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이자 친구의 마누라인 경희를 그렇게 따먹고 난 뒤 난 얼마 동안은 한 사무실에서 그녀를 마주 본다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조금은 행동이 부자연스러웠다.

감각이 예민한 여자들은 이내 눈치를 채는지 주임들과 설계사들은 조금 이상하고 뻣뻣한 나의 행동에 이상한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들도 간혹 있었지만, 그것이 여지원이누 경희를 따먹어 그런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경희는 오히려 당당하게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그렇게 일하고 있었다.

아니. 그동안 투덜거리던 그녀와는 달리 아주 잘해주고 싹싹한 행동까지 보이고 있었다.

"소장님. 최 대리..전화왔습니다."

순간 나는 흠칫하고 있었다.

지 남편의 전화를 최 대리 전화가 왔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바꾸어 주는 그녀의 당당함에 어느 정도는 놀라고 있었다.

"응. 나야."

"오늘 술 한잔 하자..장 대리."

"술? 갑자기..왠술?"

"그냥. 시팔..하도 답답해서"

"그래. 알았다. 그렇게 해."

술이라면 싫어하지 않는 나였지만 그날 최 대리와의 술자리만큼은 기분이 별로 내키지는 않는 자리였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최 대리를 보는 순간 나는 심장이 멎는듯한 느낌과 미안함에 죽은 송장처럼 그렇게 뻣뻣하게 친구를 보고 있었다.

"야..너도..무슨 일있냐??"

"아니. 왜?

"그냥. 얼굴이 그렇게 보여.."

"아냐. 피곤하니깐 그렇지 뭐."

"그렇데 갑자기 왠 술???"

"응. 시팔..부장넘 때문에???"

"또 지랄이야??"

"말도마..시팔. 그넘 얼굴만 보면은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그러다..네 마누라에게 맞아 죽는다."

"그러게. 그래서. 나도..망설이는 거야."

그날은 부장을 안주 삼아 그렇게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야. 한잔 더 가자."

"안돼. 시팔아."

"오늘 좋은데 데리고 갈게??"

"정말?"

나는 고갤 끄덕이며 친구를 데리고 오랜만에 단란주점. 그것도 그 자리에서 빠구리가 가능한 단골 단란주점을 찾고 있었다.

"형님. 어서 오세요. 오랜만에."

"그말 말고. 야..오늘 이 업소에서 제일 까삼한 애로 하나 붙여."

"네. 형님."

여자가 들어왔고 술 먹어서 그렇게 보였는지 정말 정말 이뻤다.

샘이 나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게 양주를 두어 병 까고는 난 친구인 최 대리를 여관방에 밀어 넣어 주고는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친구인 최 대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더욱이 친구의 마누라인 경희 씨를 접수한 죄책감에 그렇게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는데, 그렇게라도 하고 나니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어제..우리 남편 어디 보낸 거예요??"

아침 출근하자마자 경희는 토끼 눈을 하면서 나를 흘겨보고 있었다.

"왜??"

"그냥.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요."

"왜..그러는데???"

"세상에 아무리 술 취했다지만 어떻게 팬티를 뒤집어 입고 들어 올 수가 있어."

팔장을 끼면서 경희는 억울한 듯 그렇게 다시 눈을 흘기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그렇게 대화를 하는 사이 최 대리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대고 있었다.

"왜? 아침부터??"

"야. 우리 마누라..뭐라고 하지 않디??"

"야..쓰발아.너 아무리. 취했지만 팬티를..어떻게 거꾸로 입냐??"

"들었냐??"

"나 이제 죽었다 시팔."

"너하고..함께 있었다고 했고..그리고 여자 집에는 안 갔다고 우겼거든."

"네가..좀..잘 설득해봐라..알았지."

"알았어..임마"

전화를 끊고 돌아서자 그녀가 나의 턱밑에서 가만히 통화내용을 듣고 있었다.

"경희 씨나 나나..그리고 최 대리나..다 자유롭지는 못하잖아. 안그래?"

그 말에 경희는 입술을 실룩이더니 그냥 자기 자리로 돌아가 버리고 있었다.

"너무. 야단치지 마. 경희 씨도. 야단칠 상황은 안 되잖아."

