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 야설)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 상편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fed6fbc2736a464b664a2186cb25af72_1694788286_7489.jpg
정말 오랜만의 해방이다. 온갖 들뜬 마음에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지금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여우 같은 마누라의 친정 나들이, 그것도 아이들까지 다 데리고 갔으니 이런 해방감은 모든 남자가 기대하는 바가 아니던가?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이런 기회로 인해 나는 잠깐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나이 42살에 1남 1녀를 둔 아주 평범한 가장인 나는 로또 당첨보다도 더 힘든 주말의 해방을 맞았으니 일단 인터넷부터 열어서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볼 수 없었던 야동이나 야한 소설부터 헤매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30여 분의 서핑 끝에 멋진 사이트가 포착되었고 곧바로 그걸 열어보기 위해 휴대폰으로 만원을 결제하여 첫 번째 동영상이 시작되는데


"딩동~~ 딩동~~"


<헛!! 누구야? 정말 싹수없는 인간이네>


온갖 인상을 찌푸리며 현관문을 열어보니 이게 무슨 청천 하늘의 날벼락이란 말인가, 한 삼 년 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던 처질녀가 빙긋이 웃으면서 서 있는 것이었다.


"고모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죠?~~헤헤~ 근데 고모는요?"


나는 얼른 안방으로 들어가서 사이트부터 닫았는데 그놈의 동영상이 왜 그리 아쉽던지. 하지만 애써 점잔을 떨며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있는 처질녀에게


"야~~ 우리 향이 많이 이뻐졌네~~ 올해 몇 살이지?"


향은 몇 살이냐고 묻는 내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피이~ 고모부 ~~ 나 이쁘다고 그렇게 그러더니 이젠 내 나이도 몰라요? 치이~ 21살이잖아요~~"


내가 결혼할 때 초등학교 2학년이던 것이 벌써 이렇게 크다니.

이사 가기 전인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바로 옆에 살아서 일주일에 한두 번꼴로 우리 집에 놀러 와서 가끔 자고 가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되어서 오늘 이렇게 나타난 것이다.


"차 타고 4시간이나 왔더니 몸이 너무 찝찝해요. 고모부. 나 샤워 좀 하고 나올게요~~"


난 해방을 약탈당한 기분에 조금 떨떠름했지만 <하늘이 날 버리는구나> 라고 생각하고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음번의 기회를 잡기로 하고 잊어버리기로 했다.


향이 욕실로 들어가고 한동안 물소리가 내 귓전을 울리더니


"고모부 ~~ 혹시 추레이닝 바지 같은 거 없어요?"


나는 아들 방에 들어가서 서랍을 열어 아들의 추레이닝 바지을 가져와서


"이거 철이 건데 아마 맞을 거야~~"


하고 욕실 문 앞에 두고 돌아서려는 찰나 문이 삐죽 열리며 손이 나오는데 내 눈에는 나시 러닝과 팬티차림의 모습을 한 향의 모습이 비치자 순간적으로 눈을 돌렸지만,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소파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잠시 후 추레이닝 바지 차림으로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향은 욕실을 나오더니


"고모부~~ 오늘 고모부밖에 없는데 나랑 같이 술이나 마셔요~"


나는 아직 향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철부지로밖에 안 보이기에 웃으면서


"아니, 이 쪼끄만 녀석이 뭔 술이야.~~ "

"내가 왜 쪼끄만 녀석이에요~~ 나 이제 다 컸는데~~ 히히히~~"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 시절 <나는 고모부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하던 향이 아니고 이제는 어엿한 숙녀로서의 향이었다.

결국 내가 아끼던 양주 한 병을 들고나왔고 우리는 대작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술타령하던 이 녀석이 겨우 반병 정도 먹고는 혀가 꼬부라지며 자꾸 내 쪽으로 쓰러지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나는 향을 안아서 딸의 방으로 데려가 침대에 눕히고는 향 때문에 보지 못했던 그 사이트를 찾아 들어가서 클릭하니 동영상이 펼쳐지는데 음악이 나오면서 다다미방이 보이더니 기모노를 입고 자는 일본 여자를 어떤 남자가 살며시 그녀의 옷을 벗기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 것이었다.


