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경험담 야설)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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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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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8 때.. 첫 경험은 20살 때 했지만, 한동안 지속적인 섹스를 해 보지는 못했다.
 

내가 알고 있는 여성이나 섹스는 성인 남자들이 늘 그렇듯 성인비됴나 포르노를 통해 알고 배우는 지식쯤이 대부분이었다.

한창때. 끓어오르는 욕정을 어찌하지 못하는 건 누구나 공감하는 바가 아니던가?

다행히도 당시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여자가 있었고 원하면 얼마든 섹스를 할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모자라는 2%가 있었다.


남자들은 흔히 말하길, 여자는 30대, 30대 중에도 유부녀라는 말을 곧잘 하지 않던가!!

사람 심리란 게 참 간사하다. 추우면 덮고 싶고 더우면 춥고 싶다고 하지 않던가.

첫 경험과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마저 처녀였던 나는 유부녀와의 섹스를 간절히 바랐다.


내 인생의 좌우명, "궁하면 통하고 오리도 지랄하면 날 수 있다"


당시 새해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올해는 꼬옥~ 유부녀와 원 없는 섹스를~!!"하며 다짐했었다.

그리곤 꿈은 이뤄지고, 이뤄지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당시 내가 젤 먼저 눈을 돌린 건 "성인 나이트"였다. 유부녀들이 득실거리는 "성인 나이트"야 말로 물 반 고기 반인 황금어장 아닌가??!!

화려한 춤 실력은 아니지만, 리듬에 몸을 맡길 정도는 되었고. 

일단 부킹 성공해서 노래방까지만 끌고 가면 곧잘 부르는 노래로 마무리 지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위에 절친한 친구 1명씩 데리고 다니면서 내가 사는 S 시의 잘 나간다는 성인 나이트를 한 달이면 대여섯 번을 들락거렸다.

잘나지는 않았지만 못난 편도 아닌 평범한 얼굴에 신장 175, 68킬로 스탠다드한 체형. 성인 나이트에서는 "영계"에 낄 부류는 된다는 자신감과 함께.

그러나. 일주일이면 꼬박 빼놓지 않고 들락거린 나이트에서는 번번이 쓴잔을 마셔야 했다.

요일이나 시간 잘못 맞춰 들어가서 여자들이 없어서 허탕.

내가 바라는 건 30대나 40대 초반의 "미시"였지만 빌어먹을 웨이타들이 부킹해주는 상대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이어서 허탕.

(사실 내 친구들 사이에선 내가 그나마 나이가 들어 보인다. 내 친구들은 더 영계.-_-;)


암튼. 이래저래 허탕을 치고 나서 자포자기한 맘으로 "나이트 원정"은 한 달여 만에 막을 내렸다.

그러던 어느 날.. 종종 들리는 겜방에서 겜을 하고 있던 중 남는 시간에 잠시 대화방에 들렀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부터 하이텔. 천리안 등지에서 동호회 활동이나 친구들과 대화하곤 했었다.)

담배를 피우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한 남자와 여자에 관한 서로의 경험담을 주고받으며 중요한 정보를 들었다.


"유부녀요? 요즘 장난 아니죠. 제가 아지트로 있는 채팅 사이트는 *** 인데요. 거기 죽이더라고요."

"네? 죽이다뇨? 유부녀들이 뭔 대화방이요?"

"이런. 모르셨구나. 요즘 채팅하면서 앤 만들고 하는데, 모르셨어요?"

"헛~!! 저는 그것도 모르고 나이트 뒤지고 다녔는데요.-_-;"

"ㅎㅎㅎ"

"님. 거기 가면 확실해요?"

"저 믿고 함 들어가 보세요. 그럼 좋은 시간 되시고요. 바이요~"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그 사이트에 아이디를 등록하고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기를 두어 시간.

여기저기 대화를 해보니 과연 내가 찾는 여자들이 득실거렸다~!!!


"그래~!! 이거다~!!!"


