에 학교 앞으로 가죠."

"네."

"어라 이거 봐라. 안 만난다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인걸."


재훈운 4시에 00대 앞으로 갔다.


"나 지금 00대 앞이에요."


재훈은 하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네. 지금 나가고 있어요."


재훈은 그녀를 기다리는 동안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신고해서 경찰과 같이 나오면 어떡하지?"혹은

"과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서 몽땅 나타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걱정이 흥분을 앞서는 것 같았지만 재훈은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었다.

잠시 후 그녀가 00대 앞에 나타났다.

그날도 역시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청재킷을 입고 있었다.

다행히도 혼자였다.


그는 자신의 그랜져 승용차에 그녀를 태웠다.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재훈은 학교 옆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콕 찔렀다.

그녀는 그냥 움찔하면서도 그냥 있었다. 그리고는 팔짱을 끼었다.

재훈은 뭔가 말을 하고 싶었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그냥 그녀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녀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고 재훈은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하나는 두 다리를 오므리며 자기의 손으로 재훈의 손을 살짝 밀어내었다.

항상 모범생이었던 재훈은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과 함께 너무나 큰 흥분에 갈등을 빚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듯이 이성보다는 감성이 승리하기 마련이다.

이 친구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재훈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물어보는 게 힘들었다.

지금은 재훈이 그녀를 강하게 밀어붙여 맘대로 농락하고 있지만 이야기하게 된다면 그렇게 되지 못할 거 같았다.

평소 자신은 이런 것을 절대로 접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옆에 주눅이 들어있는

여자를 보자 문득 다른 생각이 들었다. 그는 차에 시동을 걸고 00 대학 캠퍼스로 들어섰다.


"무슨과 다니지?"

"00 과요. 왜요?"


그는 수위실에 차를 세웠다.


"아저씨 00과가 어디에요?"

"아.. 네 쭉 올라 가시다 보면 우측에 올라가는 큰 계단이 있고 우측에 동그스름한 건물이 있어요. 그 건물이에요"

"아 네 감사합니다."


하나는 깜짝 놀라 재훈을 쳐다보며


"거긴 왜요?"

"그냥 가보고 싶어서."


하나의 숙제 안 해와서 불안에 떠는 학생의 모습과 흡사했다.


"다른 데로 가면 안 돼요?"

"어디?"

"여기 말고 아무 데나요."


재훈은 미대 건물을 지나쳐 학교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그리고 차를 세웠다.


"내려."

"여기 말고 다른 데로 가요. 네?"

"너의 단대하고 많이 떨어졌잖아. 괜찮아. 내려."


재훈은 하나의 손을 잡고 차에서 내리게 했다.

그리고는 벤치에 앉았다.


"몇 학번이지?"

"04학번요."

"그럼 4학년인가?"

"네."


대화를 하면서도 재훈은 하나의 다리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다리가 참 예쁘다."


재훈의 말에 하나는 대답이 없다.

재훈은 자기 상의를 벗어 하나의 무릎을 덮어 주었다. 그리고 손을 하나의 치마 안으로 집어넣었다.

하나는 재훈의 얼굴을 바라보며 재훈의 손을 잡았다.


"안 돼요"


재훈은 대답 없이 손을 쑥 집어 넣었다. 하나의 가랑이 사이까지 손이 쑥 들어갔다.

이때 뒤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은 대화를 하며 지나갔다.

재훈은 손을 하나의 치마에서 빼지 않았다.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들어있는 재훈의 손을 가리기 위해서 하나는 재훈의 상의를 꼭 쥐고 있었다.

꽉 닫힌 하나의 가랑이 사이에 재훈의 손이 하나의 보지를 꽉 쥐고 있었다.

강의가 끝났는지 많은 사람이 나왔고 하나는 재훈의 어깨에 얼굴을 감추고

허리께에 놓은 재훈의 상의를 꼭 잡고 있었다.


허벅지 사이에서 계속 손을 움직였고 보지 부근이 따뜻하고 습해지기 시작했다.

재훈의 어깨에 하나의 뜨거운 숨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었다.

