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SM 야설) 발가락을 빨아줘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나는 유치원 선생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일반회사에 들어가 1년 정도 근무했지만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그만두고 

친구가 일하고 있는 유치원에 채용되어 6개월째 일하고 있죠.

천방지축인 아이들이 가끔 나를 힘들고 황당하게 만들지만 살벌한 회사보다는 나에게 맘이 편하고 좋아요.

오늘은 토요일.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가는 날입니다. 나는 우리 반 최고의 개구쟁이 철구의 손을 잡고 그 아이의 집으로 향했죠.


“철구야. 지금 너희 집 가면 누가 있어?”

“응~~ 아빠요”

“아빠? 그럼 엄마는?”

“나. 엄마하고 같이 안 살아요”


철구는 말하고는 앞의 돌을 한번 차 보였습니다. 아마도 부모가 이혼 또는 별거한 모양입니다. 요즘 그런 집들이 많더라고요.

집에 아빠만 있으면 가정방문이 짧게 끝나겠구나 싶었어요.

엄마가 있음 이런저런 얘기로 수다를 떠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아빠와의 상담은 길어야 10분이거든요.

서로 어색하니깐, 나는 빨리 끝내고 애인이나 만나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그리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아빠~~ 유치원 선생님 왔어!!”


집에 들어가자 철구는 소리를 지르며 아빠를 찾았고 철구의 아빠가 조금은 머뭇머뭇하며 현관으로 나왔습니다.


“선생님이시군요.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철구 아버님”


나는 다소곳하게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고는 철구 아빠를 쳐다보았어요.

그런데 웬일인지 철구 아빠의 얼굴이 낮에 익었어요. 철구 아빠도 나의 얼굴을 보고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듯이 약간 갸우뚱하더군요.


“들어오세요. 엄마가 없어서 정리는 안 돼 있지만.”

“아. 네에”


생각이 날 듯 날 듯하면서도 나지 않았어요. 분명히 어디서 본 거 같은데, 그렇다고 물어보기도 뭐하고.

나는 부엌에서 커피를 준비하는 철구 아빠의 뒷모습을 보며 계속 생각해 보았지만 잘 모르겠더라고요.


“철구야. 아빠는 선생님하고 얘기를 좀 할 테니깐 넌 영석이네 집 가 있어라. 아빠가 얘기 끝나면 전화할게”


철구 아빠는 커피를 탁자에 놓으며 철구에게 말했어요. 보통 가정방문은 아이와 함께 있는 게 좋은데.


“아뇨. 철구 아버님. 철구 있어도 돼요”

“선생님께 드릴 얘기가 있어서요. 철구야. 아빠 말 들어라.”


철구는 좀 입이 나와 집을 나갔어요. 나는 철구 아빠가 나에게 긴히 할 이야기가 무언가 궁금해 그를 쳐다보았지요.

그런데 갑자기 철구 아빠가 껄껄껄 웃어대는 거예요.


“껄껄껄!!! 한참을 생각했잖아. 하도 가물가물해서.”


웬 반말? 그리고 웬 난데없는 웃음? 나는 황당한 맘에 그저 철구 아빠를 바라보았습니다. 철구 아빠는 한참을 그리 웃더니 나를 보고 말을 하더군요.


“미스 서. 생각 안 나? 참 젊은 사람이. 나야. 동아기획 곽 과장”


나의 머리는 갑자기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 이름이 서미애니깐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게 분명한 것 같고.

동아기획 곽 과장? 생각이 날 듯 날 듯,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거참. 섭섭하네. 사마귀 자지 기억 안 나?” 


아아!!! 사마귀 자지!!! 나는 그제야 이 남자가 누군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전보다 살이 많이 빠져 알아보지 못했는데 이젠 알 것 같았습니다.

1년 전 회사에 다닐 때 거래처 과장이라고 회사를 방문해서 부서 사람들이 함께 나가 술을 먹었었죠.

나는 그때 무언가 열에 받친 일이 있어서 꽤 폭음을 했고

어찌어찌하여 지금 앞에 있는 거래처 과장의 손에 이끌려 모텔방으로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나도 원한 관계였고요.