난 방도 만들고 초대도 하고 쪽지도 날리면서 여자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쾌재를 불렀다.

서너 시간을 더 얘기해 보니 아무래도 내 나이가 자꾸 걸림돌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남자와 달리 대부분 여자들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무척 부담스러워하는 눈치였다.

난 다시 나보다 3살 많게끔 아이디를 만들어서 다시 접속했다. 그리고 다시 휘젓고 다니기를 두 시간..


"저. 앤 구하는데요~"

"ㅎㅎㅎ 장난하세요?"

"저. 장난 아닌데요. 장난 같으면 가볼게요.. 꾸뻑~"

"재밌는 분이네~ ^^"

"제가 좀 재밌긴 하죠 ^----^ "


이렇게 말을 이어가기를 30분. 서로 소개도 하고, 사는 곳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며 대화를 이끌어 갔다.

전화번호를 주고받으며 우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대화를 끝냈다.


"음. 느낌이 오네~ "


오랜 채팅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느끼며 뭔가 모를 기대와 함께 즐겁게 피시방을 나섰다.

그날 저녁. 그녀가 준 전화번호로 전화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저.. 여보세요..."

"네..""아.. 저 기억하세요? 광균인데요"

"호호~ 정말로 전화하셨네?"

"목소리 이쁘네요. 허스키하면서요."

"남자 같죠. 뭐. 내 목소리가."

"아뇨.. 이뻐요..."


한동안 떨리는 가슴으로 대화를 하며 아쉽게 전화를 끊었다.. 내일 다시 보자는 약속도 잊지 않고..

그리고 다음 날.. 여지없이 그 사이트에 들러서 접속해 보니 그녀가 접속해 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우린 새록새록 정이 들어 있었고. (채팅을 해 본 사람이면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오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

암튼. 그런 느낌으로 대화를 주고받았고, 섹스에 관한 얘기까지 주고받았다.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컴섹"이란걸 해봤다.


"아~ 광균 .아 넘 좋다."

"나도 좋아.. 피시방이라서 어떻게 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좋았어.."

"나.. 너 갖고 싶어.."

"헉~"

"우리 만날까?"

". . . . . "


난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혈압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 내일 만날까?"

"그래.. 내일 우리 동네로 와서 전화해."

"그래.."한동안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떨림.. 설레임.. 기대감.. (운전면허 합격한 날 보다 더 기쁘고 흥분되는 날로 기억된다.^^;)


다음날. 옷을 말쑥하게 차려입고 P 시로 차를 돌렸다. 중간중간 전화를 걸며 길을 묻고 드뎌 그녀의 집 근처에 도착했다.


"여보세요~"

"응.. 다왔니?"

"응.. 여기 ** 아파트있는데야.. **동 보이는 도로변."

"응.. 그래. 나갈게.."


담배를 애써 물고 음악을 틀었다. 조바심도 나고. 흥분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담배 한 대를 다 필 무렵 여자 한 명이 전화를 들고 두리번거린다.

이내 내 차를 발견하고 내 옆에 앉는 그녀. 키는 160 조금 안되는 듯. 몸매는 통통했다. 그리 이쁜 얼굴은 아녔고 머리가 무척 검고 길었다.


"이렇게 직접 보니 어떤 거 같니?"

"좋아 보여. 몸매도 이쁘고"

"핏~ 거짓말. 아줌마 몸매가 그렇지 뭐"

"아냐. 난 마른 여자보다는 차라리 좀 통통한 여자가 좋아"


어색한 분위기를 애써 감추며 그녀가 가자는 시내로 갔다.


"뭐할까?"

"맥주나 한잔하지 뭐"

"그래. 나 술은 잘하지 못해. 너 마셔. 내가 따라줄게"


첫 만남이라 어색한지 그녀는 술을 마시자 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점에는 손님이 없었다.


"밥은 먹었니?"

"아니. 여기 오느라 못 먹었어"

"그럼 밥 먹자"

"그래~"


부대찌개와 소주를 시킨 그녀는 내가 따라준 술잔을 연거푸 비워냈다.

