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미시 불륜 야설) 유부녀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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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달로그 3] 스텔스기 드디어 출격하다....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했던 출근날 당일.

남편을 출근시키고 나서 전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오늘에 서 있건만, 막상 당일이 되니 설렘이 은근한 긴장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더라구요..

단순히 일하기 위해서만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서 복도 지지리도 없는 년인지,

남편이 아닌 세상의 그 어떤 남자도 손목 한 번 잡아 본 적이 없는 내가

막상 나의 보지에 남편의 자지가 아닌, 그 어떤 형이상의 이물질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두려울 정도의 긴장감이 생길 수밖에요.


"부장님 안녕하세요."

"어머 너 현숙이 아니니?"

"응. 지혜야. 계집애 잘 지냈어?"

"어. 현숙이 아냐?"

"와~~~이젠 원숙한 여인이 되어 돌아왔네. 하하하~~~ "

"어머. 민 부장님 너무해요. 아직도 현숙이만 보이시네요?ㅎㅎ"

"그러게나 말이야. 까르르~~~"

"계집애들도 참~~"


난 그 순간 왜 내가 답답하게 4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집구석에만 처박혀 살아왔는지 나 스스로 바보 같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손이 무뎌지긴 했지만 오랜 기간을 근무한 회사다 보니 모든 것이 낯이 익은 데다가 그 당시 총각 사원들이 아직도 싱글인 경우가 많고

낯선 사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정말 고향에 돌아온 것만 같아서 희열마저 느꼈답니다.


일단은 서두르지 않고 일주일을 넘겼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이번 주말이 격주 휴무랍니다.

나랑 같이 금의환향한 동기녀들은 빠르기도 하지. 그들의 말을 들어보니 결혼 후에도 채팅으로 번개팅에, 소개팅에, 잠팅에, 헌팅에, 많이도 했더라고요.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사내의 총각들과 몇몇은 벌써 눈이 맞아 있는 거 있죠?

총각 사원들은 처녀를 잘못 건드려놓으면 족쇄가 채워지거나 아니면 자신의 진로에 악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는지,

처녀 사원은 꽤 조심스럽게 대하면서도 유부녀들하곤 아무 거리낌 없이 보지, 자지를 아주 쉽게 주거니 받거니 하나 보더라고요.

아. 물론 총각 사원들이 제게도 엄청난 추파를 던졌지만 무시하거나 외면해버렸답니다.

총각이라면 우리 집 가장인 그 개새끼 한 명도 버거우니까요.

난 노련한 상대가 필요하거든요. 민 부장 같은 사람.





[카달로그 4] 발정 난 암사슴과 늙은 숫사자의 파티


사슴. 암사슴. 우리가 보기엔 너무나 순하고 귀여운 초식동물. 하지만 암사슴에겐 이런 특성이 있데요.

일단 발정이 나면 그 욕정이 너무나도 대단해서 교미 중에도 다른 숫사슴에게 추파를 던진대요.


나는 퇴근 전에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하는 바람에 독립된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민 부장을 찾아갔어요. 물론 손에는 자판기 커피를 들고요.


"오...어서 와 현숙이."


결혼 전에도 사석에선 이름을 불렀어요.


"거기 앉지 그래? 잡으러 온 사자처럼 서 있지 말고... "

"저어...부장님...."

"응?"


민 부장이 그 특유의 저음이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약간 느리지만 명확한 발음으로 몇 마디 건네자, 난 혀가 들러붙어 아무 말도 꺼낼 수가 없었습니다.


"왜? 무슨 곤란한 문제라도 있나?"

"저. 부장님..."

"응...아무 말이든 괜찮으니 편하게 말해 봐. 현숙이 잡잖게 왜 그래?"

"이 바보스러운 모습이 원래 제 스타일인 거 아시면서."

"요즘 부부 생활 힘들어???"

".........."

"하하하. 힘든 시기지. 암. 힘든 시기고 말고... "

"왜 그렇게 단정 지으시는데요?"

"글쎄. 직감이랄까?"

"에고. 부장님은 하도 오랫동안 직원들 상대하시더니 점쟁이가 되신 거 같아요."

"음. 내가 바로 맞췄나 보군."

"사실 이런 말 어디 가서 하겠어요?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하며 살아갈 밖에요."

