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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야설) 32살, 변화의 시작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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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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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11시, 명현은 자신의 침대에 누워서 위에 올라타 몸부림치는 매력적인 여인, 주희의 유방을 붙잡고 있었다.


"개새끼야. 좋냐? 위에서 존나게 보지로 조여주니까 좋아?"

"너무 좋아요. 부장님. 부장님 보지 너무 뜨거워요."

"이런 발정 난 수캐 새끼. 맨날 사무실에서 나 훔쳐보면서 좆 물 흘리고 있었지?"

"그랬어요. 죄송해요. 용서해주세요."

"입 벌려 개새끼야. 내 침이나 처먹어."


명현이 입을 벌리자 주희가 자세를 앞으로 숙여서 명현의 입안에 침을 듬뿍 뱉었다. 명현은 바로 삼켜버리고 더 먹고 싶다는 듯 다시 입을 벌렸다.

주희는 기분 좋은 듯 미소를 지으며 다시 침을 뱉었다. 침을 먹으며 명현의 자지는 더욱 단단해졌다.


"개새끼. 좆에 힘이 팍 들어가네. 더러운 변태 새끼."


주희와 명현은 회사에서 여상사를 훔쳐보다가 걸려서 가학적인 성향의 여상사에게 당하는 남자 직원의 롤플레이 중이었다.


주희는 특이할 만큼 어릴 때부터 섹스 그 자체를 즐겨와서 점점 더 강한 자극과 변태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고 있었다.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는 여왕님 플레이였다.

남자들이 자기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발바닥을 핥고 바닥에 침을 뱉어주면 핥아먹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 몰랐던 새로운 정신적 쾌감을 느꼈다.

뺨을 때리고 욕을 하며 자지 위에 앉아서 몸을 흔들어대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찾은 것이다.

남편 경민의 직장 상사와 관계할 때 처음 그런 플레이를 했는데 그 뒤로 가끔 만나는 명현과도 이런 플레이를 해왔다.


"부장님, 쌀 거 같아요." 명현의 숨이 더욱 거칠어졌다. 주희는 자지를 빼고 명현의 다리 사이에 앉아서 발로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쪽 발로 음액 음액투성이가 된 자지를 강하게 누르며 앞뒤로 움직이자 금방 명현의 자지가 움찔거리며 정액을 토해냈다. 정액은 목까지 튀어나왔다.


"더러운 새끼." 


두 사람은 대학 때 만났다. 약대에 다니던 명현은 소개팅으로 소라를 만나게 되면서 소라의 동기들과도 몇 번 마주쳤다.

소라의 동기 중에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주희였다.

소라는 어려 보이고 예쁜, 살짝 육덕한 글래머인데도 분위기는 청순한 미인이었는데 주희는 마치 모델 같은 날씬한 몸매에 나올 곳은 충분히 나온, 잘 놀 거 같이 보이는 미인이었다.


소라와 만난 지 한 달 만에 첫 관계를 했는데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아파하기만 하는 소라를 보며 명현은 자신이 부족해서 소라를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소라는 명현을 좋아했지만, 섹스는 꺼렸다. 명현은 나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소라는 여전히 아무 느낌이 없는 듯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명현에게 미안해서인지 어설픈 신음소리도 내며 느끼는 척하기도 했다.


어느 날, 평소엔 잘 가지도 않던 나이트에 친구들과 가서 주희를 만났다. 의외로 주희도 자신을 알아보자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그리고 여관으로 향했다. 술김에 매혹적인 주희의 유혹 앞에 소라에게 미안함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오히려 소라와의 관계에서 남자로서 많이 자존심이 상했던 명현은 주희를 만족시키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섹스는 최고였다. 그리고 문제는 자신이 아니라 소라에게 있음을 알았다.


"근데 왜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했어?"


두 사람은 섹스 후에 침대에 누워서 얘기하고 있었다.


"신약 준비하느라 엄청 바빴어."

"그래?"

"근데 남편이 남자 만나러 온 거 알아?"

"몰라."

"모른다고?"

"남편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른다고."