약발을 받았는지 그렇게 최 대리는 그다음 날 아주 기분이 좋은 듯이 전화를 다시 하고 있었고 나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그날은 그렇게 봄비가 너무도 많이 오고 있었다.

그런데. 비 때문에 그런지 일하는 경희의 모습이 다시금 이뻐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유니폼을 입은 그녀의 둥그스름한 엉덩이와 살며시 표시 나는 팬티 라인을 감상하면서 나는 책상 아래로 손으로 집어 넣고는 발기된 좆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스팔. 엉덩이 졸라. 예쁘네..지금이라도..달려가서 한번 팍. 아. 스팔."

잘록한 허리에 이어진 둥그스름하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보면서 나는 그렇게 성적 상상을 하면서 다시금 머릿속에는 그녀와 뒹굴고 있었다.

"소장님."

그녀가 부르는 소리에 퇴근하고 뭘 할까 고민하던 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보았다.

"오늘..우리 물주 좀 해주세요."

"무슨 소리예요?"

"오늘 여직원 몇 명이랑 술 먹기로 했는데"

"그래요?. 어디서요???"

"요 앞. 호프집에서요."

"음. 좋습니다."

그녀는 좋다는 듯이 손뼉을 치고 있었다.

"어? 명희 씨도 왔네. 그리고. 혜선. 종선 씨. 그리고 어라? 넌 경옥이구나."

지점여직원들과 그리고 영업소 여직원. 평소 경희랑 잘 어울리는 여직원 네 명이 그렇게 나를 반기고 있었다.

"역시..우리 지점에는 장 소장님뿐이야..호호호."

그들은 내가 물주가 되어서인지 졸라 좋아들 하고 있었다.

그렇게 비 오는 소리를 들으며 맥주를 마시고 노래방을 갔다가 유부녀인 혜선은 먼저 가고 그리고 나이트 가자는 경옥이를 겨우 말리고는 난 경희와 방향이 같다는 이유로 주차장으로 가고 있었다.

"괜찮아요? 안될 것 같은데??"

"택시 타고 가요. 그냥."

"괜찮아. 비 오는 날은 경찰 없어. 그리고 술도 많이 먹지 않았고."

경희는 입을 비쭉이다가 그렇게 운전석 옆자리인 조수석에 앉고 있었다.

검정색 정장 바지를 입은 그녀의 다리가 유난히 길어 보이고 있었고 나는 그렇게 운전하면서 그녀를 힐끔거리고 바라보았다.

그녀는 아니나 다를까..음악에 젖은 채 비 오는 창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런 날은 어디에서 비를 마음껏 보았으면 좋겠다."

"정말요??"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너무..늦지 않았나??"

나는 시계를 보았고 시계는 어느덧 10시를 지나고 있었다.

"늦긴..했네."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말투는 조금은 실망스러운 듯 했다.

나는 마포대교를 건너고 있었고 그녀의 집인 영등포가 가까워질 즈음 다리 아래서 난 한강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한강 둔치에 주차를 하고는 비 오는 강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비에 젖은 가로등 불빛이 애처롭지만 예뻐 보이고 사람을 감정에 젖게 만들고 있었다.

의자를 조금 뒤로 젖히고는 그렇게 나도 비 오는 강가를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었다.

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도 감상에 젖은 듯 그렇게 가만히 비 오는 강가를 보고 있었다.

조용히 난 그녀의 손을 꼭 쥐고 있었다.

그녀는 가만히 그대로 창가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소장님."

"왜??"

"소장님. 섹스 많이 해봤어요??"

순간 나는 당황스러워 그녀를 다시 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렇지 않는 듯이 시선도 주지 않고 앞만 바라보고 있었다.

"조금"

"난. 지금까지 오르가슴이라는 거 못 느껴 봤어요."

그녀는 제법 신중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혜선이는 할 때마다 느낀다는데."

"그래."

"아니..여자들도 그런 말들 해??"

"그럼요. 우리는 뭐..사람 아닌가."

"왜? 한번 느끼고 싶어?."

그녀는 그 말에 나를 잠시 쳐다보다가 다시 앞을 응시하고 있었다.

