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 야설) 형부. 그 사람은…5부(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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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독백이 이어진다. 


우린 서로를 향해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 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언니와 헤이지고 난뒤 그에게 다가왔던 힘든 삶의 흔적들.

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향하려는 그의 미래에 대해서도 난 들을 수가 있었다.


삶의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남자가 선택할 수 있는 욕망 분출의 출구.

그에게 다가왔던 음흉한 그림자들. 


단지. 자기 자신이 하지 못하고 친구가 행하는 뜨거운 강간장면에서 쾌락을 추구했던 지난 몇 년간의 삶.

그리고 날 생각하며 수없이 하얀밤을 지세웠다는 그의 말에 난 깊은 동정을 느꼈다.

그리고 우리가 누워있는 침대. 

거기에 남아있는 나의 순결의 흔적을  그는 가져가려 했다.


"형..형부."

"응?"


침대보를 벗기는 그의 손길이 잠시 멈추었다. 

샤워를 하고… 터질듯한 내 젖가슴을 가까스로 샤워타올로 가린 나는  그를 향해 조그만 입술을 열었다.


"형부.. 조금만. 조그만 기다려 줄 수 없어요?"

"응… 나 떠나야 해. 이 땅에서는 더 이상 출발할 수 없어. 항상 따라다니는 처제의 흔적.  그리고 가족이라는 굴레."

"그래요. 형부.  그 흔적도 같이 떠나려고 해요.."

"응? 처. 처제. 안..안돼. 그래서는."

"왜요? 당신도, 저도 우리 서로를 원하잖아요?"

"이 사회의 굴레. 미국이란 곳에는 없지 않나요? 그들은 우리가 설령 이런 관계라고 해도 우릴 그렇게 욕하지 않을꺼예요.

조금만.  조금만 시간을 줘요.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요."


그의 눈이 잠시 젖어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를 향한 나의 창문에서도 뿌연 비가 내리고 있었다.


"처제.  이래서는 안돼. 우리 여기서. 여기서 끝내자. 나. 더 이상  처제를 거부할 수 없어."

"거부하지 말아요. 우리 충분히 힘들었잖아요. 그리고 저.  오늘 당신께 제 모든 걸 드렸어요. 절 버리지 마세요.

당신 없이는  나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처. 처제."


그가 날 바라본다. 그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우리 둘은 뜨겁게 키스를 한다. 내 가슴을 가렸던 목욕타올이 힘없이 떨어져 내린다.


그의 땀에 젖은 육체가 다시 내 부드러운 살결에 닿아온다. 

우리 둘.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지만 지금 이순간 우리둘에게는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육체와 사랑이 서로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었다. 


그는 날 뒤돌게 만든다. 

난 내 겨드랑이사이로 들어오는 남자손치고는 너무나 고운 손길을 느낀다. 

그 손이 내 젖가슴을 어루만진다.


얼마나 세게 빨았는지 내 젖꼭지 주변은 빨갛게 피멍이 들어있었고. 젖가슴 군데 군데는 선명한 이빨자국이 남아 있다. 

그의 하체가 내 엉덩이의 깊은 계곡사이에 포개어진다.

그가 내 어깨를 살짝 깨문다.


"아! 형부..또?"

"응! 나.  처제. 처제만 보면 견딜 수가 없어.  이런적이 없었는데. "


다시 발기된 형부의 성기가  날 견디기 힘들게 한다. 

그의 뜨거운 입술이 내 목주변을 애무한다.


거울에 비친 내 목주변에는 그의 애무자국이 선명하다. 

일그러지는 내 젖가슴…

터질듯한 내 젖가슴을 움켜쥐며 모아 비벼대는 그의 손길이 너무나 거칠다.


가슴에서 느껴지는 통증. 난..그런 그의 손길을 애써 진작시키려 한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그의 손길은 나의 인도에 따라 거울에 비친 나의 아래 수풀속으로 인도된다.

내 자신도 놀랄 정도로 대담하게 그를 인도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낯설다.


천천히 벌어지는 내 허벅지. 아직 통증이 내 얼굴을 일그러트리지만 그는 그런 내 얼굴을 거울 속에서 응시한다. 

난 눈을 감아버린다.

그리고 힘들게 내 엉덩이사이에서 꿈틀거리는 그의 성기를 느낀다.


"앙! 아!!"

"처..처제. 너무 사랑스러워."


그가 거울에 비친 나의 육체를 구석구석 훑어보고 있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하지만 그런 느낌이 날 흥분시킨다. 


그의 허리움직임에 따라 살짝 살짝 버러지는 내 허벅지사이에 그의 출렁거리는 낭심이 보인다. 

아! 너무 이상하다. 

