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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섹스 야설) 까리다까리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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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탈탈탈...어우어우...탈탈탈" 


그때였다.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놀란 듯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어맛!!!"


냉큼 뒤를 돌아보니 경아 씨가 들고 있던 쇼핑백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하얗게 질려있었다. 내가 딸딸이를 치느라 정신이 없어서 경아 씨가 집으로 들어온 것을 눈치 못 챘던 것이다.


"정..정 대리님?"


경아 씨는 방안에 서 있는 것이 나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제야 얼굴은 제 빛깔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엉거주춤 육봉 위에 자기 팬티를 걸친 모습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그거...제 팬티 아니에요?"

"아...아...사모님..."


정말 황당한 광경이었을 것이다. 잔뜩 성난 육봉을 경아 씨의 팬티로 싸맨 채 불룩이 드러내 놓고 있는 내 모습은.


"프흐흣...정 대리님 이상한 취미를 가졌네요."

"사. 사모님."


중학교 때 도색잡지를 보며 딸을 치는 것을 엄마에게 들켰을 때도 이렇게 난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이 황망한 사태를 어찌 수습해야 할지 몰라 그저 그녀의 처분을 기다릴 따름이었다.


"왜 남의 팬티를 꺼내서 여기에 걸쳐놨어요?"


경아 씨는 야릇한 웃음을 띠며 내 쪽으로 다가오더니 덥석 내 육봉에 걸쳐있는 자기 팬티를 잡아 버렸다. 그리고 자연스레 손아귀에 들어간 육봉을 조물락거리는 것이었다.


"아아...사모님..."

"내 팬티가 정 대리님을 흥분 시켰나 보네. 울 남편 물건은 내가 이거 입고 아무리 애교를 부려도 꼼짝도 하지 않는데."


그녀는 여전히 팬티에 감싸진 내 육봉을 조몰락거리며 말을 이었다.


"혹시 내가 이거 입고 있는 모습 보고 싶지 않았어요?"


예상하지 못한 그녀의 말에 나는 얼굴이 벌게질 뿐이었다.


"보여 줄게요. 얼마나 섹시한지 정 대리님이 평가해줘요. 울 남편 대신.."


경아 씨는 다시 한번 배시시 야릇한 웃음을 흘리더니 입고 있던 바지를 주저 없이 벗어 버렸다. 그녀의 둥그런 골반에는 내 육봉을 감싸고 있는 팬티 이상으로 야한 팬티가 걸려있었다.


"이것보다 정 대리님이 가지고 있는 게 더 섹시할 거야."


그녀는 도발적인 그녀의 행동에 놀라 있는 나를 힐끔 보더니 팬티를 주저 없이 아래로 내려 버렸다.


"아아~~사모님"


그대로 나의 눈에는 허벅지 위로 풍만하게 펼쳐진 그녀의 음부가 들어왔다. 수풀같이 우거진 음모 아래 Y자로 아로새겨진 굴곡은 나의 입에 절로 침이 돌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그 굴곡 사이로 파인 계곡의 윤곽은 깊고도 깊어 보였다. 단합 대회 때 손으로는 어루만져 보았지만, 눈으로 보기는 처음이어서 팬티에 쌓인 육봉은 부르르 떨며 흥분하고 있었다.


"어멋...창피하게 뚫어지게 보기는...창피하게....호호"


경아 씨는 새침하게 눈웃음을 흘리고는 이내 내 육봉을 싼 팬티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내 체취가 묻어있는 팬티를 엉덩이를 교태스럽게 흔들어대며 입는 것이었다.


"하..하아..."

"어때요? 보기 좋아요? 쎅시해요?"


경아 씨는 모델이라도 되듯 팬티를 입은 채 골반을 좌우로 흔들었다. 그리고 나는 팬티 끈에 바짝 끼인 갈래와 그 아래 보일 듯 말 듯 한 조개를 눈으로 좇으며 가쁜 탄성을 질렀다.


"너..너무 쎅시해요."

"정말? 그렇게 멀리서 보여서 알겠어요? 가까이 와서 봐야지."

"아아...네에..그렇겠네요"


그녀의 말에 나는 자석에 이끌리듯 경아 씨의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진귀한 연구 자료를 보듯 팬티에 반쯤 가려진 그녀의 음탕한 음부를 살펴보았다.


"그렇게 보지만 말고 만져도 되는데..."


그녀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는 일렁이는 그녀의 음부를 두 손으로 와락 잡아 버렸다. 적당하게 살이 붙은 음부는 손바닥 안에 가득 들어왔고 그대로 그녀의 체온을 느낄 수 있었다. 상기된 표정이 되어 경아 씨를 바라보니 그녀는 샐쭉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함께 다리를 살짝이 벌려주었다. 좀 더 안으로 만져달라는 듯...


나는 손가락을 길게 뻗어 갈라진 도끼 자국이 있을 부분을 문질러보았다.


"아흐...아아아앙...기분이...좋아~~"


조금씩 더 그녀의 다리 가랑이는 벌어지고 있었고 그녀의 도끼 자국에 닿은 나의 손가락은 점점 빠르게 오르내리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감질나게 그녀를 만질 수만은 없어져 버린 나는 좀 더 과감하게 얼굴을 갈래를 덮은 팬티 끈으로 갖다 대고 혀를 내밀었다.


"할름할름...할름할름" 

"하아아..하아...아앙..아앙" 


팬티 끈을 중심으로 좌우로 휘두르는 혀 놀림에 경아 씨의 몸은 금세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갈래는 이내 쩍 좌우로 갈라지며 선홍빛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었다. 경아 씨는 팬티 끈을 잡아 한쪽으로 끌어당겼고 나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녀의 속살을 향해 혀를 깊숙이 집어넣어 버렸다.