난 그대로 부드럽게 그녀의 바지 위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무런 저항도 없이 가만히 있어 주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난 용기를 내어 몸을 돌리면서 손바닥을 편 채 더욱 과감하게 그녀의 사타구니를 쓰다듬으면서 손가락을 그녀의 중심

부 부근에 접근시키고 있었다.

그녀가 다리를 오므리는 바람에 나의 손은 그녀의 양다리 허벅지 사이에 끼고 있었다.

조용히 그녀의 얼굴을 향해 나의 얼굴을 접근시키면서 그렇게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개고 있었다.

"읍. 하"

붉은 립스틱의 향내가 다시 머릿속으로 전해지고 있었고 도톰한 그녀의 입술을 자극하면서 혀를 입안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아. 흡.흐읍. 쪽"

그녀는 살며시 눈을 감고 있었고 나는 사타구니에 끼어 있는 손을 벌리면서 다시 그녀의 보지 부근은 마사지하듯 자극을 주며 돌리고 있었다.

"하. 윽. 아."

그녀의 몸 위로 포개지자 그녀는 조용히 나의 어깨 위로 손을 감싸면서 조수석은 완전 뒤로 넘겨지고 있었다.

혀가 엉키고 있었고 그녀도 처음과는 달리 능동적으로 혀를 움직이고 있었다.

"흐읍. 아. 경희씨. 하읍 "

타액이 그녀의 타액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오고 있었다.

한 손으로 계속 그녀의 사타구니를 자극하자 그녀는 견디기 어려운지 다리를 조금씩 비틀고 있었다.

그녀의 검정색 목티를 위로 밀어 올리자 그녀의 검정색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있었고 그 브래지어 위로 혀를 옮기고 있었다.

"쪼옥"

"아. 흑. 아."

소가 여물을 잡아먹듯이 나는 날름거리면서 그녀의 유방을 혀로 핥았다가 빨다가 유두를 입 안에 넣고 옹알거리다가 다시 내뱉고 있었다.

그렇게 나의 혀는 그녀의 목부터 배꼽 아래까지 애무하고 있었다.

바지 단추를 풀고 작은 지퍼를 살며시 당기자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팬티가 드러나고 있었다.

"음"

한 손은 그 틈으로 밀어 넣고서는 보지 전체를 손바닥으로 들어 몰리면서 주물 탕을 하고.

"허헉 아."

"주물럭 주물럭"

손의 놀림은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둔덕과 구멍..그리고 항문까지 두루 터치하면서 돌리고 있었다.

어느새 그녀의 팬티는 오줌을 지렸듯이 촉촉해지고 있었다.

애액이. 그렇게 흘러내려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아.소장님. 하윽 아."

그녀는 손이 움직이는 대로 허리를 유연하게 돌리면서 만지는 아래를 바라보면서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얼른 바지를 벗고 있었고 삼각팬티가 나오자 경희는 고개를 살며시 돌리고 있었다.

"봐줘. 내 물건."

난 한 손으로 내 물건을 꺼내 그녀의 앞에 내놓고 있었다.

"어때?"

"몰라"

"한번. 만져줘"

난. 좆대를 들고 그녀의 손에 쥐여주고 있었고 그녀는 좆대를 살며시 잡고 있었다.

반강제로 난 나의 좆을 그녀의 입안에 쑤셔 박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조금 거부를 하다 이내 입을 벌리고는 물을 마시듯이 쭉쭉 빨아 당기고 있었다.

"후. 헉. 아 "

"좋아..경희야 허헉 아..허걱."

그녀는 나의 교성 소리에 더욱 좆대를 입안으로 당기면서 오물거리고. 난 그녀의 유방 두 개를 미친 듯이 만지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그녀는 좆을 입에 물고서 자기 바지를 스스로 벗고 있었다. 팬티마저도 스스로 벗어 내리고 있었다.

검은 보지 털이 가득했다.

그리고..그 아래. 일자로 길게 찢어진 보지와 그안 구멍이 입을 조금 벌리고 있었다.

"아. 보지가..너무..아름다워."

난.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좆을 빼내고는 그녀의 보지를 한입 가득 물고 있었다.

"아..흑 "

그녀가 부르르 떨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두 손으로 조개를 벌리듯이 벌리고는 안에서 드러나는 빨간 조개 속살을 한껏 입으로 베어 물고는 자궁까지 혓바닥을 밀어 넣을 듯이 자세하게 빨아주고 있었다.