재훈은 하나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지고 싶었지만 하나가 허벅지를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쉽지 않았다.

그는 오른발을 하나의 발뒤꿈치 쪽으로 옮겼다. 그리고는 그녀의 양발 사이에 자기 발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하나의 왼발을 오른발을 이용해 힘껏 재꼈다.


하나의 가랑이 사이에 틈이 벌여졌고 재훈은 하나의 팬티 끝을 손가락으로 잡을수 있었다.

곧바로 하나가 오른쪽 다리를 붙여서 가랑이가 다시 붙었지만 재훈은 물기가 흐르는 하나의 보지를 직접 만져 볼수가 있었다.


하나의 보지에서는 계속에서 애액이 흐르고 입에서는 간간이 신음소리가 나왔다.

얼마 후 사람들이 다 지나갔지만 하나는 재훈의 어깨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고 재훈은 다른 한 손으로 하나의 가슴에 손을 대었다.

재훈의 손이 하나의 가슴에 닿을 때 마다 움찔거렸지만 고개를 들지는 않았다.

얼마 후 재훈은 하나를 일으켜 세웠다. 몸을 재훈에 의지해 일어나는 하나를 재훈은 차에 태웠다.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부모님은 파주에서 대부분 계시고 한 달에 한번 주말에만 오시기 때문에 주중에는 혼자 지냈다.

00 대학교에서 재훈의 집까지는 10분 정도의 거리였다.

짧은 시간 이지만 하나는 차 안에서 자고 있었다. 재훈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녀를 깨웠다.

살짝 눈을 뜬 하나는 재훈이 이끄는 대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14층을 누른 재훈은 하나의 허리에 팔을 둘렀고 그녀는 재훈의 어깨에 고개를 기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재훈은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물론 그에게는 5년 넘게 사귀어온 애인이 있었다. 올해 32살이 된 지혜라는 여자였다.

그녀와의 성생활은 그녀가 원하는 대로 가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금 재훈은 옆에 있는 하나를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손을 뻗어 하나의 가슴을 살짝 쥐어 봤다. 풍만하면서도 부드럽기가 그지없다.

반응 또한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다.

얘는 내가 해보고 싶은 대로 해봐야 하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엘리베이터는 14층에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서 하나를 소파에 앉혔다. 옆으로 스스로 쓰러져 눕는다.

손을 뻗어 하나의 치마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엉덩이를 만져 보았다.

너무 급하게 손을 뻗어서인지 하나의 엉덩이에 근육이 떨림이 느껴졌다.

곧게 쭉 뻗은 하나의 다리를 보면서 재훈은 보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방에 들어가서 두꺼운 이불을 가져왔다. 거실에 이불을 깔고 하나를 눕혔다.

그때까지도 하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이불 위에 하나를 반듯이 눕히고 그녀의 발끝에서부터 만져 보기 시작했다.

발목을 지나 종아리를 만져볼 때는 까슬함과 부드러움에 가슴이 터져버릴 정도로 좋았다.

어제 처음 보고 오늘이 두 번째인데 이 정도까지 갈 수 있다니 그리고 아무 반항도 없이 이렇게 가만 있는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종아리를 지난 손이 하나의 허벅지 깊은 곳에 들어가자 그녀의 몸이 움찔움찔 떨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보지 부근까지 가자 조금은 격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손으로 재훈의 손을 잡았다.

재훈은 하나의 몸을 누르며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시 손을 허벅지 깊은 곳에 넣었다.


"학학"


거친 숨소리를 내며 다시 재훈의 손을 잡자


"가만있지 않으면 꼼짝 못 하게 한다."


빨갛게 상기되어 있는 하나의 얼굴이 참 예뻐 보였다.

잠깐 생각하던 재훈은 방에 들어가서 넥타이를 몇 개 들고나왔다. 그리고는 한 손목을 묶고

넥타이를 하나의 허리 밑으로 넣어서 다시 다른 쪽 손목을 묶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 밑으로 가서 자신의 양쪽 허벅지 위에 그녀의 두 다리를 얹었다.


