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스와핑야설) 옆집부부와 쓰리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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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돌아서 집으로 들어갔고 이내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책상 위에 카메라를 집어 든 상훈이 무심히 돌아나갔다.  

상훈이 옆집 문 앞에 다가서자 안에서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남편이 바람피우다 걸린 위기의 부부 사이에서 들릴만한 소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문을 열고 들어갔다. 

현관에서 도어 록을 돌려 잠그고 거실로 향한 상훈은 순간 얼음처럼 굳어져서 놀란 눈으로 서 있었다. 

다리 사이에 팬티를 걸치고 치마를 들쳐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태희를 본 것이었다.  


태희의 사타구니 사이의 거뭇거뭇한 털이 적나라하게 상훈의 눈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상훈이 투명인간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우진이 디카를 찰칵거리며 태희를 찍어대다 이내 고개를 돌렸다. 

우진의 눈엔 상훈이 들고 있는 카메라만 보이는지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야, 줘 봐. 구경 좀 하자.”  


우진은 연신 생글생글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어왔다. 

상훈은 얼빠진 표정으로 카메라를 건넸고 여진은 민망한 표정으로 치마를 내려 정리를 했다. 

우진이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더니 이내 태희를 향해 렌즈를 들이댔다.  


“올려 봐. 죽이게 찍어 줄게. 크크크...”  


우진은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셔터를 누를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태희는 난감한 표정으로 상훈을 흘끔 거렸다.  


“싫어요. 창피하단 말이에요.”  

“어? 알았어, 불 꺼줄게.”  


소파 위에 올라앉아 있던 우진이 퉁퉁거리며 내려와 거실 스위치를 내렸다. 

거실이 깜깜해지고 우진이 다시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 대며 셔터에 손가락을 얹었다.  


“됐지? 올려봐. 찍어 줄게.”  

“.....”  


머뭇거리던 태희는 다시 치마를 들치자 우진이 기다렸다는 듯이 불을 켰다. 다시 한 번 태희의 체모가 눈에 들어왔다.  


“악! 뭐에요?!”  


태희가 급하게 치마를 내리며 민망하게 사타구니 사이를 손으로 가렸다.  


“하하하. 어때? 우리 와이프 죽이지 않냐?”  


우진은 어린 아이가 장난감을 자랑하듯이 태희를 가리키며 히죽거렸다. 상훈은 우진을 돌아보며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허탈하게 웃어보였다.  


“하...하...하... 형수님이 참 아름다우시네요...”  

“당신이 좋다는데?”  


우진이 짓궂게 태희를 쳐다보자 태희는 싫지 않은지 붉어진 얼굴을 가리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하하. 좋단다. 이리 와서 한 번 빨아 봐.”  


우진의 명령이 떨어지자 태희는 상훈의 눈치를 살피며 다가와 우진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우진을 올려다보며 허리띠를 풀러 바지를 내리는 태희는 계속 상훈의 눈치를 살피다 이내 얼굴을 붉혔다. 

외간남자 앞에서 부끄러운지 긴장한 표정으로 우진의 팬티를 조심히 내렸다. 

이내 우진의 거무튀튀한 자지가 나타나고 태희가 입으로 베어 물더니 쪽쪽 거리며 빨기 시작했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은 내려다보며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아흐...아... 손으로 거기도 문지르면서 해봐.”  


우진의 말에 태희가 다시 상훈을 흘끔 거리더니 이내 손을 사타구니 사이로 밀어 넣고 흔들어댔다.  


“흐흥...웁...흐흥...”  


우진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태희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눈을 지그시 감고 쪽쪽거리며 점점 빠져드는지 손놀림이 빨라지며 신음의 간격도 짧아지고 소리도 점점 더 커졌다.  


“흐흥...우우웁...흐흥...”  

“아흐...좀만 더....흐흡....허윽...허윽....”  


우진의 가빠진 신음소리에 태희는 익숙한 듯 입을 떼고 손으로 잡고 탁탁 소리가 나게 쳐댔다. 

가끔 상훈을 흘끔거리면서 우진의 자지를 쳐대자 정액이 솟구치며 태희의 얼굴에 튀었다.  


“악!”  


인상을 찡그린 그녀가 몸을 돌리며 일어서 장식장 위에 있는 티슈를 꺼내들고 얼굴을 닦았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은 태희의 뒤태를 찍어대고 있었고 상훈은 멀뚱히 침을 삼키며 상황을 관전하고 있었다. 

발목 사이에 걸쳐진 옷을 벗어버린 우진은 계속 셔터를 눌러댔다.  


“여보, 상훈이한테도 좀 해 봐.”  


순간 태희의 어깨가 움찔거리며 그대로 굳어져 서 있었다. 상훈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아니, 전.... 형님...”  

“야, 니가 이 상황에서 빼면 내 와이프는 뭐가 되냐?”  

“여보, 싫어? 싫으면 관두고...”  


우진이 실망한 듯 말을 하자 태희는 돌아서서 상훈을 흘끔거리며 다가섰다. 