그때 이 사람의 자지 모퉁이에 난 사마귀를 보고 사마귀 자지라고 하며 자지러지게 웃었던 기억이 머리를 때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람이 내가 가리키는 유치원생의 아버지로서 내 앞에 있는 겁니다.


“네, 네. 안녕하.... 셨어요?”


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당혹스러워 말을 더듬으며 아까 했던 인사를 다시 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판단이 안 서는 상황이었지요.


“이제야 기억하는구먼. 껄껄. 내가 그 뒤로 미스 서가 그리워 그 회사에 다시 갔었는데 그만뒀다고 해서 얼마나 섭섭했는지 알아?”

“아. 네. .그러셨,,,어요?”

“그런데 미스 서가 우리 철구 놈 유치원 담임이라고? 껄껄껄. 이런 인연이 있나. 껄껄”


철구 아빠 아니 곽 과장은 계속 껄껄대며 웃어댔습니다. 나는 일단 이 자리를 빨리 피하는 게 상책이다 싶어 옆에 논 핸드백을 짚고 일어났습니다.


“저 약속이 있어서 이만 일어날게요..”

“어허허. 어딜 벌써 가려고.. 이러면 안 되지”


철구 아빠는 일어나는 나를 황급히 잡고 다시 의자에 앉히고는 내 옆에 앉았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다시 만났는데 이렇게 급하게 가면 어떡하나,,, 섭섭하게. ”


말하며 철구 아빠의 손이 내 치마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화들짝 엉덩이를 떼며 그의 손을 뿌리쳤죠. 그리고 다시 일어나며 신경질적으로 말했습니다.


“이러지 마세요. 그건 옛날얘기고 전 지금 철구의 선생님이에요”

“알지. 철구 선생님. 하지만 아직도 나한테 당신은 미스 서야. 나하고 같이 밤새도록 침대를 뒹군 미스 서란 말이야.”


어느새 그의 손은 나의 궁둥이에 붙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나는 손으로 그의 손을 세게 쳐 나의 엉덩이에서 떼어 냈습니다..

잠시 나의 얼굴을 보던 그가 얼굴에서 웃음을 거두고는 나지막이 한마디 하더군요.


“그 새 많이 비싸졌네. 유치원에다가 소문 퍼트려도 그럴 수 있으려나?”


머리가 무엇에 맞은 듯 띵 울렸습니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던 말이 그에게서 나왔기에.

나는 고개를 들어 철구 아빠를 봤습니다. 농담을 한 건 아닌 듯 보였습니다.


“협박하는 거예요?”


나는 무척이나 떨렸지만, 최대한 진정하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말은 아까보다는 한풀 꺾여 있음을 나도 깨닫고 있었습니다.

철구 아빠는 대답을 하지 않고 나에게 천천히 다가와 나의 볼을 손으로 만졌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일었지만 나는 뿌리칠 수는 없었습니다.


“미스 서. 나 몇 달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잘리고 지금은 무직으로 빈둥대며 놀아. 내가 나쁜 놈이면 이거 갖고 당신을 협박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럴 맘은 없어.”


나는 일순 안심이 되었습니다.


“다만. 나 이혼하고 회사까지 잘리고 나니 그저 생각나는 건 여자더라고. 난 그저 미스 서와 지금 섹스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


그의 손이 빠르게 뺨에서 나의 목으로 이동하면서 그는 그렇게 말하더군요. 저는 다시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말아요”

“그럼. 당신과의 관계 유치원에다가 소문을 내 주지”


나는 그 말에 다시 그의 손을 놓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 손을 빠져나간 그의 손은 다시 나의 목선을 천천히 쓰다듬었습니다.

그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나의 머리는 지끈거리며 아파지는 듯 했습니다.


“그럼. 이번 한 번만이에요.”


나는 그의 말을 안 들어줄 수 없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유치원 교사 자리를 이 사람과의 과거 때문에 없앨 순 없기에.


“껄껄. 그럴 줄 알았어. 역시 미스 서는 현명해.”


