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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 야설) 일본 잡지 한 권 때문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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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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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황하고 있는 사이 다영이는 잡지를 유심히 보더니 "유우꼬" 클리토리스가 특이하게 보인다면서 제 클리토리스하고 비교해 보면 알수 있겠는데 잘 안 보인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고놈의 클리토리스가 아침 9시 반에 보면 안에 쏙 들어가 잘 안 보입니다. 억지로 까면(?) 물론 보이지만.

그러더니 저보고 클리토리스가 잘 보이게 해 보랍니다.

저는 약간 더 부끄러워졌지만 할 수 없죠. 뭐,


한참을 제가 열어젖힌 소중한 클리토리스를 살펴보던 다영이는 유우꼬는 한참 흥분한 상태의 클리토리스고 저는 자다 일어난(?) 클 리스 토 리스 이니 비교할 수 없답니다.

그러니 흥분시켜서 유우꼬처럼 만들어 보랍니다.


뭐라고? 흥분시키라고? 이 아침에?

그게 쉬운 일이냐?


다영이는 자위 형식으로 좀 만져주면 금방 커진다면서 보챕니다.

저는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고 싶은걸. 꾹 눌러 참았습니다.

왜냐하면 옥신각신하는 중에 사실 제가 좀 흥분되어 버렸걸랑요...헤헤. .


여자끼리는 그걸 금방 알아차리죠.

저의 이런 상황(?)을 다영이에게 들키면 무슨 망신이냐는 걱정이 앞서고, 이 위기를 다영이가 시킨 자위 때문에 제 보지가 요렇게 흥분되었다는 위장(?) 조치를 빨리해야 했어요.


저는 못이기는 척 별걸 다 시킨다면서 침을 살짝 발라서 클리토리스를 슬슬 문질러 봅니다.

그런 야릇한 흥분상태에서 클리토리스를 슬슬 만지니 눈이 저절로 감기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건들이면 터질듯했던 보지에서는 가벼운 터치만으로 어쩔 수 없이 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걸 깨달았을 땐 이미 제 허벅지까지 흘러내리는 물이 느껴졌습니다.


다영이가 앞에서 본다는 사실도 잠시 잊어버리고 작업(?)에 몰두하다 게슴츠레 눈을 떠보니 바로 제 눈앞에 다영이 얼굴이 있는 겁니다.

전혀 장난기 어린 표정이 아니고, 다영이의 눈동자는 이글거리고 있었어요.

불타는 다영이의 눈동자를 마주 바라보니 갑자기 겁이 덜컥 나더군요.


다영이는 그대로 제 입술에 키스하는 겁니다.

저는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그냥 키스를 당하고 말았죠.

근데 이상하게 다영이 입술이 달콤하더군요.


다영이는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있는 제 손을 치우더니 바로 손가락 하나를 저의 보지 구멍에 푹! 하고 쑤셔 넣는 겁니다.

헉! 하고 놀란 저를 지긋이 바라보면서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저의 보지 속을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겁니다.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도 보지가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들락거리는 다영이 손가락 움직임 때문에 보지에서 나는 마찰음이 너무도 크게 방안을 울리더군요.


그냥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여자하고 이러고 있다는 생각보다 지금 느껴지는. 저를 사로잡는 이 감각이 너무도 저를 흥분시키는 겁니다.

다영이의 손가락에 너무 흥분되어 정신없는 사이 다영이가 손가락을 빼더군요.

왠지 아쉽다고 느껴지는 순간 갑자기 뭔가 부드러운 것이 제 보지에 닿는 것 느꼈습니다.


눈을 떠보니 다영이가 제 보지를 빨고 있었습니다.

남자랑 섹스하면서 오랄도 수없이 했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남자가 해주는 오랄과는 다른 뭔가 커다란 폭발을 예고하는 듯 아쉽게 애태우다 다시 태풍처럼 몰아치고.

또 한없이 몸이 비틀리게 할 정도로 안타깝게 하다가 다시 몰아치고.

그러면서도 절정에서 한 발짝 남았다는 생각이 들 때 귀신같이 뒤로 빠지고.

정말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너무도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여자가 여자 몸을 잘 안다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지만 다른 여자에게 이렇게 해줄 자신은 없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다영이는 제가 같이 놀러 다니지 않자 다른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다가 일본인 레즈비언이랑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자기가 여자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성전환 수술을 받는다든가 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그저 여자가 해주는 섹스가 너무 좋은 겁니다.


그 레즈비언이랑 관계하면서 남자와의 섹스가 더 재미없어지고 또한 예쁜 여자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흥분되는 것을 감추기가 힘들어졌고, 그리고 저를 성적 대상으로 다시 보게 되고 거의 한 달 이상을 저에 대한 욕망을 감추며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내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거의 속옷만 입은 체 집에서 같이 뒹굴 때는 정말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가 오기를 기도했는데 오늘에서야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다영이는 한참 제 보지를 사랑해 주더니 고개를 들어 저를 욕망에 어린 눈빛으로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한껏 열린 제 다리 사이에서 저를 바라보는 다영이의 입술은 제 보지의 음수와 그녀의 침으로 아침햇살을 받아 번들거리고 있었습니다.


다영이는 제 입술에 다시 깊은 키스를 했습니다.

이제 저도 마음을 열고 다영이의 키스를 받아들였습니다.

아련하게 느껴지는 이 맛은 아마 제 보지에서 나온 사랑의 주스인가 봅니다.

