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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주부야설) 유부녀 즐기기 - 아내 덕분에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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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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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3개월이 지났다

윤주는 남편과 이혼하고 집과 오피스텔을 처분해 위자료로 20억을 받았으며 삼척 별장은 처분되지 않아 명의를 바꾸어 윤주 소유로 갖게 되었다

요구한 만큼 보다 훨씬 더 많이 뺏어낸 데에는 지훈의 친구 상철의 역할이 컸었다

지훈은 윤주의 얘기를 듣고 변호사로 있는 상철에게 데려가 모든 법적 자문을 구했고 남편의 약점을 캐내 협의점을 이끌어냈다

그녀의 남편은 유학 간 자식을 보러 미국에 며칠간 사이 그곳에서 혼자 여행 중인 여자를 알게 되었고 돌아와서 지금까지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었다

주로 낮에 그녀의 집에서 밀회를 즐기는 탓에 한 번도 꼬리를 한 적이 없었고 상철이 개인적으로 후배가 운영하는 흥신소에 부탁해 방심한 남편의 행적을 잡아낼 수 있었다

그 일로 남편은 순순히 윤주의 요구를 들어주었고 당초 예상했던 금액을 초과해 받아냈던 것이다

지훈과 상철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얻게 된 윤주는 지훈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게 되었다

물론 남편 내연녀가 했듯이 낮에는 주로 자신의 집에서 지훈과 뜨겁게 사랑을 불태우며 스스로 지훈의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 아악.... 하역... 자기야... 더.. 더 해줘>

< 헉헉... 으.. 정말 맛있단 말이야...>

< 하아.... 정말이죠? 헉헉... 이제 자기 없이 .. 으윽... 못 살겠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지훈과 윤주는 거실에서 발가벗은 채로 뒹굴고 있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았고 지훈이 오지 않는 일요일엔 그 빈자리의 허전함을 달랠 길이 없었다

점점 색녀가 되어가는 윤주를 보며 지훈은 좀 더 과감한 시도를 하고 싶어졌다


< 으... 상철이가 들린다고 했는데... 헉헉...>

< 아... 좀 이따 오라 하지요.. 하아...>

< 어떻게 그래... 헉헉 헉.. 상철이랑.. 같이하지 머...>

< 아흑... 미쳤어... 하아... 좀만 더요..>


윤주의 두 손이 지훈의 엉덩이를 붙잡아 한껏 벌린 자신의 질안으로 강하게 잡아당긴다

평소 상철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고 수개월 동안 지훈만큼은 아니더라도 허물없이 대할 정도로 많이 가까워져 있었다

농담이었겠지만 상철과 섹스를 상상하자 윤주는 또 다른 흥분이 밀려온다


< 으윽... 쌀래.. 입>


언제부턴가 지훈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고 그것을 삼키던 윤주는 말과 동시에 몸을 지훈 쪽으로 돌아누워 사타구니 앞에 얼굴을 대고 입을 벌린다


< 아아.........>

< 읍.... 으읍...>


윤주의 질에서 빼낸 물건이 곧장 입안으로 쑤셔 박히고 윤주는 그것을 잡아 힘차게 앞뒤로 흔들며 정액을 받아낸다

꿀꺽꿀꺽...