이제 발끝에서 보지까지 다 만져볼 수 있는 자세가 되었다.

쭉 뻗은 하나의 다리에는 밴드 스타킹이 허벅지 안쪽까지 감싸고 있었고 비단처럼 광이 나는 팬티는 보지 부근이 젖어 표시가 나고 있었다.

두 손을 하나의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으며 보지 쪽으로 가자


"헉~헉~"


소리를 내며 재훈의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양손이 자유롭지 못해서 재훈의 행동을 방해하지 못했다.

재훈의 손가락이 팬티 위로 보지를 훑어 내리자 하나가 거의 발버둥에 가까운 몸짓을 했다. 하지만 몸을 일으킬 수도 없고 몸을 돌릴 수도 없었다.


"그만요. 제발 그만요."


아무 말 없이 하나의 보지를 만져주는 재훈은 계속해서 하나의 보지에 자극을 가하고 있었다.

팬티가 축축해질 정도로 애액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팬티를 벗기기 위해 재훈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하나의 팬티를 양손으로 잡고 벗기려고 하였다.


"잠깐만요. 안 돼요!! 그만요!!"


하나는 다리를 오므리며 이야기했지만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 것 같았다.

큰 어려움 없이 하나의 팬티를 벗긴 재훈은 다시 하나의 다리 밑으로 갔다.

눈을 꼭 감은 채 다리를 오므리고 있는 하나를 보면서 재훈은 흥분이 밀려왔다.

양쪽 다리를 잡고 벌리면서 하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창피해요. 보지 말아요."


몸을 옆으로 돌려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양쪽 다리를 잡은 재훈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하나의 허벅지를 양쪽 어깨에 얹고 엎드려서 그녀의 보지를 보았다.

양 어깨 위에 허벅지를 올려놓아 감싸고 손으로는 보지를 벌려 보았다.

계속해서 가랑이를 오므리지만 이미 재훈의 머리는 하나의 보지 바로 앞에 있었고 다리는 오므려 질 수가 없었다.


"보지가 이렇게 이쁜 거구나!"


보지를 바라보던 재훈은 하나의 보지에 입맞춤을 했다.

하나의 온몸의 경직이 느껴졌다.

재훈은 재밌었다. 그리고 좋았다.



"좋아?"

"...."


대답이 없자 재훈은 웃으며 손가락으로 하나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하나의 몸에는 다시 한번 경련이 찾아왔다. 입안에 하나의 클리토리스를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혓바닥으로 살살 돌려주었다.


"하아... 하아.. "


거의 숨넘어갈 듯한 숨소리가 들렸다. 그러고 나서 젖꼭지를 빨듯이 쪽쪽 빨아 주자


"엄마.. 엄마.. 아... 나.. 엄마..."


요동치는 하나의 엉덩이를 잡으며 재혼은 클리토리스를 놓치지 않고 빨아 주었다.

이리저리 만져보고 빨아 보니 지혜와의 관계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서둘러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부러질 것 처럼 부푼 자지를 하나의 보지 속 깊이 넣었다.

하지만 몇 번 안되는 펌프질에 그만 사정해 버리고 말았다.

이런 제길 이게 뭐야. 재혼은 너무 허탈했다.

바닥에는 하나가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누워 있었다.

티셔츠는 그대로 입고 있고 미니스커트는 허리 위로 올라가 있고

스타킹은 그대로 신은 채 애액과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하나의 보지를 보고 재혼은 다시 한번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걸 느꼈다.


이번엔 진짜 제대로 한번 해보자.

재훈은 다시 하나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다시 하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보지를 살짝 벌리자 정액이 조금 흘러 내렸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가운데 있는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 보았다. 따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지였다.

손가락이 왔다 갔다 하자 하나의 엉덩이가 움찔움찔하며 손을 위로 올리려고 했다.

그녀의 허리 밑에 있는 넥타이를 그녀의 엉덩이를 지나 다리 밑으로 빼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 다시 한번 자지를 맞추었다.


"헝헝..."


하나는 두 손으로 재훈을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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