"...현숙아. 우리 나가서 얘기할까? 나도 몇 가지만 결재받으면 되는데."

"아!!!"

"현숙아. 우리 같이 퇴근하면서 차라도 한잔하지."


민 부장님이 다시 서류로 시선을 돌릴 때 무테안경 너머로 아주 짧지만 내 전신을 훑고 지나가더군요.

처녀들은 이럴 때 느끼하다느니, 징그럽다느니 할지 몰라도 난 순간적으로 찌릿하며 전류가 전신에 흐르기 시작했어요.


"부장님. 저 신림동 사거리 지나서 모닝 커피점 아시죠? 기다릴게요."

"응. 조금만 기다려. 내 급히 갈 테니."


정말 빨리도 부장님이 따라왔네요. 엽차가 도착하기 전에 민 부장이 의자를 당겨 앉으시더라고요.


"현숙아."

"네 부장님"

"우린 이팔청춘도 아니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

"....네."

"내일 시간 낼 수 있겠어?"


생각해보니 이번 주말은 신랑이 근무하는 날이었어요.


"네."

"응. 그럼 내일 만나지."

"..... "

"물론 샤워는 집에서 하고 나와야겠지. 하하하."

"헉!!! 나..나빠요. 부장님."

"응! 나 나쁜 거 몰랐어?"

"참!! 전에 미숙이 계집애는 어떻게 됐어요?"


미숙이는 내 입사 동기면서 민 부장의 애인이었다는 사실을 회사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었거든요."


"응...출가했어"

"헉!! 정말요?"

"응. 내가 혼숫감 일부도 준비해준걸? 전자레인지하고 김치냉장고로 끝냈어. 너무 내가 설치는 것도 미관상 안 좋고. 더 잘해주고 싶어도 남들 이목이 있어서."


그 말을 하면서 아주 찰라지만 민 부장이 잠깐 고개를 들더니 상념에 젖는듯했어요.


"참을만하세요?"

"처음엔 힘들었지만. 어쩌겠어.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입장도 못 되는걸... "


(갈증 나네요. 커피 좀 마시고 다시 쓸게요. 원두커피는 블루마운틴하고 헤이즐넛을 섞어 마시는 것이 괜찮네요.^^ 잠시만요. 커피 좀 내리고 글 이어갈게요....)


"근데. 현숙인 성생활 만족해?

"...... "

"? "

"신랑이 첨이라 모르겠어요."


난 또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대답을 하고 말았네요. 바보같이.


"음. 비교할 대상이 아직은 없군. 그럼 나랑 내일 해보고 나서 생각해 보기로 하지.^^"

"부장님 나빠요~~~"

"아직도 현숙이는 순진하구나.....아직. "


난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결국 이런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성격 때문에 처녀막을 유지한 채 지금의 개새끼와 등,지를 틀었으니까요.


"부장님~~ "

"응. 왜? 현숙이가 내키지 않으면 내일 안 나와도 되는데.... "

"부장님과 세. 섹스하는 대신에 조건이 있어요."

"뭔데? 협상하자는 건가? 하하. 말해봐"

"아무 조건 없이 하자는 대로 다 할게요 .그대신... "

"그 대신?"

"절 최대한 만족시켜주세요. 죄송해요.... "

"헉!!! 아~~.하하하"


그제야 민 부장은 다소 안심이 되었는지 얼굴색이 다시 평온을 되찾으며 만면에 웃음을 짓더군요.


"현숙아!"

"네. 부장님"

"내가 말이야. 이젠 말할 수 있는데. 얼마나 현숙이를 가져보고 싶었는지 알아?"

"에이!! 설마요. 부장님에겐 미숙이가 있었잖아요... "

"일방적으로 달려드는데 누가 마다하겠어. 안 그래?"

"이제 그 계집애 예기는 더 이상 안 할게요. "

"현숙이 마지막 근무하던 해 송년회 기억나?"

"....? "

"그날 현숙이 태워다 주면서....솔직히 고백하는데."

"뭔...데요? 뭔가 문제라도 있었나요?"

"아니. 내가 기어를 변속할 때마다 현숙이 젖가슴이 스치는데."

"아!!! 죄송해요. 잠만 자서."

"암튼 내일 보자고. 내일이 기대되어서 미치겠어. 오늘은 안 되겠지?"

"네, 아무래도 남편이."

"참. 현숙이 차 가지고 왔어?"

