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강간야설) 신입생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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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새 학기를 시작하는 미국 학교들....

우리 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 학생회 신입생 환영회는 학교가 시작하기 바로 전 주말에 하는 게 전통이다.

지난 몇 년간 항상 같은 기분으로 신입생 환영회를 갔다.

과연 올해는 누가 올 것인가....

나의 유학 생활을 심심하지 않게 해줄 산뜻한 여자 하나 오지 않을까.. 항상 그런 기분으로 임하는 환영회....


"자, 그럼 이제 신입생들의 소개가 있겠습니다...."


학생회 회장의 말과 함께, 앞으로 나오는 신입생들.... 

각자 자기소개를 하면서, 결혼을 한 사람은 같이 온 가족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입니다.. 이쪽은 제 와이프입니다."


나랑 같은 과로 온 사람이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자리를 뺏으려 혈안이 된 아줌마를 연상하면서 쳐다본 그 사람의 부인은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앳돼 보이는 모습이었다.

00학번이라.... 나보다 1살 어리다.

평소 생각하던, 그리고 평소 봐왔던 아줌마들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그 모습....

나랑 같은 과로 온 신랑을 따라온 여자....

그렇게 나는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또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몇백 명 되는 전체 학생회 모임보다는 이삼십 명 정도인 과 모임에서 더 친숙해지는 건 사실이다.

학생회 모임과는 이틀 차이로 있는 우리과 모임에서 신입생과, 그 부인을 다시 보게 되었다. 

야외에서의 모임이 끝나고 집에 갈 사람은 가고, 나머지 사람은 모여서 맏형뻘되는 아저씨집에 모여서 같이 놀게 되었다. 

이미 몇 년간 이런 모임에 참석해오던 나는 알고 있었다. 

조만간 나이에 맞지 않는 애들 같은 게임들을 하면서 놀게 되리라....


화장실을 갔다 오는척하면서, 그 신입생 옆에 앉은 와이프의 옆자리에 자연스럽게 앉았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그렇게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그녀와 가까이 앉게 되었다... 

살짝 풍겨오는 향수 냄새.... 

그녀를 갖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한다.


드디어 나이에 맞지 않는 게임이 시작되었다..

전기 게임....

옆 사람과 손을 잡고 한 번씩 힘을 주게 되는 게임....

이 게임을 하게 될 것을 예상하고 옆에 앉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녀와 손을 잡게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흥분되는 일이었다.

8월이라는 더운 날씨에 맞춰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입은 그녀.....

전기 게임을 한다는 핑계로 그녀의 손을 잡고, 그 따뜻한 느낌을 느끼면서, 슬쩍 그녀의 허벅지에 모르는 척 자연스럽게 내 손 등을 스쳐보기도 했다...

그 짜릿한 느낌....

모두들 게임에 여념이 없을 때, 내 온 신경은 그녀와 맞잡고 있는 손과, 그녀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가끔씩 스치는 내 손등에 쏟아져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른 가을..... 

그런 첫 만남이 끝나고 나서 이런저런 과 모임에서 얼굴을 마주치며 어느 정도 친해진 시점.... 

그녀의 남편과는 학교에서도 가끔 마주치면서 서로에 대해 얘기를 하는 사이였다. 

나와 한 살 차이인 그와, 유학 오느라 급히 결혼을 하고 오게 된, 결혼한 지 석 달밖에 안된 나보다 다섯 살이나 어린 그 부인....

자연스럽게 그가 무슨 무슨 수업을 듣는지, 수업이 몇 시에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그가 몇 시에 집에 확실히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


달력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오늘 그 사람이 수업이 있는 날인데....

10분 있으면 수업이니까, 지금쯤 수업 들으러 갔을 텐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쳐다보는 시계 속에서는 그 신입생의 부인이 나를 쳐다보며 웃고 있는 것이다....


"후우...."


한숨을 내셔봐도 그 모습이 사라지지 않는다....


에라....

되는지 안 되는지는 해보면 알 거 아냐....

모르겠다....

젠장....

해보자....

그런 마음으로 차를 타고, 그 신입생이 사는 아파트로 향했다.

신입생들의 특징은, 한국 사람들이 어디 많이 사는지 모르기 때문에 혼자 외딴곳에 아파트를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이 사람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필 집을 구해도, 한국 사람 한 명도 안 사는 아파트에 구했을까....

오히려 나에게는 더 잘 된 일이다....

아파트 문 앞에 서서 심호흡을 한번 했다...


"후...."


지금 이 집안에는 그 사람의 부인 혼자 있다. 나보다 다섯 살 어린, 어찌어찌해서 잘 만났으면 오빠 동생 하면서 시시덕거리다가 하룻밤 정도 같이 보냈을지도 모르는 사이.....

그런 사람이 지금 이 문 뒤에 혼자 있는 것이다.


"딩동...."

"누구세요?"


의례 한국 사람이 찾아오는 걸 알았다는 듯이 한국말로 대답한다.


"네, 저예요...."


이미 몇 번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낯설지는 않으리라....

문을 살짝 열면서 그녀가 물어본다.