얼마 전 가임기에 질 내 사정을 할 수 없어 입에다 한 걸 계기로 이제는 자연스러운 행위가 되었다

정액을 삼키며 점점 힘이 빠지는 지훈의 물건을 서서히 입안에서 빼낸다


< 후아.... 자기 정액 마신 게 한 드럼은 될 거야 호호>

< 맛있어? 흐흐>

< 치이... 맛있어서 먹나? 자기가 좋아하니까 먹는 거죠>


지훈은 자신의 밑에 누워 입맛을 다시는 윤주를 쳐다보며 미소를 짓는다


< 사랑해요 윤주 씨>

< 저도요 지훈 씨... 영원히 함께해 주세요... 알았죠?>

< 그럼.... 내 건데... 내보지 매일 즐겁게 해줄게>

< 아이참... 또 그런다... 저질... 호호>

< 후후.. 좋으면서.... 하하하>

< 웹! 아앙....>


가슴을 주무르던 손으로 아직도 애액으로 젖어있는 그녀의 음부에 강하게 밀착시켜 손가락 두 개를 집어넣자 윤주는 허리를 휘며 마음껏 후희를 즐긴다


< 아흐... 미치겠어... 당신...>

< 하하하... 아직 모자란 거야?>

< 아뇨... 난 자기가 이렇게 만져주면 온몸에 힘이 쭉 빠져요.. 하아...>

< 그래요... 이따 상철이 가면 또 해줄게>

< 치이.... 안 하기만 해 봐랏! >


두 남녀가 벌거벗고 뒹군 소파에는 땀과 애액으로 이곳저곳이 얼룩져있었고 내뿜은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30분쯤 후에 상철이 윤주의 집에 도착했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보며 말했다


< 오호.. 이거 심상찮은 냄새가 아직도 나는데~~>

< 그래 어쩔래? 눈치는 빨라서.. 하하>

< 여긴 왜 이래... 물이라도 쏟았나? 후훗>

< 어머.... 아이참...>

< 하하하... 윤주 씨 됐어요.. 못 본 걸로 할게요... 하하>

< 킥킥 킥 저놈 저거 아주 능구렁일세 허허>


세 사람은 민망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소파에 앉으며 상철이 서류봉투를 내밀며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꺼낸다


< 근데 그 일 말이다....>

< 왜? 안 좋아? 잘못됐어?>

< 우리 쪽에서... 서류는 완벽히 준비했는데....>

< 밀렸어? 어느 쪽으로 낙찰됐는데?>

< 그게.... 우리가 낙찰됐다 하하 하하>

< 이 자식... 푸하하하하>


이제 상철은 지훈 회사의 고문 변호사로도 격 임하고 있었고 대형 프로젝트에 걸맞게 전적으로 상철의 주관하에 공사를 수주하게 되었다


< 일이 잘 되었나 보죠?>


음료를 내오는 윤주가 두 사람을 쳐다보며 미소 지으며 묻는다

방금 전 지훈과의 열기가 가라앉지 않은 듯 양볼엔 살짝 홍조를 띠고 있었으며 하늘색 원피스를 단정하게 가다듬고 어느새 정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윤주를 두 남자가 쳐다보며 말한다


