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야설) 그녀의 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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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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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니까 아마도 1978년도 5~6월경으로 기억된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곤 전철 막차를 탔는데 깜빡 잠이 들었다.

역무원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종점이다.

난 종점 전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시간은 11시 30분!


야간 통행금지 시간까지 30분 남았다.

야간 통행 시 발견되면 여지없이 경찰서 유치장행이다.

어이쿠! 30분 안에 어떻게 집까지 들어가지?

택시를 타고 갈만한 여윳돈마저 남아있지 않은 나로서는

집까지 달려가는 방법밖엔 없었다. 차로 3~5분 거리를..


처음 내려본 종점역이라 역 주변도 낯설었다.

에라! 모르겠다. 집 방향 쪽으로 무조건 달리기로 작정했다.

혹 야간 통행금지 단속에 걸릴지 모르니 골목길을 선택해서…


조금 달리다가 골목길로 접어들었는데 골목 입구에 사람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여자였다. 나이는 20이 갓 넘었을까?

하여튼 급한데 이것저것 가릴 게재는 아니어서 그녀에게 집 방향 쪽으로 가는 길을 물었다.


"이 골목길로 쭈욱 가시다가 두 번째 갈라지는 골목에서 좌측으로 해서…… "


술기운이 남아 있어서 그랬나?

팔을 들어 방향을 가리키며 말을 하고 있는 그녀로부터 풍겨오는 여체의 향기가 내 코를 간질이는 듯했다.

어둠 속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이쁘다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불순한 생각이 든다.

이거? 오늘 건수 한번 만들어봐?

사실 그때까지 내 여자 편력이라고는 군 입대 전날

대전역 앞 여관에서 구멍도 제대로 못 찾는 놈이 창녀의 손이 이끄는 데로

그 창녀의 질 속에 내 것을 넣고 금방 사정해 버린 것이 전부였다.


여담이지만 창녀와의 관계를 가질 당시 난 섹스할 때 남자가 여자몸 위로 올라타면

남자의 성기가 자동으로 여자의 질 속에 삽입되는 줄 알았다.

그날도 그 창녀의 몸 위로 올라가 내 성기를 그녀의 음부 쪽에 밀어 대기만 하자

그 창녀가 안되겠던지 내 성기를 손으로 잡곤 자신의 질 속에 끼워 주었다.


성기를 삽입하고도 문제였다.

난 그저 엉덩이만 들었다 놨다 하면 되는 줄 알고 엉덩이만 들썩거리고 있었더니 그 창녀가 웃으며


'호호.. 오늘 내가 완전히 총각 동정 따 먹는 날이네!..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자지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위쪽으로 밀어야 돼!"


그 덕에 섹스하는 법 그날 잘 배웠다. 비록 넣자마자 싸고 끝났지만…


"이곳에 사십니까?"


통금시간 전에 얼른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히고

이미 내 머릿속은 어떡하면 이 여자를 따먹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예~ 바로 저 아래에 살아요."

"근데 이 밤늦은 시간에 혼자 나와 계시는 거예요? 밤에 나와 있으면 무서울 텐데.."

"예~ 동생이 아직 안 들어와서 기다리던 중이에요. 호호.. "

"그랬었군요.."


그러면서 몸을 그녀 곁에 붙이니 그녀의 팔과 내 팔이 닿는다.

그녀도 내 팔이 닿았음을 알 텐데 피하질 않는다.


"그러시면 제가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곳까지만 안내 좀 해주시겠어요? "

"예~ 그러죠 뭐"


힐끗힐끗 그녀의 여체를 훔쳐보며 기회를 노렸다.

키는 160이 좀 안되는 듯하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찰랑찰랑 한 주름치마가,

걸을 때마다 탄력 있어 보이는 엉덩이에 밀착되면서 그녀의 엉덩이 굴곡을 그대로 보여준다.


골목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다 보니 우측에 한적한 막다른 골목이 보였다.

그래! 조 골목이 어둡고 한적하니 안성맞춤일 것 같은데…


"저 골목으로 한번 가볼까요?"


이젠 통금이 문제가 아니다.