저는 처음으로 제 사랑의 주스를 다영이의 입을 통해 맛보았습니다.

처음 느끼는 맛이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서서히 다영이가 일어나서 남아있는 그녀의 옷을 벗자 하얀 커튼을 타고 들어온 아침햇살과 함께 무슨 여신이 지상에 왕림한 듯한 황홀한 아름다움이 온방에 퍼졌습니다.


완벽한 몸매에 부드러운 피부가 햇살을 받고 꽃처럼 피어난다고 그 순간 제가 느꼈습니다.

무슨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다영이가 다시 다가와 저를 안았습니다. 부드러운 그녀의 피부가 한껏 예민해진 제 피부에 닿자 온몸이 부르르 흥분으로 떨렸습니다.

그리고선 다영이는 천천히 제 입술과 목에 부드러운 입맞춤을 하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 이미 성이 날 때로 나버린 제 젖꼭지를 머금었습니다.


순간 짜르르한 느낌이 옴 몸을 휘감아 돌아 최종적으로 제 보지에서 터졌습니다.

마치 뭔가 끈이 풀리는 듯한 풀림이 제 보지에서 터졌습니다.

다영이가 가슴을 애무하는데 반응하는 곳은 제 보지였던 겁니다.


저도 모르게 다영이의 머리를 꼭 껴안아 버렸습니다.

다영이는 천천히 계속해서 제 가슴을 애무했습니다.

저의 몸의 이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자꾸 튀어 올랐습니다.

다영이의 입술이 닿을 때마다 막 잡은 생선처럼 튀어 올랐습니다.

그녀의 혀가 가슴을 지나 배꼽 그리고 허리를 간질이다가 기습적으로 제 보지를 공격합니다.


이미 달아 오를 데로 달아오른 제 그곳은 그녀의 강력한 기습에 그만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마치 남자들이 사정하는 것처럼 보지에서 울컥울컥 뭔가가 쏟아져 나온 것 같은 느낌과 함께 어디론가 깊은 절벽에 떨어지는 듯한 끔찍한 감각이 몰려왔습니다.

단 한 순간의 터치만으로 저는 제 일생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낀 겁니다.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이 다 빠져버린 듯한 무기력함이 몰려오고.


제가 눈을 떴을 때 다영이가 미소를 지으며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왠지 부끄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영이에게도 이런 느낌을 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었습니다. 다영이는 대답 없이 나는 아직 못했어..............라고만 합니다.

저는 다영이가 제가 한 것처럼 그녀에게 키스하고 목과 가슴을 애무하고 ....

드디어 생전 처음 다른 여자의 그곳을 제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물론 목욕탕이나 샤워장 등에서 다른 여자의 그곳을 많이 보지만 이렇게 활짝 열린 꽃잎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 건 보통 여자들은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모습은 장미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예쁜 다영이의 보지를 잠시 보다가 가만히 혀를 대었습니다.

다영이 내게 해주었기 때문에 내가 그런다는 차원이 아니라 그 아름다움에 저절로 혀가 갔다고 해야 옳을 겁니다.

그리고 또한 생전 처음 다른 여자의 음수를 맛보았습니다.

이런 맛에 남자들이 보지를 빨아주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까 맛보았던 제 음수의 맛과는 다른 이상하게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혀가 움직이는 데 따라 미세하게 느껴지는 다영이 보지의 꿈틀거림을 음미하면서 저는 보지 빨기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문득 떠올랐습니다.

어디선가 읽은 레즈비언이란 지독한 자기애(自己愛)란 말이.


그래서 내가 내 보지에 감동을 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기억해내고 그대로 했습니다.

내가 받고 싶은 오랄을 생각하면서....

남자들의 성급하고 마구잡이식 공격이 아닌 은근하면서 강렬한 그런 공격을....


다영이가 반응합니다.

아주 강렬하게 반응합니다.

다영이의 온몸이 제 혀에 따라 이렇게 반응하고 그로 인해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또 저를 기쁘게 합니다.

남자에게 해주는 오랄과는 다른 온몸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진정한 환희가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아. 사랑받는 것도 행복한 것이지만 주는 것 또한 행복한 것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날 저녁까지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새로 발견한 환희의 세계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그 일이 있고 난 뒤 한 달 후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같이 방을 얻어 같이 살자는 다영의 말을 뒤로 하고 저는 따로 방을 얻었습니다.

저는 다영이도 좋아하지만 완전한 레즈비언이 된다는 사실이 사실 좀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거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영이와는 자주 만나 섹스를 나눕니다만 뭐 연인 사이는 아닙니다.

우리는 꼭 섹스만이 아니더라도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절친한 친구이니까요.


요즘도 저는 남자를 만나서 놀러 다닙니다.

섹스만 빼면 그래도 남자랑 노는 게 재미있습니다.

다영이와의 섹스로 단련이 되었는지 애무를 잘하는 능숙한 남자를 만나면 흥분하기도 합니다.

저는 완벽한 레즈비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다영이 이외의 다른 여자와는 그런 적이 없으니까요.


다영이는 저와 좀 다릅니다. 다른 여자와의 자유로운 관계를 즐깁니다.

아마 처음 만난 일본 여자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다영이 말로는 다른 여자에게 접근하는 일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레즈비언 바(bar) 같은데 가는 건 좀 꺼려진다고 합니다.

하긴 다영이 옆에는 제가 있으니.


한 권의 일본 잡지 때문에 바뀌어 버린 제 섹스 라이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저도 모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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