낮술이라 그런지 약간의 취기가 도는 그녀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살포시 어깨를 감싸 안으니 그녀도 머리를 내게 기대어온다.

향긋한 샴푸 냄새가 내 머리를 흔들어 놓았다.


난 어깨에 있던 내 손을 약간 내리며 등을 감싸 안고 그녀의 허리께에 손을 얹었다.

옷 위로 보기에도 풍만해 보이던 그녀의 가슴이 내 엄지손가락에 닿았고 약간씩 그녀의 젖가슴 옆을 손으로 비벼대며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이미 대화를 통해 나와의 섹스를 암시했던 터라 그런 용기가 났는지도 모르겠다.

난 조금씩 더 대담해지기 시작했고 팔로 등을 감싸 안으며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 손을 덮었다.


"음.. 음....."


약간 작은 비음을 내며 그녀는 내게 더욱 기대어왔다. 난 더욱 용기를 내서 자유로운 내 왼손으로 그녀의 왼쪽 가슴을 덮고 그녀를 더욱 꼬옥~ 안아줬다.


"음... 음.........."


그녀의 비음 내는 횟수가 점점 많아졌고 내 손은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은 풍만했다. 내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모두 덮기엔 모자랄 정도로 그녀의 가슴은 컸다.


"음.. 좋아.. 내 가슴 좋아?"

"응.. 가슴이 크고 이뻐.."


난 그녀의 말에 더욱 힘을 얻어 등 뒤로 감싸 안은 내 오른손을 그녀의 셔츠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허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군살이 잡히긴 했지만, 첫 유부녀의 속살을 더듬는다는 흥분에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흠.. 흠.... 살 잡혀.. 거기 만지지 마.."

"괜찮아.. 이뻐.. 좋아..."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는 내 손을 잡으며 그녀는 나를 저지했지만 그건 시늉에 불과했다.

나는 더욱 힘을 줘 그녀를 껴안으며 내 손을 더욱 위로 향하게 했다.

이내 그녀의 브래지어에 손끝이 닿았고 난 그녀 브래지어의 레이스 감촉을 손끝으로 느껴보려 브래지어 컵을 쓰다듬었다.


"음.. 음.. 광균아.. 좋아... 음..."


그녀도 떨리는지 내게 더욱 기대어왔고 이때다 싶어 내 손을 그녀 브래지어 밑으로 집어넣었다..


"흑... 음........ 아...."


그녀는 잠시 경직된 듯 싶었고 내 손을 그녀의 풍만한 젖무덤을 쓰다듬고 주무르며 그녀의 유두를 찾기 시작했다.


"아.. 아... 나 몰라.... 흠..."


그녀는 이제 나를 받아들이는 듯 상체를 돌려 내 손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있었고 나는 드디어 그녀의 유두를 집어내는 데 성공했다.

새끼손가락 굵기의 그녀 유두는 이미 단단해져 있었고 난 그녀의 유두를 가볍게 쥐고 집어주며 나 또한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흑.. 음.. 음.... 흥분돼.."

"나두... 넘 좋아.. 가슴 참 이쁘다.. 너.."


난 황홀한 기분에 도취하여 그녀 귀에 속삭였고 입김이 간질거렸는지 그녀는 몸을 움츠렸다.

이제 내 두 손은 그녀의 브래지어 밑으로 집어넣어서 그녀의 젖가슴을 자유롭게 주무르고 있었고 그녀는 눈을 감고 그 손길을 즐기기 시작했다.


"음.. 아~~~ 음..... 흥~~~ "


그녀의 비음이 신음에 가까워갈 무렵 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그녀에게 나가자 말했고 그녀 또한 옷매무새를 고치며 나갈 준비를 했다.

주점 아주머니의 야릇한(?) 눈길을 멀리한 채 우리는 서로 약속이나 한 듯 가까운 모텔을 찾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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