그는 말하며 목을 더듬던 손을 내가 입고 있는 V넥 스웨터 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차가운 그의 손의 느낌이 가슴에 전해지며 몸이 움츠러들었죠. 그는 나의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주고는 흔들어댔습니다.


“아아. 아프잖아요. 거칠게 이러지 마요!!! 아아”

“당신 이런 거 좋아했잖아. 거친 남자. 유치원 가더니 취향이 변해버린 거야?”

“암튼 이렇게 거칠게 하지 마요”

“당신이 취향이 변했어도 난 이게 좋은걸. ”


그는 나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휘저었습니다. 스웨터의 옆 이음새가 뜯어지는 소리가 났고 나는 할 수 없이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 바람에 그의 손이 빠졌고 그는 밑에 앉은 나를 보고 다시금 기분 나쁜 미소를 띠며 말하더군요.


“미스 서. 많이 변했네. 하지만 내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해줄게”


그는 혁대를 풀고 바지를 벗어 던졌습니다. 그가 입고 있는 삼각팬티의 앞이 볼록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그는 남은 팬티까지 벗어 던지더군요.

검은 수풀과 그 가운데 삐져나와 뻗쳐있는 자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눈에 익은 사마귀까지.


나는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는 주저앉은 나의 얼굴을 사마귀가 난 자지로 쓰다듬었습니다.

사마귀의 거칠거칠한 느낌이 볼에 전해졌죠. 그때도 그랬었습니다. 내가 그의 자지에 난 사마귀가 신기해 그것을 뺨에 비벼댔겠죠.


“어때? 예전 생각이 좀 나지 않아?”


나는 아무 말 하지 않고 눈을 감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자지가 볼을 오갈 때마다 내 마음엔 묘한 설래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기억과 함께.


“어디. 이러면 좀 더 기억이 나려나?”


그는 주저앉은 내 앞으로 무릎을 꿇어앉더니 내가 신고 있는 스타킹을 벗겼습니다. 갈색의 스타킹은 스르르 나의 다리를 따라 떨어져 나갔지요.

그리곤 그 남자 고개를 숙여 나의 엄지발가락을 입에 넣더군요.

그때 그 술 취한 밤에 난 그에게 말을 했었거든요. 난 희한하게도 성감대가 발가락이라고.

하지만 남자들한테 그걸 말하고 내 발가락을 애무해달라고 한 적이 없다고.

그 말을 들은 철구 아빠는 샤워를 하고 나오는 나를 자빠뜨려 발가락을 빨아주는 거로 관계를 시작했었죠.


그 뒤로도 나는 애인과 섹스를 할 때도 나의 성감대에 대해서는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나를 이상하게 볼까 봐.

그런 나의 발가락이 그날처럼 그의 입안에 들어가 혀로 씻겨지고 있었습니다.

발가락 하나하나가 차례대로 그의 입에 들어갔고 한참을 그의 혀의 놀림을 당하고 나왔지요.

나는 발가락이 하나하나 새로이 들어갈 때마다 두 손으로 바닥의 카펫을 쥐면서 몸으로 전해오는 성적 감흥을 철구 아빠에게 보이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오른발의 발목까지의 그의 세세한 애무가 끝나고 다시 그의 입이 왼발 발가락으로 향했을 때는

나는 어쩔 수 없이 가슴에 쌓아둔 신음 덩어리를 끄집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도 흥분되었기에.


“으. 으으응. . 하아~~~”


철구 아빠는 계속 나의 발가락을 빨아대고 두 팔에 의지한 채 바닥에 주저앉아있는 저는 팔에 힘이 빠지고

온몸이 후들거려 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뒤로 누워버렸습니다. 그리곤 나의 발가락을 씻어주고 빨아주는 그의 혀의 느낌을 받으며 눈을 감았습니다.

그의 입안에서 나의 발가락은 꼼지락거리고 있었죠.


“후우우. .아아. .아하아아. 그마안. . 으으으음. .안” 


나의 몸은 점점 열에 쌓여가는듯 했고 기분은 공중에 붕 뜬 기분이었습니다. 아까의 기분나쁜 감정보다는 떨리는 감정이 몸을 휩쌌습니다. 

