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밍키넷야설) 삐뚤어진 천사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지하철 월요일 아침 7시 2호선 지하철.

출근하는 사람들로 한참 붐비는 시간이다. 지하철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열기로 약간 더웠다.

지하철에는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교복을 입고 있는 남학생이었다.

그 학생이 잘나서 눈에 띄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너무 못생겨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다.


혁은 사람들의 그런 시선이 너무나 익숙한지 무시한 채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두리번두리번' 그의 눈빛은 마치 양을 쫓는 늑대의 시선 같았다.

그러던 중 혁의 눈이 빛났다, 무언가 원하는 것을 찾은듯했다.


그의 시선의 끝에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늘씬한 미녀가 들어왔다.

167㎝ 정도의 키에 미인형의 얼굴에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하얀 블라우스와 아이보리색의 짧은 스커트가 그녀의 몸매를 한층 빛내고 있었다.


'우와 죽이는데, 나보다도 키가 크잖아 하긴 내가 작은 편이니까, 그럼 시작해 볼까... 후후'


혁은 뜻 모를 웃음을 지으면서 그녀의 앞으로 걸어가 그녀의 바로 앞에 섰다.

그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전선 뒤로 한걸음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혁은 재빨리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 뒤로 사람들이 무섭게 들어왔다.

그 미녀도 밀리다시피 들어왔다.

그녀는 혁의 의도대로 혁의 앞에 서게 되었다.

그녀는 혁은 바라보게 되자 몸을 돌렸다.

그 사이에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와 그녀의 몸이 혁의 몸에 접촉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익숙한 듯 별로 신경을 쓰 않았다.

열차는 출발하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

혁은 주위를 둘러봤다.

주위에는 키가 큰 사람들이 서 있어 혁의 몸은 보이지도 않았다.


'키가 작은 것도 이럴 때는 좋단 말이야.'


혁은 자기의 손을 자기 앞에 있는 그녀의 아이보리색 치마 위로 가볍게 갖다 됐다.

그녀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지 별로 반응이 없었다.

혁은 치마를 지긋이 누르면서 쓰다듬었다.


'그래, 이 느낌이야, 우와 죽인다'


그녀는 잠시 움찔하더니 뒤에 있는 다른 사람의 가방인 듯 여기는 듯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혁은 그녀의 치마 위로 비치는 팬티의 자국을 따라 손가락을 놀렸다.

그러자 혁의 손끝에 그녀의 엉덩이의 굴곡이 느껴졌다.


'이야 죽이는 엉덩이구먼, 정선경 엉덩이보다 더 죽이겠어.'


혁은 속으로 웃었다.

혁은 엉덩이의 굴곡을 따라 손을 놀리더니 그녀의 골짜기 사이로 손가락을 넣었다.

손끝에 느껴지는 그녀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아마도 놀래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마도 지금쯤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을 거다. 하하'


혁은 더욱 노골적으로 그녀의 골짜기에 넣은 손가락을 비벼댔다.

치마 위라 그런지 느낌이 너무나 약했다.

혁은 그녀의 엉덩이를 꽉 쥐었다.


"아.." 


그녀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작게 들렸다.

혁은 움찔하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무도 이쪽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녀도 놀랐는지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고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는지 그녀의 손을 뒤로해서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혁의 손을 밀어냈다.


'오호라 이년 보게'


혁은 그녀의 행동이 가소로운 듯 비웃으며 일단은 손을 치웠다.

그녀는 혁이 손을 치우자 안심하는 듯 보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해 볼까나'


아직 내리는 역은 10정거장이 넘게 남았다.

시간은 충분했다.

혁은 치었던 손을 다시 들어 그녀의 다리 사이에 넣었다.

그녀는 아직 모르는 것 같았다.

혁은 그녀의 매끈하게 빠진 다리의 곡선을 따라 아래서부터 그녀의 허벅지까지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그녀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녀가 놀란 듯 다리를 재빨리 오므렸다.

그러나 혁의 손은 이미 반쯤 그녀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혁은 손은 치마 사이에 끼게 되었다.


혁은 그녀의 반항이 우스웠다.

혁은 손가락을 펴 그녀의 보지를 감싸고 있는 팬티를 지긋이 눌렀다.

그러자 그녀는 크게 놀라며 다리에 주었던 힘을 풀었다.

그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었다.

혁은 손이 자유로워지자 그녀의 치마 속으로 완전하게 들어갔다.

그러고는 그녀의 팬티 위를 자유롭게 공략했다.

그녀의 팬티 위를 손바닥으로 마찰시키자 그녀는 몸이 달아오르는 듯 몸을 약간 비틀었다.


'이 년 슬슬 달아오르는가 보지'


혁은 손을 그녀의 팬티 속으로 넣으려 했다.

그러나 그녀의 팬티가 그의 손길을 방해했다.

혁은 준비했다는 듯이 자신의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그녀의 팬티를 잘라 꺼냈다.

하얀색의 레이스 팬티였다.

혁은 웃으며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개방된 그녀의 맨살을 만지기 시작했다.

탄력 있고 부드러운 그녀의 맨살은 혁을 흥분시켰다.

그녀는 아래가 허전해짐을 느꼈던지 움찔하다가 그의 손길이 그녀의 몸을 만지자 몸을 떠는 것이 혁의 손에 그대로 전해졌다.

혁은 그녀의 엉덩이부터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골짜기 사이로 손가락을 넣었다.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아까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혁의 손에 느껴지는 그녀의 몸은 달아오르고 있었다.

혁은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넣었다.

손가락 하나였는데도 항문이라 그런지 뻑뻑했다.

혁은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했다.

그의 손길에 따라 그녀의 몸이 서서히 반응했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 하얀 액체가 흘러나왔다.

보지 물이었다.


