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아내는 그의 품에서 한 마리 짐승이었다 (2)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79f18a75207842215f6a9b226e747dfe_1701663983_8973.jpg


그렇게 동해까지는 갈 수가 있었다.

동해까지의 3시간 남짓이 나에게는 3년 이상의 시간과 맞먹었다면 누가 믿겠는가?

하지만, 그건 사실이었고, 나에겐 현실이었다.



그런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아내에게 돌아가자고 말하고 싶었다.

아니, 그러려고 여러 번 말을 붙여 보기도 하고 기회를 찾아보기도 하였다.



어차피 결국엔 이번 만남은 아내에게 보다는 나에게 불리한 거래였다.

그는 나보다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컸으며, 그의 아내는 아내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이쁘지도 않았다.



물론 사까시는 일품이었다.

하지만, 아내가 그에게 보여줬던 사까시와 비교한다면.....




동해안에 있는 동해장에 우리는 숙소를 정했다.

처음의 미팅에서 정했던 것처럼 우리는 서로의 파트너를 바꿔서 지내기로 했다.



우린 묵호항에 있는 횟집에 갔다.

내 옆엔 그녀가, 그리고 아내 옆에는 그가 있다.



그들은 회가 나오는 그 시간까지 서로를 애무하기 바쁘다.

나 또한 그녀에게, 그녀는 나에게.



난 뚜렷이 보았다.

내 맞은편에 앉아서 흥분하는 아내의 모습을.



상다리 밑으로는 분명 서로의 성기를 쥐어 잡으며 애무하고 있으리라.

그러기에 저런 야릇한 표정을 짓는 것이리라.



회를 먹는 그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아내는 회를 먹다 말고 신음소리를 낸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는 이 기분....

아내는 내 눈을 마주 보면서 낯선 남자로부터 애무받고. 그것도 바로 앞에서 흥분하고 있다.



더 이상 질투는 나를 파괴하는 것이다.

나도 숙연해지려 마음먹었다.

아내는 지금 내 것이 아니다.

지금의 아내는 내 옆에 앉아있는 저 뚱뚱한 아낙네이다.



방에 도착했다.

서로의 방으로 간다.

난 그녀와 아내는 그와.



옆방에 있다. 아내는.

옆방의 샤워기 소리까지, 옆방의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까지 내 고막을 때린다.

아니, 내 가슴을 망치로 때리는 것이리라.



그녀가 옷을 벗고 내게 다가온다.

창녀 같다.

얼굴엔 화장을 떡칠한 창녀다 그녀는 분명.



어떻게 저렇게 못난 여자와 자야 한단 말인가???

불현듯, 이런 말이 떠오른다.

파브르는 이런 말을 했다. 진정한 곤충채집가는 아름다운 호랑나비만 채집하지 않고, 못생긴 배추흰나비도 채집한다고.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를 바꾼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란 생각이 자꾸 든다.



벌써 옆방엔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아내는 우리 방이 너무 조용하여서 방음이 잘되는 줄 아는가 보다.



아내의 신음소리가 더욱더 자극적이다.

내 앞에 창녀는 흥분도 되지 않는다.

단지 아내의 신음소리에 더 자극받을 뿐.



질투심에 어쩔 줄 모르겠다.

난 막무가내다.

그녀의 입에 씻지도 않는 내 자지를 넣는다.



`그래. 잘 한번 먹어봐라.`



속으로 다짐한다.

이 창녀를 나 아니면 죽어도 섹스하지 못할 년으로 만들겠다고.



질투심은 내 정력을 무한대로 만들었다.

오늘 이 창녀를 죽이리라.



그녀의 입에 내 자지를 밑둥까지 집어넣었다.



그래 할 수만 있다면 내 불알까지 삼켜라.



그녀의 치아가 자꾸 내 밑둥을 건드린다.

이상한 자극을 느낀다.

아프긴 하지만, 어찌 표현할 수 없는 이 기분.

아내에겐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이 기분.



이런 상태로 나도 30분을 있었다.

그러는 동안이지만, 난 옆방의 소리에 귀를 떼지 않는다.



어렴풋이 소리가 들려온다.

아내의 목소리다.