어둠 속이었지만 옆에서 훔쳐본 그녀의 상체는 헐렁한 티를 입어서인지,

볼록이 튀어나온 유방은 그녀가 걸을 때마다 출렁거리며,

씰룩거리는 엉덩이와 더불어 내 몸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었다.


"그 골목은 막혀있는 골목일걸요."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죠.. 또 알아요? 지름길이 나올지?"


나는 슬쩍 그녀의 팔을 잡으며 어두운 골목길로 그녀를 인도했다.

내 손에 팔은 잡힌 그녀가 순순히 내가 끄는 데로 따라온다.

그것도 으슥한 골목길로… 막다른 골목인 줄 알면서….


부드러운 살결이 느껴지는 그녀의 팔목 아래로 손을 슬쩍 내려,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도 나를 옆눈으로 슬쩍 쳐다보고는 내 손이 끄는 데로 순순히 따라온다.

이 아가씨도 뭔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건가?

조금 용기가 났다. 마치 연인의 손을 잡고 데이트하듯 골목길을 걸었다.



"거봐요. 막혀있잖아요. 다시 돌아 나가야겠네요."


몸을 돌린 그녀가 내 손을 잡아당긴다.

바로 이때가 아니면 그녀를 덮칠 더 이상 좋은 기회는 없을듯했다.

잡고 있던 그녀의 손을 슬쩍 잡아당기며 그녀의 몸을 내 몸으로 끌어당겼다.


"아가씨 잠깐만요! 우리 잠시 여기서 이야기 조금만 해요."

"무슨 이야기?"


그녀가 물끄러미 내 눈을 바라본다.

어둠 속이지만 그녀의 눈이 무척 반짝거린다는 느낌이 들며 그녀를 안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고 만다.

난 얼른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껴안고 그녀를 내 품에 안았다.


"어머! 왜왜 이러세요."


나지막한 목소리와 함께 그녀가 놀란 듯이 나를 쳐다본다.

심장이 급하게 뛰고 호흡이 갑자기 가빠지는 것 같았다.

긴장과 흥분의 한숨이 흘러나왔다.


내 품에 안긴 그녀의 머릿결에서 흘러나오는 비누냄새가 더욱 성욕을 자극한다.

다른 한 손을 그녀의 엉덩이 위에 올리곤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그녀를 살며시 목재 더미 쪽으로 밀어붙였다.

탱탱한 엉덩이의 느낌 그리고 물렁거리는 여자의 가슴이 내 가슴을 누르자 난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듯했다.

내 가슴에 와닿는 처녀 유방의 느낌..

이미 내 아랫도리는 묵직해져 있었고 내 그것은 어서 밖으로 빠져나오고 싶은지 안달을 한다.


"아..아저씨! 이러…지 마세요~ 예…? "


팔로 내 어깨를 밀어내면서 속삭이듯 말한다.

행여 소리라도 지를까 봐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나지막이 속삭이는 걸 보면 그녀도 싫지만은 않은 것 같다.


"가만히 있어봐요."


그녀의 귀에 나직이 속삭이며 두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 안았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덮쳤다.


"아저씨! 헉! 아 안.. 돼요. 이러지 마세요… "


그녀가 머리를 뒤로 젖히며 내 입술을 피하는 듯하더니, 그 미미한 저항도 서서히 사라지며 내 입술을 받아들인다.

그녀의 입에서 짧은 신음 소리가 들렸다.

그녀의 벌려진 입속으로 내 혀를 들이밀자 그녀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가 내 혀와 맞닿는다.

난 그녀의 혀를 잡아 내 입안으로 끌어드리고는 그녀의 혀를 탐닉하며 한 손으로 그녀의 헐렁한 티를 가슴 위로 걷어올렸다.


그녀의 흰색 브래지어가 눈 밑에 들어왔다.

브라를 밀어올려 드러난 탱탱한 유방을 손으로 꽉 쥐었다.

오뚝 서있는 젖꼭지가 손에 잡혔다.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으흑… 아…아 아저씨.. 그 러 시면… "


저항이 미미해지며 그녀의 입에선 낮은 신음이 흘러나온다.

내 한 손이 그녀 치마 위로 도톰히 부풀어진 은밀한 부위를 꽈악 잡았다.