명현은 주희의 부부관계에 대해 꽤 알고 있었다. 8년 가까이 가끔 만나서 섹스를 하다 보니 적어도 섹스에 대해서는 숨길 게 없는 사이였다.


주희의 남편 경민은 184cm의 키에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 서글서글하게 잘생긴 얼굴과 수많은 작업 경험에서 얻어진 말발로 여성 편력이 심했다.

주희와 남편은 둘 다 연인 관계나 부부관계에는 관심이 없이 섹스를 즐기며 살고 싶었다.

하지만 집안에서는 나이가 들어가는데 어서 결혼하라고 난리였고 그 결과 두 사람은 일종의 계약 결혼을 하게 되었다.


서로의 성생활에 참견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였다. 주희에게 남편은 가장 자주 대화와 섹스를 하는 상대이며 같은 집에 사는 남자인 정도였다.

하지만 둘의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상당히 좋았다. 남편의 애인이 주희와 레즈플을 하기도 하고 남편의 직장 상사에게 주희가 기꺼이 몸을 바치기도 했다.


"요새 소라 본 적 있어?"

"소라? 글쎄..."

"글쎄는 뭐야? 아무튼 걔 요새 완전히 달라졌어. 애가 색기가 줄줄 흐르는 게 남자 여럿 잡아먹을 거 같은... 그런 분위기라니까. 그 목석이."

"그, 그래?"

"..."


주희가 명현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왜, 왜 그래?"

"자기 나한테 뭐 거짓말하고 있지?"


어색한 명현의 표정을 보며 주희가 귀신같이 눈치를 챘다.


"무슨 거짓말?"

"이야. 섭섭하다. 난 자기한테 나 돌림빵 당한 거, 남편 회사에서 부장한테 화장실에서 따먹힌 거 다 얘기하는데 나한테 거짓말을 한단 말이야?"

"뭔 소리야, 누가 거짓말을 해?"

"됐어, 말하기 싫으면 말아.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마."


주희가 벌떡 일어나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알았어, 얘기해 줄게. 사실은."


명현은 약효가 너무 심해서 시판을 연구실 자체적으로 포기한 불감증 치료제, 불감증 치료제라기보다는 반영구적인 최음제에 가까운 약을 소라가 한 달 넘게 가까이 복용했고 그로 인해 완전히 색녀가 되어서 자신과 에널섹스까지 했고 대학생 3명과 난교를 즐기고 있다는 얘기를 다 해버렸다.


"진짜야?"

"응."


주희는 소라가 어린 대학생들 3명에게 보지며 후장을 다 대주고 난교를 즐기는 게 상상이 안 가는 듯했다.


"도대체 어떤 약이길래 걔가 그렇게 된 거야?"

"만약 네가 먹었으면 1주일만 먹었어도 날마다 보지에서 피가 날 때까지 하고 있었을걸. 소라니까 그 정도지."


대학 때부터 과 내에서 남자들이 제일 미인으로 뽑던 자신 외의 한 명 소라,, 그래서 처음엔 친해져서 같이 남자를 후리고 다닐까 했는데 완전히 범생에 섹스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어서 포기했던 그 소라, 명현과 관계하면서 사실은 지독한 불감증이라는 걸 알게 된 그 소라가 색녀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주희의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래서 소라 또 언제 보기로 했어?"

"내일 저녁때."

"그래?"


주희는 싱긋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붓는 일요일 오후 6시, 명현의 집 벨이 울렸다. 우산을 썼는데도 비에 많이 젖은 소라가 문밖에 서 있었다.


"어서 와."

"오빠. 왠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네가 요새 젊은 애들 만나느라 바빠서 그렇지. 어제도 보지가 부어오를 만큼 한 거 아냐?"

"요새는 많이 해도 별로 안 아프고 괜찮아. 보지가 익숙해졌나 봐."


집 안으로 들어오면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에 옷장 속에 숨어있던 주희가 깜짝 놀랐다. 저 청순가련 윤소라가 자연스럽게 저런 말을 담는 게 신기했다.


"가슴이 점점 더 커지는 거 같네. 많이 만져줘서 그런가?"