"남편 앞에서 하고 싶어요."

"그렇게 해도 괜찮겠습니까?"

"그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제가 한번 가보죠."



그렇다 아내는 내가 없는 자리에서 그런 일을 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그렇게 사까시를 받는 중간에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일부로 난 방문을 잠그지 않았다.



`그래 한번 들어와 봐라, 너의 아내가 내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을 봐라.`



그는 우리의 행위를 보고 본체도 하지 않는다.



"죄송해요, 잠시 후에 올게요"

"괜찮습니다. 무슨 일이지요?"



난 흔쾌히 허락했다.

이렇게 된 거 어디 끝까지 가보자. 이런 생각이었다.



아내가 들어온다. 그리곤 문을 닫는다.



침대는 하나다.

내가 침대를 양보하려 했지만, 그가 거절한다.



그들은 화장대 앞에서 자리를 잡는다. 도대체 무얼 하려고...



그가 화장대 의자에 앉는다.

그리고 아내를 그의 다리 사이로 앉힌다.


아내는 내 얼굴을 본다.

그리고 망설이는 기색 없이 그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는다.



잠시 후, 아내의 입에서 괴상한 소리가 들린다.

마치 트림하는 소리 같은 소리가...



그의 자지가 그토록 크단 말인가?

공기마저 나올 틈이 없단 말인가?



에라 모르겠다.



나도 그녀의 다리 속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 이빨을 이용해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물어댄다.

순간, 난 당황했다.

생각해 보니 우린 아직 씻지도 않았다.

보지 특유의 시큼한 맛과 함께, 감 같은 떨떠름한 느낌이 느껴진다.



그러고 있는 사이 남자는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토록 좋단 말인가? 아내의 사까시가....`



아내는 거의 울먹이는 것 같다.

조금 전 2시간 동안의 사까시 때문에 입가에 벌겋게 멍이 들었는데, 또다시 바윗덩어리 같은 그 자식의 자지를 입 안에 넣었으니.



불현듯 아내가 불쌍해졌다.

정말 아내는 즐기고 있는 걸까?

아님, 나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인가?



"이제 올라오세요."

"조금~~ 더~~"



그의 큰 자기 때문에 발음이 부정확한 소리가 들린다.



나도 화가 난다.

한 번도 빨아보지 못한 항문을 빨기 시작한다.

그녀가 죽으려고 한다.

그럴 것이다.

이미 나도 미쳐있으니깐. 질투심에.....



항문 주위에 있는 털을 다 이빨로 뽑아 버렸다.

더 큰 자극을 주기 위해서다.



" 준호씨 정말 대단한데요. 저 사람, 지금까지 저런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당연하지 않은가?

항문에 털을 이빨로 뽑고 있는데, 소리 안 지를 여자가 있겠는가?

나 같아도 아파서 저런 소리를 지르겠다.



아내가 움직인다.

나도 항문에서 입을 뗐다.

아내 얼굴이 보고 싶어서이다.


아내의 입가에 침이 잔뜩 묻어 있다.

나 또한 그러하리라.



우리 부부는 처음 본 다른 부부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 질투심 때문에.....



남자가 아내를 리드하기 시작한다.

화장대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로 아내를 위에 앉힌다.


나도 안 진다.

그녀 위에 올라탄다.

그리곤 그녀의 다리를 최대한 올리고 또 벌렸다.



`너 오늘 체조선수 한번 돼봐라.`


속으로 그런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찍었다.



걸레다.

너무나 걸레다.

허공에 좆잘하는 기분이 딱 이거다.

아무런 감흥이 없다.



하지만 아내는 다르다.

들어가는 그때부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그의 자지가 너무 커서 그러겠지.



난 하는 수 없이 뺐다.

그리곤 독하게 마음먹었다.



어디 나도 한번 항문에 해보자.

그녀의 항문에 내 자지를 갖다 댄다.


그녀의 호흡에 맞추어 힘을 가한다.

생각 외로 잘 들어간다.

하지만 그녀는 아파한다.



`당연하지? 아플 것이다. 암? 당연히 아파야지. 그래, 더 크게 소리 질러라. 네 남편이 질투하게`



이런 생각을 하며 힘차게 누른다.