그를 향한 나의 욕정이 다시한번 고개를 든다. 

힘들게 안쪽까지 씻어내었던 나의 깊은 계곡속에서 다시 한번 끈적끈적한 애액이 젖어듬을 느낀다. 


그가 날 살짝 들어올린다.

그리고 내 양 허벅지사이에서 튀어나오는 그의 성기.


허억! 너무 크다.


빨갛게 실피줄마저 일어선듯한 그의 성기가 마치 내 자신이 철봉위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느끼게 한다. 

난 애써 발끝을 들어 그에게 내 체중을 느끼지 못하게 하려 한다.

하지만 두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얼마나 거칠게 날 몰아세웠던 그였던가.

하지만. 내 육체는 단순히 그의 성기의 엄청난 힘으로 살짝 들려진다. 

착각일까? 그가 움켜쥔 내 젖가슴도 위로 치켜올라간다. 


짜릿한 느낌이 허벅지사이에서 그의 성기를 통해 느껴진다. 

난. 내 자신의 의지와 달리 다시 그의 성기에 굳건한 핏줄위에 내 뜨거운 애액을 쏟아낸다.


"처제.  처제는 너무 아름다워.."

"당신..형부  당신도."

"처제.  날 만족시켜준 유일한 여자야.  처제는."

"그런말 하지말아요. 형부. 그래도 우리 언니. 한때는 우리 언니가 사랑했던 당신이 그런 말을."

"미안..미안해. 하지만  처음본순간.  당신을, 처제를 처음 본순간 언니를 선택한 내 자신을 너무나 후회했어.

당신. 당신의 이 아름다운 육체가 허억..허억! 날 미치게 했단말이야.  당신. 날. 나쁜사람 으로 만들었어. 처제 당신이."


"형. 형부. 미안해요. 하아! 앙! 나. 그래도  형부가 우리 언니랑 행복 하길 바랬는데. 형부. 아!"

"당신 때문이야.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아름다운 영혼과 육체 때문에 도저히 당신의 언니에게 사랑을 느낄 수가. 허억! 허억!"

"아~~! 형부…."


그의 뜨거운 고백이 날 기분좋게 했다. 그의 찬미가 날 흥분되게 했다.


이 사람. 언제나 내 사람이었다는 성취감. 이런 느낌은 여인이라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비록 그것이 자신과 피를 나눈 언니라 할지라도 그 형부가 자신을 사랑하고, 그 뜨거운 욕정의 대상으로 자신을 상상하며 사랑을 나누었다면.  



"앙! 형부. 나 미칠 것 같아."


거울에 내 허벅지 사이에서 늠름하게 솟아오른 그의 성기 주변이 다시 한번 하얀 물거품으로. 

그리고 뜨거운 애액의 눈물로 길게 끈적거리면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터질듯 그의 손에 의해 일그러지는 내 젖가슴도 어느덧 그의 꼭대기 끝에서 꼿꼿이 솟아올라 그의 손가락 사이에서 헤메이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이 내 젖꼭지 하나하나를 강하게 어루만지며 잡아 비틀곤 했다. 


힘든 고통의 쾌락이 허벅지사이에서부터 시작해서 척추를 타고 내 머리를 띵하게 만들었다.

이미 얼마나 많은 양의 애액을 몸밖으로 배출했던가? 이렇게 힘든 쾌락의 끝이 있는지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저 그와 함께 육체를 어루만질 뿐이지만 숨조차 쉬기 힘들정도로 두 다리가 후들거렸다. 

하지만, 거울 속에 비친 형부의 허벅지가 마치 조각처럼 꿈틀거렸다.


단 화장대를 잡고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그와 함께 축축하게 젖어든 계곡속으로 들어오는 형부의 성기.

아까보다는 훨씬 고통이 덜했다. 그리고, 다시 받아들이지만  딱딱하게 굳어 있는 그의 성기는 정말 받아들이기 너무 힘든 고통이었다. 


그의 손길을 내 가슴을 인도했다.

힘든 고통을 잊어야 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너무나 뇌새적이었다.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뽀얀 내 피부에 피어난 붉은 반점들..

그런 육체를 거칠게 다루는 사내의 상반신이 거울 저편에서 날 흥분시켰다.


그의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에서 쾌락에 몸부림치는 사내의 표정이 보였다.

나 자신도 애써 예쁜 모습을 그에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밀려드는 그의 성기의 거친 움직임에 난 내 자신도 난생 지어본적이 없는 고통과 쾌락에 일그러진 경련을 그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가 화장대에 일그러진 내 젖가슴을 보며..이글거리는 뜨거운 입술로 내 등뒤를 햝아주었다. 