"아앙...아앙...아아앙...아앙..."


손으로 만질 때보다 혀로 핥아대니 그녀의 몸은 훨씬 빨리 뜨거워져 갔다. 그리고 그녀는 엉덩이를 돌려가며 나의 혀를 아래쪽으로 인도했다.


"아앙..아앙...아흐으응...아앙...뜨거워져..뜨거워져...아앙...좀더 세게..."

"할짝할작...할름할름할름할름"


거칠게 그녀의 다리 가랑이를 파헤치는 힘에 그녀는 주춤거리며 뒤로 밀려났고 그만 침대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침대에 요염하게 누운 그녀의 위로 올라가 음부를 가린 팬티를 단번에 벗겨버렸다. 그리고 이어 그녀의 웃옷까지도 벗어내었다.


"하아..하아..정 대리님...아아앙" 

"사모님...아아.." 


불빛 아래 눈부시도록 희고 탐스러운 그녀의 나신을 확인한 나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폭주 기관차였다.


나는 부쩍 커져 버린 육봉을 그녀의 다리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귓불에서 시작한 나의 애무는 목덜미와 어깨를 오르내리며 진행되었다. 그리고 경아 씨는 다리 가랑이 사이에 끼워진 육봉에 갈래를 바짝 붙이고 엉덩이를 흔들어 비비며 흥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아..하아...아아...미치겠어...아아..아아"


그녀의 하얀 몸 구석구석은 나의 타액으로 물들어가고 있었고 점점 그녀의 몸은 데일 정도로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흥분감은 아랫도리로 전달되어 갈래를 타고 오르내리는 내 육봉을 적시고 있었다.


"할름할름...할할할할,,,할할할할..."


나의 혀는 이제 그녀의 동그란 봉우리에까지 다다르고 있었다. 팽팽하게 물이 오른 젖가슴은 나의 입안에 들어가 출렁거렸고 나의 혀는 그 가운데 유두를 돌리고 핥으며 분주히 움직여갔다. 그리고 나의 육봉은 그녀의 벌어진 조개 구멍에 비스듬히 침입해 그녀의 속살을 콕콕 찌르며 그녀를 미칠 지경으로 만들어갔다.


"아악...얼른 박아 줘..아아.아아..아아앙...이 안에 넣어 줘...아앙..."


견디지 못한 경아 씨는 양손으로 조개를 넓게 벌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려갔다. 그리고 나는 활짝 벌어진 조갯살 안으로 육봉 끄트머리의 방향을 잡고 힘을 주어 밀어 넣었다.


"쯔으읍...쩌걱..쩌거걱"


물오른 그녀의 조개는 내 육봉을 오물거리며 삼켜버렸고 열기로 가득한 털구멍 안에 들어간 육봉은 한차례 용트림을 했다.


"하악...아아..아아..."


포만감에 몸을 부르르 떠는 그녀의 반응을 감지하며 나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남자를 밝히는 만큼 경아 씨의 구멍은 쫀득거리며 감칠맛이 대단했다. 조금 넓다 싶으면 이내 질벽이 내 살 기둥을 바짝 감싸 안았고, 좀 빡빡하다 싶으면 이내 구멍이 알맞게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육봉이 아래로 처박힐 때마다 터지는 색음은 나의 펌프질을 더욱더 거세게 만들어주었다.


위아래, 좌우로 흔들어대는 나의 펌프질은 점점 거세어지고 있었고 남자 밝히는 경아 씨의 조개는 연신 오물거리며 육봉을 집어삼켰다. 그리고 그녀는 나의 등짝에 손톱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벅찬 흥분감을 발산해갔다.


박아도 박아도 그녀의 구멍은 끝이 안 보이게 벌어져갔고 점점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정신병원 의사조차 치료를 포기한 밝힘증 환자 경아 씨는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절정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긴 탄식과 함께 한 무리의 진물이 육봉을 뒤덮었고 이제 끝났다고 하는 생각에 나는 그녀 옆으로 쓰러져 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생각이었을 뿐 경아 씨는 드러누운 나의 위로 올라가 아직 굳건하게 뻗어있는 육봉에 조개를 다시 박아버렸다.


"끝난 거 아니었어요?"

"아니. 나 아직 멀었어요. 정 대리님 오늘 갈 생각하지 마요. 나 만족할 때까지. 아아...아앙...간다고 말하면 나 죽어버릴 거야~~"


그녀는 진물이 흥건한 털구멍에 육봉을 박은 채 거세게 요분질을 치기 시작했다. 아까 내가 박을 때보다 더한 압박이 사타구니에 느껴졌고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갔다.


두 개의 젖가슴이 떨어질 듯 흔들어가며 그녀의 도발은 끝이 나지를 않았다. 싸도 싸도 지치지 않고 또 다른 욕정을 드러내는 그녀에게서 나는 그날 몇 번 죽었는지 모른다. 황 부장님이 서류를 가지고 오지 않는 나를 찾는지 연신 핸드폰은 울리고 있었지만 나는 도저히 그녀의 품 안에서 벗어 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육봉거죽이 다 헤어지도록 그녀의 털구멍을 탐닉하는 나의 귀에는 작년 겨울 창렬이가 해준 이야기가 메아리쳤다.


"내가 본 중 가장 중증이다. 그렇게 밝히는 여자는 본 적이 없어."


남자 밝힘증 환자 경아 씨의 너울거림은 침대 시트가 다 젖도록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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