"아뇨. 제 차는 시장보기 용인걸요. 그냥 전철이 좋아요. "어차피 남부순환로나 강변로를 타야 하는데 신림동에선 전철만큼 빠른 게 없더라고요."

"그럼 내가 잠실 종합운동장이나 신천역까지만 태워다줄게."

"지금 시간대면 많이 막힐 텐데.. "

"그럼 강변로를 타보지. 막히는 도로 달리다 보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이던걸. 하하"

"그럼 부장님 신세 좀 질게요."


민 부장님은 곧 주차장에서 차를 빼내 왔고요. 전 남들 이목이 신경 쓰여서 커피숍에 그대로 눌러 앉아있다가

부장님 미색의 SM5가 도로가에 서기가 무섭게 운전석 옆에 저의 크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던졌어요.


그날 저의 복장은 회색에 검은 줄이 가 있는 투피스였는데 미리 언급했지만, 저의 키가 여자 키로선 상당히 크다 보니

던져질 때 어정쩡하게 엉덩이를 쿠션에 문질렀는데 그때 보지가 얇은 투피스를 사이에 두고 쿠션에 문질러졌어요.

차분히 가라앉았던 피가 서서히 달궈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게다가 부장님이 좋아하는 방향제가 제 코를 자극하자 야릇한 기운이 보지에 뭐가 낀 것처럼 답답해지기 시작했고요.


부장님은 묵묵히 차를 몰다가 한강 변에 이르자 차를 한강 시민공원 쪽으로 핸들을 꺾더군요.

아직 오후 시간 때라서 해가 남아있긴 했지만, 부장님 차의 선텐이 비교적 강한 편이라서 꼭 밤처럼 느껴지더군요.


"현숙아, 우리 키스할까?"

"....." 


민 부장님은 내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변속기어를 사이에 두고 키스를 해주었어요.

난 난생처음으로 담배 냄새를 그때 맡았어요. 신랑은 담배를 안 피우거든요.

담배 냄새가 은근히 코를 자극하는 부장님과 입을 맞추자 난 더욱 불륜을 실감햇어요.

비슷하게 생긴 육질로 이루어진 몇 치 안되는 혓바닥이라도 왜 그리 달콤하던지.

키스는 입으로 하는데 왜 보지는 자꾸 뜨거워만 지는지.


부장님의 혀가 내 반쯤 벌려진 앞니 사이를 뚫고 들어와서는 내 입천장과 잇몸을 간헐적으로 간지럽히며 돌려대는데 난 이미 싸버린 거 같았어요.

비몽사몽의 차원을 넘나드는데 갑자기 민 부장님의 손길로 느껴지는 감촉이 제 아랫배 부근을 어루만지더니.

아직 그 개새끼 빼고는 단 한 번도 허용한 적이 없는 저의 보지.

민 부장은 절대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무릎부터 손바닥으로 허벅지까지 쓸어올려 내 보지 쪽으로 서서히 접근하기 시작했어요.


"음음. 부장님. 처음부터 거. 거긴... "

"응. 가만히 있어 봐. 현숙이 보지 좀 만져보고 "

"헉. 보. 그런 말은."

"왜?? 난 보지란 말 좋던데"

"부. 부장님처럼 점잖은 분이 그런 말을 쓸 줄은... "

"현숙이도 따라 해봐. 보지."

"보. 에이 못하겠어요.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럼 지금부터라도 해봐야지"

"보. 보지.... "

"응. 잘했어. 너무 귀엽다. 보지 좀 만져 볼게. 아~~~현숙아. 네 보지 벌써 젖어있네?"

"아. 몰라요. 몰라요. 부장님 나. 나빠...요..헉...아.. 아.. 앙앙 "

"현숙아. 나도 미칠 지경이야 .... 정말 현숙이 보지는."


부장은 그러면서 나의 한 손을 잡아끌어 자신의 자지 위에 끌어다 놓더군요.


"현숙아. 나 만져줘."

"부. 부장님. 참았다가 내일. 내일 몰아서 해요....아부....부장님 꼬추가..꼬추가.. "

"꼬추가 아니라 자지야..."

"아...."


난 동물적 본능으로 지퍼를 내리고 손을 집어넣어 어렵지 않게 팬티를 헤치고 부장님의 자지를 찾아내어 움켜잡았어요.

