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유부녀 야설) 오피스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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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러브를 취재하다 보면 남자가 상사로 여자가 부하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슈꼬(31세)의 경우는 그 반대의 패턴이다.

상대는 부하인 스즈키 군(23세)이다.


"역시 남자는 영계가 좋아요."


사무실 내에는 금지된 담배를 피우면서 가슈꼬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띠면서 생각을 떠올렸다.

그녀는 인재 파견회사의 계장으로 근무하는 전문직 여성이다.


"영화배우를 닮은 남자죠. 그래서 제 쪽에서 먼저 유혹했어요."


티끌 하나 볼 수 없는 뽀얀 피부가 매력적인 가슈꼬는 자태도 꽤 멋져 보였다.


"스즈키는 숫총각은 아닌 것 같지만 여자들과 놀아본 경험이 거의 없는 듯했어요. 그래서인지 기교도 제로상태였죠.

상당히 미남형이었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의외였어요. 그러나 그런 순진한 점이 귀여워서 관계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해서 가슈꼬는 `누나가 가르쳐줄게`라는 상황으로 스즈키군의 전속 섹스 트레이너가 되었다.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었지만, 그중에서도 입으로 자극하는 것이 최고예요. 뭐니 뭐니 해도 가르쳐준 사람이 나이기 때문에 내게 맞는 방식으로 가르쳐줬지만."


언제나처럼 가슈꼬의 방이 데이트 장소였다.


샤워한 그녀는 목욕 타올 한 장으로 몸을 감고 욕실에서 나왔다.


허리에 타올 한 장을 걸친 체 스즈키군은 먼저 침대로 올라가 뒹굴고 있었다.

가슈꼬가 침대 안에 서서는 그가 보고 있는 앞에서 목욕 타올을 풀었다.

약간 상기한 연한 벚꽃 색깔의 부드러운 피부와 그 중심에 무성한 수풀이 환히 드러났다.

가슈꼬의 알몸에 끌리기라도 한 듯 스즈키가 몸을 일으켰다.


"잠깐 기다려"


"왜죠?"


"나, 자기가 핥아주는 거 좋아하는 거 알지?"


"물론이죠. 가슈꼬 상에게 여러 가지를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있어요."


"정말? 하지만 절대 손은 사용하면 안 돼. 혀만 사용하기로 약속했으니까. 그렇지. 실수하지 않도록 손을 묶을까?"


"좋아요."


가슈꼬는 미리 준비해두었던 스타킹을 서랍장에서 꺼냈다.


스즈키군이 양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앞으로 묶으면 의미가 없지. 자! 손을 뒤로 둘러"


순순히 따르는 스즈키군의 양손을 뒤로 묶었다.


가슈꼬가 이런 플레이를 좋아하게 된 것은 옛날에 사귀었던 40대 후반의 유부남 탓이었다.


그 남자에게는 알몸으로 네 발로 되어 기는 자세를 하고 가슈꼬를 등에 태워 말처럼 또각또각 방을 기는 것이 취미였다.

그것도 그녀에게 머리채를 쥐게 하고는 허리를 차이고 엉덩이를 맞아가며.


당시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던 그녀로서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요망에 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후 그와 관계를 청산하고도 그와 그렇게 승마 놀이를 한 것이 잊히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가슈꼬는 비밀스럽게 은밀히 스즈키군을 자신의 욕망에 부응토록 섹스 교육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의 반응을 보니 그 당시의 상황과 똑같다.


이제 막 스즈키군의 양손을 뒤로 묶었을 뿐인데 그의 물건은 금세 딱딱하게 커져서 타올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가슈꼬는 기대 이상으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만난 것이다.


"왜 그렇게 된 거지?"


가슈꼬는 일부러 그의 물건을 가리키며 물었다.


"가슈꼬상이 좋아서죠"


"그렇다면 내 발 핥아주겠어?"


"예. 기꺼이."


침대 끝에 걸터앉아있던 가슈꼬는 바닥에 앉아 있는 스즈키 군에게 발을 내밀었다.