난. 척추를 타고 흐르는 뜨거운 기운에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가 거칠게 내 두 손을 뒤로 꺾었다. 그리고 내 깊숙한 곳에 그의 성기를 꽂은 채로 날 들어 침대에 업드리게 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말을 건넸다.


"처제. 다시 한번 아플거야. 미안해. 하지만 널. .이 아름다운 육체를. 미안해."

"혀..형부…"


그의 성기가 내 보지속 깊숙한 곳에서 천천히 빠져나왔다. 

난 아쉬운 신음소리로 그의 행동을 보며  뒤돌아 보았다. 

하지만 이내 느껴지는 뜨거운 그의 불기둥. 그의 귀두가 어루만지는 곳은.  그곳은.


"악!  형부!"


내 항문을 꽤둟고 들어오는 그의 엄청난 성기. 난 잠시 온 몸이 작살을 맞은 듯 부르르 떨었다.

상상조차 하지 못한 고통. 


그는 온몸을 부르르 떨며.


"수. 수정아. 미안. 미안해. "

"부르르."


난 떨리는 내 육체를 가눌수 없었다. 

그의 성기가 관통한 나의 항문에서 뜨거운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미친 두 남녀의 뜨거운 육체적인 향연은 그렇게 날 쾌락의 끝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그의 성기를 죄고 있는 내 항문 주변에서 견디기 힘든 고통과 쾌락의 소리가 들려왔다.


"수걱! 수걱!"

"퍽! 퍼억!"


점점..속도를 내어 날 유린하는 형부의 하체는 엄청난 힘으로 내 엉덩이를 찍어누르고 있었다.

난 부르르 떨리는 쾌감에 침대위에 이불을 부여잡았다.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나를 향해 그는 견디기 힘든 욕정의 쾌락을 내 항문속 깊숙한 곳에 뿜어내기 시작했다.

가끔씩 내 보지속에서 흘러넘치는 애액을 듬뿍 발라 자신의 빨갛게 젖어든 성기주변에 바르는 그의 행동이유일하게 나에게 고통을 덜어주는 배려일 뿐이었다.


육체. 

너무나 오묘한 존재. 


그가 거친 허리운동을 한지 30여분이 지난 지금. 그에 허리운동에 맞추어 뜨거운 신음소리를 지르고 있다.

어찌된 일인가?

고통이 사라지고 거친 파도처럼 다가오는 이 뜨거운 욕망의 몸부림.


"앙! 제. 제발. 그만. 형부…앙! 앙~앙 미칠 것 같아.  더…더 세게. 아~~~!"

"허억! 허억! 허헉억!"


그가 거친 움직임으로 내 엉덩이를 찍어누른다. 그리고 내 젖가슴마저 그의 손바닥에 터질듯 일그러진다.


그와 나. 더 이상 사람이 아닌 짐승처럼 서로의 육체를 탐하고 있다.

이젠 의식이 흐려진다. 그리고 고통속에 느끼는 진정한 쾌락의 세계로 온몸을 부르르 떨며 그의 사정을 맞이하고 있다.


"두두둑…두두둑…."


그의 성기가 내 항문속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애액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천히 빠져나오는 그의 성기.  그리고 내 등에 작렬히 뿜어나오는 그의 마지막 정액의 파편들.


"두두둑…두둑…. "

"허헉억! 허억…"


거울에 비친 그의 모습.

내 엉덩이의 풍만한 언덕사이에서 그 대부분의 기둥을 묻은채로 힘차게 휘어올라간 그의 귀두끝에서 엄청난 정액이 뿜어나온다.

난. 그런 그의 성기를 엉덩이로 움켜쥔다. 그가 신음한다.


"허억! 허억! 씨. 씨발. 허헝억! "


그가 자신이 배설한 정액과 내 엉덩이 사이에 발작을 일으키는 그의 성기를 어루만지며 내 엉덩이 두쪽을 어루만진다. 

내 엉덩이 양쪽이 그의 정액으로 번들거린다.

그리고 내 항문으로 흐르는 그의 정액.


그가 내 두 엉덩이를 조여…자신의 성기를 감싼다.

난. 짜릿한 배설의 느낌을 느낀다. 

항문주변에서 그의 성기가. 그 굳건한 기둥이 그의 정액과 함께 잔인하게 일그러지며 비벼지고 있다.


아! 우린 미친 것 같다. 형부. 내 사랑하는 형부. 이를 어어떡해…

우리 이젠 정말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어. 


그는 그제서야 자신이 분출한 정액이 떨어져 있는 내 등뒤에 자신의 가슴을 포개며 쓰러졌다.


'앙! 나. 이젠 어떡해. 그가 날 이렇게 만들어 버렸어.  나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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