"어머... 안녕하세요? 그런데, 무슨 일이세요?"


반갑게 맞으면서도 한편으로 의외라는듯한 그녀의 표정...


"네, 신랑이 얘기 안 하던가요? 지금 수업 듣는 중인데, 숙제를 놓고 갔대요. 오늘 제출하는 거라는군요. 그래서 수업 끝나기 전까지 제가 가져다준다고 했거든요."

"아.... 그러셨어요?"


되도록이면 의심하지 않게 얘기해야 한다...

터질 때 터지더라도, 벌써 의심하면 안 된다..


"네.... 컴퓨터에 뭐 있는 거 프린트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네요, 참..."


이 집에 한 달쯤 전에 한번 와보면서 컴퓨터가 침실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침실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네.... 컴퓨터는 저기 방안에 있는데...."

"그래요? 그럼 금방 프린트만 하고 갈게요...."


망설이는 그녀를 뒤로한 채 마치 내 집인 양 방으로 걸어들어갔다....


창문 옆에 놓여있는 커다란 신혼 침대.... 그리고 그 옆에 놓인 컴퓨터....


"저... 물 한 잔만 주시면 안 될까요?"


떨리는 나 자신을 진정시키고, 잠시나마 시간을 벌기 위해서 그녀를 부엌으로 보냈다.

순간, 엄청난 후회도 밀려들었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도 동시에 밀려들었다.


물 잔을 들고 들어오는 그녀를 흘낏 바라보며, 애꿎은 컴퓨터만 두드리고 있었다....

물론, 가져다줘야 할 파일도, 프린트해야 할 문서도 없다....

그냥 아무거나 그럴듯한 걸 하나 프린트시킨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를 혼자 두고 자리를 비우기엔 불안했던 것일까?

뒤에 있는 침대에 그녀가 걸 터 앉아있었다. 슬쩍....

나도 침대에 걸 터 앉았다.


"이런데 살기 힘드시죠?"


내가 그녀 옆에 앉는다는 사실을 그녀가 조금이라도 덜 느끼도록 쓸데 없는 말로 대화를 시작한다.


"네.... 뭐 그렇죠..... 뭐....."


순간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는 거지. 어차피 내 목적은 덮치는 거 아닌가.

이런 말 몇 마디 하고 덮친다고 뭐가 달라지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의 양쪽 어깨를 덥석 잡았다.

흠칫하는 그녀가 몸을 뒤로 빼는 것보다 훨씬 바른 속도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갔다.

강제적인 키스는 숨이 막힐 때까지 지속되었다......순간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말을 왜 하는 거지. 어차피 내 목적은 덮치는 거 아닌가.

이런 말 몇 마디 하고 덮친다고 뭐가 달라지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녀의 양쪽 어깨를 덥석 잡았다.

흠칫하는 그녀가 몸을 뒤로 빼는 것보다 훨씬 바른 속도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갔다.

강제적인 키스는 숨이 막힐 때까지 지속되었다......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동그랗게 눈을 뜬 그녀가 나를 빤히 바라보면서 지금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얘기를 한다. 순간적으로 또 망설였다.

아, 그냥 죄송합니다. 실수였습니다.... 이러면서 일어나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아니야, 이왕 이렇게 된 거....


"몰라서 물어요???"


그녀를 확 침대로 밀어 벼렸다...

그녀의 긴 머리가 출렁이며 침대에 어지럽게 널렸다.

동그랗게 뜨고 있던 두 눈은 이제는 약간 겁을 먹은듯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녀를 밀어놓고, 그녀의 배 위에 올라타면서 내 두 손으로 그녀의 두 손을 힘주어 누르면서 입을 떼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조용히 하면 다치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겁을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른손으로 그녀의 얼굴 바로 옆, 침대를 힘껏 내리쳤다.....


"소리를 지르거나 하면, 얼굴을 이렇게 때려버릴지도 몰라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쩔 줄 모르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내가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양심의 소리가 잠시 들리는듯했지만,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녀의 숨소리와, 그 숨소리에 맞춰 들썩이는 그녀의 가슴을 보자, 언제 양심이라는 게 있었냐는 듯, 바로 본능으로 돌아와버렸다.

여전히 두 손을 잡고 걸터앉은 채로, 그녀의 얼굴에 내 얼굴을 바짝 들이댔다.


"내가 지금 여기 온 거 아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만일의 경우, 난 그냥 도망가면 끝이에요.. 아시겠어요?"


겁에 질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더 이상의 반항이 없을 거라는 확신을 했다.

살짝 그녀의 팔목을 잡고 있던 두 손을 떼었다.

만약 몸부림이라도 치면 곧바로 다시 잡을 준비를 하고, 슬쩍 손을 떼었는데, 그녀는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다.

됐어.... 반항은 없는 거야.... 후....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살며시 감싸 안았다..

가늘게 느껴지는 그녀의 떨림....

그 떨림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걸터앉은 그 자세 그대로 그녀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어차피 완전히 벗기려면 일어나야 하지만, 앉은 채로 벨트랑 버튼, 그리고 지퍼까지는 열 수 있으니까..