남편이란 개작자와 섹스할 때보다도 이렇게 부분적인 스킨십만 하는데도 온몸에 전기가 오는 듯 숨도 쉬기 힘들 정도의 흥분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치밀어 오르더군요.


"현숙아 ~ "

"네~ "


나랑 섹스할 때는 비어만 쓰자. 욕설도 막하고"

"네. 뭐든지 다 할게요 "

"현숙이가 먼저 해봐 "

"부장님이 먼저 해요. 아 아 ~~저 미칠 거 같아요."

"현숙아. 보지 물이 많은데? 여기. 여기 만지면 좋아? 좋으냐고? 이 창녀 같은 년아"

"아흥 ~~ 좋아. 좋아. 좋아. 이....잡...놈아...아.. 전 못. 못하겠어요. "

"이런 개똥 갈보 같은 년이. 보지를 확 찢어놓기 전에 제대로 해봐라!!!"


놀라웠어요. 저 스스로한테.... 똥갈보니, 창녀라고 나를 핍박하자 흥분이 배가 되고 이젠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흥분해서

지금 거기가 차 안인지 침실의 침대인지 생각해보고 따지고 해볼 겨를이 없었어요.

남편은 사실 섹스란 말조차 기피하고 "우리 사랑하자 ." 이렇게 섹스하자를 대신 표현하거든요.

동정을 지니고 지금의 남편을 만난 숙맥 같은 내게 창녀라니.


"아..아.. 전 ...그냥 존댓말. 존대 할 테니 부장님은 저를 아까 그런 식으로...아... 제...제발 부탁할게요.

저를 창녀라고 다시 한. 번. 다시 한번만..아... 아... "


이미 부장은 손가락 세 개를 내 질구에 넣고 모든 각도에서 질벽을 골고루 긁고 있었어요.


"이 똥갈보같은 년이 보지가 완전 개보지구만"

"아.....그래.요 난 난 개. 개 보지에요."

"창녀 같은 년이 어떤 강간범 정액을 담고 다니길래 이렇게 질퍽거려. "

"아..~~~저 저. 미치는 꼴 보려고... "

"에이. 더러운 년. 내 수없이 창녀 같은 년들 보지를 만져봤지만, 네년 보지처럼 더러운 보지는 첨이다 ...나쁜 년~~ "

"아... 아.."


그때 부장의 손 구조가 어떤 형태를 가졌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남은 엄지손가락이 나의 항문을 살살 긁으며 뭔가의 예비동작을 하더군요....


"부. 부장님 거...거긴...더..더러워요... "

"이런 매춘부 같은 년이. 난 더러운 똥구멍이 좋아. 보지도 더러운 보지가 좋아. 이 잡종 같은 년아"

"아. 그럼 부장님 맘대로 하세요. 아... 저는요. 항문은 똥 눌 때만 사용하는 용도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민 부장이란 사람은 이미 여러모로 활용도를 인정하고 개발 중인 거 같았어요.

난 내가 지르는 고함을 마치 다른 사람이 내게 하는 것 같은 환청을 느끼며 민 부장의 자지 중심을 잡았어요.

옛날 선조 엄마들이 애 낳을 때 문고리 잡고 고통을 참는 것처럼 민 부장의 자지가 즙이 짜지도록 틀어쥐었어요.


어느새 저의 항문은 부장이 잘근잘근 건드리기 시작하던 엄지가 밀고 들어 왔는데, 난 순간적으로 큰 거 보러 화장실에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느낌이란 마치 똥 마려울 때랑 비슷했는데요. 그보단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표현할 길이 망막하지만,

조금 아픈 것도 같고 항문이 보진지, 보지가 항문인지, 분간하기가 힘든 묘한 쾌감이 전해져왔고요.

잘은 모르지만 손가락 중에 세 개는 저의 보지 질구에 깊이 들어와서 링크를 걸었고요.

엄지손가락은 항문 깊숙이 들어와서 직장을 거머쥐고 인정사정 보지 않고 쑤시고, 조이고, 긁고, 그렇게 거칠게 다루는데도 뭔가 아쉬워서.


"더~~~더~~~더더~~~어흥 어흥~~~ "

"씨발 년이 완전 색골이었고만.....에라 재수 옴 붙은 년아~~~ 네년을 창녀촌에 넘긴 다음 임질에 걸린 놈들한테 한 바퀴 굴리자.

