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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야설) 깜찍한 회사원 그녀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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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관에서..


그가 날 이끌고.. 어느 한적한 모텔로 들어갔다.


[너무 빠른 건 아닌가?

너무 급한 건?

아~ 그도 나의 마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아닌가?

아~ 왜 이렇게 몸이 달아오르지?

심장은 왜 이렇게 뛰는 거야..]


나는 그가 이끄는 데로 모텔의 방으로 수줍게 따라서 들어갔다.

물론.. 첨 한두 번은 빼는 척도 해보았지만, 그는 나를 안심시키려는 듯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아~ 옛날 헤어진 남친이랑 오고는 처음이다..헉

들켰을까? 혹시 이런데 자주 왔던 여자란 것이?

아니면.. 처녀가 아니라고 실망하면 어쩌지?

그래그래.. 다소곳하게 그의 리드에 몸을 맡겨야지..

괜히 환상적인 테크닉을 보여주었다가 논거 티 나면 안 된다.

오늘은 최대한 소극적으로..

간혹 한 두번 그를 위한 스페셜을..

후훗.. 나이쓰~]


얼굴은 최대한 웃음을 숨기면서 속으로는 이 근질근질한 나의 구멍을 쑤셔줄 그의 건장한 자지를 상상하면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 시켰다.

그가 방 문을 열고 들어서서는 나를 침대 옆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옷을 벗지 않고 나에게 키스를..


아~ 그의 혀가 나를 녹이고 있다.

아~ 그의 감미로운 타액이 나의 입에 흘러 들어오면서 나의 몸을 불태우고 있다.

아~ 그의 손길이 나의 가슴에서 느껴진다.

그가 숨을 헐떡이면서 나의 브라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아~ 따뜻해..]


그의 손은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나의 젖꼭지를 희롱하고 나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린다.

그의 손길에 닿은 나는 불이 붙은 몸을 주체 못해 온 몸을 꼬아댈 수 밖에 없었다.

그의 손이 나의 허리를 만지면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간다.


[잠시후면.. 잠시후면..]


그의 손길이 치마를 끌어올리고 천천히 내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손이 나의 젖어있는 팬티에 닿더니 잠시 멈칫한다.


[너무 젖어 있는 걸 느꼈나 봐..]


하지만 잠시 후 그의 손이 젖은 팬티 위를 살살 달래면서 나를 자극해 왔다.

근질거리는 나의 그곳은 그의 손길이 닿자마자 물을 찔끔 흘리면서 질퍽거리는 소리를 내질렀다.

그가 나를 끌어 안은 채 나의 가슴을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아.. 앙증맞은 나의 브라를 능숙하게 풀어내는 그의 손길..

내 몸에서 브라가 떨어져 나가자 쉬지 않고 달려들어 가슴에 입을 대는 그의 모습

그는 나의 몸 어느 한 부분도 가만히 두지 않았다.

나는 벽에 기대서서 그에게 한 손으로 가슴을 한 손으로는 나의 부끄러운 곳을 넘겨주면서 

그의 입술이 젖꼭지를 살짝 깨무는 순간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


그가 미소를 지으면서 옷을 벗었다.

와이셔츠를 벗어서 의자에 던지고, 바지를 벗어서 던지고는 팬티만 남긴 채 나의 앞에 섰다.


[아.. 저 우람한 근육.. 저 튼튼한 가슴.. 저 힘있어 보이는 팔뚝..

그리고, 팬티 속에 저.. 터질듯한 그의 자지..

아.. 미칠 것 같아.. 날 빨리 채워줘요.. 어서어서..]


그는 나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천천히 다가서서는 나의 거추장스런 옷들을 벗겨 내기 시작했다.

천천히 윗도리를 벗겨내고 치마를 벗기고는 나의 팬티를 천천히 내렸다.

그의 눈 앞에 부끄러운 나의 젖어버린 그곳이 보여졌을 것이다.


[아~ 부끄러워..]


그는 천천히 나의 젖어버린 그곳에 입을 가져갔다.


[아~ 더러운데..]


하지만 나의 소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혀를 내밀어 나의 몸에서 흘러내린 그 물의 맛을 보더니, 더욱 강하게 혀를 놀렸다.


“아아~ 거긴..”


그의 혀가 나의 민감한 성감대를 누르고는 살살 달래면서 슥슥 문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앞에서 다리를 벌린 채 무릎을 구부리고 나의 아래에 매달린 그의 머리를 잡아 뜯으면서 희열의 소리를 질렀다.


“아아~ 으으음~아~”


그리고, 엉덩이를 살살 돌리면서 그의 혀가 너무 강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했다.

너무 자극이 강하면.. 난 선채로 그의 얼굴에 물을 쏟아 부어 버릴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는 집요하게 나의 그곳을 혀로 쑤셔댔다.

