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스왑 야설) 늦바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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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엄마와 육체관계를 맺고 난 태수는 지아 엄마가 더 좋아졌다.

그녀의 육체는 탐스러웠고 엄청난 쾌락을 안겨 주었다.

그녀를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지아를 학교에 보내고 나서 낮에 나오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지내는데 태수는 어느 때부터인가 석이의 과외 선생 고현준이 오지 않아 영숙에게 물어보니 논문 쓰는 것 때문에 그만뒀다고 한다.

아마도 둘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었겠지.

태수는 지아 엄마와 관계하면서 아내 영숙에게 좀 더 신경을 썼고 그가 음란한 행위를 할수록 영숙 역시 음란한 모습을 드러낸다.


애들이 학원 가 있을 때 술을 한잔하겠다고 하자 영숙은 귀찮아하면서 안주를 마련해 줬고 그녀도 맞은 편에 앉아 한 잔 했다.

태수는 그런 영숙을 보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그녀에게로 가서 팬티를 밑으로 벗겨 냈다.


"아~이. 이이는. 여긴 침대가 아니야."

"하하. 그냥 벗고 있어 보라고."

"여보. 팬티 벗고 있으니 기분이 야릇해."

"그래?? 치마 한 번 걷어 올려 봐."


그 말에 영숙이 눈을 흘기더니 치마를 걷어 올렸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하체가 드러났다.

영숙도 자신의 차림과 모습에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그렇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어머. 여보. 분당 아주버님하고 형님 오셨어?"

"그래? 이 시간에 어쩐 일이지?"


문을 열자 곧 분당에 계시는 사촌 형님과 형수님이 오셨고 영숙은 팬티를 입을 틈이 없었다.


"어! 형님, 형수님!"


사촌 형님 태준은 분당에서 의원을 하고 있으며 분당에서 살고 있다.


"하하. 늦은 시간이 갑자기 찾아왔지?"

"아닙니다. 잘 오셨습니다."


사촌 형님 내외가 들어오자 영숙은 곧 술과 안주를 더 준비했다.


큰아버지는 일찍 서울에 올라오셨고 사촌 형님은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었으며 의대를 나와 분당에서 의원을 하는 중이다.

인물도 준수하고 뭐든 모자라는 것이 별로 없어 보였고 사촌 형수 미옥은 현모양처 같은 여자다.

사촌 형님이 올해 쉰하나이고 형수는 마흔일곱이다.

같이 앉아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한다.


"의원을 서울로 옮기려고 생각 중이야. 그래서 낮에 병원 자리도 보고 또 살 집도 마련해야 하기에 이 근처도 둘러본 김에 온 거네."

"그러십니까?"

"응. 여기 몇 번 와 본 적이 있는데 동네가 살기 좋은 것같아 이 사람도 이 동네 근처에다가 집을 구했으면 해서."

"예. 근데 형수님은 못 본 사이에 더 이뻐지신 것 같은데 형님이 잘해 주시나 보네요?"

"아~이. 서방님은. 나만 보면 항상 놀리시더라."

"하하. 원래 시동생한테 제일 만만한 사람이 형수님 아닙니까? 형님 안 그렇습니까?"

"하하. 맞아. 그리고 이 사람뿐만 아니라 제수씨도 더 아름다워지셨네요."


사촌 형님 태준의 말에 영숙은 살짝 얼굴을 붉힌다.

알아본 집은 같은 산 밑인데 태수가 사는 동네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사촌 형님과 형수님이 가고 나서 잠시 방안으로 들어 왔는데 영숙이 따라 들어 왔다.

그리고는 엎드려 장롱을 여는 데 무심코 보던 태수의 눈에 사타구니에서 물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태수는 일어나 그런 영숙의 사타구니를 만져 보았다.


"어? 이 여자는 사타구니가 완전히 젖어서 물이 흘러내리네?"


그러자 영숙은 얼굴을 붉히고 눈을 흘긴다.


"당신 때문이야. 내 팬티를 벗겨 버렸잖아."

"하하. 그게 뭐 대수라고."

"시아주버님 앞에서 팬티를 벗은 채 앉아 있어 얼마나 곤란했는지 알아?"


그러면서 팬티를 들고 욕실로 들어가는데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촌 형님 앞에서 치마 안에 팬티를 입지 않고 있어 흥분한 것이 틀림없었다.


태수는 지아 엄마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만나는 것 같았다.

동네에서 보면 사람들 눈이 있고 또 저녁에는 지아 아빠가 있으니 쉽지 않아 주로 낮에 밖에서 만났다.

오늘도 점심시간이 좀 지난 무렵에 지아 엄마를 만나 뒷골목에 있는 호텔로 들어갔다.

 

늘씬하고 굴곡 있는 여체를 꿈틀거리면서 지아 엄마 선미는 핏줄이 툭툭 불거지고 천정을 보고 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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