"아항. 아 항 아항."

그녀의 작은 울음소리 같은 교성은 차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소장님. 그만. 해줘요."

"왜? 꼴려??"

손가락 하나까지 밀어 넣고 유린 하면서 혀를 이용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그녀는 덜덜 떨면서 이제 해 달라고 하고 있었다. 

난 더욱 저질스러운 말을 사용하고 있었다.

"어서. 하앙."

"꼴리냐구???"

"네. 꼴려요."

"어디가..꼴리는데?"

"아흥. 소장님. 어서..하아 "

"자세하게 이야기해 줘야 해줄 거 아냐??"

"미워..정말 하앙. 보지가 꼴려요. 어서 해줘요."

"그럼. 끼워봐."

난..그녀의 위에 좆대를 들어내고는 보지에 끼우라고 말을 했다.

한 손으로 그녀는 나의 좆을 잡더니 이내 좆대를 자신의 구멍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어서. 해줘요."

"퍽 .퍼걱!!"

구멍에 끼우는 순간 허리를 튕기면서 그대로 그녀의 구멍 안으로 좆대를 깊숙이 밀어 넣고 있었다.

"흐흑.아.오빠 "

그녀의 입에서 오빠라는 말이 터져 나왔고 난 그 소리에 더욱 허리를 튕기면서 좆대를 굴리고 있었다.

"허헉. 자세. 바꿔."

"이렇게?"

"응. 그래."

난. 이번에는 내가 밑에 들어가고 그녀를 뒤로 나의 뒤에 눕게 한 뒤 좆대를 그녀의 보지에 끼우고는 그녀의 유방을 한 손으로 잡고서 허리를 튕기면서 보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하악 오빠."

"좋아??"

"응. 미칠 거 같아..오빠. 하앙."

그녀는 나의 위에 올라탄 뒤 내가 허리를 튕길 적 마다 엉덩이를 살며시 들어주면서 보조를 맞추어 주고 있었고 흥분이 되는지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교성은 계속 지르고 있었다.

"퍽! 푹푹 푸푹."

아래에서 허리를 튕기면서 하기가 힘은 조금 들었지만 새로운 자세에 도전해서 성공했다는 포만감이 밀려오고 있었다.

"이상해.?"

"뭐가??"

"소장님. 좆이 내 보지에 들락이는 게 "

그녀는 고개를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고 눈 안에는 그것이 자세히 들어오는 모양이었다.

"이상하긴. 다 그런 건데."

"그래도."

"이렇게 큰 좆이 내 보지 속을..드나드는 게 이상해. 하앙."

차 안이 완전 하얗게 서리가 끼여 한 치 앞이 안 보일 즈음 그렇게 둘은 오르가즘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허헉. 푹. 푸푹"

"또 물고 있어. 허헉."

"좋아?"

"응."

"보지 중에서 이렇게..좆을 물어주는 조개 보지가 제일인데. 넌. 조개 보지야. 허헉."

"아흑 하 "

"나. 쌀 거 같아 "

"아항. 조금만 더. 나. 오르가즘 느낄 것..같아."

이번에는 경희가 그 자세에서 엉덩이를 내리찍으면서 허리를 마구 돌리고 있었다.

난 그런 그녀의 허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면서 허리를 튕겨 주고 있었다.

"아흑. 이상해 아흥. 악! 오빠. 하아. 하아."

그 순간 나는 더 이상 참지를 못하고 좆 물을 그녀의 보지 깊숙이 자궁까지 밀어 넣고 있었다.

"허헉. 울컥. 울커억."

"아..시팔. 싸버렸어"

"하앙. 하아."

그녀는 그대로 뒤로 넘어지면서 다시금 나의 품에 안겨 왔고 나는 그녀의 유방을 부드럽게 만져 주면서 딥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좆 물을 흘린 나의 좆을 더욱 잘근잘근 물어주면서, 좆 물을 흘리지 않으려는 듯이 그렇게 죄어오고 있었다.

"나. 오늘. 오르가즘..느낀 거 같아"

"정말?"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거 같아. 첨이야..이런 기분."

그녀의 말에 나는 그녀를 더욱 다정히 안아주고 있었다.

마치 나의 애인이라도 되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