그의 혀는 마치 요술방망이처럼 나의 그곳을 빈틈없이 쓸었다.

때로는 동그랗게 말려서 나의 그곳으로 쑤욱 비집고 들어오기도 했다.

그의 혀가 나의 아래에서 나를 들뜨게 하는 바람에 나는 흥분과 감동에 다리가 덜덜덜 떨렸다.

그리고, 더 이상 참기 힘든 강한 자극들이 몸 아래에서 위로 불어 올라 왔다.


“아윽~아~”


[결국.. 사정을 하고 말았네..앙~ 그의 혀에 벌써 이렇게..]


내 몸에서 왈칵 물이 쏟아지는 것을 혀와 입으로 그는 깨끗하게 마시고 있었다.

후루룹~ 첩첩~ 쓰윽~

그의 입과 나의 그곳이 만들어 내는 음탕한 사운드에 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다시 손가락으로 나를 만족시키려고 했다.

그의 굵은 손가락..


[아~ 그의 굵고 마디마디 구부러지는 손가락..

아아아아~ 손가락 만으로도 어쩜 이렇게 날 미치게 만드는 거지?]


그의 입을 대신해서 손가락이 나의 구멍 속으로 들어왔다.

미끄덩거리는 그곳을 그는 두 개의 손가락을 집어넣어 돌리고, 쑤시면서 나를 열락의 심연으로 끌고 가고 있었다.

몸이 불이 타오르다 못해 이젠 온 몸이 녹아 내리는 것 같았다.


“으음~아아~ 아아~ 으으응~ 아아~”


그의 손가락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 나를 마구 농락했다.

다른 한 손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와서는 나의 가슴을 잡고 마구 쥐어짜기 시작했다.

처음에 아픔을 느끼던 나의 가슴에서 또 다른 열기가 피어 올랐다.

그가 나를 쥐어짜는 순간순간 마다 거대한 불길이 나를 휘감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아~ 이대리님.. 어서.. 어서..”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의 머리를 쥐어 뜯으면서 그의 거대한 그것으로 날 쑤셔주길 원했다.

난 그가 나를 손가락으로 희롱하면서.. 천천히 머리를 위로 올리면서 올라 오는 것을 느꼈다.

그의 끈끈한 혀가 나의 배꼽을 빙 둘러 문지르고는 다시 천천히 가슴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나의 목을 강하게 빨아당기면서 짜릿함을 남겼다.

마치 흡혈귀가 목의 피를 빨 듯 그는 나의 목의 혈관을 쭉쭉 빨아댔다.

나는 내 몸의 피가 그에게 빨리는 느낌을 받으면서 하늘이 노래지면서 몸이 공중으로 붕 뜨는 것처럼 느꼈다.

그 순간 그가 내 구멍을 찌르던 손을 빼고는 팬티를 벗었다.


“아!!”


거대한 그의 성기가 나의 눈앞에서 흔들거렸다.


[아~ 너무 커.. 저 툭 튀어나온 힘줄.. 저 구리빛으로 번들거리는 저 귀두.. 저 강하게 끄떡거리는…]


나는 그의 성기를 보면서 감탄사를 날렸다.

그가 날 침대에 들어 눕히고는 천천히 내 몸 위로 올라왔다.

그가 다시 혀로 나의 입술과 가슴과 배를 한번씩 훑어 내리더니 나의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는 손으로 한번 부끄러운 그곳을 문질렀다.


“인영씨..”


그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나는 목이 타고 애가 타서 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바로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나의 애절한 눈빛을 보고는 머뭇거리지 않았다.


“아~ 인영씨.. 인영씨의 보지 너무 이뻐요.”

[아 그가 나의 그곳을 보고 이쁘다고 했어~

아.. 나의 부끄러운 그곳..

그 부끄러운 곳을 입으로 마구 휘저어주더니..

아~ 빨리 나의 그곳을 당신의 자지로 가득 채워주세요.

어서요~]


그는 나의 그곳에 가볍게 키스를 하더니 그의 자지를 손으로 몇 번 쓰다듬고는 나의 구멍에 그의 자지를 조준했다.

그의 두터운 귀두가 내 구멍에 닿는 순간 또 한번의 전율이 느껴졌다.


“아아아~”


그의 자지가 나의 구멍 속으로 천천히 밀려 들어왔다.

내 몸이 가득차는 그 순간…


[아아~ 황홀해~ 아~ 이대리님~]


나의 온몸은 그의 자지가 들어오는 그 순간 오직 구멍에 모든 신경을 집중시키면서 그를 맞이 했다.

그의 굵고 튼튼한 자지가 나의 좁은 구멍을 넓게 벌리면서 속으로 속으로 천천히 밀려 왔다.