태희는 상훈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허리띠를 풀었다. 

상훈은 긴장돼서 입이 바짝바짝 타 들어가는 것 같았다. 

태희와 같은 미모의 여자가 자신의 바지를 벗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터질 듯 쿵쾅거렸다.  

태희는 상훈에게서 여전히 눈을 떼지 않고 그의 팬티를 잡아 내렸다. 

그제야 시선을 아래로 내린 태희는 흠칫 놀란 표정으로 상훈의 자지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남편 것과는 달리 뽀얀 살색의 포동포동한 자지가 아직 발기 전이었음에도 남편의 것과 비교가 됐다. 

태희는 자신도 모르게 입에 베어 물고 뜨끈한 살덩이의 감촉에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태희의 거친 호흡이 상훈의 복부를 살살 간질이다 이내 쪽쪽거리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래부터 올라오는 자극에 상훈은 고개를 쳐들고 눈을 감았다. 

눈을 감고 있자니 자극이 올라오는 것이 보이는 것만 같았고 쪽쪽거릴 때마다 몸에서 전율이 요동을 쳐댔다.  


- 찰칵, 찰칵, 찰칵 -  


“여보, 옷 벗고 거기 문지르면서 해봐.”  


연신 셔터를 눌러대던 우진이 흥분한 어조로 말하자 

태희는 최대한 자지를 입에 물고 있으려고 치마를 목까지 들어 올리는 순간까지 입에서 떼지 않고 혓바닥으로 간질였다. 

이내 옷을 벗어 던진 태희는 다시 자지를 입에 물고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밑에서 올라오는 자극에 흥분해 거친 호흡을 내쉬며 쉴 새 없이 빨아댔다. 

태희는 꽤나 남자를 자극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입으로 쪽쪽거리며 혓바닥을 날름거려 기둥을 자극하고 혀로 말아 흔들어대는 등 입놀림만으로도 사정을 해 버릴 것 같았다.  


- 찰칵, 찰칵, 찰칵 -  


“빨리 입에 싸고 본격적으로 해봐. 보고 있으려니까 나도 흥분되네.”  


우진이 자지를 흔들어대며 흥분한 표정으로 셔터를 눌러댔다.  


“아흐...아....으....”  


상훈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흘러나왔다. 상훈의 양쪽 엉덩이를 붙잡고 쪽쪽대던 여진이 더 거칠게 상훈을 몰아붙였다.  


“우우웁....웁...쪽...쪽...”  

“아앗!....”  


복부에서 시원하게 싸지르는 느낌에 머리에 퍼지는 아드레날린을 느낄 수 있었다. 

상훈이 몸을 움찔거리며 사정의 순간을 느끼고 있을 때 여진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내려는 듯 계속 쪽쪽거렸다. 

이내 번질번질한 자지를 입에서 뽑아내자 입 한가득 허연 물로 채워진 태희는 입을 벌리고 올려보다 이내 꿀꺽 삼켜버렸다. 

확인이라도 시켜주듯 혀를 내밀고 해맑게 웃어 보이는 태희는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앗! 그걸 삼켜버리면 어떻게 해!”  


우진의 질책에 상훈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우진을 당황스럽게 쳐다봤다.  


“아이 씨... 못 찍었잖아.”  


우진은 아내가 외간남자의 정액을 삼켜버린 사실보다도 아내가 외간남자의 정액을 입 안에 머금은 장면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것이 더 아쉬운 모양이었다. 

상훈이 멀뚱거리며 우진을 쳐다보고 있는 사이 태희는 바닥에 다리를 포개 들어 올린 채 누워있었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도록 계속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말은 못하고 상훈만 애타게 올려다보았다.  

상훈이 태희를 내려다보자 태희는 눈길을 피해 고개를 돌리며 눈을 감았다. 

그녀의 손은 연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상훈이 바닥에 엎드려 양 손으로 그녀의 두 다리를 받쳐 들고 그녀의 보지를 살살 핥아댔다.  


“으음....흐...”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오고 그녀의 보지가 움찔거렸다. 

상훈은 혓바닥에 힘을 주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다 구멍 사이로 밀어 넣고 고개를 흔들었다.  


“하흑...하....아....끄으으....”  


태희는 상훈의 머리채를 붙잡고 몸을 비틀어대며 거친 신음을 토했다. 

혓바닥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쪼임에 빨리 넣고 싶다는 욕망에 서둘러 몸을 일으켰다. 

자지를 잡고 입구에 살살 문지르자 태희가  꿈틀거렸다. 

넣지는 않고 계속 살살 문지르자 태희의 다리가 상훈의 허리를 감싸고 끌어 당겼다. 

태희의 다리의 당김에 상훈의 자지가 빨려 들어가 듯 쏙 박히며 태희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  


- 탁...탁...탁...-  


짧고 굵게 허리를 쳐대자 태희의 인상이 질끈질끈 감기는 게 보였다. 

반쯤 벌어진 반짝이는 입술이 상훈을 더욱 불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서서히 허리를 흔들어대자 여지없이 태희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흑...아...아...하아....아...아...”  