스즈키군은 쭉 몸을 빼서는 그녀의 엄지발가락을 입속에 넣고는 뼈까지 빨아들일 듯이 하면서 혀를 굴렸다.


"아. 간지러워"


가슈꼬는 신명 난 듯이 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간지럼을 느낀 것은 한순간이었다.


스즈키군은 오른발에서 왼발, 또 발에서 그치지 않고 발가락까지 핥았다.

혀를 뾰족하게 세워서 구석구석까지 핥았다.


"아아!. 기분이 이상해졌어."


가슈꼬는 묘한 기분에 빠져 스즈키 군의 혀에 모든 것을 맡긴 듯이 그대로 침대에 바로 누웠다.


가슈꼬의 반응을 느낀 스즈키는 발바닥까지 봉사를 끝내고는 정강이에서 무릎으로 더하여 허벅지로 핥아 올라갔다.


"우우우, 정말 잘하는데?"


가슈꼬의 계곡에 얼굴을 묻은 스즈키는 꼬부라진 털에 의해 덮인 언덕에 입술을 꼭 붙이고는 피부를 떼어낼 듯이 강하게 빨아올렸다.


통통한 언덕의 살을 입술로 물면서 작게 오므라져 있는 꽃잎에 키스했다.

클리토리스를 빨아내면서 혀끝으로 약간 부풀어져 있는 돌기를 날름날름 핥기도 했다.

그때마다 뿜어나오는 애액과 스즈키의 침이 뒤범벅되어 뿍뿍 하는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으. 쌀 것 같아!"


가슈꼬는 순간 괴성을 지르더니 몸을 경련시켰다. 허리를 구부리면서 스즈키군의 머리를 껴안았다.

그때까지 혀로만 애무받았던 클리토리스에 가볍게 이빨이 닿았다.

그것은 가슈꼬가 자신의 성감대에 맞춰 가르친 기술이니만큼 전기쇼크 같은 절대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스즈키군의 혀가 안으로 파고들어 왔다.


"아아-앙. 좋아, 미치겠어.!"


쾌감의 극치에 이르러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는 가슈꼬는 자신의 보지를 스즈키군의 얼굴에 비비면서 작은 경련을 거듭했다.


"안돼. 제발 안돼, 견딜 수가 없어. 이러면 이상하게 돼버려."


가슈꼬는 거칠게 허리를 뒤로 뺐다. 얼굴이 온통 애액으로 뒤범벅이 된 스즈키군을 침대 위로 끌어 올려 그대로 바로 눕혔다.

그리고는 그가 두르고 있던 타올을 걷어내고 늠름하게 솟아있는 딱딱한 페니스에 올라탔다.


음탕하게 허리를 움직여 삽입 각도를 조절한 후 천천히 허리를 내렸다.

애액으로 적당히 미끈하게 된 질구가 그의 페니스를 부드럽게 집어삼켰다.


"아아앗! 아....."


가슈꼬는 짐승처럼 성희에 찬 소리를 흘리면서 몸부림쳤다.


"좋아, 좋아. 역시 넣는 것이 최고야. 빨리는 것만으론 성에 안 차"


"이러면 처음 약속과 틀지지 않습니까?"


"따지지 말고 어서 허리를 움직여 봐."


가슈꼬의 기세에 주춤한 스즈키군은 필사적으로 하반신을 움직이며 가슈꼬에게 응했다.


"아아! 최고야. 느껴져, 느껴진단 말이야."


가슈꼬는 여성 상위체위에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동시에 관능으로 혼란해진 의식 한구석에는 영계의 남자를 마음대로 따먹고 있는 광경을 꿈꾸며 성도착적인 복종 감으로 뿌듯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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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플레이를 즐기는 위험한 연인들. 분명히 말해 이 커플은 상당한 변태다.

뭣보다도 슈미 자신이 "저희 둘은 확실히 이상해요."라고 조금도 거리낌 없이 말했기 때문이다.