< 잘 됐지요... 아주아주 잘 된 일이지요>

< 아 윤주 씨 이럴 게 아니라 축하파티합시다. 술로 바꾸자고요 하하>

< 초저녁부터 술을요?>

< 초저녁이면 어떻고 새벽이면 어때요.. 이렇게 기쁜 날 한잔해야지 안 그러냐 상철아?>

< 그럼 그럼~~ 오늘은 술이 이기나 우리가 이기나 해보자 으하하하>

< 호호호호>


세 사람은 아파트가 떠나갈 듯 웃어젖히며 기뻐한다


< 그럴 게 아니라 내가 아는 바로 가서 파티하자>

< 어딘데?>

< 왜... 너도 전에 한번 가보지 않았나? 내 고객이었다가 친해진 이혼녀>

< 아 알겠다.. 지금도 하는구나?>

< 그럼... 오래되니까 나도 거기가 편하네... 가자>

< 윤주 씨 괜찮죠?>

< 저야 뭐... 두 분 좋다면 어디든 따라가죠.. 호호>


차를 타고 10분 거리에 제법 큰 규모의 건물 스카이라운지에 들어섰다

반년 전쯤 지훈과 상철은 술에 취해 3차로 들렸던 곳이지만 지훈은 새삼스럽기만 했다


< 어머.. 웬일이야.. 초저녁부터? 그것도 맨정신으로.. 호호호>


앞장서 들어가는 상철에게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반갑게 인사했다


< 어머! 너... 지은이 아니니?>

< 어머...... 윤주야...>


마지막으로 들어선 윤주가 주인 여자를 보고 깜짝 놀라 소리쳤다

남편 문제로 잠깐 통화해서 물어봤었던 그 친구였다

이혼 후 가게를 한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큰 빠를 운영하는지는 몰랐었다


< 두 분이 아는 사이세요?>


상철이 놀란 토끼 눈으로 말했고 지훈 역시 의아스러운 눈치였다

지은과 윤주가 두 남자에게 오래된 친구라고 소개했고 지훈 역시 눈인사로 대신했다


< 어쨌든 분위기 어색하지 않고 좋네요.. 허허 들어갑시다>

< 그래.. 저 쪽방으로 들어가>


VIP 룸으로 자리를 잡고 윤주와 지은은 오랜만에 만나서였는지 옆의 두 남자는 신경 안 쓰고 수다를 떨었다

지은은 이혼소송 당시 상철을 변호사로 선임했고 이혼소송 전문으로 10여 년을 일하다 보니 결혼생활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채 아직 총각인 상철에게 호감을 느껴 자연스레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서로를 구속하지 않은 채 가끔씩 만나 때론 연인처럼 때론 친구처럼 쿨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윤주 또한 이혼하게 된 이유, 지훈을 만나 상철을 소개받은 일, 상철의 도움으로 잘 해결된 일 등등 가만두면 둘이서만 날밤이라도 지새울 기세였다


< 이거... 우린 완전히 찬밥이네>

< 그러게.... 술이나 마시자 헐...>

< 어머 미안해... 얘기 다 됐어>

< 미안해요.. 지훈 씨 상철 씨>

< 됐어요.. 계속 말씀 나누시죠 낄낄낄>

< 오늘 뭐 좋은 일 있다면서? 뭔데...?>

< 맨입으로 안 가르쳐준다>

< 에잉~ 삐지긴.... 쪽!>


지은이 상철에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자연스레 팔짱을 끼니 지훈이 건배를 외친다


< 자자... 우리 사업의 대박과 저쪽 신혼부부를 위하여 건배!>

< 어린아이! 오히려 너희들이 더 신혼으로 보이는데? 푸하하하>

< 그런가? 하하하>


그렇게 각기 자기 파트너의 옆에 앉아 건배를 했고 시간은 어느덧 11시를 넘기고 있었다

지훈과 상철은 벌써 양주를 두병이나 비웠고 윤주는 지은이 내주는 칵테일을 다섯 잔이나 마시고 있었기에 상당히 취해 들 있었다

지은과 상철은 마치 신혼여행에 온 부부처럼 찰싹 달라붙어앉아 진한 스킨십과 키스를 했고 지훈과 윤주 역시 편한 친구들 앞이라서인지 스스럼없이 그들의 행동에 동참했다

윤주의 이곳저곳을 더듬던 지훈이 갑자기 치맛단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잡아내렸고 흰색의 앙증맞은 팬티를 상철에게 던진다

순식간에 벌어진 행동에 윤주는 입을 가리며 지훈의 어깨를 때렸지만 이미 음흉한 미소를 짓는 상철의 손에 들려져 있었다


< 야 교환하자 킥킥 킥>


장난스러운 웃음으로 상철에게 윙크를 했고 상철이 팬티의 젖은 부분을 코에 대며 냄새 맡는 시늉을 했다


< 아... 이게 윤주 씨 냄새 군... 후아...>

< 어머머 내놔요!>


윤주가 상철에게 달려들며 팬티를 뺏으려 들었고 상철은 머리 위로 팔을 뻗어 그녀의 손이 닿지 않게 하면서 한 손으론 윤주의 가슴을 막았다


< 지은이 거도 주면 되잖아요... 히히>

< 어머? 나는 왜~ 까르르>


지은이 재미있다는 듯 목젖을 젖히며 활짝 웃었다

정말로 뺏으려는지 다른 의도였는지 앉아있는 상철의 무릎 위로 윤주가 다리를 벌리고 올라타며 상철의 팔을 잡는다

타이트한 미니스커트가 단숨에 허벅지 위로 올라갔고 풍만한 가슴이 상철의 코와 입술에 닿았다

불리한 위치여서인지 이윽고 팬티를 빼앗긴 상철이 두 손을 윤주의 엉덩이에 감싸고 귓가에 속삭이며 말한다


< 그럼 여기서 입어요...>

< 아이참....>


윤주가 상철의 몸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강하게 허리를 잡으며 일어나지 못하게 잡았고 잠시 망설이던 윤주가 쭈뼛쭈뼛 몸을 테이블로 기대며 살짝 일으켰고 한쪽 다리를 올려 팬티를 끼운다

거부하리라 생각했던 그녀의 행동에 지훈과 상철은 다소 놀라는듯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상철의 눈앞에서 윤주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상철은 윤주의 허벅지를 매만지며 지훈에게 말한다