그녀의 조임은 풀었다 놨다는 반복하며 상훈을 자극해 왔다.  


“하악...하악... 형수님... 너무 조이지 마세요... 금방 쌀 거 같아요....”  

“아흑....아....아....”  


고개를 까딱이는 태희는 상훈의 목에 팔을 두르며 끌어당겼다. 

팔로 힘껏 지탱하고 있으니 끌어당기던 여진이 오히려 끌려 올라왔다. 

반쯤 몸을 일으킨 태희가 상훈의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으며 신음을 토해냈다. 

복부에서 올라오는 자극에 귓가에서 들려오는 청각적인 자극,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 그녀의 뒤태가 상훈에게 짜릿한 쾌감으로 다가왔다.  


“헉헉헉....”  

“아흑...아흑...아흑...”  


이대로 가다가는 바로 싸버릴 것만 같았다. 상훈은 속도조절이 필요했다. 

그녀를 그대로 들어 올려 두리번거리다 소파에 내려놨다. 

그녀를 돌려 세우고 다시 그녀의 보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악....허억...허억...허억...”  

“하악...하아....하악...”  


소파를 꽉 붙잡은 그녀의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가 마디가 하얗게 변해 있었다. 

소파를 받치고 있는 다른 한 손의 끝이 피가 몰려 빨갛게 돼 있는데도 그녀는 신경 쓸 겨를이 없는지 상훈의 박자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철퍽철퍽 살 부딪치는 소리가 집 안의 공기를 흔들었다. 상훈은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세차게 허리를 쳐댔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이 들이미는 렌즈에 짜릿한 흥분을 느끼며 보란 듯이 태희의 다리를 들어 올리자 

순순히 들어 올린 다리를 보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흔들어대는 태희가 귀여웠다. 

그녀의 행동과는 달리 다리에는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손을 놔도 들려있을 것만 같은 가벼운 무게감으로 붙잡고 허리를 쳐대자 바로 앞까지 들이민 카메라에서 찰칵찰칵 소리가 들려왔다. 

태희는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한 다리를 치켜 든 상태에서도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형수님... 너무 쪼이네요... 좀만...”  


태희가 다리를 내리고 소파 위로 천천히 주저앉으며 빼지 않은 상태 그대로 몸을 회전시키는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보여줬다.

태희는 다리를 들어 올려 양 손으로 붙잡고 헐떡이고 있었다. 

상훈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허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흔들어대며 마지막을 예고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에다 싸. 안에다... 그래도 되지. 태희야?”  


우진이 흥분된 눈빛으로 태희를 내려 보며 말하자 태희는 고개만 끄덕였다. 

상훈은 복부에서 싸지르는 쾌감에 서서히 뽑아내며 계속 싸질렀다. 

상훈이 자지를 뽑아내자 정액이 골을 타고 흘러내렸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이 놓칠세라 카메라를 들이밀고 셔터를 눌러댔다.  


“파 내, 파 내봐.”  


우진에 말에 따라 질 안으로 손가락을 깊숙이 집어넣고 살살 긁어내자 태희가 움찔거리며 많은 양의 묽어진 정액이 골을 따라 흘러내렸다.  


- 찰칵, 찰칵, 찰칵 -  


우진은 흥분해서 셔터를 눌러댔다. 

상훈이 다시 손가락들을 집어넣고 찔꺽찔꺽 거리며 흔들어대자 태희는 미친 듯 인상을 찡그리며 몸을 비틀어댔다.  


- 찔걱, 찔걱, 찔걱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격동적으로 흔들어대자 상훈의 예상대로 보지에서 엄청난 물을 쏟아냈다. 

거실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간격이 짧아지며 이내 소파로 타고 내려 태희의 엉덩이를 적셨다. 

태희는 넋이 나간 것처럼 눈을 감고 몸을 움찔대며 마지막 쾌감을 즐기는 듯 했다. 

태희의 손을 뻗어와 상훈이 자지를 들이밀자 태희는 상훈의 자지를 손에 말아 쥐고 정신없이 흔들어 대며 여운을 음미했다.  


상훈은 소파에서 발가벗은 상태로 태희를 껴안고 뒤에서 가슴을 주물렀고 태희는 손을 뒤로 뻗어 상훈의 자지를 조몰락거리며 TV시청을 하고 있었다. 

우진은 컴퓨터 앞에 앉아 카메라의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을 컴퓨터로 전송하고 있었다. 

전송이 다 끝나고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던 우진이 모니터를 여진을 향해 돌리며 웃어보였다.  


“여진아! 이것 봐. 당신 걸레 됐어. 크크크”  


모니터를 응시하던 태희가 얼굴을 붉히며 상훈의 가슴팍으로 파고들었다. 

상훈은 태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어보이고 그녀의 정수리에 입을 맞춰 주었다. 

우진은 이로써 자신과 태희와 동등해 졌다는 듯 헤벌쭉 웃어보였다. 세 사람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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