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유부녀들 -5부(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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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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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의 첫 여름방학, 오랜만에 친구들과 계곡을 찾아 여행을 떠나갔다.

우리는 남들이 자주 가는 곳이 아닌 곳을 찾아 들어갔고, 찾아간 곳은 사람들이 다른 곳에 비해서 많지 않은 곳이었다.

거기에는 아담한 산사가 하나 있었고, 그 산사는 꽤나 이름이 있는 곳이었는데, 그 이름은 차마 밝히지를 못하겠다. 아직도 그 여인이 거기에 있을 수도.


우리는 산사 부근에 텐트를 치고서는 낮에는 물놀이를 하며 지내고 밤에는 밤새 포커를 하며 지내면서 그야말로 신선의 놀음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건 뭔가? 마침 어디서 놀러 온듯한 공순이들이 우리 텐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아뿔싸.. 그런데 우리는 4명인데 반해 그녀들은 3명이었다.

그리 잘생기기도 않았건만 동기들은 난리들이었다. 어떻게 한번 꼬셔볼까 하고서...

나도 은근히 마음은 있었지만, 제비 뽑기에서 아쉽게도 탈락을 하고 말았다.

각자의 짝이 정해지자 처음에는 내 눈치를 보던 년놈들이 이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희희낙락거리는 폼새가 영 아니꼬웠다.


어떤 놈은 벌써 작업 들어갔는지 벌건 대낮인데도 몇 시간을 둘이서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동기들은 나 때문에 잘 되는 일도 안된다는 투로 나에게 은근히 눈치를 주고 있다.

나 혼자 그네들 노는 틈에 끼여 뭐 하겠냐는 생각에 나는 낮에 산사 위로 계곡을 따라 쭈욱 올라가 보았다.

한참 올라가자 '출입 금지 입산통제'라는 팻말이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자 그곳에는 제법 큰 웅덩이 터가 나타났고, 족히 10여 명은 멱을 감을 수 있는듯한 아주 깨끗한 터가 나왔다.

아직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곳을 발견한 듯한 즐거움, 아마 '콜럼버스'도 신 대륙을 발견했을 때도 이런 즐거움이었으리라....




혼자서 멱을 감았다. 그러나 뭐든지 혼자 하는 것은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 내려오는 길에 산사를 들러 보았다. 여자들이건만.. 머리를 깎아서인지 모두 모과처럼 보이고, 남자처럼 보이는 게 조금은 이상했다.

이리저리 둘러본 다음 아무런 생각 없이 내려와 저녁을 먹고서는 돌아서자마자 예년 놈들이 벌써 밤 작업에 들어갔는지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지고, 혼자서 한참을 텐트에 누워있었지만 영 신통치 않았다.

수건을 하나 둘러메고는 낮에 보았던 그 길을 다시 올라가기 시작을 했다.

혼자만의 장소에서 멱을 감고 오리라는 생각에. 밤이지만 랜턴이 있어 그리 무섭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올라가자 갑자기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려왔다.


"뭐야................."


순간 나는 급히 렌튼을 끄고는 조용히 소리나는 곳을 응시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여승들의 목욕하는 소리, 내가 봐둔 그 장소에서 비구니들이 멱을 열심히 감으며 자기네들끼리 떠들어 대고 있었다.

"시벌......난 어둠 속에서 낮에 보았던 그 젊은 여승들을 생각하며 자세히 보려고 안달을 했지만 희미한 육체만 보일뿐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다.

그러기를 20여 분이 지나자 다시 한번 왁자지껄한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그 목소리가 멀어지고 있었다. 모두들 들어가는 모양이었다.

이번에는 내가 들어가 몸을 담그고는 여자들의 흔적을 하나라도 찾으려 애를 써 보았지만 그런 흔적은 없었고 여승이 놓고 갔는지, 시계하나가 눈에 뜨였다.


그 시계를 혹여나 싶어 갈무리를 하고 물속으로 잠수를 하는 그 순간, 저 멀리서 하나의 불빛이 내게로 다가오는 걸 직감을 하였고, 그것이 시계의 주인임을 알 수 있었다.

난 얼른 내 옷을 치워버렸고 그녀는 이리저리 플래시를 비춰가며 뭔가를 열심히 찾는듯했다.

벌거벗은 채 그녀의 행동을 바위틈에서 주시를 하고 있고 그녀는 아무것도 모른 체 뭔가를 찾으며 손으로 흐르는 땀을 닦고 있었다.