<이야... 윤주 씨 털이 예술이네~ 킥킥>

< 너 자꾸 보면 나도 지은 씨 벗긴다~>


지훈이 약 오르는 표정으로 지은을 쳐다보며 손가락을 까다 까딱하자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며 윤주가 상철에게 한 것처럼 지훈의 다리 위로 올라가 치마 속으로 손을 넣으며 말했다


< 까짓것 이걸로 퉁 쳐버려요~ 호호>


한 여자는 팬티를 입으려고 하고 또한 여자는 팬티를 벗으려 하고 있었지만 분위기 자체는 묘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 하압!>


짧은 신음 소리가 윤주 입에서 터져 나왔다

상철이 앉은 자세에서 한 손으론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 윤주의 음부를 더듬으며 손가락을 삽입했다

그때까지 엉거주춤하게 팬티를 입으려 하던 윤주는 손에서 떨어뜨리고 상철의 목을 감싸며 나지막이 호소한다


< 아이.... 지훈 씨 있잖아요...>

< 지훈이? 저놈은 나보다 더한데요? 큭큭큭>


상철이 지훈을 쳐다보며 빙긋 웃자 윤주가 고개를 돌려 지훈을 바라봤다

때마침 팬티를 벗어버린 지은이 지훈과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애무하는 장면이 목격되고 윤주는 야릇한 분위기 속의 이행 위를 마음속으로 합리화시킨다


< 윤주 씨... 즐기세요... 오늘은 좋은 날이잖아요...>

< 하아.... >


더욱 깊숙이 자신의 음부로 치고 들어오는 상철의 손동작에 고개가 꺾이며 신음을 뱉는다

블라우스가 벗겨지고 브래지어가 풀어져 소파 한쪽에 던져졌다

이제 윤주의 몸은 한 뼘도 안 되는 있으나 마나 한 스커트만이 허리춤에 걸려있었다

상철이 그녀의 허리를 잡아 자신의 아랫도리에 비비고 그의 와이셔츠를 모두 벗긴 윤주가 바지춤으로 조심스레 손을 옮긴다


< 윤주 씨... 키스하고 싶어요>


상철의 끈적한 속삭임에 윤주의 혀가 그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움직일 때마다 부풀어 오른 젖가슴이 벗겨진 와이셔츠 속 상철의 젖꼭지를 스치고 지나간다


< 음란한 윤주 씨를 따먹고 싶었어요..>

< 하아.... 으으... 나 미쳐요.....>


상철의 바지와 팬티가 한꺼번에 바닥에 떨어지고 미친 듯 꺼떡거리는 물건을 윤주가 두 손으로 잡는다


< 저도.... 가끔... 후우.... 상철 씨 생각... 했어요... 하아...>

< 빨아주세요.. 당신 입속에 넣고 싶어요>


거의 속삭이다시피 두 사람은 작은 소리로 상대의 귓전에 말한다

윤주가 힐끔 지훈을 쳐다보곤 슬그머니 바닥에 무릎을 꿇고 상철의 물건을 입에 담는다

그사이 둘 다 나체가 되어버린 지훈은 그 모습을 보며 지은의 귀에 명령하듯 말한다


< 당신도>

< ........>


지훈의 가슴을 핥던 그녀 역시 윤주 쪽을 쳐다보곤 의미 있는 미소를 지으며 지훈의 귀에 속삭인다


< 자기... 질투하는구나? 흐흣...>


귓바퀴에 한껏 침을 묻혀 쪽 소리 나게 빨더니 윤주와 같은 자세로 무릎 꿇고 지훈의 물건을 삼킨다


< 흐윽...>


벗은 두 남자가 소파 깊숙이 몸을 묻은 채 각자 자신의 파트너의 오랄을 받는 모습은 네 사람 모두에게 흥분의 연속이었다

남자들의 손에 잡혀 힘없이 앞뒤로 왕복하는 두 여인의 머리칼이 빠른 속도로 흩어진다


< 누가 오래 버티나 내기할까?>

< 조치~ 여기 술값 내기다!>

< 윤주 씨 파이팅~>

< 지은아 나 돈 없어~ 자기가 이겨야 돼>


두 남자의 노골적인 대화에 약속이나 한 듯 윤주와 지은이 물건을 입에 문 채 각자의 파트너를 째려본다

하지만 누구랄 것도 없이 상대방을 먼저 사정시키려 오랄 스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속도를 높인다


