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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야설) 유부녀와의 첫 만남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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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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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 번의 만남으로 마음이 벅차올랐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앞섰다.

그녀의 미용실에 들릴 때는 그녀가 한가한 시간을 택하여 그녀를 찾았다.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그녀와 자연스럽게 친해져 나가고 있었다.

물론 머리를 깎는 중에 그녀와의 육체적인 접촉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의미해져 가고 있었다.

아마도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난 그녀에게 야외로 드라이브를 가자고 졸랐다. 그리고 커피 한잔과 식사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용실 때문에 곤란하다고 하였으나, 그녀의 얼굴에는 곤란한 표정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도 서두르지 않았다. 그녀와의 첫 만남으로부터 20일이 경과하고 난 후 그녀의 승낙을 얻어냈다.


그녀와 야외로 놀러 가자는 약속을 얻어냈다.

난 먼저 차를 빌렸다. 그 당시에는 무허가 주차장에서 차를 빌려주었다.

렌트카에서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와 그리고 면허증을 취득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를 빌릴 수가 없었다.


그녀와 만남의 시간은 낯 1시로 정하였다.

그녀의 약속 시간은 정확한 편이었다.

그녀의 옷차림은 검은색 치마에 검은 블라우스를 입고 나왔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흰색 스타킹을 신고 나왔다.

그런데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가 운치가 있는 것 같았다

그녀를 차에 태우고 시외로 드라이브를 나갔다.


난 그녀에게 항상 웃음으로 먼저 인사를 하곤 했다.

그녀도 잘 웃는 편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웃음은 약간의 마력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남자를 빨아들이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녀는 나에게 "성아는 참 운전 잘하네."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난 웃으면서 과찬의 소리라고 했다.


난 아직 그녀의 호칭을 아직 정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직 누나라는 말조차 꺼내지 않았다. 동생 취급받는 것이 아마도 싫었던 거 같았다.

난 운전을 하면서도 그녀의 육체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한적한 길에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웃으면서" 왜? 손잡고 싶었어?" 하면서 나의 손을 꽉 쥐었다.

난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손을 잡고 장난을 치면서. 우린 목적지를 향하여 달려 나갔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조용한 절이었다.

산사를 거닐면서 남의 이목도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에 우린 거저 서로에 관하여 물어보고 대답하고. 이런 이야기가 주류였다.


그녀는 나에게 계속해서 물었다. "성아는 애인이 없어?" 하면서 "왜 나 같은 연상의 여인이 좋아?" 이런 유의 질문이었다.

난 그저 쉽게 말하였다. 그녀의 눈이 예쁘다고....

하지만 그녀의 글래머한 몸매도 좋다고  마음속으로는 외치고 있었다.


우린 산사 구경을 마치고 주위에 있는 식당에 들러서 같이 식사를 하였다.

그녀는 하나하나 자기가 신경을 써 챙겨주었다. 숟가락을 놓아준다든지, 그리고 물을 같다고 준다든지.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자기가 계산을 하였다.

난. 오늘은 내가 사겠다고 하였지만, 그녀는 그냥 자기가 사겠다고 말하였다.


그녀를 차에 태웠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도 나의 손을 거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욕심이 과해지기 시작하였다.

난 그녀의 검은 치마 위로 손을 올려놓았다.

그녀는 창밖의 경치를 구경하고만 있었다.

그녀의 반응이 없어서 난 과감하게 그녀의 치마 안으로 손을 천천히 이동하였다.

그녀의 하얀 스타킹의 감촉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 순간에 그녀는 웃으면서 "그러면 안 돼." 하면서 "그냥 손만 잡아야지!" 하고 말하였다.

난 맥이 빠졌다. 하지만 난 물러서지 않기로 하였다.

그녀의 치마 위에 놓여있는 손을 잡으면서도 그녀의 허벅지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난 내가 미리 봐둔 여관 쪽으로 길을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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