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경험담) 친구의 부인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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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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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의 일이다.


나이 30을 넘기고 변변한 직장 없이 전전긍긍하다 무심코 모 일간지의 사원모집공고를 보고 응시 한 결과 다행히도 직장을 구할 수가 있었다.

그곳은 모 전자 회사에 납품하는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그곳에 근무한 첫날에 아주 우연히도 나는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게 되었다.

같은 동향으로 그리고 같은 동문으로 생소한 장소에서 만나니 그 기쁨은 두말할 나위 없이 기뻤다.

녀석은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이곳에 취업하여 근무했다고 했다.


퇴근 후 우리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로 술집에서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옛이야기로서 정담을 나누었다.

녀석과 나는 고등학교 때 같은 반으로 졸업하였어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여태 나누어 본 적은 없었다.

약간 알딸딸하게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녀석은 자기 집이 이 근처니, 집에 가서 한잔 더하자고 잡아끌기 시작하였다.


시간도 늦었고 이미 취한 상태라 극구 사양하였지만, 녀석은 막무가내로 자기 집 방향으로 나를 끌고 갔다.

어쨌든 내키진 않았지만, 녀석을 집에까지 바래다주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갔지만 막상 녀석의 아파트에 당도했을 때는 자기 집에서 한잔 더하자며 자기 집안으로 사정없이 나를 다시 끌어들였다.


밤늦은 시간이라 제수씨(친구 부인)에게도 미안하고 술도 취한 상태라 집에 가려고 하니 그럴 기회도 없이 녀석은 자기 부인을 향해 고래고래 고함 질렀다.


“야! 내 학교 친구야. 인사해!”


약간은 어정쩡한 자세로 친구 부인이 내게 인사했다.


“아, 예,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제수씨.”


그녀를 바로 올려다보았을 때 참 기가 막혔다.


바로 같은 동네에 살았던, 그러니까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그녀는 중학생으로 3살 터울이었다.


마을이라 해봐야 농촌지역은 거기서 거기이므로 30~40여 호의 집들은 거의 다 가족적인 분위기였기에 나와는 오빠 동생 하면서 지내오던 차였다.


이후 우리 집이 시내로 이사해버린 후로 그녀가 22살 땐가 우연히 길에서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한 그녀를 만났었다.

그리고 그 애와 호프집에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로 술을 마셨던 기억이 났다.


술에 취한 채 내게 부축받으며 진담인지 농담인지 나를 좋아했었다는 말을 반복하였던 그 애.

그리고 어설프게 내 품에 안겨 입을 맞추었던 기억들이.


그 이후 소식이 다시 끊겨 버렸는데 나 역시 바쁜 생활 속에서 타인의 일인 양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된 내 친구의 부인으로 또 만나게 되었다.


그녀 역시 나를 보고 약간 멈칫하였다.


거실에서 그녀가 간단한 술상을 준비하여 나왔다.

화제는 결혼 이야기로 옮겨졌는데 녀석은 대학 다닐 때 고향에 갔다가 버스 안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단다.

서로 좋아 몇 년을 사귀다 결혼한 지 이제 4년째란다.

두 살이 된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녀석은 나에게 아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물론 녀석은 그녀와 나와의 관계를 몰랐다.

한 2년 동안을 같은 동네에서 살았고 또 다른 만남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몇 순배의 잔이 돌았을 때 친구 부인은 미안하다며 아기가 자는 건넌방에서 먼저 자겠다고 일어섰다.

친구와 난 서로 횡설수설하며 한참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누구랄 것도 없이 너무 취해버려 거실에서 뻗어버렸다.


얼마쯤의 시간이 흘렀을까?

타는듯한 갈증과 두통으로 눈을 떴을 때는 아마도 새벽 3~4시 된 것 같았다.

일어나보니 그냥 그렇게 거실에서 친구랑 나는 자고 있었던 것이었다.


가까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시원한 물이라도 한 컵 마실 냥 주방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건넌방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게 보였다.


그녀(친구 부인)가 바로 그곳에서 아이와 자고 있었는데 그녀의 모습은 흰 옥색 계통의 실크처럼 은은한 옷감으로 풍만한 여체를 감싸 안은 채 모로 누워 자고 있었다.

아이 때문에 켜놓은 30촉 백열등의 은은한 불빛이 이상야릇한 섹시함으로 내게 다가왔다.