< 으......>

< 아으.... 젠장>


두 여인의 집중 공세에 지훈이 먼저 반응했지만 곧이어 상철도 사정의 기미를 보이며 인상을 찌푸렸다

윤주와 지은은 마치 목숨 시라도 걸린 모양으로 남자들의 물건을 괴롭혔다

한 손으론 부랄을 만지고 다른 한 손으론 사내의 가슴을 더듬으며 한치의 빈틈없이 물건을 입안 가득 채운다

입가엔 침이 흘러 턱밑으로 모였고 다시 그녀들의 가슴에, 허벅지에 뚝뚝 떨어졌다

가끔씩 목젖 깊숙이까지 귀두가 찌를 때면 눈물을 찔끔거리며 자신의 위액까지 뱉어낸다

절정에 먼저 다다른 건 지훈이었다


< 이런... 후... 미안해요.. 지은 씨>


소파에서 상체를 일으킨 지훈이 지은의 머리를 움켜잡더니 뿌리까지 집어넣어 사정한다


< 우웁.....>


양쪽 볼이 불룩해지고 입안 가득히 정액이 밀고 들어왔지만 그녀는 마지막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다

지은의 머리를 잡고 있던 손이 파르르 떨리며 긴 탄성과 함께 움직임을 멈춘다


< 오호~ 내가 이겼군... 흐흐흐>


상철이 능글맞은 웃음과 함께 윤주의 머리를 잡아 물건을 빼내고 자신의 다리 위로 끌어올려 그대로 음부에 꽂는다


< 하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상철의 물건이 윤주의 질 속에 깊이 박히고 거침없이 방아질을 시작한다

분위기에 취해 이끌렸다고는 하지만 아직 윤주의 머릿속엔 지훈의 그림자가 자신을 쳐다보는듯해 불편하기만 했다


< 난 입으로는 절대 못 싸거든.... 흐흐>

< 흐윽.... 너무해...>


자연스레 상철의 어깨에 손을 얹고 아래에서 구치는 물건을 몸속 깊숙이 받아내며 흐느낀다

사정을 마친 지훈이 윤주의 자태를 보며 또 다른 흥분에 야릇한 미소를 띠었고 그때까지 지훈의 물건을 입에 물고 있던 지은이 마무리를 한 듯 고개를 들어 그에게 다가간다


< 흥분되나요 질투 나나요?>

< 글쎄요... 나만 받아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허락하는 모습에 질투도 나지만 다른 남자 품에 안겨있는 섹시한 몸을 보니 흥분되기도 하고.... >

< 자기도 하지 그래요...>

< 아뇨... 오늘은 그냥 보기만 할래요...>

< 제가 윤주보다 매력이 덜하나요?>

< 천만에요... 상철이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 그럼 연락 기다릴게요....>

< ........>


끈적한 목소리로 지훈의 귀에 속삭이곤 속옷을 챙겨 룸 안에 딸린 욕실로 들어간다

지훈은 소파 깊숙이 몸을 묻고 담배 한 개비를 피워 물며 그들의 행위를 지켜본다

윤주는 이제 절정에 올라 몸동작은 물론 신음마저 컨트롤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녀의 엉덩이는 상철이 떡 주무르듯 이리저리 쥐어짜듯 움켜쥐고 젖가슴은 그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 하아... 난 몰라... 상철 씨....>

< 허억.. 헉.... 아... 미치겠어요>

< 난... 난..... 죽어요... 끄으...>

< 이렇게 맛있는 줄 알았으면... 헉헉... 진작에 먹었을걸...>

< 아흐... 아악....>


두 사람은 지훈의 입장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본능에만 충실했다

그들의 낯 뜨거운 대화는 지훈의 가슴과 룸 안을 더욱 후끈하게 했다


< 헉헉... 윤주 씨 안에 쌀께요...>

< .... 네... 흐윽>


상철이 윤주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앉은 채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사정을 시작했고 움직임이 덜해지자 윤주 자신이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울부짖는다


< 아... 들어와요... 같이... 같이해요... 아....>

< 헉헉... 아으..... >


한동안 격렬하게 움직이던 두 사람의 펌프질이 어느 순간 멈췄고 상철의 몸 위에 납작 엎드린 채 가쁜 숨소리만 방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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