"그런 거 같아. 브라가 꽉 끼고 있어."


명현이 소라의 몸에 딱 달라붙어 몸의 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셔츠를 벗겨내고 핫팬츠를 내렸다. 소라는 빨간색 티팬티를 입고 있었다.


"죽이는데."


벗어 내린 핫팬츠는 곳곳에 빗방울로 젖어있었는데 가랑이 사이는 빗물이 아닌 다른 걸로 살짝 젖어있었다. 

명현은 속옷마저 다 벗겨 내렸다. 그런데 소라의 보지에는 털이 한 가닥도 남아있지 않았다.


"헉. 백 보지네?"

"애들이 백 보지에 해보고 싶다고 해서 밀어봤어. 보기 싫어?"

"대박이다."


명현은 보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면서 소라에게 안대를 건네주었다.


"오늘은 처음부터 안대야?"


소라가 안대를 쓰자 명현은 손을 잡아끌어 침대에 눕혔다.


"자위해 봐, 소라야."

"아잉, 먼저 한 번 하면 안 돼?"

"보고 싶어, 소라 자위하는 거. 너무 예뻐서."

"알았어, 오빠."


안대를 써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채 능숙하게 스스로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소라는 오는 중에 이미 애액을 흘리고 있을 정도로 흥분해있어서 금방 숨이 가빠지고 달뜬 심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빠. 잘 보고 있지? 소라 자위하는 거 잘 보고 있지?"

"완전히 잘 보고 있어. 너무 예뻐, 소라야."

"아. 보지 너무 좋아. 오빠 덕분이야. 전부."

"소라야."


명현이 한창 절정을 향해 가는 소라의 상체를 일으키고 천으로 두 손을 등 뒤로 결박했다.


"아이. 왜? 나 막 갈 거 같았는데."

"내가 보내줄게. 넌 그냥 다리나 벌리고 있어."


두 손이 결박되고 안대를 한 채 소라가 다시 침대에 눕자 주희가 슬그머니 옷장에서 나왔다. 주희는 소라의 나신을 보며 같은 여자지만 정말 흥분되는 몸매라고 생각했다.

절정의 문턱에서 멈추는 바람에 아쉬움에 흐느적거리는 몸짓에 출렁이는 탐스러운 유방과 탱탱한 엉덩이, 엉덩이가 큰 탓에 상대적으로 많이 잘록해 보이는 허리까지 자신 보다는 약간 통통했지만, 남자들이 딱 좋아할 만한 글래머였다.

주희는 명현이 애무해주기를 바라며 활짝 벌려진 다리 사이로 엎드려서 소라의 애액이 흥건한 보지를 혀로 핥았다.


"아흣..."


여자들과도 관계를 많이 해본 주희는 어떻게 다른 여자를 보내는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주희의 입술과 혀는 금세 소라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허벅지와 보지에 와 닿는 부드럽고 매끈한 손이 명현의 거친 손이 아니라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쾌감에 몸부림쳤다.


"으... 흐으... 오, 오빠." 


몸을 부르르 떨며 소라가 절정에 올랐다. 하지만 주희는 멈추지 않았다. 이번엔 손가락을 이용해서 보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보면서 자지가 터질 듯 단단해진 명현이 소라의 입에 자지를 물리고 가슴을 애무했다.


소라는 두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명현의 자지에 막혀 말을 할 수는 없었다. 그저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도취하여 명현의 자지를 열심히 빨아댈 뿐이었다.


주희의 손가락 두 개가 소라의 보지를 쑤셔댔다. 거친 듯 하지만 손톱이 닿아서 질 내부가 상하지는 않게, 아주 능숙하게 손으로 소라를 금방 또 보내버렸다.

명현도 얼마 후에 소라의 입에 사정을 해버렸다. 소라가 정액을 모두 삼키는 모습을 보고 주희는 못 참겠다는 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호호호, 아 진짜... 얘가 이렇게 변할 줄 누가 알았겠어?"

"주, 주희? 주희야?"


명현이 안대를 벗겨주고 소라와 주희는 눈이 마주쳤다.


"오랜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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