갑자기 내 좆이 벌떡 서면서 머리에는 저쪽 방에 자는 향이 떠오르기 시작하자 동영상은 눈앞에서 어른 거리 기만할 뿐 무슨 내용인지조차 알 수도 없게 되더니 내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발길은 향이 자는 방으로 발을 옮기게 되었다.


살며시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돌려 안을 들여다보자 거기에는 술에 약한 향의 숨소리만 들려오기에 나는 소리 없이 들어가 침대 옆에 가만히 앉아 향의 몸을 살짝 건드리며 반응을 살폈지만 아무렇지도 않자 내 손을 가슴 쪽으로 가져가서 추레이닝 바지 위로 전해지는 향의 가슴을 느껴보았다.

향이는 샤워할때 브레지어를벗었는지 손바닥에는 몰랑몰랑한 젖가슴의감촉이 그대로전해지는데 주책없는내손은 달달달떨려오며 호흡마져 간간히 끊기면서 터져나온다.


"흐흐흠!! 흡!! 흐으~~"


자는 향은 입술은 조금 벌려있었고 나는 내 입을 가져가 향의 입술에 대어보았다.

술에 취한 향의 거친 콧바람은 내 입술을 때렸고 그때마다 내 몸에선 전류가 흐르는 것 같아서 나는 호흡을 최대한 멈춰가며 혓바닥을 향의 벌어진 입술 사이에 집어넣어 보았다.

이빨 사이가 너무 좁아 내 혀는 잘 들어가 잘 않았지만 내가 혓바닥에 힘을 주어 밀어 넣으니 마침내 내 혀가 긁히듯이 이빨 사이에 밀려들어 가고 드디어 향의 혀가 내 혀에 느껴진다.


"흐읍!!!"


참았던 숨이 터져 나와서 나는 흠칫하여 향을 주시하여보았지만 아무런 동요도 일어나지 않자 나의 떨리는 손은 향이 입고 있는 추레이닝 바지의 아랫도리로 향하기 시작한다.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던 내 손바닥에는 향의 도톰한 부분이 전해졌고 나는 그 손을 살짝이 눌러보았다.

내 머리는 텅 비어 윙윙 소리만 들리는데 참았던 호흡이 가빠지더니 또 한 번 "흐윽!!"하며 터져 나올 때쯤 내 손은 다시 아래로 내려가다가 아무렇게나 벌어진 향의 다리 사이에서 멈춰진다.

온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려오는데 가랑이 사이에 있는 손바닥이 또다시 아까처럼 힘을 주자


"으 으 으 응 으 응 으 응~~~ 아~~~"


소리를 내면서 몸을 뒤척였고 나는 얼른 향의 입안에서 혀를 뺐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혀끝을 향의 이빨에 살짝 긁히듯 물린 것이 조금 아려온다.

나는 몸을 낮추고 향의 동정을 살펴보니 팔이 허공을 가르면서 위치만 조금 바뀌었을 뿐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향을 한번 건드려보았다.


<그래, 여기저기 건드려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거야>


나는 몸을 낮춘 그대로 향의 어깨와 다리, 그리고 얼굴까지 슬쩍슬쩍 건드려보았으나 내 예상이 적중하였는지 곯아떨어진 향은 움직일 줄을 모른다.


"흐 으 으 흐 으~~흡~~ 흐으~" 


나는 몇 번의 호흡을 조절한 후 입고 있던 윗도리의 지퍼를 조금씩 살살 내려서 떨리는 손을 움직여 얇은 러닝 위로 향의 젖가슴을 만져보았다.