보지는 임질이 있어야 제구실해~~~ 아. 현숙아. 더는 못 참겠어. 나..나오려고 그래."


"어머!!! 그럼 부..부장님 자....자지. 입으로 해도 돼요?"

"응...제발 그렇게 해줘...현숙이 이쁜 입술로 내..내 자지를 빨아줘... "

"그럼 내일은 부..부장님도 제 보지 빨아줘야 해요."

"창녀 같은 년. 어서. 어서 내 자지 빨아줘~~~ 이 사람 같지도 않은 갈보 년아 어서~~~ "


부장은 기다리지 않고 나의 머리채를 한 움큼 움켜쥐더니 자신의 자지를 향해 끌고 가서 한치의 인정도 안 주시고

자지를 베어 물기가 무섭게 후두부 안쪽까지 콱 쑤셔 넣었어요.


"우엑!!! 흡...흡 "

"엄살떨지 말고 샅샅이 핥아먹어. 이 짐승 같은 년아. 현숙아. 우우~~~욱. 혹시 정액 받아 먹은 적 있어?"


나는 대답 대신 민 부장의 자지를 가득 문 채로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럼 내 것도 안 될까?"


난 귀두를 한 손으로 잡고 잠시 구강 안에서 뺀 다음 민 부장을 올려보며 말했어요.


"아까처럼 욕해주면 마실게요. 아."

"오~~~귀여운 것. 어서 정액 받아 마실 준비나 하거라~~ 이 갈보 년. 네년은 내 요강이야. 휴대용 요강."

"아. 난 요강이야. 난 요강. 아. 난 창녀야. 매춘부야. 갈보야."


난 속으로 외치면서 스스로 점점 더 욕망의 독소가 감염되어 몸부림을 쳤어요.

참으로 알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묶여 있던 본능들이 그렇게 빨리 분출될 줄은....


"아. 나도 창녀 하고 싶어."

"이 암캐 같은 년아. 어디로 달아났다 온 거야. 지금 널 기다리는 손님들이 지금. 좆 쥐고 흔들며 세 줄로 서 있는데.

보지가 모자라면 주등,이하고 똥구멍으로라도 다 받아 처먹어. 이 갈보 년아. 아. 아. 아.~~~나온다. 나와~~~"


부장이 배설 할 때의 고함이 컸는데 ... 누군가 차 안을 기웃거리는지 한쪽 햇빛이 가려지는 듯한 직감이 왔지만 난 개의치 않았어요.

남편과 둘만 있는 아파트 공간에서도 소리를 최대한 억제하며 점잖은 씹을 해왔는데도 이 상황이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

저도 몰랐던 저에 대한 사실인데, 전 참으로 창녀 기질이 많은 거 같아요. 누구나가 여자라면 창녀 기질은 조금씩 있는 모양이지만.


아무튼 진득진득하고 미끌미끌한 액체가 입안에 가득 고였어요. 난 꺼내서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오늘은 참기로 했어요 내일도 있으니까요.

너무나 아쉬웠지만 난 부장님의 배설물을 모두 삼키는 걸로 그날은 참아야햇어요.


"아. 현숙아. 아까 죽는 줄 알았다. 차 안에서 복상사도 아니고..좆 빨리다 죽는다면 웃음거리가 될 텐데 말이야.

"내일도 저한테 욕해주세요."

"오. 현숙이가 제대로 뭔가를 느낄 줄 아는 거 같아. 오늘 남편하고 하고 나올 거야?"

"어떻게 할까요?"

"난 사실. 다 좋은데 다른 남자의 정액이 남아있는 보지는. 그거 하나만 조금 꺼리는 편이라서. 물론 현숙이 보지 안에 든 거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지만 말이야." 

"알았어요. 남편의 정액이 내. 음. 내 보지에 남지 않도록 할게요."

"어떻게 할 건데?"

"일단 남편의 의심을 피하려면 너무 완강하게 거부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몸이 안 좋단 핑계는 대보겠지만, 그래도 안 되면 오늘처럼 입으로 해결할게요.

그나저나 내일까지 어떻게 참죠? ㅠㅠ.ㅠ. 꼭 약속 지키세요. 민 부장님."


민 부장은 아쉬운 듯 길게 담배 연기를 뿜어냈다.


"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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