"좋아..."



문득 그녀의 입에서 그런 말이 새어 나온다.

아마도 항문 섹스를 이전부터 해왔었는가 보다.

결국엔 또 내 손해인가?



아내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다.

뭔가 이상했다.

아무리 크기로 그렇게 아프단 말인가?



그런데, 아내의 행동이 이상하다.

손을 보지 쪽으로 갖다 대는 것이 아닌가?

그럼 그의 자지가 들어간 곳이 거기가 아니란 말인가.



아내의 손가락이 아내의 보지로 들어간다. 

그는 분명 항문에 넣은 것이다.

아내의 항문에 그 자식의 자지가. 이럴 수가.......



아내가 너무나 아파한다.

하지만 즐기는 것 같다.



아내가 서서히 움직인다.

분위기를 탄 거 같다.

조금씩 그의 자지가 모습을 감추어 간다.

그리곤 사라졌다.

저 큰 자지가.

20센티는 넘을 것 같은 그의 자지가 아내의 항문 속으로.....



이건 아니다. 이건 꿈이야.



남자의 심음소리가 더해진다.

사정을 한 것 같다.

그리곤 자지를 뺀다.

아내의 항문인지, 보진지 그 어딘가에서 무언가가 뚝뚝 떨어진다.

그의 정액.....



그가 다시 아내를 다리 사이에 앉힌다.

끝이 허연 그의 자지가 아내의 얼굴 앞에 있다.



`아내가 입안에 삼킬까?`



그의 자지가 아내의 입속으로 사라진다.

아내가 항문에 들어갔던 다른 남자의 자지를.



그다음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나도 열받았다.

그녀의 항문에서 자지를 뺐다.



그녀의 입가로 이동했다.

아까 차 안에서의 일을 잊은 듯 그녀는 미친 듯이 빨아댄다.

철저한 교육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광경이다.

그들은 항상 저렇게 했단 말인가..



아내의 입속으로 사라졌던 그의 자지는 원래의 색깔을 찾았다.

아내가 다 먹어버린 것이다.



"이젠 저희가 침대를 써도 되겠습니까?"

"그러세요."



남자가 아내를 리드한다.

아내를 조심스레 침대에 눕힌다.



아내의 몸 위로 올라간다.

아내의 배 위에 앉았다.

아니다. 아내의 가슴 위에 앉았다.

아니다. 그의 큰 자지를 아내의 가슴골에 위치한다.

아내의 큰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잡는다.



가슴 사이에는 그의 큰 자지가 있다.

아내의 가슴으로 자지를 비비는 것이다.



중간중간 그의 자지가 삐져나가 아내의 입 앞까지 간다.

아내는 멈칫하더니 입을 벌린다.

그는 지금 아내의 가슴 위에서 가슴골 사이에 자지를 넣고 한 손으로는 가슴을 쥐어 잡고 아내의 입속으로 자지를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다.



아. 세상에. 이것은 포르노에나 나오는 장면이 아닌가.



아내의 입가에는 아까 묻은 허연 정액이 묻어있다.



내 파트너는 씻어러 갔다.

입을 헹구기 위해서일 것이다.

결국 나만 손해다.

그녀는 내 정액을 먹지 않았고 아내는 그의 정액을 받아먹었다.

그의 올챙이들이 아내의 뱃속에 득실거릴 생각을 하니.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자지는 다시 커진다.



바로 그때.



"여보? 내 거기 빨아줘요."



잘못 들은 것인가? 동해로 가는 차를 타고서 처음으로 나에게 건 말이다.



"그래."



미친 듯이 빨았다.

난 울면서 아내의 보지를 빨았다.

그 눈물을 다른 사람에게 안 보여주려고 무려 30분 이상이나 아내의 보지를 빨았다.



그리고 30분 후에 그는 다시 한번 아내의 입안에 사정했다.

바로 내 머리 위에서, 그것도 아내를 올라타고서.

난 울면서 그의 엉덩이 밑에서 아내의 보지를 빨았다.

아내는 그의 품에서 한 마리 짐승이었다.




현금 바둑이, 맞고, 홀덤, 슬롯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