어떤 점이 이상하냐고 물으니까. "호텔에 가기 전에 먼저 전희를 위해서 근처 공원에서 에로틱한 상태가 되죠"

라고 숨김없이 대답해 주었다.


슈미(23세)양은 의류 메이커에 근무하는 미인 OL, 동료인 그(26세)도 키가 크고 미남이니까 꽤 어울리는 커플이다.

그런 둘이서 왜 밤 공원을 즐기는 걸까?


공원 벤치에서 흔히 보이는 여느 연인들처럼 슈미도 키스나 가벼운 페팅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곤 했다.

그것이 어느 시점에서 선을 넘어버렸다.


"회사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어요. 벤치에 앉는 순간 그가 격렬하게 파고들어 왔어요. 블라우스는 풀어헤쳐 버리고 스커트도 거의 팬티가 보일 정도로 걷어 올렸죠. 그이도 페니스를 꺼내 스스로 끝을 보려고 했으니까 그냥 참았어요. 결국 그이의 재촉에 못 이겨 입으로 해주게 되었지만"


그 당시는 혹시 누가 보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수치로 조마조마했다는 슈미.

하지만 조금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새로운 신선한 욕구가 생겨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밤 공원이라는 거 신비적이면서도 스릴이 있어 약간은 위험한 분위기가 압도하죠. 그래서 점점 손을 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어요."


슈미는 그이의 발에 매달리듯이 해서 밤 공원으로 향했다.


데이트하는 날에는 언제나 스커트를 입도록 했다.

스커트 자락이 크게 펼쳐지는 옷이 무엇을 할 때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그가 보지를 만지기 좋도록 스커트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어쨌거나 슈미의 보지는 그와 함께 공원으로 간 순간부터 노출 플레이에 대한 기대로 애액을 흠씬 내뿜고 있었다.

공원을 향하면서 그가 엉덩이 쪽으로 스커트를 걷어 올려 손을 넣어왔다.


"아앗!"


슈미가 발을 멈추었다. 그의 손이 엉덩이 사이를 미끄러져 들어와 축축이 젖어있는 질구를 건드렸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서버라면 주위 사람들이 우리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게 될 거야."


밤 공원에는 슈미 같은 커플들로 가득했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얼굴을 들면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노팬티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슈미의 남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슈미와 같이 자기네들의 애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커플들은 이웃이 뭘 하고 있든지 상관할 겨를이 없었다.


안 그래도 슈미는 그가 속삭인 말에 수치심을 느껴 눈앞이 아찔한 흥분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녀의 체내에 묻힌 손가락이 꼼질꼼질 거리더니 재빠르게 움직였다.


"아아. 제발 부탁이에요. 서 있을 수가 없어요."


슈미는 필사적으로 그의 팔에 매달렸다.


치마 속에서 질퍽질퍽, 이상야릇한 소리가 들려왔다.

이 소리가 주위의 사람에게 들리지 않을까 생각하니 슈미는 부끄러움에 귀까지 빨갛게 달아올랐다.


"저기 벤치가 비어있어요."


그의 시선에 수은등 조명을 받는 벤치가 들어왔다.


그곳은 밀애를 즐기기에는 너무 밝아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그들에게는 안성맞춤인 벤치였다.


벤치에 도착하자 슈미는 그와 마주 앉는 형태로 해서 그의 무릎 위에 올라탔다.

이렇게 하면 스커트가 옆으로 펼쳐져, 안이 어떤 상태인지지 밖에서 전혀 알 수가 없게 된다.

이로써 그는 더욱더 대담하게 슈미의 보지를 만질 수가 있게 되었고, 또한 슈미도 그의 바지 앞을 열고 페니스를 꺼내 애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우욱! 우우으......"


슈미는 부끄러운 소리를 흘리지 않으려고 그의 목에 얼굴을 묻고 몸부림쳤다.

하지만 크게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가 어루만져지는 쾌감에 허리가 앞뒤로 마구 흔들리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방금 지나간 커플이 슈미의 행동을 유심하게 보고 갔는걸. 분명 슈미가 이상하게 허리를 놀렸기 때문에 그랬을 거야"


"말하지 마세요."


