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밍키넷야설) 은밀하고 야릇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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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일이라고는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그동안도 그녀가 날 지켜본다는 야릇한 흥분에 더욱더 짜릿했는데 오늘은 아줌마와 눈을 마주치며 즐길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종일 그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달려왔다.

시간은 왜 이리 더디게 가는지….


드디어 12시 정각...

난 정확히 시간을 맞추어 창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러나 뒷집 아줌마 집 창문은 아직 열리지 않는다.

난 침대맡에 앉아 창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창문을 열리지 않았다.

난 종이를 구겨 창문으로 던졌다. 잠시 후 드디어 고대하던 창문이 열렸다.

가운 차림의 아줌마는 조용히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나도 역시 인사를 하고 적어둔 메모지를 비행기로 접어 그녀의 방으로 던졌다.

그녀는 방으로 날아들어 온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펴본다.


"그동안 제 모습을 보고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당신의 몸을 보고 싶네요. 

거부하시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녀는 메모를 들고 한참을 서 있더니 무언가 결심이 선 듯 뒤로 한걸음 물러났다.

그리곤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바닥으로 떨어트린다.

난 그녀의 행동에 맞추어 입고 있던 티를 벗어 던졌다.

그녀의 가운 안에는 검정색 브라와 팬티 그리고 가터벨트를 하고 있었다.


가터벨트라….


그녀에게도 음란한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이리라.

그녀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가터벨트에 물린 스타킹을 한 쪽씩 말아서 벗는다.

그녀의 자극스러운 행동에 난 이미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발기되었다.

난 또다시 입고 있던 바지를 벗어 발기된 방망이를 그녀 앞에 내어놓았다.

그녀는 하던 행동을 멈추고 잠시 내 물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난 침대 위에 알몸으로 올라가 발기한 방망이를 잡고 자위행위를 시작했다.

그녀는 손을 뒤로 돌려 브라를 서서히 벗었다.

눈은 나에게 고정하고 옷을 벗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날 미치도록 만들었다.

브라를 벗으면서 가슴을 감추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더 날 자극한다.

그녀는 가슴을 살짝 애무하며 날 응시한다.


난 그녀의 몸에 시선을 고정한 체 미치도록 방망이를 흔들어 댔다.

이윽고 그녀는 살며시 팬티를 벗어 내렸다. 그리곤 내가 잘 보이도록 엎드려서 구멍을 내게 보인다.

그녀는 무척이나 털이 많아 보였다.


그녀는 한 손을 밑으로 해서 구멍이 더 잘 보이도록 살짝 벌려주고 있다.

그녀의 선홍색 조개엔 창문 너머로 보이기에도 물이 흐르는 듯 촉촉해 보였다.

난 그녀의 자극적인 행동에 막바지를 향해 다다르고 있었다.


" 아~~~~~~앗 "


단발의 신음과 함께 방망이에선 요플레가 울컥 쏟아져 나왔다.

그녀는 마치 쏟아져나온 내 요플레를 받아먹어 주듯 혀를 내밀어 입맛을 다신다.

난 그녀의 입이 내 방망이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긴 여운을 즐겼다.

그녀는 아쉬운 듯 날 쳐다보며 자기 조개를 손으로 자극하고 있었다.

난 대충 휴지로 요플레를 처리하고 난 뒤 또다시 한 장의 메모를 그녀의 방안으로 날렸다.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더니 잠시 후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가는 듯하더니 잠시 후 무선 전화기를 손에 들고 다시 창문 앞으로 나타났다.

이윽고 울리는 내방의 전화벨 소리….


" 여보세요 . 반갑습니다 "

" 네 "

" 제가 시키는 대로 하실 수 있죠?"


그녀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인다.


" 그럼 가셔서 의자 하나만 들고 다시 오세요."


그녀는 전화기를 놓고 다시 거실로 나가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하나 들고 들어왔다.


" 의자에 편히 앉으세요. 그리고 팔걸이에 양다리를 걸치세요."

" 네 "

" 그럼 이제 제가 아줌마 앞에 앉아 아줌마의 젖은 조개를 빨아주고 있다고 상상하세요."

" 음~~~~ 아~~~~ 아 "

" 한 손으로 클리스토리를 살짝 만져봐요."


그녀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한 손을 들어 자기 조개에 가져다 대고는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란한 행동에 내 방망이는 또다시 한껏 발기하기 시작했다.

난 그녀가 내 방망이가 잘 보이도록 자세를 고쳐잡고는 방망이를 흔들어 댔다.

내 발기한 방망이를 본 그녀는 나의 리듬에 맞추어 조개에 손가락을 넣어 쑤시기 시작했다.


" 음~~~~ 아~~~~~"


우린 서로의 숨소리와 신음소리를 들으며 자위를 하고 있다.

그녀는 금방 그토록 부끄러워하던 아줌마의 모습이 아니었다.

서로의 보조에 맞추어 절정에 다다르기를 바라는 음란한 암컷이었다.