“아아아아~~”


나는 아래도리가 끊어지는 느낌에 온 몸을 비틀면서 어서 그가 내 몸 깊숙이 들어오길 바라고 또 바랬다.

그의 자지가 천천히 밀려 들어오면서 나의 질벽을 마구 허물어뜨렸다.


[역시.. 최고야! 이대리님의 자지는 내가 경험했던 누구 보다 훌륭해! 아아! 어서 강하게 나를~]


그의 자지 끝이 나의 구멍 끝에 닿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얼굴이 강한 자극에 찡그려지는 것이 보이고, 나는 그의 자지가 나의 빈 구멍을 메우는 순간 또 한번 쾌락의 신음을 터트렸다.


“으으음~ 아아아!”


그런데..


“으으윽~”


그가 신음을 했다??


[!!!!!!]


내 몸을 막 들어선 그의 자지에서 뭔가가 퍽 하고 튀어나온다.

하늘을 날던 내 몸이 갑자기 땅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또 한번 내 구멍 속에 박힌 그의 자지가 꿈틀대면서 또 다시 뭔가가 튀어나왔다.

또 한번.. 또 한번..

그러더니..

그러더니..

그가 내 몸에서 그의 자지를 스르륵 거두어 가는 느낌이 든다.


[이게 뭐야? 삽입하자마자? 허!]


그는 민망한 표정을 지으면서 내 몸에서 내려왔다.

그리고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침대 가에 걸터 앉았다.

나는 공중을 날던 느낌이 싹 가시면서 황당한 느낌과 멍한 느낌이 대신 채워지는 것을 느꼈다.


“미안해요.. 인영씨..사실은..”


그가 나를 향해 멋쩍은 웃음을 날리면서 나를 보고 말한다.

나는 황당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실은.. 제가 조루라서..”


[크헉~ 조..조루???]


“몇 번 수술을 했는데도.. 잘 안되네요. 그래서.. 여자들이랑 관계하는 게 그랬는데.. 인영씨의 말에 용기를 내어 본건데..”

[뭐야? 그럼 고쳐지지도 않는 조루?

저 커다란 자지가 넣으면 바로 싸버리는 조루라고?

에고에고.. 이게 무슨..

유명무실.. 정말 유명 무실이다..

허우대는 멀쩡한 말자지인데.. 내용물은 완전 쓸모 없는 수수깡이잖아..

이게 뭐야.. 남 흥분만 잔뜩 시키고..

구멍만 더럽혀놓고..]


나는 그의 말에 어이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조루~조루~

그냥 그 단어만 머리 속에서 마구 맴돌았다.

나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냥 옷을 챙겨 입고는 모텔을 빠져 나왔다.

그는 내가 문을 나서자 바쁘게 따라 나와서 나를 잡았다.


“인영씨.. 저 인영씨 예전부터 좋아했어요..정말 좋아해요.”

[아~ 이 사람.. 분위기 있고, 핸썸하고, 튼튼하고.. 다 좋은데..

왜 하필 조루냐고…

아… 똥 밟았다.]


나는 그의 애절한 눈빛을 한숨으로 답하고는 누가 볼세라 재빨리 지나가는 택시를 잡았다.

아직도 머리 속에서 빙빙 그의 말이 돌아다닌다.

조루~ 조루~


“아가씨 어디로 모실까요?”

“조루요!”

“예?!”


운전기사가 나에게 어디로 가냐고 묻는 말에 나도 모르게 말이 헛 튀어나왔다.

운전기사가 백밀러로 나를 빤히 보더니 웃음을 터트린다.


“허허 아가씨 농담도 찐하게 하는구만~ 허허허”


나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증..증산동으로 가주세요..”


[에구에구 이게 무슨 개쪽이냐.

그나저나 내일부터 이대리 얼굴을 어떻게 봐.

아유~ 미치겠네.]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 끈적이며 흘러내리는 그의 정액이 찜찜하게 나의 구멍을 적시고 있었다.

잠시 마음이 진정이 되자..

조금 전의 그 코미디 같은 상황이 생각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도 근질거리는 그 구멍을 마구 쑤시던 그의 혀와 손가락이 생각났다.

그 짜릿함도 기억에 떠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허무함도 떠올랐다.

그리고, 그의 그 멋쩍은 웃음과 그의 목소리가 계속 떠올랐다.


[실은 제가 조루라서..]


피식~

나의 입에 웃음이 그냥 튀어나온다.


[아유~ 귀여운 짜식.. 그냥 그 놈 혀랑 손가락만 믿고 사귀어봐?]


택시를 타고 가는 나의 얼굴에 비실비실 웃음이 넘쳐흘렀다.

그리고, 나른한 몸을 기지개를 켜며 좌석에 몸을 푹 눕히면서 결심을 했다.


[아~ 내일 이대리에게 또 술이나 먹자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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