'이 년 벌써 쌌네'


혁은 비웃으면서 엉덩이의 손을 그녀의 보지로 옮겨갔다.

그러고는 그녀의 입구의 조개를 애무했다.

뜨거운 그녀의 보지 물이 그의 손으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반항을 할 의지도 없는 것 같아 보였다.

혁은 그녀의 조개를 계속 애무하면서 주머니에 있던 다른 한 손을 꺼내 그녀의 블라우스 속으로 넣었다.

그러고는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이동시켰다.


수가 놓인 브래지어가 만져졌다.

혁은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어 브래지어를 벗겨냈다.

그러자 그녀의 유방이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냈다.

혁은 브래지어를 꺼내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그녀의 유방을 만졌다.

정말 큰 가슴이었다.

아까는 브래지어가 꽉 조여서 몰랐는데 지금 만져보니 그게 아니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원래 크면 아래로 쳐지는 것이 당연한데 이 년의 가슴은 그 전혀 쳐지지도 않고 또 더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했다.

한마디로 죽이는 가슴이었다.


'이년 정말 죽이는구나' 


혁이 유방 봉우리로 손을 가져가자 꼿꼿이 선 유두가 만져졌다.

그녀는 상당히 흥분을 한 모양이었다.

혁은 유두를 잡아당기기도 누르기도 비틀기도 하였다.

그럴 때마다 그녀의 몸은 더욱 격렬하게 반응하였다.

혁이 보기에는 서 있는 것도 신기하였다.

혁은 그녀의 유방을 잡아 비틀었다.

사실 한 손으로 잡기도 힘들었다.

혁은 조개를 애무하던 손을 멈추고 손가락을 하나 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넣었다.

그녀의 몸이 약간 활처럼 휘었다.


"아...아" 


신음 소리도 약간 새어 나왔다.

혁은 손놀림을 빨리하면서 넣다 뺐다를 반복했다.


'이 년 지금쯤 반쯤 맛이 갔을 거다'


혁 손끝으로 그녀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혁의 손길에 따라 그녀는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그래 본능은 어쩔 수 없지, 너도 여잔데.....'


혁은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다. 두 개도 무난히 들어갔다.

그녀의 보지 물은 더 많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혁은 세 개를 넣었다.

세 개는 약간 뻑뻑했다.

그러나 금방 그 모습을 감추었다.

그녀의 반응은 더욱 격렬해졌다.

혁은 가슴의 손을 빼서 그녀의 몸을 잡아주었다.

꼭 쓰러 거만 같았다.

그러자 혁은 보지 속의 손놀림을 더욱 빠르게 했다.


'아' 


혁은 손가락이 끊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그녀의 보지가 그의 손이 끊어질 정도로 세게 조이고 있는 것이었다.


'우와 이년 보지도 죽이네'


혁은 그녀의 보지에서 손을 꺼냈다.

그러고는 자신의 자지를 보았다.

그의 자지는 이미 성날 대로 성이 나 있어 바지를 뚫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

혁은 자신 바지의 지퍼를 열어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어른 것보다도 더 크고 단단한 자지였다.

자지를 그녀의 다리 사이에 넣어 마찰시켰다.

그녀는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느낌에 잠시 당황해하는듯하면서 정신을 차린듯 자신의 다리 사이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그러고는 몸이 떨렸다.

혁의 자지를 본 듯했다.


그녀는 놀라며 설마 지하철에서 이런 짓까지라고 생각하는 듯 보였다.

아니 이것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 것 같았다.

그러고는 혁의 자지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혁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비벼대자 그 움직임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몸이 크게 떨리고 있었다.

아마 혁의 자지와 그녀의 보지의 마찰에 또 다른 희열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본능이 이성을 이긴 것이었다.

그녀가 느끼는 쾌락이 혁의 몸으로도 전해져왔다.


혁은 비벼대던 자지를 꺼내 그녀의 보지로 넣으려고 했다.

그러나 혁은 갑자기 멈추었다.

안내방송 때문이었다.


"이번 역은 이 열차의 종점입니다. 내릴 실...."


'이럴 수가 벌써 종점이라니...


혁은 고민했다.

이번 역은 사람들이 다 내리는 역이었다.

사람들의 목적지였던 것이다.

자신과 이 여자를 가리고 있던 사람들이 내리면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다 보일 것이고 그럼 결과는 뻔했다.

혁은 모험을 할 수는 없었다.

혁은 자신의 자지를 다시 바지에 넣었다.

그녀는 그가 자지를 치우자 안도의 한숨을 쉬는듯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아쉬워하는듯했다.


혁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내릴 수가 없었다.

잠시 고민을 하던 혁은 그녀의 가방에서 다이어리와 주민등록증을 꺼냈다.

그녀는 자신의 가방을 뒤지는 혁을 제지할 힘도 없는 듯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이것만 있으면 나중에 다시 연락해서...... 훗훗'


혁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면 그녀의 몸을 다시 한번 보았다.

다시 봐도 죽이는 몸매였다.

또 그 느낌은 어떠한가....

혁은 나중에 그녀를 먹을 생각을 하자 벌써부터 몸이 흥분되왔다.

그녀는 혁의 속셈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멍하게 서 있었다.


혁은 지하철 문이 열리자 그녀의 몸을 가볍게 쓰다듬으면 내렸다.

마치 자기 거라는 듯이.....


사람들이 다 내려도 그녀는 내리지 않았다.

아니 내리지 못한 것 같았다.

그녀의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리 사이에서는 보지 물이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었다.

정신적 충격과 신체적 충격이 큰 것 같았다.

그녀는 사람들이 다 내리자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그러고는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

혁은 그녀의 그런 모습을 뒤로 한 채 학교로 향했다.

그녀를 태운 지하철은 출발하고 있었다.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