결국 철구아빠는 열개의 발가락을 공평하게 애무를 하고서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의 이마에는 온통 땀이 가득하더군요. 


“미스 서. 발가락 오래간만에 빨아주니 좋은데?” 


나는 그런 그를 보고 무슨 말도 할 수 없더군요.

그는 더운지 입고 있던 티를 벗어 던지고 나신의 몸으로 누워있는 나의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그를 피하지 않고 보았습니다.


그는 천천히 나의 스웨터를 아래에서 위로 올렸습니다.

나도 스웨터가 몸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등과 팔을 움직여 주었고요.

그리곤 드러난 브래지어를 나는 손으로 감싸 안았죠.

그는 손을 아래로 가지고 가 치마를 지탱해주는 끈의 매듭을 풀고 치마를 밑으로 내렸습니다.

나는 가슴을 감싸던 두 개의 손 중 하나를 아래로 내려 팬티를 가렸습니다.


그는 누워있는 나에게로 올라와 나의 가녀린 목을 입술로 애무해 내려갔습니다.

마른 그의 입술이 나의 목덜미에 닿을 때마다 나의 몸을 철렁거리며 움직여졌고

나의 가슴과 팬티를 감싸던 나의 두 손은 이내 그의 목덜미를 감싸고 그를 내 쪽으로 끌었습니다.


그는 입술은 나의 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고 한참을 나의 젖가슴에서 머무르며 나의 볼륨 있고 탄력적인 젖퉁이를 빨아주었습니다.

나의 몸은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고 몇 분 전의 유치원 선생이 아닌 예전의 회사에 다니던 미스 서로 돌아간 듯했습니다.

그의 목을 잡고 있던 나의 손은 그의 자지 쪽으로 향해 그의 자지에 난 사마귀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렸습니다.

오톨도톨한 사마귀가 무척이나 나의 손끝을 자극했죠.


“으음. . 아하하아아이~~~~아아~~~~~” 


그는 계속해서 나의 몸을 만져나갔고 그의 몸과 나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땀으로 우리 둘 사이는 질척해졌습니다.


“아아. .아~~~~ 사마귀로. .나를 좀. . 문질러죠오요. 으음”


그의 입이 팬티 위를 자극하고 있을 때 나의 입에서는 이런 신음이 흘렀고 몸이 달아 못 견딘 나는 내 손으로 팬티를 내리고 그이 앞에 다리를 벌렸죠.

더 이상 체면도 자존심도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서요.

나의 몸이 그의 사마귀 난 자지를 간절히 원함을 알게 되었고요.


그는 나의 소망에 따라 몸을 일으켜 그의 자지를 나의 쪽으로 세우고는 천천히 나의 몸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지의 옆에 난 사마귀가 보지 구멍에 들어오면서 나의 민감 부위를 스칠 때 나는 몸을 어찌 가눠야 할지 몰라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의 몸이 왔다 갔다 하면 사마귀가 여기저기를 긁고 지나가 나는 보지가 꽉 차는 느낌과 그 과정에서의 자극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아앙. 아흐으으으~~~아앙~~~`허어허억. 헉. 허어억. 으으” 


그이 자지의 사마귀는 몇 분 사이에 나의 보지 물을 몇 번이고 분출시키게 했습니다. 일 년 전 그때 밤처럼.

그다음 주 철구가 유치원에서 나에게로 다가왔습니다.


“선생님 왔다 간 뒤로 아빠가 되게 기분이 좋아졌어요. 맨날 화만 내고 그랬는데. ”

“그래? 앞으로 선생님이 철구네 집에 자주 가정방문 해야겠네?”

“정말요? 와아, 신난다!!!”


철구는 신나 하며 다시 놀이터로 뛰어가더군요.

정말로 앞으로 청구 집으로 자주 가정방문 하지 않고는 내가 못 배길 것 같습니다.

어쩜 철구의 새엄마가 될지도 모르겠고요.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