" 더~~더~~~~ 미칠것 같아~~~ 아~~~ 어떻게 해요. 나 할 것 같아요."

" 나도 그래 우리 같이 하는 거야 당신의 조개에 듬뿍 싸 줄께"

" 아~~~ 악~~~~~~ 여보 "


우린 동시에 서로 절정을 맛보았다. 그녀는 팔을 늘어뜨리고 의자에 축 처져있었다.

나도 침대에 그대로 쓰러져 처음 느껴보는 짜릿한 절정의 여운을 만끽했다.

전화기로 들려오는 소로의 거친 숨소리를 들으며 말이다.


" 고마워요... 너무 좋았어요 "

" 나도 너무 좋았어요. 우리 이대로 누워서 잠들죠. 내일을 기약하면서요 "

" 네 그럴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


그렇게 뒷집 아줌마와 나의 이상한 관계는 시작되고 있었다.

누군가가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 이토록 흥분되는지 몰랐다.

서로의 체온을 느낄 수 없지만, 아줌마의 조개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서로를 보며 자위하는 그 느낌은 정말 미칠 것 같은 자극을 주었다.

아줌마는 점점 더 대담해져 갔고 그녀의 신음소리는 점점 더 거칠어져 갔다.

서슴없이 그녀의 입에선 조개라는 말이 튀어나왔고 그녀의 조개엔 이젠 손가락이 아닌 다른 것을 원하고 있었다.


난 내일 밤엔 그녀에게 다른 것을 원할 것이다. 좀 더 자극적이고 음란한 것을....

내가 사는 집은 2층 주택의 옥탑이다.

옥탑이다 보니 3층 높이로 정말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내겐 무척이나 자유로운 공간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와보면 동네가 한눈에 보이고 저녁엔 나름대로 야경이 멋들어진 나만의 공간이다.


집이 동네의 꼭대기에 자리를 잡고 있기에 마치 산에 오른 느낌이다. 독립해서 월세지만 내 손으로 마련한 나만의 작은 공간이다.

그런데 3개월 전부터 우리 바로 뒷집이 공사를 시작했다. 무슨 다세대주택을 만든단다..

3개월 동안 정말 무척이나 괴로웠다. 출근할 때 창문도 열어놓고 가질 못했다. 그놈의 공사장의 먼지 때문에...


그런데 공사가 완공이 돼보니 이건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주인집 창문을 피한다고 뒷집에서 창문을 낸 게 내방 창문을 향하고 있다.


제길...

세 들어 사는 놈은 사람도 아닌가? 암튼 무더운 이 여름에 창문도 못 열어 놓고 살게 생겼다.

암튼 아침 일찍 일어나 밖에 나와 바라보는 상쾌한 느낌은 이제 나 혼자만의 것이 아신 것이다.


그러나...

뭐 여자도 아니고 남잔데 까짓것 좀 보이면 어떻겠어. 보는 사람이 민망하지, 나야 뭐 손해 볼 것 있나...

한동안 행동이 무척 조심스러웠지만 불편했던 것도 일주일 난 예전과 같이 자유로운 생활로 돌아왔다.


무더운 7월...


아직 회사에서 쫄따구라 휴가는 맨 마지막으로 밀리고 더워서 잠도 오지 않고... 난 잠시 차가운 물로 샤워나 하기로 했다.

화장실서 차가운 물 한 바가지 찌그리고 난 벗은 몸으로 나와 컴퓨터 앞에 앉았다.

회사에서 밀린 일을 하고 있을 때쯤 혼자 사는 총각의 외로움이 도졌다.


잠시 일을 멈추고 인터넷 서핑을 하기 시작했다.

야한 사이트를 뒤지며 사진도 좀 보고 야설도 좀 읽으며  동영상 하나 내려받아서 심취해 있을 무렵...

끓어오르는 욕망을 주체 못하고 난 방망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화면에선 여자 둘이 거대한 물건의 흑인 방망이를 빨아대고 있었고 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흔들어 대고 있을 때...

왠지 옆에서 누가 보고 있는 듯한 이 느낌이란...

난 잽싸게 고개를 옆으로 돌려보았다..



우씨....


누군가 훔쳐보다가 잽싸게 창문 밑으로 고개를 숙인다...

누굴까?

아무래도 3층이면 뒷집 주인이 사는 집인데... 열라 쪽팔리다... 다른것도 아니고 딸딸이 치다 걸렸으니...

암튼 난 그날 쪽팔려서 더워 뒤질 맛인데 창문 꼭꼭 걸어 잠그고 방에서 한증막을 즐겨야만 했다.


다음 날 아침...


괜히 아침에 나왔다가 주인집 사람들과 마주치면 쪽팔릴 것 같아서 출근 준비하고 회사로 튀었다.

어찌나 창피스럽던지 오후 내내 일하는 동안 그 생각이 머릿속엘 떠나지 않았다.

암튼 난 그 후 일주일을 창문도 제대로 못 열고 한증막에서 악몽과 같은 7월을 보내고 있었다.



오늘은 토요일...