"보라고. 옆에 앉아있는 커플도 이쪽만 보고 있잖아."


"아아! 부끄러워"


그때 그가 갑자기 슈미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수은등 빛 속에서 휙 펼쳐진 스커트 자락 속에 슈미의 새하얀 엉덩이가 떠올랐다.


"으아아아악"


"그렇게 크게 소리를 지르면 시선을 끌게 돼."


벤치의 뒤는 수목이 무성한 암흑이었다. 

그와 마주 앉은 형태로 무릎 위에 앉아있는 슈미로서는 주위의 정경을 알 수가 없었다.

그런 만큼 그의 에로틱한 말은 슈미의 상상력을 자극해 한층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다.


"아우...우우우. 더 이상 못 참겠어요. 부탁이에요. 우리 해요. 섹스해요!"


"그런 음탕한 소리를 하다니, 슈미는 정말 색골이군."


지금 슈미로서는 그의 말에 항변할 여유가 없었다. 허리를 들고 축축하게 젖은 질구를 발기한 페니스로 가져갔다.

하지만 이제 곧 귀두를 질구로 집어넣으려는 판에 그가 슈미를 밀쳐냈다.


"안돼. 오늘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네!"


이 상태에서 결합하는 것이 보통의 패턴이었다.


그들이 아무리 노출 플레이를 즐긴다고 할지라도 이런 벤치 위에서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할 수는 없었다.


슈미는 가볍게 허리를 흔드는 정도로, 그도 페니스를 약간 들썩거리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물론, 이러다가 뒤에 있는 호텔로 가서 서로 짐승처럼 육체를 탐하고 했지만.


"오늘은 마음껏 해보고 싶단 말이야."


그가 소심하게 몸부림치고 있던 슈미를 이해시키고는 일어났다. 그녀의 팔을 잡고 벤치 뒤의 잡목 속으로 발을 옮겼다.


수은등의 빛이 연하게 비치는 암흑 속 그는 한 그루의 큰 나무에 슈미를 기대게 했다.

키스를 하면서 블라우스를 풀어헤치고는 브래지어를 위로 들어 올려 손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흐흥! 으응!"


슈미는 그동안 참아 왔던 신음소리를 스스럼없이 뱉어냈다.


그의 손이 스커트를 걷어 올리자 노팬티의 하반신이 훤히 드러냈다.

보지 주위를 거칠게 애무하는 그의 손놀림에 슈미의 허리가 흐느적흐느적 흔들리기 시작했다.


"뒤로 돌아 서서 엉덩이를 빼."


그의 주문대로 슈미는 나무에 손을 짚고 그에게 탄력 있는 둥그런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그리고는 딱딱한 불기둥이 들어오기를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를 덮친 것은 페니스가 아니고 그의 까칠까칠한 혀였다. 

엉덩이 사이에 혀를 묻은 그는 그녀의 항문과 질구를 적극적으로 공격해왔다.


"아아! 아아앙. 미, 미치겠어!"


그가 혀를 뺐다. 드디어 늠름하게 발기한 그의 페니스가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미끈하게 된 그녀의 질구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는 슈미의 탄력 있는 엉덩이를 잡고는 단숨에 뿌리까지 쑤셔 넣었다.

애액으로 가득 차 있던 질벽이 부드럽게 그의 페니스를 감싸면서 수축 작용을 시작했다.


"아, 싸겠어요!"


페니스를 집어삼킨 슈미는 눈 깜짝할 사이에 엑스터시를 향해 치달았다. 그와 동시에 그의 페니스도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나도 이제 더 이상 못 참겠어!"


"아앙. 싸 주세요. 많이 싸 주세요!"


그의 허리가 한층 강하고 빠르게 슈미를 치고 들어왔다.

다음 순간 페니스의 맥동이 멈추며 슈미의 몸 깊숙이 크림이 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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