엉덩이로 드러나는 팬티 윤곽선, 풍만한 엉덩이와 백색으로 암팡진 허벅지 살들이 갑자기 엄청난 욕정으로 물밀듯이 밀려왔다.


나도 모르게 이미 그 방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눈앞은 이미 하얗게 변해버려 부풀려질 대로 부풀려진 자지는 이제 어떠한 분출구를 찾기 위해 고통으로 뒤범벅된 채 바지 속에서 꺼떡거리기 시작했다.


모로 누운 그녀 옆에 살며시 앉은 채 바짝 긴장된 마음을 표현이라도 하듯 떨리는 손끝으로 허벅지에 약간 걸쳐진 잠옷 레이스 끝자락을 살며시 위쪽으로 말아 올렸다.


허벅지가 완전히 보일 때까지 아주 조심스럽게 말아 올리자 순백색의 흰 팬티가 윤곽을 드러냈다.

감추진 속살들이 오일을 바른 듯이 은은한 백열등 아래서 더욱 윤기가 나 탱글탱글 한 것 같았다.


그 순간은 미칠 것 같았다. 여기서 혹시 친구한테 들켜버린다면 아니 친구 부인이 소리라도 지른다면.


생각은 이미 뒷전이었다. 지금 당장 급한 것은 움켜쥘 대로 움켜쥔 자지의 분출구를 어디든지 찾아내는 것이 시급한 일이었다.


이미 그녀의 잠옷은 말아 올려져 엉덩짝 위 허리선 가까이 말아 올려졌다.

호흡은 가빠지고 술기운이 남아 있는 상태라 심장 박동 소리는 아주 크게 내 귀에 들리는 듯하였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바짝 붙은 음부의 샅 사이를 헤집고 손가락을 조금씩 밀어 넣기 시작했다.

까슬까슬한 보지 털을 헤집고 밖으로 튀어나온 외음순의 끝자락의 느낌이 손끝에 전해져 왔을 땐 미칠 것 같았다.

이미 이성이란 단어는 더 이상 온데간데없고 무조건 그녀를 품고 싶다는 욕망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순간 그녀가 신음소리를 내며 바로 돌아누웠다.

알 수가 없었다.

아마도 신경이 둔감한 여자가 아니라면 아무리 내가 조심한다고 해도 술이 약간 취한 상태의 손놀림을 눈치 못 챘을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바로 돌아눕는 순간 살 사이의 끼어 있던 손을 얼른 빼지 못하여 그녀의 허벅지를 그대로 스쳐버렸으니까 말이다.


하의는 이미 말려 올라가 흰 팬티는 뇌쇄적으로 드러났고 잠옷의 앞섶은 풀어 헤쳐져 아이 하나를 둔 엄마의 젖가슴으로도 벅찬 풍만한 젖살이 드러났다.

노브라 상태의 잠옷 위로 톡 솟은 젖꼭지는 보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풀어 헤쳐진 앞섶 사이로 손을 넣어 젖통을 덥석 움켜쥐었다.


“으....음”


잠결인지 그녀의 신음 소리는 내게는 꼭 무언의 허락된 몸짓으로 느껴졌다.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넣고 조금씩 돌리기 시작하자 젖꼭지는 톡 발기하기 시작했다.

입안의 침샘에서 끈적한 타액이 흘러나왔다.

아이 하나 둔 유부녀의 입술은 아주 탐스럽게 그리고 도발적인 섹시함으로 느껴졌다.

나는 입을 한껏 벌려 그녀의 입술 위를 통째로 덮쳐 눌러갔다.


“흐....흡”


순간 그녀의 놀란 표정과 함께 눈동자가 동그랗게 확대되었다.

이미 그때는 나의 혓바닥이 그녀의 입안 구석구석 목구멍 속까지 유린하며 끈적한 타액으로 쭉쭉 빨아 댕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잠에서 깨어 눈을 동그랗게 뜬 상태였지만 위에서 나의 체중과 머리를 양손으로 꽉 잡은 채 입술을 쭉쭉 빨아 댕기니 어떠한 비명도 지를 수가 없었다.


한참을 입을 빨다가 보니 그녀가 의외로 저항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힘을 얻어 한 손으로 그녀의 잠옷 사이에 한껏 부풀려진 두 개의 젖통을 끄집어 냈다.

그리고 연신 젖통을 주물러대며 나의 입술은 그녀의 입술에서 떨어져 목을 타고 내려와 젖통 사이의 계곡을 핥으며 톡 발기한 새끼손가락 한마디 굵기의 젖꼭지를 입속에 품고 어린애처럼 쭉쭉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학”


그녀의 달뜬 음성이 새어 나왔다.