처음 만져보는 보지 둔덕이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도톰한 살 가운데론 길게 굴곡이 느껴진다.


"하 악! 으 응… "


그녀도 낯선 남자에게 자신의 그곳을 침범당하는 게 흥분되었던지 그녀의 양 허벅지에 순간적으로 경련이 일었다.

손으로 더듬더듬 그녀의 치마를 허리까지 들어 올리자 드러나는 자그마한 팬티.

팬티 위로 그녀의 둔덕을 문지른다.

손바닥에 까칠 거리는 털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둔덕 한가운데로 움푹 파인 굴곡의 느낌과 함께….


"아! 이것이 바로 여자의 보지구나."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으려 하자 그녀가 다리를 꼬며 두 손으로 내 손을 민다.

그러나 완강히 거부하는 손길은 아니었다.

팬티 고무줄을 젖히고 그녀의 사타구니로 손을 밀어 넣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음모의 감촉, 그리고 그 밑으로 축축이 젖어 있는 보드라운 살덩이가 만져진다.

중지 손가락을 살짝 구부리자 꽃잎이 젖혀지며 미끈거리는 계곡 속으로 손가락 끝이 쑥 들어간다.


"흐읍~ 거 거 긴 안 되 요.. 이러지 마세요.. 하 아!"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내 얼굴에 와닿자, 내 홍두깨가 더 요동을 친다.

손가락을 움직이자 그녀의 사타구니에선 묘한 음향이 들린다.

이미 그녀의 보 지엔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 사타구니 전체가 흥건히 젖어 있었다.

그녀가 허리를 뒤로 젖히며 신음 소리를 낸다.

팬티를 허벅지 아래로 내리려 하자 그녀가 주저앉는다.

그녀의 세워진 양 허벅지에 순간적인 경련이 인다.

그녀는 나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앉은 자세가 되어버린다.


무릎에 걸쳐진 팬티를 발아래로 마저 벗겨버렸다.

벌려진 다리 사이로 시커먼 그녀의 음모가 보인다.

그녀의 양다리 사이에 구부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그녀의 벌려진 보지 입구를 만진다.

그녀도 느끼고 있는가 보다.

많은 양의 물이 질 입구와 음모에 가득 묻어있었고,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신음하고 있었다.


질 입구에 흘러있는 애액이 손가락에 흥건히 묻어난다.

손가락 두 개를 곧추세워 그녀의 은밀한 계곡에 집어넣고 그녀의 질벽을 후벼댔다.


"아.. 아저씨.. 미치겠어." 


그녀의 입에선 흥분의 거친 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질 속에 꽂혀있는 내 손가락을 타고 그녀의 애액이 손바닥까지 흘러내렸다.

손을 빼고 손가락에 흠뻑 묻어난 그녀의 냄새를 맡아본다.

이게 바로 여자의 보지 냄새?


그녀를 일으켜 세운 후 그녀의 한쪽 다리를 한 팔로 들어 올리고는 한 손으론 서둘러 내 혁대를 풀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내 물건이 용수철에 튕기듯 튀어나온다.

내 귀도 구멍에서도 어느새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와 귀두를 적신다.


한쪽 다리를 위로 들고 상태로 사타구니를 벌리고 있는 그녀의 보지에 내 뻣뻣한 살덩이를 깊숙이 꽂아 넣었다.


내 엉덩이의 전후 왕복운동이 빨라진다.

그녀의 신음 소리가 나를 더욱 흥분시킨다.

나는 자지를 세차게 밀어 넣었다.

그녀의 두 팔이 내 어깨 뒤로 감기며 그녀도 엉덩이를 세차게 흔들어 댄다.

내 어깨에 두른 그녀의 팔에 힘이 들어가더니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진다.

쌀 거 같다.


"보지에 싸도 돼?"


그녀는 대답 대신 그저 머리를 흔들며 끄덕이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있는 힘을 다하여 밀어 넣었다.

그녀도 엉덩이에 힘을 주며 자신의 음부를 내 사타구니로 세차게 밀어댔다.


그녀는 황급히 팬티를 주워 들고는 총총히 자신의 집을 향해 뛰어갔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본다.

그녀의 보지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저 멀리서 방범대원의 야간 순찰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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