난생처음 풀어보는, 남의 여자의 은밀한 곳.....

그녀는 여전히 겁먹은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

그 눈과 마주치는 것이 싫어서, 그녀를 돌려눕혔다.

두 손으로 감싼 베개에 얼굴을 묻은 그녀 역시, 지금 일어나는 일이 보이지 않으니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이미 지퍼까지 풀린 바지는 당기기만 하면 내려오게 되어있다.

그녀의 바지 안쪽으로 손을 넣어 바지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벨트라인이 엉덩이를 넘어올 때 느껴지는 저항감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 때문이리라..


바지가 내려오면서 점차 드러나는 그곳에는 깔끔한 하얀색 팬티가 벗겨질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다.

바지를 완전히 벗겨냈다..

곧게 뻗은 두 다리와 그 다리가 만나는 곳에서 나를 기다리는 그곳....

손을 뻗어 손등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살짝 건드려보았다.

전기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그 느낌..

전기가 통하는 듯 짜릿한 이 느낌..

두 손으로 양쪽 허벅지를 문지르면서 조금씩 위로 옮겨갔다..

곱게 놓인 팬티의 끝자락이 손가락 끝에 느껴진다....

꿀꺽…… 나도 모르게 침이 넘어간다....


두 손을 더 위로 올렸다....

팬티 속으로 두 손이 들어가자 그녀의 몸이 움찔하는 것이 느껴졌다.

손등까지 밀어 넣었다.

천천히 조금씩 진행을 하려고 했는데, 그녀의 속살이 손끝에 느껴지자 참을 수가 없었다.

손을 돌려 그녀의 팬티를 잡고 끌어내렸다.

하얀 속살이 보이기 시작하자, 내 물건도 요동치기 시작했다.

팬티를 완전히 벗겨버린 후,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벌렸다.


뒤쪽에서 보이는 그녀의 그곳..

내 물건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곳과, 또 하나의 구멍..

엉덩이를 벌린 손에 힘을 약간 더 주면서 얼굴을 가져갔다.

내 숨결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느껴지는지 또 한 번 움찔하는 그녀....

촉촉이 적셔놓지 않으면 삽입을 할 수가 없다.

혀를 이용해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까지 반항이 없는걸 보면, 어쩌면 그녀 역시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충분히 적셔야 한다. 뒤로 돌아서 엎드린 상태인지라, 웬만큼 젖어서는 삽입을 하기가 쉽지 않다.

한동안 혀를 이용해 애무를 했다.

아니, 애무라기보다 원활한 삽입을 위해 윤활유를 뿌리듯 침을 묻히는 행위라는 게 더 적절한 표현이리라..


충분히 젖었다..

이미 내 아랫도리는 한 손으로 다 벗어버렸다.

얼굴을 떼고 그녀의 엉덩이 바로 밑에 걸 터 앉았다.

성이 난 내 물건은, 윤활유를 뿌려놓은 그곳에 언제라도 들어갈 자세로 버티고 서있다.

몸을 앞으로 숙여 그녀의 등에 포개어 엎드렸다.

왼손은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면서 오른손으로는 내 물건을 인도해 들어갈 자리를 찾았다.

느껴진다.. 그녀의 그곳....

젖어있는 그곳....


오른손을 빼내고 자세를 바로잡은 뒤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애액의 부드러움과는 달리, 침은 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밀어 넣는 데에는 충분하다.

쑤우우욱....

꽉 차 들어가는 그 느낌과, 사타구니에 느껴지는 그녀의 엉덩이와...

손끝에 느껴지는 그녀의 가슴....

그리고, 온몸으로 전해지는 그녀의 떨림....

그래, 바로 이 느낌이야....

일단 들어가고 나자, 본능만이 남았다.


“으으음....”


살살 음미하듯 왕복을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떨기만 하던 그녀에게도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아아....”


처녀도 아니고, 이미 결혼한 지 몇 달이 지난 후라서인지, 반응이 확실히 온다...


“으음........”


나 역시 반응이 온다... 반응이 오면 올수록 왕복은 더 빨라진다...



“헉헉....헉헉.....”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그 짧은 순간에도 안에서 나오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에서 rape으로 잡히는 걸 보면 몸 안에 남은 정액이 증거가 되는 경우가 제일 많으니까...


“으흑.... 헉..... 헉.....”


조금만 늦었으면 안에서 나올 뻔했다.

잽싸게 빼내어주자 내 물건은 그녀의 엉덩이에 하얀 물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털썩.... 

그녀의 몸에서 내려와 그녀 옆에 누웠다...

그녀는 여전히 베개를 끌어앉고 엎드린 자세로....

나는 천정을 바라보며 누운 자세로....

그렇게 옆에 누워있었다....

행여 시선이 마주칠까......

계속 천정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른 뒤 몸을 일으켰다....

옷을 챙겨 입었다....

그녀의 엉덩이 위에서 굳어가는 내 몸에서 나온 하얀 액체를 휴지로 닦아주었다....

그리고 그 휴지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여전히 엎드려있는 그녀를 뒤로한 채 그렇게 그녀의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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