“쭈우욱 츱츱츱”


빨아대는 소리가 조용한 방에 달아오른 열기와 함께 온몸으로 퍼져왔다.


“아....합 오빠 ~ 앙”


그녀의 코맹맹이 소리는 이미 허락된 몸짓이었다.

이 방에는 이미 바짝 달아오른 수컷과 암컷의 성의 향연이 존재할 뿐 윤리니, 이성이니 따위의 존재가치는 이미 없었다.


얼른 그녀의 팬티를 벗겨내어 한쪽 다리에 걸친 채 잔뜩 발기하고 번뜩거리는 나의 자지는 꺼떡거리고 암내 나는 그 속의 질 입구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도 이미 이성을 잊은 채 쾌락에 잦은 음탕한 눈빛으로 나의 몸짓에 호흡을 맞추며 동조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 사이는 촉촉이 젖어 보지 물이 질펀하게 속까지 젖어 든 것 같았다.

번들거리는 귀두 부분을 질 입구에 대고 살살 비비며 비좁은 출입구를 억지로 밀고 들어가려는 듯 애를 쓰기 시작했다.


머리 부분이 삽입되고 몸체는 축축한 보지 물의 윤활 효과로, 미끈둥하며 쑥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힘껏 뿌리 부분까지 그녀의 자궁 속으로 밀어 넣었다.


“흐흑”


“아~앙”


동시에 둘이서 강한 신음을 토해냈다.


이제는 다른 것은 필요 없었다. 동물적인 단순한 피스톤 왕복운동만이 서로의 쾌감을 더할 뿐이었다.


그녀의 보지는 아직 싱싱한 처녀 보지처럼 빡빡한 느낌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단련된 기구처럼 꽉 물었다 풀기를 반복했다.

그녀의 엉덩짝은 이미 나의 반복 동작에 따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며 팔은 자연스럽게 내 목을 벰처럼 휘감겨 왔다.

철벅 철벅…. 살과 살의 떡을 치는 소리,

성기와 성기 사이의 마찰에 의한 씹물과 좇물의 뒤섞임 소리.


“흑....흑...흑 흑 흑.”


“아앙 너무 좋아 ....흑...오빠 앙~~~~~”


그녀의 얼굴은 쾌락에 물들어 자연스럽게 나를 오빠라 부르며 눈이 반쯤 감긴 채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 와중에서도 자기 남편이 거실에 있음을 의식한 탓인지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를 꾹 참으려는 기색도 보였다.


마지막 순간을 느끼고 나는 뿌리까지 깊숙이 박은채 그녀의 두 개의 젖통을 움켜쥐고 거센 동작으로 몇 회 심하게 반복 동작을 하였다.

순간 참았던 정액들이 분출구를 찾은 양 그녀의 질벽 깊숙이 자궁 속까지 많은 양의 정액들이 밀려들어 갔다.

그녀 역시 오르가즘에 도달한 듯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엄마---- 아앙 학! 오빠........엄마”


마지막 몇 초간, 사정의 짜릿함에 나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쓰러지듯 그녀의 젖무덤 사이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었다.


그녀는 나의 목을 힘껏 두 팔로 휘감아왔다.

그녀의 보지 깊숙이 박힌 채 힘없이 널브러진 자지 그 틈새 사이로 허연 정액들이 줄줄 흘러내리며 그녀의 똥구멍으로 타고 내려가고 있었다.


“후~ 기분 좋은데.”


“오빠! 난 오늘 정말 뜻밖이었다.”


“나도 그래! 저 친구의 와이프가 되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었거든.”


“이제 우린 어떡해야 하는 거죠? ”


“쉿! 저 친구는 모르는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알았어?”


그녀는 묵시적인 허락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제 어차피 엎질러진 물 어쩌란 말인가.

태연히 다시 거실로 나와 세상모르고 자는 친구 옆에서 다시 밀려오는 잠을 청했다.


아침에 친구의 깨우는 목소리에 눈을 떴다.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녀는 아침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녀의 몸짓이나 표정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자기 남편의 친구로서 나를 대하였다.

그리고 그 이후 그녀와 나와의 관계는 비밀스러운 애인 관계로 유지되고 있으며, 때론 이것이 지루한 성생활의 활력소와 새로운 쾌감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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