21살 처녀의 젖가슴이라 그런지 마누라의 물러터진 젖가슴과는 비교가 되질 않았고 살살 돌리며 비벼대는 사이 젖꼭지가 손끝을 자극하자 또다시 내 몸에는 전기가 흘러내린다.

손끝으로 젖꼭지를 살살 비벼대다가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러닝의 목 부분으로 손을 넣어보았지만, 생각보다 쉽게 들어가지 않아 나는 포기하고 다시 아랫도리로 몸을 돌렸다.

이번에는 아예 바닥에 앉아 향의 두둑을 손바닥으로 음미하는데 좀 마른 체격에 남달리 튀어나온 두둑은 나를 완전히 흥분의 도가니로 쓸어 넣어버린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추레이닝 바지의 고무줄을 살짝 들치고 손을 넣어보니 분홍색 얇은 삼각팬티가 앙증맞게 내 손바닥에 덮이는데 손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게 나의 신경은 오로지 향의 숨소리와 얼굴에 가 있는 것이다.

나는 잠시 손을 빼내서 땀으로 손바닥이 젖어있는 것을 내 팬티에 한 번 닦고는 입바람으로 훅훅 불어 조금 말린 다음 다시 추레이닝 바지 고무줄을 들어 손을 넣었다.

향의 한쪽 다리는 거의 기역 자로 구부려져 있었고 한쪽 다리는 약간 벌린 듯이 펴져 있었기에 향의 팬티 위의 보지 살은 쉽게 손바닥에 전해졌지만 착 달라붙은 삼각팬티만큼은 조금의 여유도 주질 않아 나는 좀 더 과감 한시 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바로 누워있는 향의 몸을 힘을 주어 옆으로 돌려보았다.


"으 으 으~~" 


그러나 약간의 소리는 냈지만, 더 이상의 움직임은 없이 옆으로 돌아가기에 그사이를 이용해 추레이닝 바지와 팬티의 한쪽을 조금 내리고는 다시 반대편으로 돌리는데 이번에는 아무 반응도 없이 시장에서 팔고 있는 물오징어처럼 흐느적거리며 돌아가는 것이다. 많이 돌려진 덕택으로 엉덩이 쪽이 완전히 드러나자 나는 엉덩이 쪽의 추레이닝 바지와 팬티를 내려놓고서 잠깐 시간을 끌다가 처음의 자세처럼 바로 눕혀 추레이닝 바지와 팬티를 조금씩 끌어 내렸다.

떨리는 내 손이 조금씩 내려가는 것과 같이 향의 보지 털이 얼굴을 내밀었는데 나는 얼굴을 가져가 양의 보지에 살짝 입맞춤을 해주었다.


"흐 으 으 흐으~~흡!!" 


팬티와 추레이닝 바지가 엉덩이를 벗어나자 그다음 옷 벗기는 것은 아무 일도 아니어서 나는 아무런 대책 없이 향의 아랫도리를 완전히 벗겨내는 데 성공하였다.

불을 켜놓지 않았지만, 창문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불빛은 향의 아랫도리를 환히 비춰주었고 나는 조심스럽게 향의 보지를 문지르듯이 만져보았다.

연약하리만큼 보드라운 향의 보지는 내 손을 통하여 곧바로 전해져오고 하늘거리는 음핵은 내 정신마저 창백하게 해주는데 조금도 손색 하지 않았다.

나는 향이의다리를 넓게벌리고 내얼굴을가져가 혀끝으로 음핵을 살짝건드림을 시작으로 향이의보지를 조금씩 핥아내려가다가 마지막 구멍에서 혀끝을 동그랗게말아 쏙 밀어넣어보았다.


" 흐윽!!! " 


나는 순간적으로 호흡이 정지되면서 등골이 오싹해져 오는 것이어서 쿵쾅거리는 마음으로 얼른 향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고 향을 보았다.

표정으로 봐서는 자는 것이 틀림없지만 향의 다리는 조금씩 떨려오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깼구나!!! 어떡하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


나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머릿속은 하얗게 비어 있는 것만 같다.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