" 아줌마 옥탑이에요 "

" 응~~~ 총각은 역시 정확해. 날짜 한번을 어기지 않으니"

" 근데 아줌마 이제라서 말이지만 너무했어요. 뒷집 안방 창문이 제 방을 향하고 있잖아요 "

" 미안해. 어쩔 수가 없었어. 총각이 좀 이해해줘. 총각은 혼자지만 우리는 아니잖아. 우리 쪽으로 창문을 내면 집값 내려간단 말이야. 응 이해해줘 "

" 어쩔 수 없죠 머. 근데 뒷집은 3층이 집 주인이 살아요? "

" 응... 주인 여자가 혼자 살아. 40대 초반인데 남편은 주말에 한 번씩 온다네. 애를 못 낳아서 남편이 좀 소홀한가 봐... 어마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호호 "

" 아 네... 암튼 아줌마 창문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에요. "

" 알았어.. 내가 월세 올려달란 소린 안 할게 그럼 됐잖아 "

" 네에~~~ 그럼 안녕히 계세요 "


난 내방으로 한걸음에 달려들어 와 창문을 열어젖혔다.

주인 여자 혼자 산다 이 말이지? 주말에만 조심하면 된단 소리잖아. 그래 보는 사람이 민망하지, 나야 뭐 거리낄게 있겠어.

난 예전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지냈다.

난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집에 와선 거의 벗고 지내는 편이다.

주인 여자 혼자 산다는데 거리낄게 무엇이 있겠느냐. 

난 차가운 물 한 바가지 몸에 뿌리고 벗은 몸으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우씨 7월의 더위는 낮잠을 허용해주질 않나 보다. 온몸에 땀이 범벅이 될 지경이어서 눈을 떴다.

눈은 떴지만 일어나기는 싫고 그냥 누워있는데 역시 옆쪽이 왠지 뜨끔하다.

살짝 곁눈으로 보니 뒷집 여자가 내방을 훔쳐보고 있다.


그래 봐라...


아줌마가 본다고 닳아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난 大자로 누워주었다.

혼자 산다며 젊은 총각 거 보고 잠은 어찌 자려고... 난 내친김에 자위도 한번 해주었다.

누군가 훔쳐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왜 이리도 방망이가 발딱 서는지..

난 아줌마가 잘 볼 수 있도록 옆으로 누워서 한껏 방망이를 흔들어 줬다.

곁눈으로 살짝살짝 훔쳐보니 아줌마의 시선은 오로지 내 방망이에 고정이 되어 눈을 뗄 줄을 모른다.

붉어진 아줌마의 얼굴이 날 더욱더 자극했고 이윽고 내 방망이에선 엄청난 요플레가 울컥 쏟아져 나왔다.


난 대충 휴지로 닦고 그대로 누웠다.

이 더위에 자위를 했으니 얼마나 지쳤겠는가. 난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얼마나 잤을까? 일어나보니 벌써 밤이다.. 그래도 오늘은 열대야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아닌가 보다.

그래도 푹푹 찌는 날씨는 아니다.


아무래도 낮잠을 괜히 잤다.

안 그래도 허벅지 바늘로 찌르며 지샐 밤을 낮잠까지 잤으니 잠자긴 다 글렀다.

오늘도 난 인터넷에 두 눈을 고정하고 방망이를 흔들고 있다.

문득 곁눈질해서 창문 쪽을 살피면 가끔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내 방의 창문은 항상 알려져 있고 난 언제나 창문 쪽을 곁눈질로 살피며 아줌마의 시선을 기다리게 되었다.


나한테 노출증이 있는 걸까?

암튼 아줌마가 지켜본다는 생각에 난 더욱더 흥분되었고 매일 밤 난 아줌마가 창문 뒤에 숨어서 날 훔쳐보기를 기다렸다.

그렇게 우리 둘의 이상한 관계는 시작되었다.

나는 나의 자위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창문 뒤에서는 아줌마가 날 훔쳐보는 그런 이상야릇한 관계...

아줌마도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을 텐데 우리의 관계는 그렇게 서로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지속되고 있었다.

그렇게 이상야릇한 우리의 관계는 지속되었고 난 무언가 좀 더 발전된 무엇이 필요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 대문 밖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뒷집 아줌마와 마주쳤다.

164가량의 키에 통통한 체형...

40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몸을 가지고 있었다.

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인사를 했다.


" 안녕하세요. 전 이 집 옥탑에 사는데 여기 3층 사세요?"

" 네~~~~~ "


여자는 얼굴이 붉어지며 말끝을 흐린다.

이 여자가 맞구나.

난 고개를 숙여 여자에게 다가가 나지막이 속삭였다.


" 오늘 밤 12시입니다. 창문 열고 기다릴게요. 오늘은 창문에 모습을 보이세요 "

" 만일 안 보이시면 아시죠? 소문낼지도 몰라요 "


난 재빨리 뛰어 회사로 향했다.

오늘 밤에 있을 흥분과 짜릿함을 기대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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