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경험담) 동거녀의 음탕한 언니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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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달건이의 실전 섹스"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제가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의 얘기입니다.
 

6개월 동안 하던 택시 운전 아르바이트를 때려치우고 장한평의 자동차 부속 상가에 일자리를 구했다.

그곳에는 이미 고등학생 동창 두 놈이 일하고 있었고 한 놈의 소개로 일자리를 구했다.

일은 조금 힘들었지만, 보수가 그런대로 좋고. 바쁘지 않은 날에는 종일 노는 날도 있었다.

상가의 특성상 다방에 커피를 시켜 먹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3개월 정도 그 상가에서 일한 무렵

내가 일하던 부속상에서 단골로 차 주문을 하는 다방의 여종업원. 그러니까 다방종업원을 어찌어찌 꾀어서

그녀(가명:이선영)가 전세를 얻어 살던 답십리의 지하 단칸방에서 동거를 몇 달간 했다


내가 그때 29살이었고 그녀는 22살이었다

무척이나 섹시하고 애교도 만점이었고 섹스는 잘하는 편이었다.


부속상에서 6개월 일하고 봄이 되자 복학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또 어찌어찌 학교를 옮겨 충청도에서 학교에 다니는 때였다.

4학년으로 복학이라 강의가 별로 없어 일주일에 3일만 그곳의 자취방에 내려가 있었다.

나는 그렇게 학교에 다니고 선영이는 계속 부속상가의 다방에서 일하며 나와 동거했는데, 선영이가 일하는 다방에 섹시한 마담 언니가 있었다.


그녀는 선영이를 친동생처럼 돌봐주면서 서로 의지하고 살았는데, 저녁에 답십리 집에 놀러도 오고, 같이 호프집에 가서 맥주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그랬다.

나는 누님! 누님! 하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때 그녀의 나이는 34살. 이름은 이경숙(가명).

무척이나 섹시한 눈매에 약간 벌어지고 도톰한 입술!

아가씨들과 달리 몸매가 농염하게 무르익었지만, 키는 164 정도에 약간은 글레머하면서 적당히 균형 잡혀서 22살의 선영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어찌나 교태를 잘 부리는지 부속상가의 사장 놈들이 눈독을 들이고 어찌 한번 따 먹을까, 침을 질질 흘리곤 했다.

솔직히 나도 역시 어떻게 한번 안될까? 생각하며 같이 어울린 날이면 유심히 그녀를 관찰하였다가 잠자리에서 선영이와 섹스를 할 때면 경숙과 섹스하는 것으로 상상하곤 했다.


그녀는 이혼 경력이 한 번 있었고 아이는 없었다.

집은 내가 살던 곳에서 한 블록 떨어진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4월의 따뜻한 봄 어느 날이었다.

선영이는 다방에 출근하고 나는 강의가 없는 날이라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나 대충 밥을 차려 먹고 비디오를 한편 빌려다가 침대에 누워 비디오를 보고 있었다.

살던 방이 반지하라 낮에도 형광등을 켜지 않으면 상당히 어두웠다.

불은 끄고 비디오만 켜놓고 재미없는 비디오를 보다가 비몽사몽 뭉그적거리는데.

 

"삐익.  삐익. "

"누구세요?"

"응. 나야. 달건 씨. 집에 있어?"

"네? 아. 누님이세요? 잠깐만요!"


나는 트렁크 팬티만 걸치고 있었는지라 재빨리 추리닝과 반팔티를 갖춰 입고서 현관문을 열었다.

그녀가 서 있었다.


허 걱!!!


따뜻한 봄날이라 그녀는 화사한 화장에 위로 말아 올린 파마머리.

속옷이 거의 다 비치는 우윳빛의 블라우스. 그리고 몸에 딱 달라붙는 앞쪽이 갈라진 검정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하나도 쳐지지 않고 위로 한껏 붙어있는 히프는 너무도 팽팽해서 치마를 터트릴 것 같이 보였다!

다방 여자들이 흔히 신는 검정 하이힐 샌들을 신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바로 심장이 벌렁벌렁 쿵쿵 뛰었다!


"뭐하고 있었어? 달건 씨?"

"아 네! 비디오 보고 있었어요!"

"응. 그랬구나! 날씨 참 좋다. 그치?"

"아 네! 앉으세요!"


방은 좁은데 큰 침대가 있어서 방바닥에 두 명이 앉기에도 좁았다.

그녀는 평소대로 침대에 걸터앉았다.


"참. 그런데 이 시간에 웬일이세요?"

"아! 이가 조금 아파서 치과에 갔다가 치료받고 가게로 가는 길에 뭐하나 해서 들러봤어. 선영이가 아침에 달건 씨 오늘 집에 있다고 하길래!"