이내 포기를 하고 돌아갈 걸로 만 생각을 했는데 그녀가 내 눈 바로 앞에서 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을 했다.


"헉....................."

회색 승복을 벗어던지자 그녀는 정말 한 마리의 아름다운 학처럼 미끈하게 빠진 여자였다. 오뚝한 두 개의 젖무덤과 그리고 긴 팔, 신체 가운데 시커멓게 덫을 칠한듯한 그녀의 보지 둔덕과 보지 털.

그녀는 아무것도 모르고 플래시를 끄고서는 다시 몸에 물을 축이더니 이내 웅덩이 깊숙이 들어오며 땀으로 젖은 몸을 다시 식히고 있었다.

바로 1미터의 앞까지 그녀가 접근을 하는 듯, 바위틈에 숨어 허리까지 물을 담그고 있던 내 몸에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든 뭔가를 터트렸고, 놀란 사람은 나보다도 그녀였다.

손만 닿으면 자신의 신체를 만질 수 있는 그곳에 모르는 남자가 우뚝 서 있었다면 누구든 놀라지 않으랴. 그녀는 넔을 잃고서 가만히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뭔가를 보고 크게 놀라 오금이 저려 움직이지를 못하는 사람처럼...


둘 다 물이 가슴까지 올라 차 있는 웅덩이의 한가운데서 멍하니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내 손은 그녀의 젖무덤을 만지작거리기 시작을 했고 그녀는 얼마나 놀랬는지 모르는 남자의 손이 자신의 젖무덤을 만지는데도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다.

물속에서 한발 더 다가가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만지면서 그녀를 쳐다봤지만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모르는 남자가 여자인 자신의 몸을 만지면 당연히 반항이나 저항이 있어야 하는 것이거늘 가만히 있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였다.

가만있는 여자를 주물럭거리는 것이 그렇게 재미가 없는 것임을 나는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그녀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자갈밭에 누이고는 그 위를 올라탈 때까지는 그녀는 정말 아무 저항이 없었다. 적어도 내 성난 자지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꽃잎의 중심부를 노크할 때까지는.


"안돼요..저는 불제자입니다....이러시면...."


그녀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려오지만 이미 그 목소리로는 성난 내 자지를 어떻게 할수는 없었다. 이미 그녀의 유두두알은 내 입안에서 놀고 있음에...


"미안...합니다...용서하세요...."


아무리 바람둥이라지만 그래도 부처님의 여자를 범한다는 것에는 약간의 두렵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허리가 튕겨지고 내 용두는 힘차게 그녀의 중심부를 향해 돌진을 하고 있었다.

역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보지라서 보지 입구가 좁은 듯 내 좆이 뻑뻑하게 밀리는듯했다. 그러나 굵기 굵은 내 좆은 그녀의 보지를 공략하는 데는 별지장이 없었다.

처녀는 .....아닌듯했다.

한참을 그렇게 용두질을 가하자 굳게 다물고 있던 그녀의 입에서도 들릴 듯 말 듯 한 신음 소리가 간간이 들려왔고, 불제자를 범한다는 생각에 더 흥분한 내 자지는 엄청난 속도로 그녀의 보지를 집중 공략하고 있었다.


그녀도 한 명의 여자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보지에서는 내 좆을 잘 받기 위한 보지 물이 연신 내 좆대를 촉촉이 적셔주고 있었다.

그녀의 입에서는 정갈한 교성이 몇번 터지는가 싶더니 이내 입을 굳게 다물고는 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순간, 머릿속으로부터 엄청나게 내 자지를 잡아당기며 흡입을 하는듯한 느낌이 왔고, 그건 다름이 아닌 그녀의 보지가 내 좆대를 잘근잘근 씹어대고 있는 것이었다.

얼마 용을 쓰지도 않았는데도 내 자지는 더 이상 견디지를 못하고 그녀의 보지 한가운데로 좆 물을 뿌려대기 시작을 했고, 순간 그녀가 놀란 듯 몸을 경직하며 강하게 나를 밀쳐 내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지를 걸쳐 입고서는 내달렸다. 한참을 내달려와서는 숨을 고르고는 뒤를 돌아 보았다.


정말 이상했다...왜... 반항을 하지 않았는지... 여하튼 나는 육보시를 한번 잘받았다는 생각을 하며 한숨을 돌리는 찰라...뭐가 다리에서 따끔거리는게 느껴졌고..얼른 랜턴을 비추어 보았다.

까져도 이만저만 까진게 아니다, 무릎이 완전 상처 투성이었다.자갈밭에서 얼마나 용을 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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