"네. 그랬어요? 주스 한잔 하실래요?"

"그래."


주방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고 오렌지주스를 두 잔 따라서 방으로 갖고 왔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머릿속으로는 별생각을 다 했다.


저 여자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온 걸까? 오늘따라 졸라 더 섹시하네. 한번 달라고 할까? 어유. 아니면 그냥 자빠뜨려? 등등!!


주스를 마시며 그녀를 힐끔힐끔 살펴보니 우윳빛 블라우스 속에 비친 속옷과 몸에 꽉 끼는 치마를 입고 침대에 걸터앉았는데 

그녀의 하체 곡선이 너무도 나를 흥분시켰다.


쿵 쾅! 쿵 쾅.  


평소에 부속상가 사장 놈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교태와 섹기가 철철 넘치는 그녀였기에 나 역시 그 상황에서 욕정을 참아낼 재간이 없었다.

그녀는 나에게 학교를 졸업하면 뭐 할 건가? 선영이와는 결혼할 건가? 아니면 장난치다 마는 건가?

착하고 좋은 아이니깐 잘 생각해서 결혼하는 것이 어떻냐? 등등. 되지도 않는 얘기를 했지만 내 머릿속은 온통 딴생각만 하고 있었다!

자꾸 음탕한 생각을 해선지 나도 모르게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을 자꾸 위아래로 살피게 되었는데

블라우스 위로 불룩 솟아오른 농염하게 익은 젖가슴과 스타킹을 신지 않고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그녀의 치맛자락 사이로 비치는 탱탱한 허벅지와

까만 매니큐어를 칠한 귀엽게 생긴 발가락을 보자 자지가 벌떡 발기되면서 탄력성이 없는 트렁크 팬티를 쉽게 들치며 운동복 바지에 텐트를 치고 말았다.


그녀도 나의 음흉(?)한 눈길을 느꼈는지 발기된 내 자지로 인해 드높이 텐트를 치고 있는 나의 츄레이닝 바지를 봤는지 얼굴색이 약간 변하며 자꾸만 딴소리를 이어 나갔다.

경숙은 침대의 위쪽에 걸터앉고 내가 아래쪽에 걸터앉았는데 계속해서 돌아가는 비디오를 끄기 위해 침대 머리맡에 놔두었던 리모컨을 집느라 그녀의 등 쪽으로 몸을 돌리며 내 왼쪽 팔꿈치가 그녀의 등 쪽과 허리를 살짝 스치자 움찔하면서 깜짝 놀라는 것 같았다.


다시 자세를 아까처럼 하고 리모컨으로 비디오를 꺼버리자 정적이 흘렀다.


조용!


"그나저나 저도 저지만 누나도 이제 결혼해야 하지 않아요? 혼자 사니깐 자꾸만 상가 사장들이 찝쩍거리잖아요?"

"호호호. 글쎄! 난 혼자 사는 것이 더 좋아! 하지만 불편한 게 있다면 달건 씨 말대로 남자들이 추근대는 거 하고 또 음."

"또? 뭐요?"

"호호호. 가끔 혼자서 외롭다는 거지! 호호"

"네. 그렇다고 상가 사장 놈들하고 섣불리 만나다가 소문나면 장사에 지장도 있고. 어떡해서든 해결해야 하지 않아요?

밤마다 침대에서 외로울 텐데. 히히. 그럼 나 같은 애인이라도 하나 만드세요. 침대용으로. 하하하"


"!!! "


나의 직설적인 농담에 그녀는 어색했는지 받아치지 않고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녀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나의 시선을 피해 땅바닥만 쳐다보며 아무 말이 없었다.

그녀의 어깨에 오른손을 얹어 살짝 잡아당기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면서 나를 뿌리치고 엉덩이 옆에 놔두었던 손지갑을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끝내면 나만 아주 쪽 팔린게 된다. 할 수 없이 힘을 써야 했다.


나도 벌떡 일어나면서 그녀를 빤히 쳐다보자 경숙은 잠깐 멈칫했다.

그 순간 그녀의 상체를 붙잡으며 침대에 자빠뜨렸다. 이왕 일은 벌어진 것. 인정사정 볼 것 없었다.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타 풍만하게 무르익어 블라우스 속에 감춰진 젖가슴을 오른손으로 마구마구 더듬으며 섹시하게 약간 벌어진 도툼한 경숙의 입술에 키스하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했다.

그녀도 갑작스럽게 침대에 널브러지며 공격(?)을 받은지라 별다른 반항을 못 하다가 정신을 차렸는지 고개를 돌리며 나를 밀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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